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Swim training 20



새로운 운동에 푹 빠졌다고 했었지만, 정말 아쉽게도 부상으로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재미있는 운동을 찾았는데, 할 수 없게 되니 정말 아쉽고, 그냥 계속하고 싶었지만, 욕심 부리다가 더 크게 다칠 거라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친구 이야기를 듣고는 포기했다.


그래서 지난 달 말에 수영강습을 신청했다. 다행히도 우리 집 바로 앞에 50m 풀이 있는 시에서 하는 수영장이 있고, 다행히도 아침 출근 전에 수영 강좌를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오늘 첫 수업을 했다.


원래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던가, 아주 잠깐, 아마도 3주 정도 자유형을 배워서, 호흡하는 것만 겨우 익힌 적이 있었고, 이걸로 20년, 아니 30년 가까이 버티고 있다. 평형은 대강 어깨너머로 보고 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는데, 아마도 자세가 엉망일 것이고, 배영은 혼자 해보려고 해도 코로 물이 들어가 못 했고, 접영은 어깨너머로 되는게 아니라 포기. 하지만, 오늘 중급1 강습에 처음 가 보니, 자유형 발차기를 시키다가, 갑자기 배영 발차기를 시키는 것이 아닌가!! 다들 하는데 못 한다고 할 수 없어서, 코로 물 먹어가며, 눈물 흘려가며 어찌어찌 했으나, 영 되질 않는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자유형, 배영 마치고 이제 평형 발차기 들어가는 모양인데, 난 일단 배영하면서 가라앉지 않고, 코로 물 먹지 않고 잘 떠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데 매진해야겠다.


생각보다 길지 않았던 50분의 강습시간이 끝났고, 샤워를 하는데, 이게 연습 많이 안 했다고 생각했었지만, 지나고보니 이것도 꽤나 운동량이 되었다. 아침에 출근하는데 피곤이 느껴지네. :) 월/수/금 강습 받기로 했으니, 빠지지 말고 잘 나가서 수영도 익히고, 더욱 건강해지고, 셋째 들어있는거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내 아랫배도 좀 없애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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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학생이 되기 전부터 운동에 관심은 많았다. 요즘에야 운동에 대한 잡지들이 많아졌지만, 당시에는 Muscle & Fitness의 국내판인 건강과 근육 밖에 없어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그 잡지만 줄창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고3 수능 이후 소위 헬스장이라는 곳도 다니고, 혼자서 짬짬히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정말 마음 먹고 열심히 하기도 했지만 나같이 의지가 약한 사람은 이것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혼자서 하는 운동은 더 어렵고 말이다. 그러다, 얼마 전부터 알게된 운동이 바로 아래 영상에 보이CrossFit 이다.



바디빌딩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던 나에게 어찌보면 치팅(cheating)으로만 운동하는 것으로 비추어질 수 있는데, 근육량의 획득보다 강한 몸을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니, 운동의 지향점이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전문의 시험을 마치고,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크로스핏 박스가 있어 그 흔한 무료 수업을 받아보지도 않고 일단 등록해 버렸다. 내가 등록한 박스에서는 크로스핏을 하려면 온램프(On Ramp)라는 수업을 먼저 한 달 들은 뒤 할 수 있는데, 인기가 좋다보니 이 온램프 수업이 한 달 이상 꽉 차 있었던 것. 그래서 기구보다는 몸을 더 많이 움직이는 부트캠프(Boot Camp, 훈련소) 수업이 있다길래 등록을 했다. 하지만, 머지않아 곧 후회하게 되는데...


첫 수업을 듣고는, 아니 듣는 도중, 너무나도 힘들어서, 이 고생을 왜 내가 돈 내고 사서하고 있는거지? 어떻게 환불하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는데, 하루 이틀 지나고 1주일이 지나니 점점 재미를 느끼고, 운동할 때는 힘들지만, 하고 나면 개운하여, 2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녔다. 게다가, 이 운동의 특성 상 코치가 항상 옆에 붙어 자세 봐주고, 격려해 주고, 또 파트너를 만들어 하기도 하니, 혼자 운동하는게 아니라 재미있고,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 할 운동량을 하게 만들어준다.


2주 동안 몸무게 변화는 없었는데, 배가 조금 들어가서, 쫄바지 같았던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운동 시작 전에는 플랭크 30초도 겨우 버티던 내가, 지금은 1분도 버티게 되었고, 몸이 조금씩 탄탄해 지는 느낌이 들었다. 내 몸의 능력치가 점점 증가하는 느낌?


하지만, 운동과 무관했던 급성 허리 통증과 무거운 중량(뚱보.. ㅠㅠ)을 이기지 못 한 관절들이 비명을 지르기에, 어쩔 수 없이 이 운동은 잠시 접어두고,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수영을 몇 달 하고 다시 돌아오기로 마음 먹었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고, 색시도 둘째 보살피는 것에서 어느 정도 여유를 찾으면 가족 모두 해보고 싶은 운동이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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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전혀 필요 없을 제품들이 요즘 많아 졌다. Jawbone UP, Nike FuelBand, adidas miCoach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해도 많다. 아직은 시기 상조일 수도 있고, 돈지랄일 수도 있지만, 운동을 알아서 잘 하지 못 하는 초의지박약인인 나를 위해 한 번 마련해 보기로 했다. 여러 제품 중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들어와 있는 제품은 소수이며, 모 커뮤니티 중고장터에 매물이 보이길래 약간의 고민 후 부처님 오신 날 아침, 판매자를 만나 얼른 받아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Jawbone UP과 고민을 많이 했다. 기능과 활용도를 보자면 Jawbone UP이 훨씬 더 좋아보인다. 게다가 크기도 더 작고 예쁘다. 하지만, 나이키 퓨얼밴드를 고른 이유는, 나이키라는 브랜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언제 어디라도 하고 다닐 수 있는 모양을 찾으려니 Jawbone UP 보다는 FuelBand가 더 나아보이기 때문이었다.


퓨얼밴드의 기능은 단순하다. 시계, 퓨얼, 칼로리, 스텝.... 끝! 배터리 확인도 안 된다. 모든 설정은 맥이나 PC에 연결해야 해서 좀 아쉽다. (아직 안드로이드는 지원하지 않고)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되는데, 아이폰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얼마나 편할까.


