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그 동안 몇 차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 보려는 노력을 해 왔었다. 일전에 icombi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체험단에 선정되어 약 3주 동안 사용해 볼 수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LG전자의 소위 박주영폰, 혹은 업&다운폰이라 불리우는 LP3900 전용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셋도 구입해서 사용해 봤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매킨토시에 내장된 블루투스는 그 버전이 2.0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스테레오 프로파일인 A2DP를 지원하지 않아 맥에서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연결하여도 음성이 모노로만 출력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위의 두 제품은 맥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인지, 10번 시도하면 1번 될까말까하게 연결이 되어 속이 터졌었다.

그러다가, 헤드셋의 명가인 플랜트로닉스 제품 중에 조금 오래되긴 했지만 저렴하게 판매하는 모델이 있어서 덜컥 구입했다.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 초반에 구입을 했으니 괜찮은 가격이다. 이번에는 아예 모노 헤드셋으로 구입해 버렸다. 주로 맥미니에 연결할 것인데, 잘 되지도 않는 스테레오 헤드셋은 필요없기 때문이었다. 혹시 나중에 블루투스 내장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그 때 같이 활용해도 될 것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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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다. 크게 튀지 않는 모습이고, 착용감도 괜찮았다. 생각보다 귀에 딱 달라붙는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소리를 듣는데는 아무 문제 없었다. 맥미니에서 블루투스 장비 설정 메뉴를 통해서 플랜트로닉스 Explorer 320을 연결하고 나니, 음성채팅을 시작하면 알아서 iTunes의 음악재생이 멈추고 채팅모드로 들어가서 사용할 수 있었다. 상대방도 잘 알아듣는다고 하는 걸 보면 입에서 상당히 떨어져있어 보이는 마이크도 아무 문제 없이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가보다.

확실히 선이 없으니까 편하다. 인터넷 마져도 무선으로 하고, 헤드셋도 무선... 정말 무선생활, Wireless Life가 아닐 수 없다. 이러고보니, 블루투스 내장 휴대폰이 땡기려고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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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oyoshi 2006.05.11 22:23

    블투..비운의...기술....ㅠ.ㅠ

    저 고딩때 블투보고 얼마나 가슴이 뛰어서 자료를

    찾아보고 혼자 친구들한테 설명했던기억이...ㅋ


    저도 예전부터 블투핸폰이 땡기지만..정작 써본적은

    없네요..^^ㅋ

    • BlogIcon 자유 2006.05.13 00:48

      국내에서는 아직도 별 주목을 못 받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외국엔 꾸준히 제품이 있더라구요. 국내에서도 휴대폰을 중심으로 조금씩 퍼져나가려고 하고 있는 듯 하고... 아무튼, 선이 없다는 건 참 편합니다. 물론, 선이 없으면 전원에 대한 문제가 생기지만 말이에요. :)

  2. witch 2006.05.12 09:40

    몇달전에 HP에서 복합기를 사면 플랜트로닉스 헤드셋을 주는 행사를 했었는데요, 플랜트로닉스가 헤드셋의 명가인지 몰랐군요. -.-ㅋ 아깝습니다. 흐흐

    • BlogIcon 자유 2006.05.13 00:54

      이 회사가 헤드셋 쪽에서는 아주 알아주는 회사랍니다. 이왕에 사실 것이었다면 좋은 기회를 놓치셨네요. :)

  3. BlogIcon powerpc 2006.05.13 12:18

    흠..꾸준히 소곤소곤... 지르고 계시는군요.
    은근히 돈많은 자유님..@_@

    • BlogIcon 자유 2006.05.13 22:55

      그게 말입니다... 저는 DSLR이나 노트북 등 기백만원짜리는 지르지 않지 않습니까. :) 좀 비싼 걸 지를 경우엔 기존의 것을 중고판매 후 질러서 금전적 지출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 헤드셋은 신제품이긴 하지만, 후배들 밥 한 번 사준 샘 치면 되더라구요.(자기 변명..)

  4. Eun 2006.05.13 22:42

    파워피씨님 말에 동감..
    맨날 가난한 학생이라더니만..ㅋ

    • BlogIcon 자유 2006.05.13 22:57

      아니, 뭘 동감하구 그랴. :)
      이것저것 팔아 모은 돈으로 찔끔찔끔 지르는거라구~~

  5. BlogIcon 마술가게 2006.05.14 07:39

    파워피씨님 말에 동감..

    • BlogIcon 자유 2006.05.14 10:53

      아니, 진짜 얼마 안 하는 것들만 조금조금 지르는 거에요. :) 그것두 가지고 있던거 팔아서 모아둔 돈으로 말이지요.

      가난한 학생, 맞아요. (ㅠㅠ)

  6. BlogIcon 푸르딩 2006.05.14 12:56

    저랑 비슷하세요; 저도 주변 사람들로부터 이런 모함을 듣고나면 서글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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