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강력 추천, 웹 사전 두 가지 요즘엔 웹에서 안 되는 것이 없지만, 그 중 유용한 것이 바로 사전이다. 종이사전이 공부 전반에서 밀린지도 꽤 되었고, 전자사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난 전자사전을 따로 구입하여 사용하지는 않지만, PDA에 전자사전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커다란 키보드에서 직접 입력하여 찾는 것이 훨씬 편한 것은 당연지사. 아래아한글의 내장 사전도 괜찮긴 하지만, 단어가 많이 들어있지 않다보니 잘 사용하지 않는데, 웹 사전은 단어도 풍부하고, 하이퍼링크 기능도 있어서 그 동안 매우 요긴하게 사용해 왔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사전은 사전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각종 광고 배너가 반짝거려서 거슬리고, 그로 인해 시스템의 퍼포먼스도 떨어지는 듯 하다... 더보기
나는 사진이다 - 김홍희 쿼터 초 시간 알차게 보내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빌렸던 책 중 사진에 관련된 책도 있었다. 아주 어설프지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가 자연스레 손에 들어와 빌려오게 되었다. 국내 프로 사진가로 유명한 김중만이 쓴 추천의 글부터 시작하여, 사진가 김홍희의 사진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뭐, 사진의 시옷도 제대로 모르는 나이기에 프로 사진가의 사진 이야기에 푸욱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특히 오디오 마니아의 예를 들어 적어놓은 이야기에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사실, 그 이야기는 책 읽기 전 이미 어느 동호회에서 들어 알고 있었다. 참 신기하기도 하지.) 어느 오디오 애호가를 친구와 함께 찾아갔는데, 천문학적인 금액의 오디오 장비를 보여주며 예찬론을 폈다고 한다. 그랬더니 동행했던 친.. 더보기
플랜트로닉스 Explorer 320, 블루투스 헤드셋 그 동안 몇 차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 보려는 노력을 해 왔었다. 일전에 icombi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체험단에 선정되어 약 3주 동안 사용해 볼 수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LG전자의 소위 박주영폰, 혹은 업&다운폰이라 불리우는 LP3900 전용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셋도 구입해서 사용해 봤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매킨토시에 내장된 블루투스는 그 버전이 2.0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스테레오 프로파일인 A2DP를 지원하지 않아 맥에서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연결하여도 음성이 모노로만 출력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위의 두 제품은 맥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인지, 10번 시도하면 1번 될까말까하게 연결이 되어 속이 터졌었다. 그러다가, 헤드셋의 명가인 플랜트.. 더보기
iCEO, 스티브 잡스 - 시릴 피베 우리 학교는 아직 여러 제반 시설이 충분치 못한 경우가 꽤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이다. 포천과 분당 캠퍼스, 그리고 각 병원마다 하나씩 있다보니 너무 분산되어 그럴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장서도 부족하고 해서 학생들의 도서구입신청을 받으면 대부분 사준다고 하길래 작년에 신청했던 책이 있었다는 걸 얼마 전에 기억해 냈다. 바로 현재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중 하나인 'iCEO, 스티브 잡스'라는 책이었다. 아직 쿼터 초반이라 여유가 있길래 책을 좀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참 책도 안 읽고 살아왔다. 교과서 읽기도 거부하는 불량학생이니 말 다 했지.. 아무튼, 생각난 김에 도서관에 가서 몇 권의 책을 빌려왔다. 물론, 위의 책도 포함해서 말이다. 내가 애플.. 더보기
긍정의 힘 - 조엘 오스틴 같이 수업을 듣는 한 후배 녀석(2주 전 애아빠가 된 인생의 선배이기는 하지만)이 한참 전부터 선물을 준다고 하더니만 지난 주말에 건내준 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이전부터 제목과 표지는 보아와 알고 있던 책이었지만, 받아들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사실, 책이라고는 교과서도 거의 안 보고 있는 불량학생이다보니, 책을 손에 든 것이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이 점에 있어서는 그 녀석에게 무척이나 고맙다. 조엘 오스틴이라는 미국의 유명한 목사가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인데, 제목 그대로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을 가지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좀더 붙이자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있고 말이다. 나와 같이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기독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다면 물론.. 더보기