나이키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동안 Nike+ 혹은 나이키플러스라는 사이트와 제품들을 통해 이미 많은 사용자들이 있다는 것이고, 나의 온라인 지인들 중에도 이미 사용하고 계신 분들과 바로 친구를 맺어 선의의 경쟁에 들어섰다. 어제만 해도 나의 개인 목표인 2500 퓨얼을 채웠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다른 한 분께서는 밤 늦게 4000 퓨얼을 채웠다고 자랑하시더라. 그 덕(!?)에 오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이러니, 나와 같은 초의지박약인에게는 꽤 괜찮은 재미를 느끼게 해 준다.


단, 전자발찌의 대용인 전자팔찌처럼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주의. :)


건강을 위해 구입한 만큼 열심히 사용해 보아야겠다!!! 지인들께서는 어서 구입하시기를! 같이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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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마지막으로 쓴 글이 2008년 3월에 올린 글이었으니 벌써 5년째 '잘 먹고 잘 살기'와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었나보다. 물론, 과잉의 시대에 너무 잘 먹으며 살고 있어서 문제지만 말이다.




우리 집에는 마법옷장이 있다. 작은방에 있는 붙박이장. 여기에 옷이 들어갔다가 나오면 옷이 작아진다. (-_-) 이 현상은 점점 심해져서 이제는 특히 바지를 입지 못 할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게다가, 갑자기 든 생각. 나 혼자 벌어서 우리 식구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내가 건강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그래서 3주 전부터 혼자만의 건강한 생활 습관 갖기를 시작했다.


적어놓기가 부끄럽지만 그래도 약속 지키기 위해 적어놓자면...


1. 건강한 식사, 그리고 야식 끊기

식사량은 조금씩만 줄이고, 너무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피한다. 저녁식사를 특히 주의하고, 야식은 금지! 회식이 가장 큰 적.


2. 무심코 먹는 열량 줄이기

쥬스, 과일, 간식, 과자 등등 무심코 먹는데 엄청난 열량을 공급해 주는 것들은 이제 모두 안녕. 식사로 먹는 것을 제외하고는 빵도 먹지 않고 있다.


3. 하루 30분이라도 땀 날 정도로 운동하기

나에게는 운동보다 식이조절이 더욱 중요하겠지만, 운동도 해야지. 중학생일 때부터 머리로 운동해 와서 대강은 알고 있지만, 혼자 알아서 잘 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요즘 많이들 하는 Personal Training 받으면 좋겠지만, 돈도 없고 시간도 없다. 그래서, 최첨단 시대에 맞추어 YouTube 영상들을 보며 따라하고 있다. 아무래도 혼자 할 때는 독한 마음 먹지 않으면 한계가 있다. 하지만, 영상을 보고 따라하면 힘들어서 그만 하고 싶을 때 조금 더 쥐어짤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YouTube 채널은 바로 FitnessBlender.com 이다. 양질의 운동 비디오를 무료로 다 볼 수 있다. 간단한 몸풀기부터 1시간이 넘는 full body work out 까지 다양하다. 이 채널의 한 가지 단점이 있는데, 배경음악이 없다는 것. 그래서 다른 창에 이런 영상을 틀어놓고 두 영상의 소리를 적당히 조절해서 하면 지루하지도 않고 좋다.


오늘 했던 운동 중 하나. 모두 다 따라하기엔 내 체력이 저질이라 못 하겠는 것은 약식으로 한다.


이번 주로 3주째인데, 몸에 띄는 변화는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아침과 점심 식사까지는 어떻게 참겠는데, 저녁식사 이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어렵고, 이래저래 회식자리에도 가다보니 특히 윗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는 내 마음대로 적게 먹기가 참 어렵다. 그래도, 엉덩이 빵빵하여 터질 것 같던 바지가 약간은 여유가 생긴 듯 한 느낌이 든다. 저녁 이후 먹는 것만 좀 조절한다면 변화가 좀더 느껴질텐데...


이 정도만 되어도 걱정이 없겠다. 일단 열심히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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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운동

잘 먹고 잘 살기 | 2008. 3. 6. 22:51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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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동이라는 것이 실제로 하면 별 것이 아닌데, 하려고 마음 먹기가 보통 힘든게 아니다. 지난 주말 색시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날도 풀리고, 우리의 몸 상태도 완연한 아줌마 아저씨의 체형이 되어가고, 여름을 대비하는 등등의 이유로 운동을 본격적으로 해 보자고 결론을 내렸고, 바로 시행에 옮겨 집 앞에 있는 헬스장 회원 등록을 마쳤다. 두 명이 한꺼번에 3개월치를 등록하느라 꽤 많은 지출이 생기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로 인해 우리가 얻게 되는 건강함이 그 돈보다 훨씬 값어치 있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애써 큰 지출을 외면하고 있다. :)

화요일 저녁에 갑자기 외식을 하는 바람에 못 간 것을 빼고는 매일매일 저녁에 운동하러 가고 있다. 집에서 걸어가면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어서 편하다. 둘이 등록해서 작은 사물함도 주길래 목욕용품 등을 놓고 다니니 회원증만 들고가면 만사 OK~! 뭐,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고, 또 그렇다 해도 그 동안 몸 움직였던 때가 너무 오래 전이라, 이번 주는 워밍업을 하는 주로 삼고 우선 매일 운동하러 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 그 곳에서 하는 스트레칭, 에어로빅, 요가 등의 강습을 하루 하나 정도 꼭 챙겨서 참여하려고 해서 혼자 알아서 운동하는 것보다 훨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물론, 그로 인해 운동 후 피로감을 느끼고는 있지만, 오히려 집에서 이것저것 집어먹고 TV 보며 뒹굴거리는 시간에 운동하러 다녀오니 그러지 않아서 좋고, 비록 며칠 되지 않았지만 색시와 나 모두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

시작한 김에 3개월 열심히 해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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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렇게 절대 안 된다. -_-;; 뻣뻣 그 자체. 저어기 왼쪽 위 머리 희끗한 아저씨 수준이다.




p.s. 이미지 찾다가 우연히 가보게 된 요가 자세 알려주는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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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요시토시 2008.03.07 13:20

    운동...정말로 열심히 하는 것 보다, 꾸준히 하는게 더 어려운거 같습니다.
    정말 취미를 붙이든, 습관을 붙이던 해야하는데 드는 시간도 만만찮구 말이죠 ㅠ_ㅠ);;
    (운동 때문에 다른 취미생활에 할당할 시간이 점점...)

    파이팅, 파이팅...자유님도 운동 즐겁게 하세요 ㅡ.ㅡ)/~!!

