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결혼식장에 간 유진이

♡/육아일기 | 2014.04.07 14:53 | 자유


바로 어제, 대학 친구 결혼식이 천안아산KTX역 내 웨딩홀에 있어서 유진이와 다녀왔다. 이제 다들 나이가 나이인지라 부부 동반으로 아이들 데리고 많이 왔던데, 우리는 둘째가 이제 6개월인 젖먹이라 나랑 유진이만 갔다. 원래 유진이가 엄마 없이 멀리 가려고 하질 않았는데, 1~2년 동안 진득하니 노력한 결과 당일치기 정도는 나랑 잘 다녀온다. 게다가, 결혼식이라고 하면 더 좋아하며 따라 나선다. :) 자기가 좋아해 마지 않은 드레스 입은 예쁜 언니를 볼 수 있어서 그런가보다.


이번 결혼식에도 처음에는 낯을 좀 가리더니, 집에 갈 때 즈음 해서 두 살 많은 언니랑 마음이 맞아 좀 놀았다. 대부분 아이들과 함께 오다보니,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이랑 이야기는 거의 하지 못 하고, 다들 애 보느라 바쁘더라. 특히 점심 먹이느라... :D 나중에 아이들이 모여 놀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봐야겠다.


결혼식장에서는 사진을 하나도 찍지 못 했었는데, 다행히 영호가 몇 장 찍어주어 기록으로 남겨본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욤욤 2014.04.08 08:59

    유진이 오랜만에 보니깐 너무 여성스러워지고 점점 더 이뻐졌다~~.
    희재도 저렇게 이뿌게 좀 입히고 싶은데...ㅠ_ㅠ 희잰 점점 바지만 찾는다는...

    • BlogIcon 자유 2014.04.08 14:16 신고

      유진이도 편한 쫄바지 좋아하지만, 종종 여성스러운 공주 드레스를 찾을 때가 있어. 그리고, 결혼식장에 가려면 원피스 입어야지~! ;)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아빠 사랑해요

♡/육아일기 | 2013.09.09 23:43 | 자유


아빠 사랑해요 from Kim Kwang Joong on Vimeo.


오늘 저녁 일 하는데 온 색시의 문자 메세지에 답장을 하고 일 하고 있는데, 아이폰 메세지 앱에서 색시가 계속 입력한다는 표시가 떠있어서 보니, 유진이가 뭔지 알 수 없는 문자를 적어 보내고 있었던 것. 그래서, '유진이랑 엄마랑 사랑해요.' 라고 답장을 보냈더니만, 그에 대한 답장으로 온 동영상. 저녁 밥 먹다 말고 갑자기 아빠에게 할 말이 있다며 찍어 보낸 것..


이 맛에 딸 키우나? :)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축] 자유 Jr. No.2 건강이 탄생  (4) 2013.09.30
공주가 좋아  (0) 2013.09.16
아빠 사랑해요  (0) 2013.09.09
아빠랑 놀았으면 좋겠어요  (2) 2013.08.15
마주이야기 - 우리가 데리러 가자  (0) 2013.08.13
마주이야기 - 아빠는 부채 욕심쟁이야  (0) 2013.08.09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색시가 휴대폰으로 보내준 사진. 외할아버지 등에 업혀 생글생글 웃고 있다. 아주 흡족해 하는 표정. :)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있게도 냠냠  (0) 2010.12.26
덩실덩실 춤 추는 유진이  (4) 2010.11.21
외할아버지 등에 업혀 생글생글  (2) 2010.11.14
양치질  (2) 2010.11.07
미끄럼틀 좋아하는 유진이  (4) 2010.11.07
꿈 같았던 2010년 여름휴가  (10) 2010.09.0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ataka 2010.11.15 09:46

    저 야무진 표정 ㅎㅎ
    정말 예뻐요. ㅎㅎ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양치질

♡/육아일기 | 2010.11.07 18:29 | 자유

추석 때였나? 할머니께서 유진이 양치질하라고 사 주신 칫솔을 들고 양치질 놀이를 하고 있다. 다행히 엄마랑 아빠가 양치질 하는 걸 보고 재미있어하면서 따라하는 듯 하다. 당연히 아직은 제대로 하는 건 아니고, 입으로 오물오물 장난만 치는데, 자기꺼보다 아빠꺼나 엄마꺼에 더 관심이 많다. :) 내 칫솔 잡아 당기려고 노력할 때 내가 유진이 칫솔로 치카치카 좀 해 주고 하는데, 제대로 하려면 아직 멀었다.

