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챙겼으나 우리가 좀 크고 난 이후부터 아버지 생신을 양력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1월 말인 아버지의 양력 생신이 이번에는 설날과 겹쳐 큰 행사(!?)를 따로 하지 못하고, 설날에 차례 지낸 후 친척들이 모여 앉아 축하드린다는 이야기만 해 드렸다. 그러다, 하루가 지난 오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해보자고 하여, 지난 번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오리진흙구이를 먹으러 나갔다.
지난 번에 왔을 땐 시각도 너무 늦고 많이 추워서 못 하고 지나쳤던 고구마 구워먹기를 했다. 가게 앞 마당 겸 주차장 한 켠에는 장작이 쌓여있고 장작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장작불에 가게에서 준비해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이었다. 쌀쌀한 가운데 따뜻한 장작불을 쬐며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군고구마를 먹는 맛은 일품이었다.
백운호숫가에 있는 가나안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 3.3만원으로 4인 가족이 가면 부담없이 먹기에 적당하다. 서비스로 나오는 국수와 호박 주스도 맛있고, 장작불에 구워먹는 군고구마의 맛도 일품. :)
지난 번에 왔을 땐 시각도 너무 늦고 많이 추워서 못 하고 지나쳤던 고구마 구워먹기를 했다. 가게 앞 마당 겸 주차장 한 켠에는 장작이 쌓여있고 장작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장작불에 가게에서 준비해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이었다. 쌀쌀한 가운데 따뜻한 장작불을 쬐며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군고구마를 먹는 맛은 일품이었다.
백운호숫가에 있는 가나안 오리진흙구이. 한 마리 3.3만원으로 4인 가족이 가면 부담없이 먹기에 적당하다. 서비스로 나오는 국수와 호박 주스도 맛있고, 장작불에 구워먹는 군고구마의 맛도 일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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