    • BlogIcon 자유 2008.03.10 12:53 신고

      그렇죠. 열심히 하는 것보다 꾸준이, 이게 정말 쉬운 이야기지만 실행하기에는 어려운 것이지요. 그래도, 저희는 1주일 동안 이틀 빼고 계속 나갔어요. 뭐, 가서 설렁설렁 다니다 샤워만 하고 오더라도, 우선 매일 나가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답니다. :)

  2. BlogIcon yawoo 2008.03.08 00:14

    오호호~ 쉽지 않은 결정 내리신 것 같네요ㅋ 정말 잘하셨어요! 건강이 쵝오~~

    • BlogIcon 자유 2008.03.10 12:58 신고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 :) 둘이서 3개월치를 등록했더니, 허리가 휘청~! 하더구나. 그래도 건강이 제일이니까~! ;)

  3. BlogIcon 쿠키버스 2008.03.08 04:01

    난 이렇게 절대 안 된다. -_-;; 뻣뻣 그 자체. 저어기 왼쪽 위 머리 희끗한 아저씨 수준이다.


    란 코멘트에 차마 그냥 지나갈수없어서 들렸답니다.
    뽐게의 쿠키버스입니다.
    저도 최근 제 여친과 헬스클럽을 등록했는데 딱 제가 저 머리희끗한 아저씨 수준입니다.
    아 요가수업을 듣는데 남자는 저밖에 없어서 어찌나 뻘쭘하든지... ㅠㅠ

    자유님도 저도 끝까지 열심히해서 건강한 몸 만들기로해요

    • BlogIcon 자유 2008.03.10 13:01 신고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색시와 함께 운동 다니는데, 그나마 색시는 유연하지만 저는 뻣뻣 그 자체네요. -_-;; 대부분 그런 GX 프로그램에는 남자들이 많지 않죠. 그래도, 얼굴 두껍게!! 건강을 위해서 들어갑니다. :)

      올 여름을 위해 열심히 해요~!

  4. BlogIcon DOKS promotion 2008.03.08 23:57 신고

    저도 집에서 사이클을 열심히 하고있는데요 .. 사이클 하면 별것아닌데, 사이클 의자에 오르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 오르기전엔 무슨 별에별 이유를 대가며 자기최면을 걸고 결국 안합니다 ㅎㅎ,. 자유님은 꼭 3개월 완전습득 운동하시길 ! ㅎㅎ

    • BlogIcon 자유 2008.03.10 13:02 신고

      맞아요. 하면 별거 아닌데, 시작하기가 어렵죠. 저희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저녁엔 운동하러 가기가 싫어지고 그러는거에요. 막상 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나오면 상쾌하고 좋은데요. :)

  5. BlogIcon zzip 2008.03.10 18:09

    저도 이젠 몸이 굳어서 스트레칭도 잘 안돼요.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운동하는거랑 멀어져서요.
    온동 열심히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8.03.11 12:16 신고

      어제도 가서 스트레칭 하는데 안 되어서 혼났어요. :) 선생님께선 되는데까지만 하라고 하시는데, 그 동작의 시작부터도 되질 않다보니.. :D 그래도 계속 하다보면 조금 나아지거나, 적어도 더 안 되지는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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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달 좀 밟아보자

잘 먹고 잘 살기 | 2007. 9. 20. 21:03 |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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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on의 New Jed라는 모델인데, 내꺼인 Attack 2.0은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인다.



얼마 전부터 몸매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심각하게 하고는 식사량을 약간 줄이고, 조금 더 움직이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 타기. 헌데,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저녁 먹고 잠시 TV 보다가 자전거 타 볼까 하고 나가봤더니만, 몇 달 동안 안 타고 방치되어있던 내 자전거 바퀴의 바람이 반 이상 빠져있는게 아닌가. 9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각이라 부랴부랴 자전거를 끌고 나가 근처 자전거 가게를 찾았는데, 철썩 같이 믿었던 가게가 일찍 문을 닫아 바람을 넣을 수 없었고, 일전에 분명 지하철역 근처 자전거 보관소 옆에서 봤던 공용 펌프기도 안 보이고, 급기야 한참 떨어져있는 자전거 가게를 찾아갔는데도 역시나 그 곳고 그 날 영업 끝. 그래서 하루 날 잡고 아예 일찍 나가 바람 빵빵하게 넣고 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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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보이는 속도계는 예전에 유럽배낭여행을 갔을 때 독일에서 마음 먹고 구입해 온 제품이다. 당시 30 마르크 정도 해서 우리 돈 2만원이 안 되게 주고 사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그 곳에서 파는 가장 저렴한 속도계여서 현재속도, 구간거리, 평균속도, 누적거리, 시계, 이 다섯가지 기능 밖에 되지 않지만 사실 이 정도면 되지, 뭐. :) 요즘엔 무선 속도계 많이 사용하는데, 이건 당연히 유선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속도계도 장착하고 자전거 타보니까 좋았다.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지금 얼마의 속도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가 나오니까 한층 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저녁마다 타려고 생각은 했지만, 한 2~3주 동안 겨우 다섯 번 탔다. 한 번 탈 때 10km 정도 타는 아주 짧은 운동이지만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 조금 더 구간과 운동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오늘 마음 먹고 한 시간 가까이 타볼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 정자동쪽으로 쭈욱 타고 내려가다가 다시 탄천 흐르는 방향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평소엔 평속 20km/hr를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데, 얼른 비를 피해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에 30km/hr 이상으로 마구 밟아 집에 돌아왔다. 마음 먹고 나섰는데 날씨가 안 도와주네. -_-;

여름방학 직후인 8월 중순 82kg을 찍었던 몸무게가 이제는 78kg 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엔 78.2~78.5kg 정도고, 저녁엔 조금 더 나가지만 그래도 78.9kg까지만 올라간다. :) 그냥 느끼기에도 배가 아주 살짝 들어간 것도 같다. 물론, 이 정도로 만족할 수는 없고, 좀더 건강한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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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야옹*^^* 2007.09.20 23:42

    자유님.. 이런말씀 드려도 좋을지 몰라요.. ㅋㅋ
    야옹이에게 자전거를 타면 뱃살이 빠진다고 권해주신 분이 계신데..
    매일아침을 혜화동에서 인천앞바다까지 찍고 돌아오셔서 자전거포를 여시는데..
    그분이 철인삼종경기 우승자이시거든요.. (몇년도인지는 모름-0-)
    근데.. 매일 인천까지 다녀오신다는데... ㅠㅠ
    배가 남산만해요. ㅠㅠ
    그래서.. 야옹이는 그냥.. 재미로만 타요. ㅡ.ㅡ;;
    이게 몬일이야.. 믿음이 안가요. -0-;; (자건거타기가 너무 편해졌데요.)