엄마랑 아빠랑 치카치카 양치질 놀이~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덩실덩실 춤 추는 유진이  (4) 2010.11.21
외할아버지 등에 업혀 생글생글  (2) 2010.11.14
양치질  (2) 2010.11.07
미끄럼틀 좋아하는 유진이  (4) 2010.11.07
꿈 같았던 2010년 여름휴가  (10) 2010.09.01
아기곰이 콩콩콩, 간질간질간질~~  (4) 2010.08.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10.11.07 19:59

    우리 유진이가 벌써 양치질 연습도 하고 ...
    머리 리본도 예쁘군!
    하는걸 보니 김 똑똑이가 맞다!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가을 시작할 때 외할머니댁 놀이터에서 열심히 놀던 유진이. 열심히 미끄럼틀 타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귀여운지... :) 요즘엔 좀 쌀쌀해져서 자주 못나가서 아쉽다. 봄이 오면 아빠랑 미끄럼틀 타러가자.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할아버지 등에 업혀 생글생글  (2) 2010.11.14
양치질  (2) 2010.11.07
미끄럼틀 좋아하는 유진이  (4) 2010.11.07
꿈 같았던 2010년 여름휴가  (10) 2010.09.01
아기곰이 콩콩콩, 간질간질간질~~  (4) 2010.08.04
물병 들고 아다다다~~ :)  (4) 2010.07.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manor 2010.11.10 11:28

    ㅋㅋ 집에다 하나 사줘
    우린 하나 얻어줬는데... 좋다 ㅋㅋ

  2. BlogIcon 이음 2010.11.16 19:01

    미끄럼틀 오르는 표정이 에베레스트 등정 뺨치는걸요 ^^ 정말 많이 컸네요. 저도 요즘 가끔 조카 봐주는데 애기 보는거 여간 힘들지 않던데.. 엄마 아빠들은 참 대단해요!!

    • BlogIcon 자유 2010.11.16 23:07 신고

      표정만 보면.... :D
      색시랑 아기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불쌍한 1년차의 삶... (ㅠㅠ)

      p.s. 잘 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이에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요즘 유진이가 좋아하는 놀이다. 색시가 유진이 발을 콩콩 두드리며 '아기곰이 콩콩콩' 한 뒤에 간지럽혀 주는 것인데, 나도 지난 주말에 몇 번 해 줬었다. 이제는 유진이가 직접 하기도 한다고. :)

하루하루 하는 짓이 달라지고 있다.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끄럼틀 좋아하는 유진이  (4) 2010.11.07
꿈 같았던 2010년 여름휴가  (10) 2010.09.01
아기곰이 콩콩콩, 간질간질간질~~  (4) 2010.08.04
물병 들고 아다다다~~ :)  (4) 2010.07.31
유진이의 배꼽인사  (6) 2010.07.01
아장아장 김유진  (4) 2010.05.3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유진맘 2010.08.09 18:21

    우리딸 정말 대견하지?ㅋㅋ
    문화센타 선생님께도 자랑했어. 어려운거 한다고 칭찬해주셨어.^^
    다음엔 율동에 도~~~전!!

  2. BlogIcon 이창배 2010.08.13 19:52

    아고 이뻐라 ^^

    *자넨 어찌 지내는가? 연락 한지가 정말 오래군
    조우한지는 말할 것도 없구 말이요..
    건강한 가정 이어 나가길 바래용..히익~

    • BlogIcon 자유 2010.09.01 00:25 신고

      먹고 살기 바쁘니 연락도 못 했네.
      잘 지내지? 언제 보자고 공수표도 못 날리겠네. 나중에 보자. :)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물병 들고 아다다다~~ from Jayoo on Vimeo.


휴대폰으로 온 영상 하나. 물병 받아들고 아다다다 뛰어가는 유진이. :) 요즘 걸음마에 완전히 맛 들였나보다.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 같았던 2010년 여름휴가  (10) 2010.09.01
아기곰이 콩콩콩, 간질간질간질~~  (4) 2010.08.04
물병 들고 아다다다~~ :)  (4) 2010.07.31
유진이의 배꼽인사  (6) 2010.07.01
아장아장 김유진  (4) 2010.05.30
유진이의 첫번째 생일  (6) 2010.04.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선주 2010.07.31 13:05

    참.. 빨리도 크네요. :)

    • BlogIcon 자유 2010.08.01 11:24 신고

      지난 주말에도 봤었는데, 이번 주말엔 또 다르더라구요.
      외할머니 말씀으론 하루하루 다르답니다. :)

  2.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10.07.31 21:37

    보고싶은 우리 유진이
    내일 아침에 온다고?
    기대와 설레임이....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유진이의 배꼽인사

♡/육아일기 | 2010.07.01 01:45 | 자유


요즘 엄마와 외가 식구들이 열심히 연습 시키고 있는 배꼽인사. 한참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자기 할 일 하다가 한 번 따라해 주는 모습이 참 웃긴다. :) 오늘은 외할머니랑 같이 동네 공원에 가서 할머니들께 배꼽인사 해서 인기 좀 끌었다고...

p.s. 참고로, 유진이가 입고 있는 저 티셔츠는 외할아버지께서 선물해 주신 것. '김유진'하고 이름도 쓰여있고, 아래엔 '엄마아빠 사랑해요'라고 적혀있다. :) 다른 디자인의 노란색 티셔츠도 있다. 다음에 기회 봐서 찍어 올려야겠다. :)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기곰이 콩콩콩, 간질간질간질~~  (4) 2010.08.04
물병 들고 아다다다~~ :)  (4) 2010.07.31
유진이의 배꼽인사  (6) 2010.07.01
아장아장 김유진  (4) 2010.05.30
유진이의 첫번째 생일  (6) 2010.04.21
유진이 돌사진 촬영  (4) 2010.03.2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선주 2010.07.01 19:32

    참.. 빨리 크네요.

    • BlogIcon 자유 2010.07.07 21:27 신고

      저도 가끔 보다보니 쑥쑥 크는게 느껴집니다. :)
      요즘엔 하는 짓이 하루하루 다르다고 하네요.

