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loreal men expert 24hr hydrating balm

loreal men expert 24hr hydrating balm

지난 가을, 아껴둔 여름휴가를 다녀온 동생이 사다준 로션이다. 나로서는 처음 사용해 보는 로레알 제품인데, 이름이 참으로 길다. '로레알 남자 전문가, 24시간 수분유지로션, 항건조, 민감성피부, 세라마이드 5' 뭐 이런 것들이 제품 표면에 잔뜩 적혀있다. 요약하자면, 보습크림 비슷한 것인데 남성용으로 나온 것인가보다.

내 피부는 무척이나 기름지다. 한마디로 dog oil이 매우 많이 분비되고 있는데, 끈적거린다고 비누로 빡빡 닦아내면 습기가 없어서 트고 갈라지는 성질을 가졌다. 기름기 입장에서 보면 무척 많지만, 습기 입장에서 보면 매우 건조한, 지성이면서 건성인 피부라 할 수 있다. 답답한 것을 매우 싫어하는지라 특히 여름철에는 dog oil을 씻어내기 위해 자주 세수를 하는데, 그럴 때마다 피부가 건조해 져서 참으로 불편했다. 하지만, 동생이 선물해 준 이 로션을 발라보았더니, 정말이지 아주 적은 양으로 충분히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로션을 발라도 답답한 느낌도 없으며 번들거림도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든다.

남자가 무슨 피부 타령이냐고 하시겠지만, '난 소중하니까요.'


p.s. 내 피부에 딱 맞는 로션 선물해 준 동상, 고마워~! :D

TAG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Goo M.D. 2006.11.28 20:26

    '자유'는 소중하니깐... ^^

    난 나야.. ^^

    • BlogIcon 자유 2006.11.28 21:54

      맞아맞아. 자유만큼 소중한 것이 없지. :D

      p.s. 구 선생도 써봐. 정말 좋더라.

  2. BlogIcon 멤피스 2006.11.28 21:32

    올 겨울 행사(?)와 함께 생각해 보면 소중하죠~ 당일날 뽀샤시한 피부를 위해!!!

    • BlogIcon 자유 2006.11.28 21:56

      흐흐~ 생각해 보니 그렇네요.
      고운 피부를 위해 더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 :)

  3. BlogIcon PETER 2006.11.29 01:32

    클린앤클리어만 쓰는 저로선...
    전 대충사니까요!! :-)

    • BlogIcon 자유 2006.11.29 19:19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D
      저도 써봤는데, 역시나 바르자마자 번들거리고 기름지더라구요.

  4. BlogIcon Kei 2006.11.29 02:31

    본래, 나는 지성이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사실 건성일 확률이 높습니다. 요컨대 피부가 "왜 이리 건조해~" 라면서 마구 피지를 분비한다는거죠. 그래서 나는 지성이므로 수분로션따위는 필요없다.가 아니라 끈적이는 유분이 적은 수분로션이 오히려 필수품이라는 거죠.
    T zone, 특히 코의 피지에 대해서도 결국은 보습이 최고지 모공 수축 화장품들은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이더군요. ^^; (그러나 새 제품이 효과가 있다는 화장품 회사 직원의 말에 혹해서 사버리고 만답니다. ^^;;)
    피부에 수분 크림보다 어떻게 보면 더 필수적인 제품은 자외선 차단제입니다. 두 가지를 바르시는 것이 힘드시다면, 저 제품 다 쓰신 후에는 자외선차단제가 함유된 수분관리 제품을 사용해 보세요 ^^

    • BlogIcon 자유 2006.11.29 19:21

      그러게 말이에요. 여태 지성 피부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제품을 만나고 딱 맞는 것을 보니 Kei님의 설명이 맞나봅니다. 저 역시 T zone이 엄청나게 기름진데, 더페이스샵에서 산 저렴한 팩을 가끔 해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별 도움이 되진 않더군요. :)

      이것 다 쓰고 나면 말씀해 주신 제품을 한 번 사용해 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5. BlogIcon 별이 2006.11.29 07:59