    • BlogIcon 자유 2007.09.21 11:19 신고

      흑..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ㅠㅠ)
      느낌 상으로는 확실히 뱃살이 아주 조금 줄었는데 말이에요. :)

    • BlogIcon 야옹*^^* 2007.09.21 12:04

      ㅋㅋ 당근이죠.
      열심히 하시는게 훨씬 좋아요.
      철인삼종경기 아저씨는... 그렇게 살이 있어야 힘내서 인천까지 다녀오실듯 싶었거든요.

      멋진 몸~! 화이링~!!

    • BlogIcon 자유 2007.09.21 17:41 신고

      오늘도 날이 괜찮으니, 저녁 간단히 먹고 한 바퀴 타고 와야겠어요~! :)

  2. BlogIcon 유르미 2007.09.21 00:23

    ㅋㅋ; 윗분 말씀에 저도 좀 보태자면 전 매일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버스타는 곳까지 가기 위해 갈때 올때 7분씩 자전거로 쌩~하니 달리는데요. 그다지 살이 빠지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뭣보다 야채!라고나 할까요 ㅎ

    • BlogIcon 자유 2007.09.21 11:22 신고

      사실, 제대로 체지방을 태워없애려면, 근력운동을 한 30분 정도 해 준 후, 유산소 운동을 30분 이상 꾸준히 해 주어야 합니다. 체지방 연소는 이 유산소 운동 30분 이후부터니, 실상은 내가 유산소 운동 한 시간에서 30분을 뺀 시간 동안 체지방을 제대로 없앴다고 볼 수 있는거죠. 그래서, 힘든 일을 하거나 잠깐 출퇴근하는 것으로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랍니다.

      뭐, 아무튼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테니까요. :) 아는 것 그대로 실행을 못 하고는 있지만, 조금씩 그러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 :)

  3. BlogIcon 까칠이 2007.09.21 04:29

    우와~ 자전거... 멋진걸요???
    그나저나 자유님 키가 크긴가부네요.. 보기와 다르게 몸무게가...
    전 키가 작은데 70이거든요...ㅎㅎ
    술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 BlogIcon 자유 2007.09.21 11:26 신고

      아이고, 허접 자전거에요. 제꺼 이미지를 못 찾아서 가장 비슷한 것을 찾아 올린거고요. 제대로 된 MTB는 한 100만원 정도는 줘야 한답니다. 저런 자전거는 '유사산악자전거'라고 하죠. 모양만 비슷하고, 성능이나 내구성은 전혀 그에 따라가지 못해요.

      철TB라도 엔진이 좋으면 비싼 자전거 못지 않게 잘 나간다고 믿습니다! :)

      p.s. 저도 키 별로 안 커요. 요즘 보면 딱 177이더라고요. 비만이죠. -_-;; 한국사람에게는 체질량지수 BMI 가 25 이상이면 비만이걸랑요.

  4. BlogIcon ymin 2007.09.21 12:27

    나도 가끔 (gym에서 -_-)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뱃살과 상관없이 운동을 하는건 좋은건 같아. :-)

    • BlogIcon 자유 2007.09.21 17:43 신고

      우와~ 헬쓰장이 아니고 gym이라고 하니까 멋져보인다. :D
      사실, 실내 사이클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운동한다고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비 맞으니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라.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이 비시즌이나 날씨 안 좋을 때, 집에 있을 때 운동용으로 사용하는 롤러 달린 프레임(이름 까먹음 ;;)이 있어. 거기 위에 자전거 올려놓고 타는건데, 이건 진짜 자전거 타는 느낌이고 해서 훨씬 좋다더라. 우선 살 돈 없고, 둘 곳 없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하게~! :)

  5. BlogIcon eastman 2007.09.21 18:15

    분당의 야탑역까지는 한강 잠실지구에서 30km 가량 된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비포장 자전거도로도 있구. 고런데가 재미나거든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는데 언제 한번 갔다가 오려구요.

    • BlogIcon 자유 2007.09.22 15:16 신고

      제가 타고 내려가 보니 정자역까지 이어지더라고요. 그리고, 중간 비포장 구간은 없던데... :) 그 뒤로도 있는 듯 하던데 더 안 가봐서 모르겠어요. 탄천 뿐만 아니라, 과천/의왕 쪽으로 뻣어나가는 양재천도 과천 중심부까지 다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있고, 안양천도 거의 다 되어있어요. 요즘엔 자전거 타기 환경이 많이 좋아졌죠.

      요즘 보니까 코스모스가 예쁘게 피었더라고요. 언제 400D 가지고 나가서 사진 찍고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네요. 꽃 지기 전에는 가야 할텐데. :)

  6. BlogIcon 푸른도시 2007.09.27 12:46

    어허...80kg대면 심각한건데....
    이전부터 먹을때 알아봤다니...
    나도 76kg으로 줄였답니다. 80이 넘다가...

    참, 자유군. 전번이 바뀌었더라고. 전번좀 알려주삼.
    010-4539-4909

    • BlogIcon 자유 2007.09.27 13:08 신고

      80kg대라고 하시니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추석 연휴를 보낸 오늘 아침 물 비우고 공복에 몸무게를 측정해 보았더니 78.4kg 나왔습니다. 여름방학에 최고 찍고 서서히 내려가는 중이고요, 조금 더 노력해서 77kg 밑으로 내려가 보려고 해요. :)

      p.s. 문자 드릴게요.

  7. BlogIcon Goo M.D. 2007.09.29 12:34

    나도 곧 자전거 살껀데.. 같이 타고 다니자...^^

    • BlogIcon 자유 2007.10.01 03:59 신고

      구 선생도 곧 살꺼야? 같이 타면 더 재미있데. :)

      p.s. 어제 우연히 만나서 지민이랑 인사해서 반가웠어.

  8. BlogIcon 도꾸리 2008.01.21 12:14

    오~ 이거 좋네요~
    자전거가 집에 있기는 하는데...
    자주 안쓰고 있어서리....

    이거 하나 장만해서 주말에 한 번 힘껏 달렸으면하는 소망이~
    아~ 오늘 눈이 내려요~
    감기 조심하세요~

    • BlogIcon 자유 2008.01.22 22:58 신고

      속도만 표시해 주는 저렴한 속도계가 있으면 자전거 타는 재미가 배가된답니다. :)
      전 춥다고 안 탄지가 얼마인지.. 이런 포스팅 올린 것도 잊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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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UG의 IIIxe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있던 영상들이다. 손쉽게 놀이터에서 하는 운동이라는데, 이걸 보고 나니 이런저런 핑계를 찾으며 운동을 하지 않는 나를 뒤돌아 보게 된다. 언제나 지행합일!! 알기만 하면 뭐하나. 해야 말이지. :)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건강한 몸 만들기를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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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한스 2007.08.21 18:38

    흑인들의 근육은 정말...
    따로 운동 안 하는 애들도 유난히 살 찐 애들이 아닌 이상 다들 배에 왕자 새겨지는 게 어찌나 부럽던지...