투혼밴드, 내 안의 너를 믿어라 어디선가 인터넷에서 읽었던 것이 기억이 나서, 오늘 하교길에 패밀리마트가 보이기에 들어가 투혼밴드를 하나 구입했다. SKT 멤버십 할인 서비스(아버지의 SKT 멤버십 카드를 내가 가지고 있다.)를 이용하여 15% 할인까지 받아 1천 원짜리 투혼밴드를 850원에 구입했다. 두어 해전부터 불기 시작한 밴드를 이용한 마케팅의 하나로 이 밴드를 판매한 수익금은 우리나라 유소년 축구환경 발전을 위해 쓰인다고 한다. 한 사람에게는 크지 않은 돈이지만 모이면 큰 돈이 되는 밴드 마케팅이라고 할까. 작년에는 비프렌드 팔찌를 구입했었는데, 올해는 투혼밴드다. 패션 소품으로만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 팔찌를 구입한 적은 금액에 이번 2006년 월드컵에서의 선전과 국내 축구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 집에 .. 더보기
하교길 학생에게 하교길 발걸음만큼 가벼운 발걸음이 또 있을까? 더보기
맑은 하늘과 해넘이 분당 기숙사에서.. 더보기
어버이날, 감사합니다! 내일은, 아니 오늘은 어버이날이다. 아직도 학교 다니며 불효를 저지르고 있는 나이지만 그냥 넘길 수 없어서 동생과 이야기 한 끝에 점심 식사를 가족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일전에 가 보았던 바이킹스에 어머니께서 관심을 보이신 적이 있어 거기를 가보기로 했다. 마침 분당점이 있어서, 거기서 식사 후 나는 기숙사로 들어가면 되기에 편해 보이기도 했으니 말이다. 10시 반 즈음 집에서 나와 11시 조금 넘어 분당 롯데마트에 있는 바이킹스에 도착했는데, 아 글쎄 가게 앞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한참을 기다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나니 두 시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닌가. -_-;; 원래 번잡한 분위기를 좋아하시지 않는 아버지의 취향을 위하여 전격 장소 변경을 단행했다. 야탑에 있는 중국음식점.. 더보기
정말 운동해야지.... 안 되겠다. 학기 중이라 집에 잘 못 가고 있는데, 한 달에 한 번 정도 집에 가기는 하는데, 올해 들어 아버지께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다. 저녁에 샤워를 하고 웃통을 벗은 채로 내 방에 들어가면, 그 뒷모습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 '허리랑 등판이 왜이리 커졌냐?' 네, 맞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눈이 정확합니다. 사실, 학기 중에는 공부 및 시험에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먹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게되고, 절대적인 운동량이 줄어드는 것이 상승작용을 일으키게되니 2004년 8월 병특을 마치고 여행을 다닐 때 몸무게에 비해 복학 후 1년 여가 지난 지금은 거의 10kg 가까이 몸무게가 불어버렸다. 오랜만에 입어본 청바지는 작아서 꽈악 끼고, 회사 다닐 때 입던 양복은 쫄이 되어버릴 지경. ;;; 2쿼터의 시작과 함께 .. 더보기
우리 집, My Home 오늘 어버이날 기념 점심 식사를 하러 나서기 전 집 앞에서 한 장 찍어보았다. 이틀 비가 주룩주룩 오더니 너무나도 맑아져서 쨍하게 잘 나왔다. 20여 년 된 오래된 아파트, 하지만 오래되고 낡은 우리 집이 좋다. 사실 내 집은 아니고, 아버지집이지... :) 어서 독립을 해야 할 텐데... 더보기
집으로 가는 길, Way to Home 더보기
I Can't Love You Anymore - Gary Nichols iTunes를 사용하고 미국 iTunes Music Store(이하 iTMS)를 사용해 본 이들은 모두 알고 있는 것이지만, 아무튼, iTMS에서는 매주 무료로 두어 곡의 음악이나 오디오북, 혹은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해 주고 있다. 미국 iTMS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iTMS도 독자적으로 무료 음악을 제공하고 있어서, 어느 맥 사용자께서는 이 무료 음악을 모두 받는 방법을 정리해 웹에 올리시기도 하셨는데... 아무튼, 2005년 1월 24일에 처음으로 무료 음악을 받아온 이래 벌써 189곡, 총 2.59GB, 연속해서 듣는다고 해도 1일 1시간 14분 37초가 걸리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Music Library를 풍부하게 하는 의미에서 받아두고 가끔 듣고 하는데, 마음에 드는 곡이 있.. 더보기
웃지못할 대한민국의 도로 현실 언젠가 어디에선가 이 이미지를 보고 한참을 웃다가 맥미니 데스크탑에 떨구어놓은지도 한참 전 이야기다. 이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자고 생각했었기에 저장해 두었던 것인데, 작은 그림 하나가 우리나라 도로 현실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어제, 민들레 아가씨를 만나 돈덩어리를 타고 어딜 가는데, 커다란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 했다. 사거리 직전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고, 아니나 다를까 옆의 그림과 마찬가지의 상황이 벌어져 있었다. 약간 다르다면 버스전용차선이 맨 오른쪽이었다는 정도... 바깥 차선 두어개가 불법 주정차 차량과 버스, 택시 등에 뒤엉켜 있어서, 우회전을 위해 미리 바깥 차선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황급히 가운데 쪽 차선으로 나와야 할 수 밖에 없었다. 버스는 버스전용차선으로만 다니면 좋으련만, .. 더보기