    Biotherm에서 나온 작은 로션을 누군가에게 받은 적이 있는데...
    유분 역시 제로지. 그것도 바르면 신기하다.
    금방 마르고.... 역시 세상엔 별 게 다 있어~

    • BlogIcon 자유 2006.11.29 19:24

      이런 제품이 여러가지로 나오고 있나보다. 나야 워낙 이런 쪽에 무지해서 동생이 선물해 주고서야 알았어. :) 정말 세상엔 별게 다 있어~~~

      p.s. Biotherm.. 바이오덜~ㅁ이라고 읽었더니 다들 웃더라. (ㅠㅠ)

  6. BlogIcon gray 2006.11.29 09:38

    음 재미있는 제품이로군요. =)
    비싸겠죠? @.@;

    개인적으론,
    어제 처음으로 쉐이빙폼을 구입해서 아침에 사용해 봤는데...
    음... 신기하더군요. =)

    요즘 부쩍 '나에게 선물'이 늘었는데, 이게 나자신을 소중히 여겨서 그런것인지 단지 뭔가 지르고 싶은데 선물할 사람이 없어서 나한테 선물하는 것인지 약간 아리송한 상태입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1.29 19:26

      얼마나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동생이 사다준 것이라서 말이에요. :)

      쉐이빙폼도 사용하면 좋을텐데, 이게 계속 사용하기엔 비싸더군요. :( 그래서 가능하면 충분히 수염과 피부를 불린 후에 면도를 하긴 하는데, 그래도 꼭 베게 되네요. 아, gray님은 꽤 많은 수염을 가지고 계시니 지속적인 쉐이빙폼 사용을 시도해 보셔도 좋겠네요. gray님 피부도 소중하니까요. ;)

      p.s. 어서 선물할 사람을 찾으세욧~!

  7. BlogIcon powerpc 2006.11.29 12:16

    저는 클라란스 안티 브릴런스 샤인 프리 젤이라는 긴 이름의 로션을 씁니다...;;;.
    '번들거리지 않는 젤'이라는 거지요 -_-;(안티 브릴런스는 불어인듯. 제품 이름에 같은말을 두번씩이나 넣진 않겠죠)
    저도 자유님의 피부특성과 비슷한데 이놈이 제일 잘 맞더군요..
    그래서 면세점 필수품목이 되어버렸는데, 동생 말에 따르면 화장품은 한 종류만 오래쓰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모처럼 맞는걸 찾았다고 생각했더니... 화장품도 참으로 복잡합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29 19:27

      정말 긴 이름이네요. 긴 이름 경쟁이라도 있는 것인지... :D

      나중에 그 제품도 한 번 시도해 봐야겠습니다. 위에서 Kei님께서 언급해 주신 것처럼 자외선 차단제가 들어간 제품도 있겠죠?

  8. BlogIcon 꽃순이 2006.11.29 16:51

    위에 분들 댓글을 보니 제가 너무 화장품에 무지했다는 생각이..-_-;;
    전 제가 쓰는 화장품 브랜드명도 가끔 헷갈린다는;; 쿨럭;;;

    • BlogIcon 자유 2006.11.29 19:31

      저도 하나도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브렌드 이름 하나 더 알았어요. :)
      그 동안 쓰던 것은 오휘였는데 이제는 가끔 사용하고요, 저 로레알을 매일 아침에 사용하고 있지요.

  9. BlogIcon suha 2006.11.29 17:09

    남자 전문가...;
    로레알 제품이 잘 맞기만 하면 가격대 성능비가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세라마이드가 들어간 제품을 쓰면 뾰루지가 나서 괴롭던데..;ㅁ; 곧 촬영도 하실텐데 피부관리에 힘쓰셔야겠네요. 하라님은 딱 한 달 남았는데 관리 잘 하고 계실지 모르겠군요 ^^;

    • BlogIcon 자유 2006.11.29 19:32

      한글로 옮겨놓으니 느낌이 다르죠? :)
      가격을 모르니 비를 내어보기가 어렵지만, 아무튼 대만족입니다. :D

  10. BlogIcon gaekil 2006.11.29 19:25

    하나 사주라

    • BlogIcon 자유 2006.11.29 19:33

      직장인이 학생에게 사달라니!!!