    • BlogIcon 자유 2007.08.22 09:45 신고

      원래 인종에 따라 피하지방 분포나 비율이 좀 차이가 나고 그래서 그런거죠, 뭐. 워낙 신체조건도 좋고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보니 각종 스포츠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말이에요. 그래도 저 정도 되려면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아니면 안 될거에요. :)

      어제 오랜만에 push-up을 해 봤더니 팔이 후들후들 떨리더군요. (ㅠㅠ)

  2. BlogIcon 야옹*^^* 2007.08.24 02:21

    놀이터 운동하기가.. 무지 어려워 보인다는.. ㅡ.ㅡ;;

    • BlogIcon 자유 2007.08.25 09:54 신고

      저 사람들 무척 쉽게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어느 하나 어렵지 않은 동작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이 X배를 없애려면 비슷하게 따라라도 해야 하는데, 이 글 올린 날 한 번 push-up 몇 번 하고 끝!! 이래서 몸매 재건이 될런지 모르겠어요. :)

  3. BlogIcon 꽃순이 2007.08.24 11:31

    저도 사람들이 다들 살쪘다고들...; -_-;;
    올려주신 운동 보면서 열심히 다이어트해야겠어요. ㅎㅎ

    • BlogIcon 자유 2007.08.25 09:55 신고

      어제 어느 분께서 찍어주신 폴라로이드 사진을 보니까, 제 턱 선이 완전히 소실되었더군요. 소시적에는 날카로운 턱선을 자랑했었는데... ㅠㅠ)

      주말이고 하니 오늘 운동 좀 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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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실습을 돌고 있는 아이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발단은 한 녀석이 책을 보고 따라했더니 정말 감량효과가 있다면서 시작되어, 그 책을 한 여자아이가 빌려보기 시작했고, 내가 동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시중에는 여러가지 다이어트 관련 서적이 나와있고, 나 역시 그 중 하나인 Body for LIFE(사실 이 책은 체중감량이 목표라기보다는 몸짱이 목표이긴 하다.)를 구입해 보고서 시도해 보다가 실패도 하고 그랬었다. 허나, 이 책을 따라 해 보니 정말 되더라는 녀석의 말에 혹하여 나도 책을 빌려보게 되었다.

우선은 하루 굶고 시작하여, 먹고 싶은 것을 먹되 평소의 반을 먹으라는 것이 이 다이어트 방법의 근간이다. 지난 목요일에 책을 보기 시작했는데, 목요일 저녁에 실습 도는 아이들끼리 시원한 맥주 한 잔과 안주를 먹었고, 금요일에는 색시 승진 기념으로 빕스에 갔고, 어제는 장인어른 생신이라 처가에 가서 또 배부르게 갈비 뜯고 왔다. 그 여파가 오늘까지 이어지니 내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듯. :)

다른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설득적이고 일리가 있다. 문제는 아래의 10계명을 잘 지키는 것인데... :)




p.s. 작아진 바지(사실은 커진 내 몸. ㅠㅠ)를 대체할 새 바지를 사기 전 마지막 발악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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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iris2000 2007.07.01 21:20

    10계명을 보니 이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독하게 마음먹고 실행해야 다이어트가 가능하군요..

    • BlogIcon 자유 2007.07.01 22:47 신고

      타당한 근거가 있는 어느 방법이든 철저하게 실천할 수 있다면야 성공이 당연한 것이겠죠. :) 후배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이렇게 하다보면 살이 빠질 수 밖에 없겠구나.. 하고 생각했었답ㄴ디ㅏ.

  2. BlogIcon 야옹*^^* 2007.07.02 01:31

    자유님은.. 이미 마른 몸매아니신가요? @.@
    수척해 보이드만.. -0-;;
    "자유님은 10Kg.붙.어.라.~" ^^;;
    (텨텨 =3=3=3)

    • BlogIcon 자유 2007.07.03 20:10 신고

      아니에요. 안 보이는데 얼마나 많이 숨어있다고요. 요즘은 너무 불어서 턱선도 사라져버렸더라고요. ;;;

  3. BlogIcon 봉춘 2007.07.02 01:36 신고

    다이어트 해야 되는데... 아...

  4. BlogIcon 가즈랑 2007.07.02 08:21

    오 얼마전에 동생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이 책을 선물해주면 좋아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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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몸무게가 쌀 한 가마와 동등해진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 이상이 되려고 꿈틀거리고 있는 현 상태를 그냥 방관할 수 없어서 오늘 저녁 식사 이후 음료수나 요거트도 먹지 않고 맹물만 마시면서 버티고 있다. 게다가,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황신혜 운동 비디오를 보면서 스트레칭도 따라했다.(여담이지만, 황신혜 말을 참 못한다. 누가 대본을 잘못 써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하는 것이 어찌나 어색한지 볼 때마다 어색어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Love Handle

옷 입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몇 년 된 옷들도 별 문제 없이 잘 입고 다니는데, 이제 문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허리 둘레가 늘어나다보니 예전에 아무 불편없이 입었던 바지들이 작아져버린 것이다. 하긴, 그 동안 너무 헐렁한 바지만 입고 다녀서, 허리가 조여오는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여름 바지들을 꺼내입어보니, 이건 거의 쫄바지 수준이 되어버렸고, 아침밥을 안 먹고 입어도 조심조심 숨을 쉬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_-;; 하체는 튼실해도 나름대로 볼만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던 나였건만, 결혼과 실습으로 인해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그러다보니 몸이 충실히 반응해 주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허기가 져서 무척 고민을 하고 있다. 참느냐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저녁 먹고 나서 여태 고생(!?)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참고 그냥 자야겠다. 내일 아침을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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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뚜찌`zXie 2007.05.24 22:49

    먹는거.. 조절하는거 정말로 힘듭니다. ㅠ.ㅠ
    전 잘 못해서 삼겹살이지요~

    p.s 혹시 FON(폰)에서 나온 라포네라 공유기 써보셨나요?
    맥과 리눅스도 지원한다고 해서 솔깃한데, 속도가 유선의 절반이라고 하더군요--;; 고민중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7.05.27 12:50 신고

      사실, 이 글 이후 다음 날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습니다. -_-;; 조절을 해야 하는데....

      p.s. FON 공유기는 안 써봤네요. 집에서 그냥 유무선 공유기 사용하고 있어요. 특별히 맥과 리눅스에서 안 될 일이 없지 않나요? 무선이야 빨라봐야 아직 유선 속도 못 따라가는 것은 당연하고요.

