어메이징 레이스, Amazing Race
미국을 중심으로 소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는 것들이 요즘 홍수를 이루고 있다. 기숙사에 나오는 유선방송을 돌리다보면, 이런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문 채널이라는 것이 존재할 정도니 말이다. 연애 시키는 것부터 시작해서, 모델 만들기, 성형 수술해 주기, 기업가 만들기 등등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이런 시류에 난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저 채널 돌리다가 보면 '이런 것도 TV 프로그램으로 만드는구나.' 하고 놀라는 정도였다. 그러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된 것은 올해 3월 경이었다. 자주 가는 한 동호회 게시판에 어메이징 레이스 한국 참가자를 선발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신청 페이지에까지 방문해 봤던 것이다. 난 처음 들어보는 것이었지만, 벌써 몇 년째 진행되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에서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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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문제가 자그만치 189문제라는 소식...
내일, 아니 오늘 아침 10시가 되면 2쿼터 신경학 과목(과거 신경과, 신경외과, 소아신경과 등의 통합과목임) 기말고사를 치르게 된다. 중간고사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기말고사에 중간고사 범위를 30% 출제하시겠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우리를 힘 빠지게 하시더니, 긴급 입수된 소식이 하나 있는데, 바로 이번 신경학 시험 문제가 자그만치 189문제라고 한다!!! 이거, 뭐 수능 보는 것도 아니고.. 내가 수능 볼 땐 두 시간에 120문제 정도 풀었지만, 이건 너무 하지 않은가. -_-;; 게다가, 객관식은 101문제고, 주관식이 88문제란다. 아마 시험 시간은 예전처럼 두 시간일텐데, 머리에 있는 걸 다 쏟아내도 시간이 모자르지 않을까. 그래도 시간 더 주시면 안 된다. 그럼 에이스와 마구리의 격차만 벌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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