  2. BlogIcon 김기범 2010.07.05 22:48

    참 예쁠 때네요...

    저희 첫째도 휴지를 주면서 버리고 오라고 하면
    '네~'하면서 쪼르륵 달려가서 버리고 왔던 때가
    있었지요... (지금은 청개구리가 따로 없지만...)

    요즘 둘째한테 '주세요~'하고 손을 내밀면,
    쥐고있던 물건을 주면서 손뼉치고 좋아라 웃는답니다.
    이럴 때가 제일 예쁜거 같애요...

    • BlogIcon 자유 2010.07.07 21:28 신고

      천사가 따로 없죠. :)
      점점 자기 마음이 생기고 있어서 엄마랑 외가 식구들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긴 하지만 말이에요.

  3.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10.07.06 18:39

    우리 유진이가 제법이다!
    나중에 과천에 오면 한번 보여다오!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유진이 돌사진 촬영

♡/육아일기 | 2010.03.23 01:49 | 자유


지난 주말, 비공식 오프를 받아 나가서 촬영한 유진이 돌 사진이다. 180장인데 몽땅 다 올렸다. 하나하나 보고 잘 나온 것만 추려 올리고 싶지만, 그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우선 몽땅 올린다. 돌 앨범용 사진은 이미 색시가 다 골랐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 번씩 예쁜 사진 골라보시라. :)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장아장 김유진  (4) 2010.05.30
유진이의 첫번째 생일  (6) 2010.04.21
유진이 돌사진 촬영  (4) 2010.03.23
드디어 혼자 걷는 유진이  (6) 2010.03.15
새 카시트에 앉은 유진이  (8) 2010.02.24
유진이의 첫 번째 설 이야기  (12) 2010.02.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1004ant 2010.03.23 23:56

    구글리더로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유진이 돌 축하드려요~

    • BlogIcon 자유 2010.04.08 00:24 신고

      너무 사진이 많다는 의견이 있어서 대폭 축소했습니다. :)
      재미있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2. 후니훈 2010.04.01 23:54

    너무 귀여워요

    합격하면 한번 뵈러 가도 될까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우리 유진이가 벌써 10개월이 되었고, 몸무게도 10kg에 육박하는 등, 지금껏 사용해 온 바구니형 카시트가 작아져 새로운 카시트가 필요하게 되었다. 색시가 이미 낙점해 놓은 제품을 주문하고 기다리다, 드디어 지난 주말 새 카시트가 도착했다.

그 동안 잘 써온 콩코드 이온

이제부터 쓰게 된 브라이택스 맥시플러스ㄴ



바구니형 카시트는 아기가 어릴 때 참 유용했다. 차에 태우고 가다가 자면 그냥 카시트채로 들고 나와 계속 재울수 있고, 바닥이 둥그스름해서 흔들흔들 요람처럼 흔들어줄 수도 있었다. 또한, 우리 유진이 유모차인 콩코드 네오와 호환이 되기에 차에 태우고 가다 카시트를 유모차 프레임에 올려 밀고 다니고, 그러다 다시 차에 태우고 이런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유진이가 점점 커갈 수록 카시트는 작아졌고, 유진이가 뒤보기 하면서 누워 가는 것이 싫은지 점점 떼 쓰는 것이 잦아졌다.

지난 주말, 카시트가 배송되어 집에서 한 번 앉혀봤더니, 좀 무서웠는지 울었다. 하지만, 차에 장착하고 엄마 친구들도 보러가고, 다음 날에는 할머니랑 고모, 동생도 보러 가는데, 중간중간 답답하다고 조금 떼 쓰기도 했었지만, 이제 더 이상 뒤보기를 하지 않고 앞을 보며 엄마랑 같이 앉아있는게 좋은가보다.



엄마랑 아빠랑 안전운전하면서 유진이 카시트에 태워 항상 안전하게 다닐게.


p.s. 콩코드 이온 카시트는 약 한 달 전에 태어난 유진이의 고종사촌동생, 세준이에게 빌려줬다. 세준아, 안전하게 차 타고 다니렴. :) 다 크면 엄마, 아빠에게 좋은 카시트 사 달라고 해. :D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진이 돌사진 촬영  (4) 2010.03.23
드디어 혼자 걷는 유진이  (6) 2010.03.15
새 카시트에 앉은 유진이  (8) 2010.02.24
유진이의 첫 번째 설 이야기  (12) 2010.02.17
짝짜꿍 짝짜꿍  (4) 2010.02.09
말문 트인 유진이  (0) 2010.01.2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Mono 2010.02.24 17:43

    애기들은 빨리크니까.. 저런 안전장비들을 많이 신경 써야할것 같네요..

