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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을 넘어 포터블로... 인텔 맥미니를 떠나보낼까? 지난 6월 22일, 나의 여섯번째 맥인 맥미니 인텔 코어 듀오 1.66 모델을 맞이했었다. 기말고사의 풍광 속에 후딱 이주를 마치고 사용해 온지 벌써 2개월 하고 반. 오늘 수업을 듣다가 불현듯 포터블로 옮겨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맥미니가 들고다닐만큼 작긴 하지만, 데스크탑이다보니 주렁주렁 연결되어있는 각종 케이블 정리를 생각하면 쉽사리 할 수 없는 일이다. 게다가 점점 발표수업은 많아 지고 있고, 그럴 때 멋진 키노트를 사용하고 싶고, 이미 윈도우즈 데스크탑이 있으니 맥으로는 포터블을 사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원래 꿈꾸던 것은 아이맥 등의 맥 데스크탑과 아주 작은 크기의 윈도우즈 노트북이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다.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맥미니 풀세트를 모두 내어놓고, .. 더보기
족보 침강율(JSR, Jokbo Sedimentation Rate) 저녁에 놀다 방에 돌아와 보니 이번 학기 첫 족보가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다. 드디어 본격적인 시작이다. 우리끼리 JSR이라고 우스게소리를 하는데, 한 번 나오기 시작하면 정말 무섭게 나온다. 봐도봐도 새로이 나오는 족보는 의욕을 꺾기에 충분할 정도. 다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험이 시작된다. 개강 전에는 한참 남은 듯 하더니만, 벌써 코 앞에 온 기분이다. 힘 내보자!! :D 더보기
종로의 연탄 리어카 더보기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 - 이시다 유스케 학기 중의 다른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도, 절대적으로도 여유가 있는 지금의 개강 첫 주, 그냥 시간 죽이며 보내는 것이 아까워서 정말 오랜만에 학교 도서관을 찾았다. 필요한 전공서적들도 부족한 현실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장서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내 배가 불러온다. 이거, 공부 못 하는 학생의 특징인데... 도서관 가서 괜히 뿌듯해 하기, 하나도 안 읽었으면서 다 읽은듯 한 착각하기 등등 말이다. 아무튼, 가볍게 읽어볼만한 책을 찾다가 이시다 유스케라는 일본인이 자전거로 세계 여행을 하고 나서 쓴 '가보기 전엔 죽지 마라' 라는 책에 눈길이 갔다. 예전에도 어느 서점에선 가 본 적이 있는 표지였는데, 허허벌판에 구불구불하게 뻣어있는 길을 달리는 자전거와 필자의 사진이 들어있는 표지는 내게 강렬하게 .. 더보기
나는 어떤 확장자인가? Which File Extension are You? 로딩의 블로그에서 보고 나도 따라해 보았다. 질문이 영어로 되어있는 점, 질문의 내용이 우리 실정과 약간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이 걸림돌이 될 수 있는데, 그냥 심심풀이로 재미삼아 잘 모르는 내용은 아무거나 찍어보니 내 확장자는 mpg라고 한다. 영화와 같은 삶을 살고, 동영상처럼 계속해서 움직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나? 정말 그렇게 살고있는건지 나도 잘 모르겠다. :) 더보기
캔유4 배터리 교환 지난 3월 말 중고구입하여 사용해 오고 있는 캔유4, 나의 주력 디지털 카메라로 완전히 자리 매김을 했다. 거기에 뱅크온 서비스를 이용하여 휴대폰으로 은행일을 처리하거나, 휴대폰을 교통카드처럼 사용하는 등 내 생활의 많은 부분을 변경시켜왔다. 캔유4의 하드웨어적 완성도가 대단히 뛰어나긴 하지만 그래도 몇 가지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배터리 유격 및 단자 변형이다. 배터리를 비롯한 각 파트 유격은 휴대폰이라면, 아니 모든 제품이라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모두 다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캔유4는 조금 더 심하다. 유격이 커지면 작은 충격이나 문자메시지 작성 시 배터리 단자가 본체와 떨어지게 되어 스스로 꺼져버리게 되는 것. 더 큰 문제는 교통카드용 배터리를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단자가 틀어.. 더보기