      근데, 어디서 파는지를 알아야.. :D

  11. BlogIcon Kei 2006.11.29 21:12

    클라란스 제품이 이름이 긴 이유 중 하나는, 예전에는 프랑스어로만 적던 이름을, 아랫줄에 영어로 한 줄 더 적기 때문이지요. 화장품 많이 쓰다보면, 몇 가지 프랑스어 단어정도는 알게 된답니다.^^;

    한국에서 백화점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수입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비교적 전문적으로 여러가지 제품라인을 갖춘)는 비오뗌, 랑콤, 클라란스, 클리니크, 그리고 아라미스의 랩시리즈 정도입니다. 가격대는 아마 비오뗌과 클리니크가 가장 저렴할 거에요. 로레알 남성용 제품은 어디서 파는 지 모르겠네요. 아버지께서 사용하시는 제품을 저랑 어머니가 사다 보니, 주로 백화점에서 사거든요 ^^;; 어느 회사이건 간에 자외선차단제는 팔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필수품이라서요 ^^

    • BlogIcon 자유 2006.11.30 00:48

      아항~ 그렇군요.

      그러고보니 수입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다 동생 덕입니다. :D 그 동안에는 줄창 국산 브랜드를 사용해 왔었는데 말이지요. 동생이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사온 것인데 국내에서도 팔겠지요. 요즘 시공간을 뛰어넘어 안 파는 것이 없더라고요. 찾으면 다 나올겝니다.

  12. BlogIcon luv4 2006.11.29 22:09

    비오뗌이 가장 저렴한 군에 속하는군요. 예전에 선물 받은 비오뗌이 너무나 맘에 들었는데 비싸서 엄두를 못내고 있습니다. 좋다는건 써봐서 아는데, 좋은 걸 사고 싶은데도 어쩔 수 없이 가격에 맞게 사야하는 슬픔...ㅜ.ㅜ

    • BlogIcon Kei 2006.11.29 23:05

      비오뗌이 저렴하다고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제가 몇 년 전에 남자친구가 있을 당시에 첫 선물로 살짝 무리해서 사 줬던 기억이 있거든요. 아버지께 선물로 드린 적도 있고요. 아마 3만원전후 이지요? 클리니크도 비슷한 가격대로 기억합니다.
      랩시리즈나 클라란스는 약간 그 보다는 몇 천원은 더 비싼 느낌이고(사실 그 동안의 물가 상승률 때문일지도요), 랑콤은 워낙에 여성용도 클리니크/비오뗌 보다는 좀 센 편이지요.

    • BlogIcon 자유 2006.11.30 00:50

      luv4// 사실 저는 여태 화장품을 직접 사 본 적이 없어서 가격을 잘 모른답니다. 가끔 백화점 가 보면 1층에 화려하게 전시되어있는 화장품들을 보고는 주눅들기만 하고요. :)

      p.s. 저거 바이오덜ㅁ~ 이라고 읽으면 안 되나요? (ㅠㅠ)

    • BlogIcon 자유 2006.11.30 00:52

      Kei// 3만원 전후가 저렴한 것이라니... 여자들에 비해 화장품 구입 및 사용 횟수가 무척 적은 대다수의 남자들에겐 참으로 큰 돈입니다. 아마, 전자제품이나 술 값 생각하면 얼마 안 하는 돈일테지요. :D

      덕분에 화장품 가격 동향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3. BlogIcon suha 2006.11.30 01:26