  2. Eun 2010.02.24 23:37

    오우 볼때마다 쑥쑥커@.@

  3. BlogIcon Meek 2010.03.12 14:20

    브라이택스 좋지요 ^^

    가끔 애기 안고 혹은 업고 운전하는 어머니들
    그리고 애기 앞좌석에 그냥 앉혀놓고 운전하는 분들
    보면... 가서 뭐라고 해주고 싶을 정도예요

    자동차 회사쪽에 있었다 보니 관련 영상들을
    가끔 가끔 보거든요... 처참합니다..ㅠ.ㅠ

    역시 자유님은 좋은 카시트로 안전하게 유진이를
    지켜주시는 군요 ^^

    • BlogIcon 자유 2010.03.17 14:29 신고

      그래도 요즘은 카시트나 부스터 사용이 일반적인 사항으로 인식 변화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우리만 봐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까 말이에요. :)

  4. jeon 2010.06.18 15:52

    세준이는 외삼촌, 외숙모, 유진누나가물려준 ㅋ카시트 완전잘쓰고있어요^0^

    땡큐 땡큐~ 땡땡큐!!!!!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시작하기에 앞서, 당직 일정을 많이 바꾸어주어서 구미 파견 근무 중임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동안 맘 편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 인턴 동료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그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과 함께 아래 보여드릴 사진들도 찍을 수 있었으니 말이다.



토요일에 부모님댁으로 이동해서 오랜만에 손녀의 재롱잔치를 보여드렸다. 직접 보신 짝짜꿍도 좋아하시고, 유진이가 기어갈 때도, 유진이가 투정 부릴 때도, 손녀가 귀여워 어쩔 줄을 몰라하셨다. 정말 2박 3일 내내 집에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듯.





할머니댁에 와서 즐겁게 놀고 다 좋았는데, 한가지 문제가 똥을 잘 못 쌌다는 것. 똥을 싸긴 쌌지만, 양도 적었고 매우 단단했다. 그래서, 사과도 좀더 먹이고, 전격 홈메이드 요거트 처방까지 했다. :) 무첨가의 소위 플레인 요거트라 많이 시어하길래, 사과 갈아서 같이 먹이고 그랬다.





이렇게 첫 번째 설을 즐겁게 보내고, 외가로 돌아온 유진이. 엄마랑 이모랑 놀다가 갑자기 '끄응~' 하면서 힘 주기 시작했다. :) 나도 옆에서 같이 영차영차!!



결국 질펀하게 한 바가지 싸낸 유진이. :) 색시는 이 기쁜 소식을 할머니께 알려야 한다며, 휴대폰으로 똥기저귀 사진을 찍어 할머니께 보내드렸다. :D

이로서, 유진의 첫 번째 설 이야기, 끝!!!

' > 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디어 혼자 걷는 유진이  (6) 2010.03.15
새 카시트에 앉은 유진이  (8) 2010.02.24
유진이의 첫 번째 설 이야기  (12) 2010.02.17
짝짜꿍 짝짜꿍  (4) 2010.02.09
말문 트인 유진이  (0) 2010.01.24
아빠를 기어오르다가...  (6) 2010.01.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한때이웃사촌^^ 2010.02.17 22:52

    준영이엄마입니다^^
    유진이 무척 귀여워요
    우리 준영이보다 한달늦게태어났는데
    발육 성장 속도는 더 빠른듯합니다
    여자아이라 그런가봐요
    준영이네집도 유진이네집도
    아기 덕분에 집안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듯합니다
    시간되면 유진이와 준영이 만남의장을 마련하는 것도
    좋을듯한데... 워낙 바쁘시잖아요^^

    행복하세요

    • BlogIcon 자유 2010.02.18 09:53 신고

      준영이 어머니,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준영이도, 준영이 아빠도.. :)
      연휴에 같이 잘 놀고 내려왔는데, 아직도 유진이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이번 주말에도 다행히 당직이 없어서 유진이랑 놀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른답니다.

      나중에 유진이랑 준영이랑 꼭 같이 만나요. :)

  2. BlogIcon 선주 2010.02.17 23:57

    말턴일텐데..

    이런 배려를 해준 동료 인턴들이 참 좋아보입니다. :)

    • BlogIcon 자유 2010.02.18 10:00 신고

      그러니까요. 말턴에 심지어 떨턴도 있는데, 다 같히 힘 합쳐주어 정말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답니다. :)

  3.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10.02.18 20:14

    우리 유진이가 있어 정말 우린 행복하단다.
    내까 찍은 동영상을 메일로 보낼터이니 보고싶을때
    꺼내보길...

  4. BlogIcon Meek 2010.02.20 00:43

    자유님.. 아버님을 똑! 닮으셨군요 ^^

  5. BlogIcon tubebell 2010.02.22 09:58

    어머님 못 뵌 지 좀 되었네.
    잘 해 드리고 있구나 :)

  6. 복덩이 이모 2010.02.25 13:20

    저 연두색 티가 익숙해서.. 가만 보니 제 등이네요.. ^^ ㅋㅋ 유진이의 쾌변을 위해서라면 이모는 언제든 등을 빌려줄 수 있어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http://p.jayoo.org

파견 근무 중이라, 아마도 레지던트 수련 전 마지막으로 여유 있을 때이기 때문에, 남는 시간에 유진이 전용 웹갤러리를 만들어봤다. 유진이가 태어난 이후로부터 줄곳, 유진이의 사진과 동영상을 식구들과 어떻게 공유해야 할지에 대해 무척 고민 많이 했다. 인터페이스가 간결하고 예쁘고 (부모님들 보시기에) 쉬어야 하며, 업로드와 다운로드도 쉽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설치형이든 가입형이든 이런 갤러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나마, photogallery라는 국산 툴이 예쁘고 간결하고 마음에 들었는데, 너무 간결하다보니 다양한 기능이 부족해서 포기해야 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Autofocus라는 Wordpress 테마를 만나게 되었다. 사진들을 예쁘게 정리해서 첫 화면에 뿌려주는 것이 마음에 들어 사용해 보게 되었다. 단, Wordpress.com과 같은 가입형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는 기본 제공 테마 외에는 설치할 수 없으므로, 웹호스팅에다 직접 워드프레스를 설치해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무료 웹호스팅 사이트들을 둘러보다가 직접 가입 후 설치[각주:1]해서 꾸며보게 되었다.