이번 달 무료 통화 끝! 민들레 아가씨와 나는 LG Telecom의 커플사랑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 월 2만원의 기본요금에 발신번호표시 무료이고 음성통화 각자 502분 무료, 문자메세지와 Shot메일(사진 등의 멀티미디어 문자메세지) 무료 등의 혜택이 있다. 엊그제 민들레 아가씨가 문자메세지를 보내서 무료통화가 4분 남았으니 남은 8월동안 나보고 전화를 걸라고 했다. 혹시나 하고 나도 확인해 보니 이미 무료 통화시간 502분은 모두 다 쓰고 160여분 더 사용해서 추가 요금만 1.6만원 정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통화를 하지만 그것을 모두 합해도 1시간은 넘지 않으니 아무래도 민들레 아가씨와의 무료 통화가 넘어간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통화를 했었나보다. 방학이라고 자주 통화하고, 한 번 통화하면 오래 통화하다보니 그렇게 된.. 더보기
개강 첫 날 수업 역시나 힘들다. 한 달 정도 방학을 보내며 잘 쉬고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겨우 세 시간에 불과했던 개강 첫 날의 수업이 왜이리도 힘든건지... 아무래도 내가 걸린 SSS(Slide Sleeping Syndrome)는 불치병이라 떨쳐낼 수가 없는가보다. 2학기 첫 수업이 오후 2시부터 시작이라는 기쁜 소식을 접하고 오늘 일찍 준비해서 점심 먹고 병원 강의실로 나섰는데, 방학 중 리모델링을 했다던 강의실이 아직 모두 정리되어있지 않았다. 아저씨들이 마무리 작업을 한참 하고 있었던 것. 어쩔 수 없이 병원 벤치에 앉아 기다리다보니 과대로부터 전화가 왔다. 병원 강의실 준비가 다 되지 않아서, 기숙사에 있는 강의실에서 수업 한다고... 강의실에 가져다놓을 여러가지 잡다한 것들 모두 챙겨서 왔는데, 그래도 돌아.. 더보기
개강전야 기숙사에 들어와 방돌이들과 인사하고, 방정리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벌써 이 시각이 되었다. 교수님들께서 바쁘셔서 그런건지, 아직 2학기 시간표가 확정되지는 않았고 겨우 1쿼터 분량만 공개되었는데, 일전에는 시험 사이에 하루씩 빈 날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 것 없이 모조리 이어서 시험을 보게 일정이 짜여져 있었다. 게다가 쉬 익숙해지지도 않는 과목 이름들 하며... 개강전야, 가슴 한켠이 알싸하게 저려오는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더보기
도메인을 위한 Gmail, Gmail for your domain 우연히 알게 된 Gmail for your domain 서비스. 이 서비스는 도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도메인을 활용한 무료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abc.com을 가지고 있고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abc@abc.com이나 me@abc.com 등 도메인을 활용한 메일 계정을 마음대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사실, 이것은 개인사용자들을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작은 단체나 기업의 이메일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할 수 있겠다. 내가 사용하는 도메인과 웹호스팅 업체에서는 무료 웹메일 계정을 두 개 주는데, 그것은 이제 버리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메일을 통해 그 메일 주소, 자유 골뱅이 자유 쩜 오알지를 관리하기로 했다. 구글 계정이 있어야 신청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혹시나 구글 계정이 없는 .. 더보기
2학기 시작 전 이사 오늘부터 기숙사 입소 기간이 시작되었다. 공식적으로는 토요일까지 오후에 부사감 선생님을 찾아가 방 열쇠를 받아오면 되지만, 일찍 가서 방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에 어제 저녁부터 찬찬히 짐을 챙겨서 아침에 막바지 준비하고 점심 먹고 출발했다. 집에서 기숙사까지 30분이면 충분해서 금방 도착하고, 부사감 선생님께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열쇠를 받아 방으로 올라왔다. 515호. 한 학기 동안 지내야 할 방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서향인데다, 문 앞에는 엘리베이터 뒷쪽이라 막혀있어서 학기 시작하고 한 달 가까이는 더워서 고생을 좀 할 듯 하다. 지난 학기까지 세 학기를 함께 보냈던 방돌이 중 둘과는 헤어지고, 주택이과 진우, 재원이 이렇게 넷이서 한 방을 쓰게 되었다. 좀 덥긴 하지만 쪽방을 좋아하는 나는 오자.. 