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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hop CS2 설치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혹은 '개발의 편자'라는 우리 옛말은 지금의 경우에 사용하면 딱 맞을 것이다. 윈도우즈 내장 그림판의 기능도 분에 넘치는 내가 Photoshop의 최신 버전인 CS2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조금 이것저것 해 보려고 하다보니 포토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설치를 하긴 했는데, 전체 기능 중 1% 만이라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전에 Photoshop CS 설치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며칠 안가 열어보지도 않다가, 윈도우 재설치 이후 같이 설치 하지 않고 1년이 넘어가 버렸다. 이번에도 그러면 안 될터인데... :) 더보기
태터 툴즈 클래식 및 정식버전 발표!! 작년부터 태터 툴즈의 정식 버전, 즉 버전 1.0이 곧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계속 미루어지게 되었다. 그러다, 태터 툴즈 정식버전과는 약간 성격이 다른 태터 툴즈 클래식의 Release Candidate가 먼저 공개가 되었다가, 엇그제 태터 툴즈 클래식과 정식 버전 모두 1.0 버전으로 공개가 되었다. 소식을 알려주신 gray님께 감사... :) 나는 태터 툴즈 정식 버전을 기다리지 못하고, 태터 툴즈 클래식 RC 버전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정식 버전은 기존의 태터 툴즈와 태터 툴즈 클래식과는 많은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 아쉽게도 태터 툴즈 클래식에서 태터 툴즈 정식 버전으로 바로 바꾸는 방법이 아직 나와있지 않아서 두 어번의 DB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데, 난 .. 더보기
4년만에 가본 스키장.. 지금 다리 후들후들 :) 민들레 아가씨네 회사는 매 년 1월이나 2월에 부서 워크샵 및 단합대회를 목적으로 스키장에를 가는데, 이번에 따라가게 되었다. 회사 일에 따라가는게 조금 그랬지만, 다른 분들도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서 부담 갖지 않고 같이 가기로 했다. 목요일 업무 후 베어스타운으로 이동, 저녁식사 및 음주가무 즐기고 다음 날인 금요일에 당일권으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는 것이었는데, 첫 날 저녁행사에 끼기는 좀 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합류하기로 했다. 민들레 아가씨의 돈덩어리 보험을 모든 운전자 가능한 상태로 바꿔두고 돈덩어리를 내가 가지고 있다가, 오늘 새벽 또다른 합류자 두 명을 만나 베어스타운으로 출발했다. 눈 온 것이 많이 있던 상태에서 어제 밤 또 눈발이 조금 날려서 .. 더보기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각 하루 중 지금 이 시각만큼 힘든 시각이 없다. 심지어, 늦게까지 놀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때의 그 어려움도 이에 비할 바가 안 된다. 학생의 특권인 방학 생활을 시작한 후 내 하루 일과는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고 잠시 놀다가 2시~3시 경 운동을 하러 간다. 아직 운동 강도가 매우 낮긴 하지만, 그래도 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며 운동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간다. 유산소 운동 30분 정도, 중량 운동을 40~50분 정도 하고, 샤워하고 돌아오면 저멱 먹을 시간.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수제 요거트나 과일을 먹고 나면.... 졸리다. (ㅠ.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 두 시간 내내 졸려서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책도 좀 보고 싶은데, 가만히 있어.. 더보기
내가 사용해 온 매킨토시들 일요일에 할 일도 없고 심심하기도 해서, 그 동안 내가 사용해 온 매킨토시들을 한 번에 정리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포스팅을 시작한다. 일전에 문득 생각해 보니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하드웨어를 많이 바꾸어왔었다. 앞으로는 이러지 말자는 다짐의 의미도 있고, 무엇을 사용해 왔나 기록해 두는 것도 있고... 아무튼 시작~!! 1. iMac 이전에도 매킨토시를 봐왔었지만 정말 내 손으로 들고와 내 방에서 켜 본 매킨토시는 이 녀석이 처음이었을 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한 후 내놓은 야심 작중 하나, 반투명 디자인의 바람을 불러왔던 iMac이다. G3 233Mhz인 기본 프로세서에 램과 하드디스크는 나름대로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이 녀석을 빌려와서 켜 본 것이었다. 딩~~ 하는 시동음은 아.. 더보기