블로그 하나 꾸려나가는데도 만만치 않은 노력이 들기에, 이 외의 여러 블로그, 혹은 다른 것을 더 관리해 보고자 하는 노력을 제대로 해 보질 못 했는데, 이번에는 워드프레스 테마가 마음에 들어 예쁜 사진들만 모아보는 갤러리를 한 번 같이 관리해 보고자 한다. 얼마나 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말이다. ;)


  1. 000webhost에 무료 가입 후 워드프레스 설치하는 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기 바란다. 만약 나처럼 도메인을 가지고 있다면, 가입 시 자기의 도메인(보통 메인 도메인을 쓰기엔 그러니 서브 도메인 하나 만들어서)을 넣으면 그 주소로 연결된다. http://www.tyzen.net/23 [본문으로]

'자유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지만 큰 변화  (8) 2011.08.29
....  (0) 2011.05.24
갤러리 오픈 especially for Eugene  (6) 2010.02.10
강력 추천 날리고픈 즐겨 보는 자동차 웹사이트  (4) 2010.01.29
이만한 팔방미인인 차 없지, 볼보 XC70  (14) 2009.12.27
아~ 노트북 하나 사고 싶다  (10) 2009.11.05

TAG 유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10.02.11 19:56

    하루하루 변하는 것 같은 우리 유진이!
    낼 모래 설에 올수있다니 기대된다!

  2. BlogIcon 43 2010.02.12 00:58

    와아! 너무 예뻐요 아기^_^
    사진 블로그도 너무 멋지네요~

  3. BlogIcon 하나아빠 2010.02.13 06:35

    유진이 정말 많이 컷네요! 사진도 예쁘고, 모델도 예쁘고.. ^^ 종종 들릴께요. ^^

    독일에서 하나아빠가

    • BlogIcon 자유 2010.02.16 17:02 신고

      많이 컸죠? :) 사진을 더 많이 찍어주고 싶은데,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항상 부족하네요. 이번 설에도 많이 찍으려 했는데 얼마 못 찍었어요.
      종종 놀러오세요. :)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짝짜꿍 짝짜꿍

♡/육아일기 | 2010.02.09 10:28 | 자유


2010년 1월 19일까지만 해도 못 하던 짝짜꿍을 2010년 1월 20일에 시작했다. 어찌나 신나서 하는지 용쓰는 얼굴이 귀엽다. :) 죔죔은 예전부터 조금씩 하고 있었고, 짝짜꿍을 시작한 우리 유진이. 얼마 전부터는 곤지곤지도 조금씩 한다고 하는데, 아직 직접 보질 못 했다. 이번 설에 가서 유진이가 하는 짝짜꿍이랑 죔죔, 곤지곤지 봐야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43 2010.02.12 01:02

    아하하하 아가 너무 귀여워요 천사같애요!

    • BlogIcon 자유 2010.02.16 17:00 신고

      요즘 짝짜꿍에 아주 맛 들였답니다.
      혼자 치는게 아니고, 이제는 가르치려고 들어요. ;)

  2. BlogIcon 임준태 2010.02.12 20:59

    아가가 무척귀엽네요. 활기찬 형님 목소리도 들리고.
    아마 험난한 강남 GS를 무난히 넘기셨나봅니다.

    저는 OS에서 휴가를 보내줘서, 설연휴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구요, 방금 대학로에 가서 5평짜리 원룸을 계약하고 왔구요...

    끝까지 있고싶은데 아마 22일부터는 교육이 있어서 한주 먼저 떠날듯 싶네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보람찬 설연휴보내세요.

    종종 이곳을 통해 찾아뵐께요^^

    • BlogIcon 자유 2010.02.16 17:01 신고

      아~ 강남의 추억. (ㅠㅠ) 거길 벗어나 구미에 오니 어찌나 행복했는지 몰라. 지금은 이 곳 일도 힘들다고 투덜거리지만 말이야. :)
      온라인에서라도 종종 보자꾸나. 나도 놀러갈게.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말문 트인 유진이

♡/육아일기 | 2010.01.24 22:52 | 자유



요즘 유진이가 한 번 말문 트이면 한참을 이야기 한다. :) 아직까진 뭔가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신나서 소리 내고, 더 크게 소리 지르기도 하는 걸 보면 참 신기하다. 엄마는 좀 되는 듯 한데, 아빠는 발음이 어려워서 그런가 아직 안 된다. :) 자기 전에 말문 트인 유진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피아노 치다 말고 갑자기 무슨 관심이 생겼는지, 동영상 찍고 있던 아빠를 마구 기어오른다. 입을 앙다물고 열심히 영차영차 기어오르는데...