더보기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페루 암 재단 광고 KPUG에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동영상이 워낙 감동적이라 퍼왔다. 페루의 암 재단 광고라는데, 저 동영상에서의 주인공은 마술사였지만 나도 저런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직 실습은 해 보지 못했지만, 수업만 받아봐도 너무나도 많은 병에 파뭍혀 사람을 보지 못하는 우를 많이 범하게 된다. 그래서 적은 시간이지만 이런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긴 했었다. 언제 어디서나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의사상을 찾지만, 거칠고 고달픈 현실 때문에 그런 마음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시간이 한참 지나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더보기
스트리트 파이터 2, 완벽 재현!!! 유심히 봐야 할 점. 1. 배경 인물까지 완벽 재현 2. 장풍의 퀄리티 3. 에너지 게이지 재현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게임을 알게된 것이 아마 중학교 다닐 때였나보다. 그 때 내가 오락실을 다녔다는 것을 어머니께서 알고 계셨는지, 아니면 뒤늦게 알게 되셨는지는 여쭈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친구들과 어울려 오락실을 좀 들락거렸는데, 처음이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을거고, 그 이후에 잠잠하다가 중학교 진학 이후 좀 다니다가 다시 잠잠, 고3의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수능 직전 다시 좀 다니고, 재수 할 때도 복잡한 머리를 식히기 위해 갔었다. 대단히 많이 간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가봐야 한 두 판 정도 했었고, 그나마도 잘 하지 못해서 의욕이 없으니 많이 간 것은 아니었다. 아무튼, 그러.. 더보기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8월 물량에 대한 일목요연한 표가 있어서 캡쳐해 왔다. 나는 청약예금 경기도 300만원 대상이라 25.7~30.8평(38~40평형)에 청약을 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이 평형 대에서는 노부모 우선 분양이 없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40.8평 초과 대상은 물량이 적은 반면 대상 청약 통장이 많아서 경쟁률이 가장 높다고 하던데, 사실 경쟁률이야 숫자놀음이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 경쟁률이 높거나 낮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는 한다. 그래도, 경쟁률 낮고 덜 붐비는 단지와 평형을 골라 청약을 하긴 해야겠지만 말이다. Click image to enlarge 대강 보기에는 1, 3 공구의 위치가 마음에 드는데, 앞으로 24일에 청약 공고가 나오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공개되고.. 더보기
판교신도시 분양가와 채권입찰 관련 QnA Q1.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는지? A. 현재 주택건설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8월21일 이후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Q3.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 A. 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임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하여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됨. 《계산 사례》 *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 더보기
인터넷 요금 감액, 수포로.. 일전에 메가패스 사용요금 감액을 받기로 했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게 8월 1일이었는데, 며칠 전 KT 요금 고지서가 온 것을 보고 확인해 보니, 감액 반영이 되어있지 않았다!! '아니, 이것들이!!' 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KT서초지사에 전화를 넣었는데, 확인해 보고 연락 주겠다더니만 묵묵부답. 어제 수차례 통화시도를 하고 독촉을 해서 통화를 할 수 있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감액 조정 불가. 8월부터 정책이 변경되어 과천 지역에 감액 조정 전산입력이 막혔고, 대신 과천시 전지역에 100메가급 라인으로 교체를 하는데, 원래 요금이 인상되어야 하나 종전 요금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다고 했다. 남들도 다 그런 혜택 받는데 그게 무슨 혜택이냐고 따지니까 연신 죄송하다는 이야기만 했.. 더보기