판교신도시 당첨자 발표 드디어 판교신도시 당첨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혹시나 하고 기대를 걸었건만 역시나 당첨자 명단에 아는 이름이 보이질 않았다. 나와 민들레 아가씨, 그리고 동생까지 모두 세 명이 청약 신청을 했었는데, 최고 2천대 1, 평균 8백대 1의 경쟁률을 뚫기엔 역시 쉽지 않았나보다. 당첨이 된 사람들은 정말 좋겠다. 그나저나, 4억 가까이 하는 돈은 다들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전매 금지를 확실하게 한다고 정부에서는 그러던데, 그게 과연 가능할런지... 판교신도시 당첨 확인하러 가기 내 집은 어디에?? 더보기
요즘 날씨 정말 좋다. :) 요즈음 날씨가 정말 좋다. 그냥 실내에 앉아있을 수 없게 만든다. 따사롭고 상쾌한 봄햇살을 받으며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어지는 요즈음이다. :) 더보기
웹페이지 국제표준화를 위한 행정소송 준비 사실 맥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非MS 사용자라면 누구나 겪는 문제이기 때문에 포스팅의 카테고리를 Mac Life에 넣는 것은 적절치 않을 수 있지만, 이 포스팅을 위해 카테고리를 새로 만드는 것도 그렇고, 내가 사용하는 맥으로 대표되는 문제점 중 하나이기에 그냥 넣는다. 귀차니즘... 맥에서, 아니 非MS인 리눅스 등의 여타 OS에서 국내 웹페이지들에 접속하고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국내에서 MS의 영향력이 점점더 커져 급기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사업 조차도 MS 최신 OS 및 IE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접속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 때 이와 관련하여 맥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자정부에 항의하는 운동(!?)이 일어나기도 했었는.. 더보기
Apple - Get a Mac 예전에 애플에서는 스위치 캠페인이라고 해서 IBM 호환 PC 사용자를 맥 사용자로 옮겨오도록 하는 광고 캠페인을 한 동안 한 적이 있었다. 유명인들이 참가한 광고도 있었고, 일반인들도 맥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광고를 찍어 맥으로 유혹을 했었는데, 그게 언제부턴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새로 나온 광고 캠페인... Get a Mac! 광고를 보니 역시나 애플 특유의 유머감각이 넘친다. 너무 넘쳐서 상대방을 무시하게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된다. 어느 국내 맥 포럼에서 한 분이 그러신 것처럼, 맥을 사용하는 이유가 IBM 호환 PC가 안 좋아서가 아닌 맥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말이다. 더보기
블로그 아이콘, 제대로는.. FavIcon 만들기 태터 툴즈가 블로그 아이콘이라는 이름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능은 예전부터 있어온 FavIcon이라는 것이다. 어느 웹페이지를 즐겨찾기에 등록하면 그 곳에 지정되어있는 아이콘을 함께 기억했다가 그 페이지를 열 때 아이콘을 주소창에 나타나게 해준다. 웹페이지의 개성과 정체성을 만들어준다고나 할까? 대형 사이트들부터 개인 사이트들까지 사용하는 곳이 꽤 많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인 점이.. 이 16x16 픽셀의 아이콘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이다. 이거 하나 만들자고 할 줄도 모르는 이런저런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하기엔 너무 부담이 크다. 제대로 할줄 안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할 줄도 모르는 프로그램만 잔뜩 설치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래서 웹에서 검색해 보다가 아주 좋은 곳을 찾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이.. 더보기
어제의 짧은 데이트 하루 걸러 하루 시험을 보고 있는 작금의 중간고사 시즌 때문에 어제 시험을 하나 마치고 나서 기숙사에 들어와 점심 먹은 후 잠시 잠을 자고, 저녁 먹고 다시 병원 강의실에 가서 공부를 해야 했다. 마구리인 나도 이러고 있었으니.. 에이스들은 점심 먹고 잠도 안 자고서 바로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참 무섭다. 아무튼, 저녁 먹고 노곤함에 정신 못 차리다가 책장 좀 뒤적이다 그러다 9시 반 즈음 공부가 너무 안 된다는 핑계로 기숙사에 들어가려고 나서는데, 민들레 아가씨에게서 전화가 왔다. 분명 한 시간 즈음 전에 운동하러 간다고 했었기에 전화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텐데... 하고 전화를 받았더니만, 병원 앞에 와 있단다. (ㅠㅠ) 달려 나갔더니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 우리의 돈덩어리! 시험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