이걸 본 처체 曰, '미국 홈비디오 방송 보는 것 같아요. :)' 안 아팠지, 유진아? 놀라서 울긴 했는데, 아빠는 엄마한테 혼났잖아. 아기 못 본다고. :) 왜 아빠랑 놀 때마다 넘어지는거야?

p.s. 자기 전에 환하게 웃고 있는 유진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선주 2010.01.17 21:48

    이거.. 2주간 구박당할감인데요.. ㅡㅡ

  2. Eun 2010.01.20 00:58

    음..유진이는 보면 볼수롤 오빠를 많이 닮았군요~
    딸은 (훈남)아빠를 닮아야 미인이라는데..ㅎㅎ

    • BlogIcon 자유 2010.01.24 22:56 신고

      우리 부모님께서는 색시 어릴 때랑 똑같다고 그러셔. :)
      우선 아빠를 닮았다니 고맙지만, 아빠가 훈남이 아니니..(ㅠㅠ)

  3. 세영 2010.01.23 01:43

    혼날만 했고만~~ ㅋㅋㅋ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한 동안 몸과 마음이 바빠서 유진이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지 못 했었다. 이제 이유식을 아주 잘 받아먹는 유진이. 받아 먹고 오물오물 하는 것이 아주 능수능란하다. :)


잘 자고 일어난 유진이가 엄마랑 아빠를 보고 웃는다. :) 평소에는 이유식 의자에 잘 앉아있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 때는 막 자고 일어나서 정신이 다 안 들어서 그런지 웃으면서 한참 앉아있었다. 자고 일어나서 붕 떠있는 머리가 포인트. ;)



9개월 된 유진이는 요즘 걷기 연습에 포옥 빠져있다. :) 한 두 달 전부터 맨날 짚고 일어서려고 하고 있던 중 얼마 전부터는 걸음마 연습을 시켰더니 열심히 한다. 걸음마~ 걸음마~ 하면서 손 잡고 유도해 주면, 아직 많이 비틀거리긴 하지만 열심히 따라온다. :) 이제 짚고 서는건 선수가 되어서, 거실장을 잡고 서서 TV도 만지고, 전화기도 만지고, 살림을 한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천할머니 할아버지 2010.01.11 22:19

    우리천사 유진이가 이제 이유식도 제법 많이 먹고
    걸음마도 열심히 하고 있네!
    다음에 과천에 와서 장기자랑좀 해보렴!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지난 주 토요일, 200일 사진 추가 촬영을 위해 유진이네 세 식구가 나섰다. 난 우리 딸이 다 예뻐보이던데, 할머니네와 외할머니네에서 마음에 다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좀 있어 재촬영을 하게 된 것이다. 다행히, 내 오프 일정과 재촬영 일정이 우연히도 딱 맞아 떨어져 세 식구가 같이 다녀올 수 있었다.

사진 찍던 중 경직된 유진이를 달래어보는 우리 부부


이제 곧 연말이고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그런지, 스튜디오 한 켠에 크리스마스 배경이 꾸며져 있었다. 때도 맞고 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 보기로 하고 고심 끝에 옷 골라 입히고 촬영을 시작했다. 50일 사진 찍을 땐 무료 촬영(을 가장한 미끼 촬영)이라 몇 장 찍지도 않고 처음이라 순식간에 지나갔는데, 돈 내고 찍어서 그런지 꽤 많이 찍고, 또 아이가 계속 좋은 표정을 내주는 것도 아니어서 그걸 끌어내느라 앞에서 바람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 :) 게다가, 평소와 다른 환경 탓인지 유진이가 환하게 웃어주질 않아 애를 좀 먹었다. 그래도, 찍어놓은 사진을 보니까 예쁘다. :D







자, 유진이 200일 사진 이야기는 이제 여기까지. 하지만, 이 예쁜 사진들 중에 어떤 사진들을 골라 앨범으로 만들어야 할지 고민 좀 해 봐야겠다. :) 뺄게 없는데 말이야. :D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천할머니,할아버지 2009.11.29 21:43

    우리 유진천사만 보면 마냥 행복한거 있지!

  2. BlogIcon 선주 2009.12.01 00:20

    처음 사진에 제일 마음에 들고..
    첫번째 플래쉬의 2번째도 좋아보입니다. :)

    • BlogIcon 자유 2009.12.03 01:07 신고

      저희도 첫 사진 정말 마음에 들어 한답니다. :)
      지금 제 휴대폰 바탕화면이기도 하고요.

  3. BlogIcon tubebell 2009.12.08 00:12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구나.
    이쁘다!
    꼬옥 안아보고 싶다 ㅠ.ㅠ

    • BlogIcon 자유 2009.12.09 13:25 신고

      아빠가 자주 못 보러가서 무척 아쉽지만, 아주 잘 크고 있어. :)
      나중에 별이 삼촌 놀러와. ;)

  4. BlogIcon Meek 2009.12.16 09:44

    아이고 이뻐라~~~!! ㅋ
    저흰 요즘 좀더 심해진 태동을 느끼며
    아이용품 천천히 준비중인데...
    (밤에 대리운전이라도 해야할것 같아요...ㅋㅋ)

    • BlogIcon 자유 2009.12.17 14:00 신고

      예뻐해 주셔서 고마워요. :)
      Meek Jr.도 예쁘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거에요. 순산하시길 빌게요.

      p.s. 저도 알바라도 해야 할 입장입니다. :D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빼빼로데이였던 지난 수요일, 유진이의 200일 사진 촬영이 있었다. 원래는 토요일인 오늘 하려 했으나, 야외 촬영이 있는데 날도 너무 추워지고 있고, 토요일이라고 내가 같이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 것 외에도 여러 이유로 그냥 평일에 여유롭게 찍기로 했다. 주말에도 못 움직이는데 평일엔 당연히 못 움직이는 나는 지난 100일 사진 촬영에 이어 이번 200일 사진 촬영 현장은 구경도 못 해 보게 되었다.