  2. BlogIcon 푸른도시 2007.05.25 11:20

    마음을 비우소서.......

  3. BlogIcon Hunhee 2007.05.25 12:39 신고

    맞아요 마음을 비우시는게 상책인듯.. 저는 어린데도 심각한데요 뭐 허허허

  4. 꽃순이 2007.05.26 09:00

    이런..너무 동감스럽잖아요. ㅠㅠ

  5. Dr.House 2007.05.27 10:04

    칫 그 정도 가지고 칫

    • BlogIcon 자유 2007.05.27 12:54 신고

      주택이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잖니. 나는 어제 좀 움직여봤더니만 온몸이 쑤셔서 오늘 못 일어날 뻔 했어. :D

  6. BlogIcon luv4 2007.05.28 08:21

    허리둘레는 줄어들면서 손에 잡히는 옆구리 살은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ㅠ.ㅜ

    • BlogIcon 자유 2007.05.29 11:09 신고

      아니, 그런 일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요? :)
      옆구리 살이 좀 많아져도 좋으니, 허리둘레가 줄어들기를 바라고 바랄 뿐입니다.

  7. BlogIcon 짤리 2007.05.28 12:58

    아... 허리의 압박. ㅜㅠ 저도;;

    • BlogIcon 자유 2007.05.29 11:10 신고

      유부남에게는 허리의 압박, 피할 수 없죠. (ㅠㅠ)

      그러면서, 오늘도 아침에 샌드위치 두 쪽, 우유 하나, 아이스크림(돼지바)까지 먹어주었습니다. 벌써 배가 고프려고 해요. -_-;;

  8. BlogIcon gray 2007.05.29 09:23

    간만에 안입던 양복을 입는 순간.

    저도 아 살이 찌긴 쪘구나...

    하고 몰려오는 좌절감... ㅜ.ㅜ


    양복맞춰야할까봐요. @.@;

    • BlogIcon 자유 2007.05.29 11:11 신고

      제가 요즘 그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니까요. 양복을 맞추자니 돈이 없고 해서 허리를 예전으로 돌리려고 마음을 먹긴 했는데, 마음만 그렇고 몸은 전혀 그러질 못 하고 있답니다. :D

  9. 선주 2007.05.31 22:31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못 챙겨먹는 그런 과로 인턴 생활을 하게 되면은 살이 그냥 빠집니다.

    요즘은 옷이 헐렁해졌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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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살기 | 2006. 11. 28. 00:09 | 자유
인터넷에서 찾아본 옥도장

인터넷에서 찾아본 옥도장

오늘 낮 공강시간에 급히 집에 다녀왔다. 나도 이제 인감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대리인 등록이 안 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가야 하는 상황이 생겨버린 것이었다. 내 명의로 되어있는 몇 가지 통장도, 개설할 때에는 대리인으로도 해 주더니, 해지하려니까 꼭 본인이어야 한다고 한데다, 겨울을 맞이하여 이불이나 옷가지 등도 교체를 할 겸 해서 다녀왔다. 시간이 많지 않아 어떻게 다녀와야 하나 좀 고민했었는데, 다행히 기식이가 흔쾌히 차를 빌려주기로 해서(사정 상 전운전자가능 보험을 들어두어서 몇 번 요긴하게 빌려쓴 적이 있었다.) 금방 다녀올 수 있었다.

이미 어머니께서 도장을 마련해 놓으셨다. 일전에 중국에 봉사활동 다녀오면서 구입해 온 옥도장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내 것으로, 하나는 민들레 아가씨의 인감도장으로 파놓으셨던 것이다. 벌써 7년 전인데, 그 때는 언제 이 도장을 사용할까 생각했었지만, 마침 필요하게 되어 인감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당시엔 얼마 하지 않는 돈으로 잘 알지도 못하고 사왔는데, 어머니께서 도장집에 가져가셨더니 상당히 좋은 도장이라고 했다니 괜히 기분이 좋았다. :)

사실, 인감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은 어려운 작업도 아니었다. 신분증과 도장, 거기에 지장까지 찍어가며 간단한 신청용지를 작성해 냈더니 금방 끝났다. 발급은 구두로 몇 장 달라고 하면 끝! 직접 가서 해야 한다는 중압감에 비해 너무나도 간단했다고나 할까? 별 것도 아닌데, 인감이라는 걸 등록하고 보니 괜히 좀더 어른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미 나이는 충분하지만, 정신적 성장이 한참 모자란 상태였는데, 이번 기회에 철이 좀 들려나 모르겠다.

은행일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집에서 겨울에 사용할 이불이랑 두터운 옷들, 수건도 바꿔오고, 먹을 것들도 잔뜩 가져왔다. 텅 비어있던 내 냉장고가 가득 차 버렸으니 말이다. :) 이제 열심히 공부해야지!!! 내일부터. -_-;;;

신발끈 고쳐묶고 다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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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술가게 2006.11.28 00:37

    저도 중국에서 파온 도장을 인감으로 했는데 도장을 보는 사람마다 신기해합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1.28 14:46

      저는 파온 건 아니고, 도장만 사온 후에 7년이 지나서야 팠어요. :) 파는 값도 꽤 들었다고 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제껀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그냥 동그란 옥도장인데, 마술가게님 도장은 무척 신기하게 생겼나봐요. :)

  2. BlogIcon 꽃순이 2006.11.28 11:00

    아..이럴 줄 알았으면 저도 중국갔을 때 도장 하나 팔 걸 그랬나봐요. ㅡ.ㅜ;;

    • BlogIcon 자유 2006.11.28 14:46

      그러지 그러셨어요. :) 저도 몰랐는데, 중국의 옥도장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살 땐 아마 우리 돈으로 만원 정도 주었을텐데.. 하기야 7년 전이니 지금은 더 비싸겠네요.

  3. BlogIcon powerpc 2006.11.28 13:56

    하아. 그러고 보니 마술가게님이 제가 중국 가기전에 도장파라는 얘길 해주셨지요.
    의외로 중국사람들도 도장을 안쓰는지.. (동생의) 중국인 친구들도 도장파는 곳을 모르더라구요..