내가 아는 택배 이야기 2. 우리 동네 택배기사는 불친절해! 언젠가부터 우리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는 택배 서비스, 이 택배 역시 물류업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겠다. 예전에는 기업 상대의 물류 이외에는 이삿짐 센터나 흔히 이야기하는 용달 정도가 개인이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의 전부였지만, 이제는 어디서든 저렴한 가격에 익일배송(도서산간지방 제외, 제한적이긴 하나 수도권당일배송도 있다.)이 가능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 택배에 대한 이야기를 읽다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 중 하다가 바로 택배 기사의 불친절이다. 모 택배회사는 불친절이 너무 심해서, 다음에 인터넷 쇼핑을 할 때 배송사가 그 회사라면 물건을 구입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론, 서비스업인 택배업에 있어서 친절함은 항상 요구되는 덕목이지만, 택배 시스템을 들여다보면 그러기에 매우 힘든 현.. 더보기
내가 아는 택배 이야기 1. 빠른 배송에 감사합니다? 방학도 다 끝나가는 마당에, 예전부터 한 번 적어보고 싶었던 주제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병역특례로 한 회사에서 일 하던 2년 2개월 동안 상당히 많은 일을 물류와 관련된 일을 했었다. 그 중 약 1년은 정말 물류만 담당했었다. 그래서 알게된 택배 이야기를 써서, 요즘 인터넷 쇼핑의 급부상으로 인해 많은 분란을 일으키는 씨앗이 되고 있는 택배에 대한 사실적인 접근(!?)을 유도해 보려고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하겠다. 내가 직접 몸으로 경험해 본 택배에 대한 사실들은 2~3년 된 이야기라 지금과는 약간 상황이 다를 수 있겠으나, 전반적인 것은 변하지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노파심에서 밝히지만, 인터넷 쇼핑몰, 택배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공격적인 포스팅이라기보다는, 일반적으로 잘 모르는 사실을 알릴 수 .. 더보기
개강은 1주일 앞으로... 별다른 특별한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던 이번 여름방학, 이제 1주일 남았다. 마지막이었을지도 모르는 홀로 하는 여행을 꿈꿔보기도 했었지만, 무작정 저지르기에는 너무 나이 들어버린 것인지, 발목 잡는 현실의 문제점들을 뿌리치고 달려나가지를 못 했다. 지난 주 인터넷으로 수강 신청을 하고 받아든 과목은 모두 10 과목. 이름 하나하나 읽어봐도 도통 쉽사리 풀릴 것만 같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읽어봐도 뜬구름 잡는 의미만 알 수 있는 과목명들... 그 옆에 쓰여있는 학점까지, 한 달 정도 잊고 있었던 학점에 대한 압박이 슬슬 느껴지기 시작한다. 실질적으로 학점에 목숨을 걸고, 목숨을 건 만큼 학점도 변경될 수 있는 마지막 학기를 맞이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를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나은 점수를 받으려고 노력해야.. 더보기
아버지 휴대폰 교체 여름방학에 들어서기 전 6월 말부터 아버지 휴대폰을 바꾸어드리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야 좋은 것 해 드리고 싶지만 그렇지 않아서 인터넷에서 클릭품을 팔았는데, 6월 말이나 7월 초까지 간간히 나오던 특판들이 여름방학을 하고 나니까 쏘옥 들어가버렸다. SKT를 오래 사용해 오셨지만 어차피 사용요금이 많지 않아서 보조금도 얼마 안 나오고 해서 번호이동을 생각했는데, 삼성전자 휴대폰만 사용해 오셔서 이왕이면 삼성걸로 해 드리고 싶었지만, 요즘 나오는 공짜폰들 중 삼성꺼는 S390 시리즈 뿐이다. 이건 너무 작고 장난감 같아서 아버지 쓰시기에는 적절치 않아서 넘기고, 고심에 고심을 하다가 결국 LG-KP4500으로 낙찰을 봤다. 진짜 쵸코렛2가 나오기 전에 잠시 쵸코렛2라고 불리던 녀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