자연의 경이로움 정말 오랜만에 약수터에 가서 물을 길어왔다. 10년이 넘도록 떠다 먹고 있는 과천의 5, 6호 약수터. 지난 여름 방학에 가보고 이제 가보는 것이니까 반년 만인가보다. 올라가는 그 길은 그대로였지만, 약수터에서부터 시작되어 길 옆으로 흐르는 자그만한 개울은 꽁꽁 얼어있었다. 하긴, 요즘 며칠 날씨가 정말 추워서 안 얼고 버틸 수가 없었겠지.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꽁꽁 언 표면 아래로 조로록 물줄기가 지나가는게 보이는게 아닌가! 게다가, 물을 받고 있는데, 꽁꽁 얼어버린 날씨와는 다르게 어찌보면 미지근한 물이 나오고 있었다.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물이, 추운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 약수터.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다. 더보기
으아~~ 정말 춥다 간만에 수은주가 떨어진다더니 정말 장난 아니게 떨어졌다. 작년 12월에 한 20여일 엄청 추웠던 그 수준이 된 걸까... 집 밖을 나서자마자 콧 속으로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콧털을 살짝 얼리는 듯한 그 느낌. 오늘도 들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더보기
애플 무선 키보드/마우스, Apple Wireless Keyboard/Mouse 더보기
엘레콤 무전원 스피커, ELECOM BassBall 얼마 전부터 무전원 스피커를 찾고 있었다. 꽤나 괜찮은 2채널 스피커인 JBL Duet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책상이 너무 비좁은데다가 일년에 두 번씩 기숙사에 들어가고 나와야 해서 짐이 너무 커지고 불편하길래 무전원 스피커를 찾았던 것이다. 일전에 사용하던, 어디에선가 얻어온 무전원 스피커가 있었는데, 그건 AA 배터리를 두 개 넣으면 앰프 모드로, 배터리가 없을 땐 패시브 모드로 사용할 수 있었다. 모양이 예쁘지 않았단 것이 치명적인 단점이었는데... 한 1년 전 즈음부터 한 쪽에서 소리가 나오다 안 나오다 하길래 지난 학기엔가 버렸다. 무전원 스피커는 종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지난 번에 썼던 것처럼 유/무전원 선택 사용이 가능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은데다 음질은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 더보기
오랜만의 지름을 인도해 주시길... 갑자기 지름신이 내리셨나? 지난 학기부터 사용하지 않는 이것저것들을 처분해 왔었다. 아직 더 처분해야 할 것이 남아있기도 하지만서도, 그러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왔었다. 그런데, 내 컴퓨터랑 동생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수리비나 부품비로 들어가버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메모리를 제대로 끼우니 잘 동작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돈이 굳었다. :) 게다가, 아직 학생이라고 설날 세뱃돈도 조금 받고... :) 학기 중에 받은 스트레스도 지름으로 날려버리고, 지른 후에도 요긴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질러야 할텐데, 문제는 자금은 마련되어있는데도 무언가를 지를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오호 통제라. 그 동안에는 항상 돈이 없고 지르고 싶은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를 물건은 못 정한 채 돈이 먼저 생겨버렸.. 더보기
방학... 앞으로 30일 남음 한 동안 여유작작 살아왔던 겨울방학.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여유로운 방학이 없을 듯 한데, 이 긴 방학도 이제 30일 밖에 남질 않았다. 그 동안 해 온 것도 없으니 좀 안타까운데, 앞으로 뭘 명확하게 할 일이 남아있지도 않은 듯 하니 그것도 좀 아쉽고... 아무튼, 남은 방학을 좀더 알차게 보낼 궁리를 해 봐야겠다. 더보기
아버지 생신 기념 저녁식사 원래는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챙겼으나 우리가 좀 크고 난 이후부터 아버지 생신을 양력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1월 말인 아버지의 양력 생신이 이번에는 설날과 겹쳐 큰 행사(!?)를 따로 하지 못하고, 설날에 차례 지낸 후 친척들이 모여 앉아 축하드린다는 이야기만 해 드렸다. 그러다, 하루가 지난 오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해보자고 하여, 지난 번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오리진흙구이를 먹으러 나갔다. 지난 번에 왔을 땐 시각도 너무 늦고 많이 추워서 못 하고 지나쳤던 고구마 구워먹기를 했다. 가게 앞 마당 겸 주차장 한 켠에는 장작이 쌓여있고 장작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장작불에 가게에서 준비해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이었다. 쌀쌀한 가운데 따뜻한 장작불을 쬐며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 더보기
20대에 꼭 해야하는 50가지 할일!! 20대에 꼭 해야하는 50가지 할일!! 1. 3초 먼저 내 쪽에서 인사하자. - 인사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알아보기 전에 먼저 이름을 부르고 상대가 돌아보면 생긋 웃으며 인사한다. 2. 사소한 대응에도 "훌륭하다"고 말하자. - 당연한 일에 '훌륭하다'라고 말할 줄 아는 사람에게 감동스러운 사건이 찾아온다. 3. 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에게 인사를 하자. - 인사 나누는 사람을 하루 한 사람씩 늘리자. 4. 계단으로 올라가자. - 엘리베이터를 타면 못 보고 지나쳐 버린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만남이 있다. 5. 하루에 한번 '잘됐어'라고 말하자. - 좋은 일이 있었던 사람에게는 순수하게 "잘됐어"하고 기뻐해 주자. 6. 