    • BlogIcon 자유 2006.11.28 14:48

      이런이런.. 조언을 들으셨는데, 도장집을 못 찾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갔을 땐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다니던지라, 어디서 각종 옥제품을 팔려고 왔었어요. 전 옥도장 두 개랑 옥으로 된 배게 커버를 사왔었지요. 두고두고 아까운 것이, 흰옥과 검은옥으로 된 바둑알 셋트를 못 사온거에요. 당시엔 무척 비싸다는 생각에 못 샀었는데, 지금에 와 생각해 보면 아쉽습니다. 큰외숙부께서 바둑을 무척 좋아하시는데 말이에요. :)

  4. BlogIcon 빈이아빠 2006.11.29 12:15

    인감만들때 참 중요한 책임감 같은게 느껴지죠...어른이 된다는 것!

    전 중국에 신혼여행가서 고작 사온 것이 중국돈?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도장하나 파올걸 그랬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29 19:34

      정말 그렇더군요. 이상하게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중국돈은 저도 아주 조금 가지고 있어요. 오래되긴 했지만, 그 사이에 화폐개혁이 일어나진 않았겠죠? ;)

  5. BlogIcon luv4 2006.11.29 22:12

    제가 아직 인감이라는 것의 쓰임새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서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도장이 아니라 싸인 같은 걸로도 인감을 신청할 수 있나요. 도장을 마지막으로 쓴게 언젠지 가물가물합니다. 은행계좌도 죄다 싸인만 하면 되니...

    • BlogIcon 자유 2006.11.30 00:51

      인감신청서를 작성할 때 그런 걸 안 물어봤네요. 아무래도 동양 삼국에서는 싸인보다는 도장이 좀더 묵직한 의미를 갖지 않을까요? 요즘처럼 예금 계좌 만들 때도 싸인이 되는 시대이다보니 인감도 싸인으로 신청해도 괜찮을 듯 한데 말입니다. :)

  6. 장마404 2006.11.30 00:46

    인감을 만드셨군요. ^^
    저도 10년 전인가 중국에서 도장을 파 온 적이 있는데... 사실 중국에서 도장에 각인하는 것은 비추예요. 우리나라만큼 실력 있게 잘 파는 사람이 드물더라구요. 파고 나서는 각인이 잘 되었는지 몰랐는데 한국에 와서 다른 도장들과 비교해 보니 차이가 천지차이더군요. 물론 중국에도 장인이라 불릴 만한 사람들이 당연히 있겠지만...

    • BlogIcon 자유 2006.11.30 00:57

      제가 중국에서 사올 땐 아주 젊었을 적이라서 파오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팠는데, 파는 가격도 상당하다고 하네요. 중국산 도장의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D

  7. BlogIcon Kei 2006.11.30 14:01

    중국에서 잘못사면, 싸구려 옥을 바가지 써서 산다는데, 운이 좋으셨나봐요.
    전 중국 패키지 여행갔을 때, 진주 파는 곳 데려가서 거기 진열 된 상품들 본 후, 그들이 데려가는 곳에서 값나가는 보석류는 안 사기로 마음 먹었었답니다. ^^;;

    • BlogIcon 자유 2006.11.30 22:32

      하도 오래 전에 어릴 때 샀던 것이라 어떤 연유로 구입하게 되었는지도 지금 잘 기억나지도 않네요. :) 아무튼, 좋은 도장이라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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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hematoma 2006.11.18 14:01

    집 사시려나요? 요즘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암튼 나중에 집 하나 정도는 사실 수준은 되실테니까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 BlogIcon 자유 2006.11.18 14:13

      워낙에 모르는 것이 많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정책 발표된 것도 모르고 있었던데다, LVT, DTI라고 하는데 무슨 소린지 알 수가 있어야 말이죠. VDT 뭐 이런 건가 했답니다. :D

  2. 선주 2006.11.18 23:30

    총부채상환비율이라는 기괴한 단어는 뜻을 잘 모르겠지만

    '주택담보인정비율'은 그나마 이해 가능한 영역에 해당이 되는군요. :-(

    • BlogIcon 자유 2006.11.18 23:57

      한번에 스윽 보고 이해할 수가 없길래 블로그에 올려놨습니다. 찬찬히 읽어보면서 무슨 소리인지 이해해 보려구요. 여기저기서 들리는 이야기로는, 예전엔 남의 돈 빌려서 아파트 살 수 있었는데, 이제 금액 제한이 많아져서 그러기 어려워졌다... 로 정리할 수 있겠더군요.

  3. BlogIcon 낙화유수 2006.11.20 14:46

    LTV에 대해서 그 취지를 말씀드리면...
    우선 자신의 소득으로 대출금을 갚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미 미국이나 기타 나라에서는 꽤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던 제도인데.. 새로 집을 구입할 때, 그 구입할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게 되죠. 그런데 은행에서는 이 사람이 연 소득이 얼마쯤 되니까 이 정도는 빌려줘도 된다.. 라는 기준을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그 동안.. 이런 제도가 없었던 이유가... 외국에서는 집값의 변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돈을 빌리더라도 원금은 결국 돈을 빌린사람의 연소득으로 갚아야 하죠.. 그러니까 대출자의 연소득이 중요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대출자의 연소득이 그동안에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돈을 빌려 집을 사면... 그 집값이 계속 올라서.. 결국 은행이 담보로 잡고 있는 집값도 오르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빌린 돈을 갚는것이 대출자의 연소득이 아닌 오른 집값으로 충당할 수 있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이렇게 별도 대출의 규제가 없이 막 퍼주는 주택담보대출의 영향은 결국 집값을 계속 올리는 투기자금化 되는 병폐가 있었고.. 또한 이렇게 대출이 남발되면... 혹시나 집값이 폭락하게 되면 은행도 대출해 준 것들이 모두 부실하게 되어 돈을 회수하지 못하고.. 은행들도 위험에 빠지게 되는 큰 공황이 옵니다.

    결국.. 개인의 연소득에 비례하여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자금을 대출해 주고.. 대출금의 투기자금화를 막고.. 혹시나 모르는 은행의 부실을 막자는 제도입니다.