색시가 하루 휴가 내고 장모님과 함께 촬영 다녀왔다고 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어준 색시와 항상 애 봐주시느라 고생하시는 장모님께 감사 드리고 싶다. 정신 없었을텐데 받아온 사진을 색시가 바로 이메일로 보내주어서 이렇게 잘 보고 있다. 휴대폰 배경화면으로도 바로 설정해 두었고 말이다.

사진 찍으러 가는 길에 점심 시간이라 내가 잠깐 쉬는 동안 잠깐이나만 만나게 해 주려고 색시가 시간 맞추어 병원에 도착해 오랜만에 짧은 세 가족 상봉의 시간을 가졌다. 다행히 유진이는 오랜만에 보는 아빠 보고 울지 않고 열심히 잘 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물론, 나 보고는 약간 경직되긴 하고, 엄마 보면 활짝 웃고 그러긴 하지만, 못 알아보고 낯거리며 울어버리는 것 보다는 낫지 않은가. :)



숫자로 나타나는 성장은 눈에 띄지 않지만, 숫자로 표시하기 어려운 발달은 지난 번에 봤을 때 보다 훨씬 더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손놀림이 아주 좋아져서, 딸랑이를 제대로 집어 잡거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니 참 대단해 보였다. :) 예전엔 겨우 잡기만 했었는데, 이제는 원하는대로 손가락까지 좀 움직여 주는 느낌이 든다. 앞으로 더 발달하겠지? 참, 색시 이야기로는 이제 세워서 손을 어디에 짚어주면 혼자 서 있기까지 한다고 한다. 소아청소년과 왕족 중 하나인 소아의 성장발달 이정표를 어렴풋히 기억해 보면, 짚고 서는 건 9개월인 듯 한데, 우리 유진이는 아직 7개월이다. 뭐, 책에 나온대로 자라는 것도 아니고, 책 내용은 잡고 직접 선다는 뜻일테니 약간 차이 나는게 맞긴 하겠지만, 그래도 영상통화로 확인한 유진이가 혼자 서 있는 모습은 참으로 대단했다. :)

아무튼, 우리 유진이 200일 사진 잘 찍었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할머니댁과 외할머니댁에서 나온터라 다음 토요일에 재촬영을 하기로 했단다. :D

p.s. 원래 색시와 나 사이에 아기가 생기면, 내가 열심히 평소에 사진 많이 찍어주고 싶었고,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노력해서 100일, 200일, 돌 사진첩도 만들어 주고 싶었다. 하지만, 뭐 만날 수가 있어야 말이지. -_-; 유진아, 지금은 좀 어렵겠고, 유치원 다닐 때부터는 사진 많이 찍어줄게.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선주 2009.11.15 02:18

    요새는 200일도 찍는군요. ㅠㅠ

    • BlogIcon 자유 2009.11.19 17:18 신고

      출산 전 D 라인, 50일, 100일, 200일, 돌.... 패키지로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으니 고르기만 하세요. :)

  2. BlogIcon 까칠이 2009.11.15 15:09

    아~ 벌써 200일이 되었군요~ :)
    축하합니다~ 사진 너무 잘나왔어요~

    • BlogIcon 자유 2009.11.19 17:20 신고

      제 딸이라 그런지, 잘 안 나왔다고 하는데도 제 눈에는 다 예뻐 보입니다. :)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 우리 유진이는 동하 오빠만큼 클런지.. :D

  3. manor 2009.11.16 09:35

    벌써 200일이네 ㅋㅋ
    목도 가누고 앉아 있고 ...부럽삼
    준서는 담주에 100일 촬영가야하는데
    엎어놓으면 그대로 누워있네그려--;;

    • BlogIcon 자유 2009.11.19 17:20 신고

      목 가누는 건 3개월 정도면 다들 하니까 이제 준서도 잘 하지 않냐? 앉는 건 100일엔 힘들어. 그래서 다들 100일 사진은 엎드리거나, 앉더라도 인형 껴안고 있거나 그러지. '소아성장발달'에 대해 한 번 찾아봐. ;)

      p.s. 준서 건강하게 잘 크고 있지?

  4. 보디아 2009.11.17 21:05

    그래도 내눈에는 예쁘기만해...ㅎㅎ

  5. BlogIcon LUV 2009.11.20 21:17

    망또 두른 뒷 모습 사진은 꼭 동화 속, 만화 속 한 장면 같아요. 곰돌이 친구와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쌍인걸요. ^^

    w6050은 카메라 대신 써도 괜찮군요. 저는 이거 샀다가 생긴게 너무 이상(?)해서 결국 못 견디고 한달만에 다른 걸로 바꿨는데.. 지금은 그냥 TV 대용이에요. 하하. 저도 조카 사진 찍을 때 써야겠어요^^

    • BlogIcon 자유 2009.11.22 11:54 신고

      그렇죠? :) 꼭 동화 속에서 막 걸어나온 아기 같아 보여요.


      p.s. 금일 아이폰 국내 출시 소식을 듣고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ㅠㅠ)

  6. john0316 2009.11.25 22:25

    안녕하세요. 하나아빠입니다.