    화장품에 관해서 답글을 달아보기는 아주 오랫만이라 반갑네요; 답글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아래에 따로 답니다..^^;
    '로레알' 브랜드로 나오는 화장품들은 백화점보다는 아마 대형할인매장이나 드럭스토어 류에서 파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제품이 워낙 다양해서 나라마다 시판되는 라인에 많은 차이가 있으니, 국내에서 구하기 힘드실 수도 있어요 :)
    비오템은 프랑스에서는 그렇게 비싼 브랜드가 아닌데, 우리나라에서는 당당히 백화점에 입점해있지요. 중국이나 몽골, 베트남에서 우리나라 화장품들도 비슷하긴 합니다만 :) 그래서 비교적 값이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자국에서의 위상을 생각하면 여기서는 많이 비싸요.
    남성 화장품 중에는 디올이 가장 비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능보다는 향이나 외관에 치중하는 것 같아서 더욱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향은 좋더군요 ( '')ㆀ

    • BlogIcon 자유 2006.11.30 11:46

      아하~ 로레알의 포지셔닝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별 생각 없이 포스팅 올렸다가 화장품 공부를 제대로 하고 있어요. :D

      그나저나, 누가 사용한 남자 화장품 향기를 맡아보셨는지 궁금해지는군요!!

    • BlogIcon suha 2006.11.30 12:45

      아버지 입니다 -_-ㆀ 제가 사면서 맡아 보았습니다.
      향이 좋길래 오라버니께 향수로도 사 드렸던 듯...
      제가 처한 현실을 이렇게 적나라하게 직시하게 만들어 주시다니...;ㅁ;

    • BlogIcon 자유 2006.11.30 22:19

      아이쿠~! 본의 아니게.... 죄송합니다. :)
      아버님 말고 선물해 줄 수 있는 다른 분을 어서 만드세요.

  14. BlogIcon Kei 2006.11.30 01:36

    자유님~ Biotherm이 비오뗌이이어야 하는 이유는 Clarins가 클라란스, Chanel이 샤넬이여야 하는 이유와 비슷해요 ^^;
    사실 한국에서 파는 수입화장품들을 원산지국 가격과 비교하면 절대 여기서 못 삽니다. 사실 저도 되도록이면 면세점에서 구입하려고 하지만, 또 백화점언니들이 잔뜩 얹어주는 샘플/사은품/포인트가 또 만만치 않습니다.
    사실 휙휙 열심히 바르면 3달도 가기 힘든 파우더 리필이 4만원씩이나 하고, 그냥 기초라인인 자외선차단이 들어간 수분로션이 49$인 것이 화장품의 세계입니다. 여성분들 유럽 여행에서 화장품 싹쓸이 한다고 욕하시면 안되요! 거기는 심지어 백화점에서 샘플도 주면서 가격은 2/3~1/2거든요.

    나는 소중하지만, 솔직히 크림 한 통에 20만원이 되면, 좀 덜 소중해지기도 합니다. 아직은 단가 10만원 넘어가는 화장품은 못 쓰겠어요. ^^;;

    • BlogIcon 자유 2006.11.30 11:48

      그렇군요! 그 동안 샤넬도 왜 채널이 아닌가 고민을 좀 했었는데.. :D

      화장품의 세계는 정말 다양하고도 심오하네요. 저같은 범인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무림 고수들의 경연장인 것만 같습니다. 아무리 소중한 나라 해도 크림 한 통에 20만원!!! 정말 살인적이 가격이에요.

  15. BlogIcon gaekil 2006.11.30 08:15

    백화점에서 파는사실을 확인했군. 기다리겠네
    로션을 발라도 몸이 따가운걸 보면 더 좋은게 필요 할 지도.
    기다림세 친구.

    • BlogIcon 자유 2006.11.30 11:48

      음... 어디서 파는지까지 다 알아놨더니, 피해갈 수가 없잖아!!
      (ㅠㅠ)

  16. BlogIcon 눈빛마음 2006.12.02 05:39

    음..... 난 왜 수면 유지 24시간이라고 읽은거지? @_@a

  17. BlogIcon suha 2006.12.11 18:13

    오늘 뭐 좀 찾다가 인터넷에서도 파는 걸 발견했답니다.
    쉽게 구하실 수 있을듯 ^^

    • BlogIcon 자유 2006.12.11 22:05

      호~ 그렇군요.
      그럼 잘 쓰고 다음에 또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비밀글 (Serect)
댓글 달기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