자신이 어떤지 남에게 묻지 말자. - "내가 개성적입니까?"하고 묻는 사람 중에 개성적인..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6년 설날, 우리집 Canon Digital IXUS 40 edited by Picasa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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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 HIT from Spell with flickr 10만!! 이 숫자는 내가 가까이 해 온 숫자가 아니다. 돈으로도 그렇고, 이렇게 큰 숫자를 세어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작년 11월 태터 툴즈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한 이후14개월만에 10만명 방문을 돌파했다. 이 별볼일 없는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위의 통계 리스트를 대강 보면 작년 10월 이후로 매월 1만힛 이상이 기록되고 있다. 아직 1월이 다 가지 않았는데 내일 중으로 월 1만 4천 힛도 넘어설 것이다. 사실, 이 숫자에는 허수가 다수 포함되어있다. 태터 툴즈 클래식 RC 버전을 설치한 이후로 태터 툴즈 내 통계 페이지에는 흔히 검색봇이라 불리우는 각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 로봇들 방문이 표시되.. 더보기
iWeb으로 쉽게 웹페이지 만들기 지난 번 MWSF 2006에서 발표된 iLife 06에 새로이 추가된 어플리케이션인 iWeb. '생초보도 손쉽게 전문가급 결과물을 만들수 있게 한다.'가 모토인듯 한 다른 iApps과 마찬가지로 iWeb 역시 마우스 클릭 몇 번과 타이핑 만으로 멋진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문제가 좀 있는게 애플에서 맥 사용자들을 위해 유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Mac 사용자여야만 iWeb을 이용한 손쉬운 홈페이지 발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맥 사용자들에게도 .Mac 사용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비용이 드는지라, .Mac이 아닌 다른 웹호스팅에 iWeb의 결과물을 올리는 꽁수가 있어서 그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iWeb 메뉴 중 파일 - 폴더로 발행.. 을 누르면 html 파일들.. 더보기
과천시민회관 헬스장 2월 회원등록 2월이 가까워지면서 2월엔 운동을 어디서 할런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과천 휘트니스 클럽은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고, 지금 하고 있는 그레이스 호텔 휘트니스 클럽은 시설이 너무 안 좋고, 시민회관 헬스장은 리노베이션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 불편하고... 이래서 그냥 그레이스 호텔에서 계속 하려고 했었는데, 학생 할인 1달 5만원이 항상 있는 가격이 아니라 21일에 끝난 행사 가격이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냥 시민회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시민회관에 있는 각종 체육 강좌 신규 등록은 매월 26일 아침 6시부터 선착순으로 한다. 신규 등록을 받기 전 기존 회원들의 연장이 있고 이 곳 아니면 운동할 곳이 마땅치 않은 과천의 특성 때문에 대부분 기존 회원 연장이 되기에 신규 회원이 등록할 수 있는.. 더보기
다음 학기 수강 과목 대강 확정 - not Good -_-;; 1쿼터 : 순환기학, 호흡기학, 신장비뇨기학 3주 강의 1주 중간고사 3주 강의 1주 기말고사 1주 재시 2쿼터: 감염학, 내분비학, 혈액학, 신경학 3주 강의 1주 중간고사 3주 강의 1주 기말고사 1주 재시 1,2쿼터 : 근거중심의학(1학점) 2주 PBL 총 20주 오랜만에 학년 까페에 들어가 보았더니, 다음 학기 수강 과목이 대강 확정되었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픈 과목명. 게다가 주위 분들에게 여쭈어보니 과목명을 들으시고 애도를 표하시는 분도 계셨다. (ㅠ.ㅠ) 게다가 총 20주의 스케줄. 방학은 빨라야 7월 중순이라는 이야기. 죽기 직전까지 열심히 해 봐야지 별 수 없다. 지난 학기도 정말 힘든 한 학기였는데, 앞으로 점점 더 힘들어지겠지? 이겨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 더보기
이렇게 황당할데가!!! 일전에 내 IBM 호환 PC가 켜지지 않는다고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그게 작년 10월. 부팅이 되질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벌써 3개월이 넘었다. 동생 컴퓨터도 동생 방에서 안 켜진지가 1년 정도 되었다. -_-;;;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컴퓨터 유지보수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거실에 있는 아버지 전용 컴퓨터 A, 내 컴퓨터 B, 동생 컴퓨터 C. 이 중 정상 작동은 A 뿐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세수도 하고 정신을 차린 후 하나하나 점검을 해 보기로 했다. 우선 A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B와 C 자체 테스트 후 의심가는 부품이 선정되면 A에서 그 부품을 빼와 확인을 해볼 생각을 하고 B와 C의 케이스를 벗겼다. 우선 C. 별다른 이상 없이 갑자기 안 켜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