    따님이 정말 많이 컷네요. 200일 축하합니다. ^^

    늘 건강하길 기도할께요.

    그럼 이만..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지난 번 포스팅에서 밝혔듯, 지난 주말은 참으로 역동적이었다. 원래 구미 응급실 도는 동안 단 하루의 오프가 주어지지만, 한 명 잠시 빠지는 바람에 24시간 근무를 하고 24시간 오프가 생기게 된 것. 부랴부랴 서울로 올라가 문상하고, 새벽에 처가로 들어가 자고 있는 유진이 얼굴 보고 나도 잠 들었다.

일어나 보내 다행히 비는 그친 상태. 날이 춥긴 했지만, 그래도 서둘러 산책을 하지 않으면 또 한참 우리 세 식구의 나들이를 할 수 없겠다는 생각에 피곤하지만 유진이 옷 챙겨 입히고 유모차에 앉혀 나서 보았다. 처가 근처에 보라매공원이 있어 언제나 이곳으로 출발~! :)

노오란 은행잎길에서 곤히 자고 있는 유진이


많이 춥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속싸개와 겉싸개까지 다 챙겨 나왔는데, 다행히 많이 춥지는 않았고, 비닐 커버 속으로 손 넣어봐도 보온이 그럭저럭 되고 있어서 보라매공원 안에까지 가보기로 했다. 추위를 불러오는 가을비가 온 뒤라 쌀쌀하긴 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공원에 나와 여유로운 주말을 보내고 있었다. 우리 세 식구는 언제 여유로운 주말을 보낼 수 있으려나?



날도 추운데 너무 오래 밖에 나가 있는 것도 좀 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다시 근무하러 구미 내려가야 할 시간도 다가오고 해서 짧았던 유진이의 첫번째 가을 나들이를 마무리하고 돌아왔다.



구미로 내려가기 위해 나가는 발걸음이 어찌나 떨어지지 않던지... 우리 세 식구 언제 다 같이 모여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어서 그런 날이 오면 좋겠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까칠이 2009.11.04 00:43

    아이고 유진이 아빠랑 똑같이 생겼군요 ~:)
    너무 사랑스럽습니다~ㅎㅎ

  2. manor 2009.11.04 16:28

    헉 나도 지난 주말(일욜)날 애기랑 보라매공원 산책했는데 --;;; 음... 난 느즈막히 3~4시쯤 갔더니 넘 춥더라 --;;;

    • BlogIcon 자유 2009.11.05 02:55 신고

      으잉, 정말?? 우린 2시 즈음 나갔다가 3시에 들어왔어. 내가 4시 10분 버스 타고 내려오느라.... 우리는 주로 서문으로 들어와서 도서실 앞에 왔다갔다 하지. 잘 하면 만났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 :)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

이유식도 잘 먹어요.

♡/육아일기 | 2009.10.17 21:12 | 자유


약 한 달 전부터 우리 유진이도 이유식을 시작했다. 이유식이란 말을 뜻처럼, 젖을 떼려고 먹는 음식이고, 그만큼 잘 먹고 젖 먹는 양이 줄면 좋을텐데, 아직은 만족할만큼 많이 먹지는 못 하는가보다. 게다가, 위의 동영상에서처럼 받아 먹기는 먹는데, 숟가락을 쪼옥 빨아낸 후 음식물을 삼키는 동작이 아직까지는 많이 서투르다. 조금 더 크고 발달하면 점점 더 나아지겠지. 그래도 기특한 것은, 영상에서처럼 미음 주는 손을 끌어 당기면서 열심히 먹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배고플 때 줘서 그런가? :) 미음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아무 맛이 없어서 그런지 조금 먹다가 흥미를 잃곤 한다. 지난 번 오프 때엔 색시가 찐고구마를 잘게 으께어 미음에 섞어 주었더니, 고구마 좋아하는 엄마 닮아서 그런가, 고구마의 달달한 맛이 느껴져서 그런가, 평소 미음만 먹일 때 보다 훨씬 더 많이 먹었다.



색시가 당근을 오도독 오도독 맛있게 먹는 걸 유진이가 유심히 보길래 색시가 유진이에게도 당근 한 쪽을 쥐어줘봤다. 요즘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려는 유진이는 이 당근 한 조각이 너무 커 입에 들어가지도 않고, 또한 방향도 제대로 맞출 수 없는데도 어떻게든 입에 넣고 빨아보려고 열심이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과천할머니 2009.10.18 19:37

    하루하루 달라지는 우리 유진천사!
    오늘 보내준 슛메일 -모자쓴 유진이-
    넘넘 예뻐!

  2. BlogIcon 구영호 2009.10.25 19:17

    유진이 넘 이쁘네...
    가족이 같이 있어서 넘 좋아보인다. 부러워^^
    우린 아직 주말부부... TT

    • BlogIcon 자유 2009.10.29 14:09 신고

      우리도 떨어져있어. (ㅠㅠ) 난 구미에, 색시랑 유진이는 처가에... 언제 다 같이 모여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