    이전까지는 판교와 같은 분양로또 시장에서나 적용되던 것인데... 전국이 부동산로또化되고 나니 결국 전반적으로 확대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20 16:31

      그런데요, 그거 또 뒤집혔더라구요? 오늘 뉴스 보니까 우찌우찌하여 전면 철회하게 되었다던데... 어느 장단에 맞추어 춤 추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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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도 이제 나이 먹었나보다. 예전에는 친구들 만나면 음악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이런거 저런거 지른 이야기, 카메라나 PDA, PMP, 노트북 이런 이야기 했었는데, 이제는 친구들 만나면 차 이야기, 집 이야기, 결혼 이야기가 절로 나온다. 요즈음 부동산에서 난리가 나고 있는 모양이다. 하루 전 날 부동산 중개업소 돌아다니며 다 알아보고 다음 날 다시 가서 계약하려고 하면 값이 올라서 못 판다고 한다고 하니... 심지어는 값이 너무 뛰니까 중도금 받기 전 매매자가 계약금을 두 배 물어주면서도 해약하고 오른 값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팔려고 하는 일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두 달 즈음 전에 어렵사리 4억짜리 집을 산 내 친구, 그 집은 두 달이 지난 지금 5억이 넘어있다. 두 달 만에 앉아서 1억 번 것이다. 이런 상황이 정녕 정상적인 것인지 모르겠다. 내 원래 대안 없이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것을 참 싫어하는데, 요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보면 욕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거 서민들은 어떻게 살라는건지... 어짜피 대책 내놓는다고 내놔봐야 기득권층의 손해를 감수하며 서민을 위하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하루가 다르게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을 어떻게 하려고 유치한 대책만 내놓고 있는지 모르겠다. 며칠 전 보았던 마린블루스 만화가 생각난다.
from 마린블루스 200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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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iyong2 2006.11.15 16:30

    그림을 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4억7천의 차이가 있다고 하지만 집을 팔지 않는 이상 손에 쥘수 없는 돈이기에 의미없는 돈이라고 생각을 하네요...
    3천만원 밖에 통장에 없다는 생각을 하지 말고 3천만원 씩이나 있다는 생각으로 살면 마음 만큼은 부자 아닐까요???

    • BlogIcon 낙화유수 2006.11.16 10:37

      kiyong2님의 말씀이 정답입니다.
      분명히 자기가 깔고 앉아 있는 집의 가격이 오르는 것은 '실현되지 않은 이익'이기 때문에 자산의 증가와는 거리가 멉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집값이 올랐다고 하더라도 그 집을 팔아 오른 집값을 받아 다른 살집을 구할 때 그 자신도 훨씬 오른 집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그 이익은 실현되지 않는 셈이지요.

      결국 지금의 집값폭등은 무주택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재앙이지만 자신이 직접 '깔고 앉아' 사는 1주택 보유자들에게도 분명 힘든 상황입니다. 실질적인 재산증식은 없이 명분상의 자산만 늘어난 듯한 착각을 일으키며, 그에 따른 세제, 금리상 지출만 늘어나게 되니까요.

      4년전까지 완전한 '노빠'였던 저도.. 지금은 그 분을 선택한 제 손가락을 잘라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에효.. 이 이야기는 그만하지요.. 괜한 정치성향의 글이 될까 두렵네요.

    • BlogIcon 자유 2006.11.16 14:15

      kiyoung2// 맞습니다. 좋게 생각하면 그런데, 나쁘게 생각하자면 끝도 한도 없지요. 아파트가 인기 있는 이유가 환금성이 좋은 부동산이라는 것인지라 당장 수중에 돈이 없더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집값이 오르면 급박한 상황이 닥쳤을 때 현금화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든든함이라는게 있다는거죠. 주택담보대출을 받든 시세보다 싸게 내놓아 급하게 팔든..

      아무튼, 저도 개미 쪽입니다. 서민이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그런 우리나라가 되어주면 좋겠어요.

    • BlogIcon 자유 2006.11.16 14:22

      낙화유수// 결국엔 다주택, 아니 초다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상위 몇 퍼센트 사람들의 배부름을 유지하기 위해 나머지 사람들이 이 고생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어요. :(

      저희 집이 딱 그 모양인데요, 시세가 계속 오르니까 과세 지표가 되는 공시지가도 계속 올라서 세금이 만만치 않은 모양입니다. 뉴스에서 부동산 이야기만 나오면 어머니 아버지께서 재산세 때문에 힘들다고 한숨 쉬시더라구요.

      p.s. 그런데 전 뭐 어떻게 질러보나 궁리하고 앉아있으니.. (ㅠㅠ)

  2. manor 2006.11.16 00:59

    몇 주전인가 송파구 아파트 밤 사이에 7억이 올랐던 글도 보이더군 쿨럭 어여 집 구해야 할텐데--;;;;

    • BlogIcon 자유 2006.11.16 14:19

      언능 알아봐라. 정말 요즘 미쳤다는 표현 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도가 없더라. 어느 곳에서는 날뛰는 호랑이 꼬리 잡는 격이라고도 하던데, 당장 그 호랑이가 잠잠해 질 것 같지는 않고..

      아무튼, 어렵다. (ㅠㅠ)

  3. BlogIcon qbio 2006.11.16 11:05

    헉. '두 달 즈음 전에 어렵사리 4억짜리 집을 산 내 친구'라는 문구만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나저나, 돌아가는 판국을 보면 굳이 젊었을 때 우리나라에서 살 필요가 있겠나하는 생각까진 든답니다. 정년 언저리까지는 외국에서 살다가 늙어서 돌아와 사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하다는.

    • BlogIcon 자유 2006.11.16 14:24

      심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그 친구와 이야기 해 봤더니 아버님께서 오래 전에 사 두신 땅이 있었는데 근처의 개발 호재로 땅값이 올라서(개발지역과 더 가까운 곳은 훨씬 더 많이 올랐다더군요.) 그거 팔아 구입한 것이라고 하데요. 이유야 어떻든 부럽지요. 괜찮은 지역의 괜찮은 아파트 단지, 거기에 방이 세 개나 있는 27평!!!

      그런데, 젋을 때 외국 나가 살 능력이 없는 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4. BlogIcon Hwan 2006.11.16 15:55

    언젠가는 빠질 거품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정부도 좀 강하게 나가면 거품을 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원하는 것은 거품이 빠져서 집값이 폭락하는 것이 아니라 상승이 둔화되거나 현상 유지하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거죠. 이른바 연착륙을 원하는 거죠. 거품이 빠지는 순간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흔들릴게 뻔하니까요. 어떤 정치인이 자기 정권에서 그런 경제 위기를 초래하기를 바라겠습니까?

    이건 마치 계속 부풀어 오는 풍선을 서로 떠 넘기다가 누구에게서 터지나 보는 게임을 하는 것 같군요.

    • BlogIcon 자유 2006.11.16 23:54

      언젠가는 빠져야 하는데 그게 언제 빠질런지.. 돈 없는 서민들이 겨우겨우 융통하고 대출 받아 구입했는데, 가격 폭락해서 다들 망하게 되는건 아닌지.. 이제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아는게 생기다보니 이런저런 기우도 하게 되네요.

      누가 그 풍선에서 바람을 살살 잘 빼내줄 수 있을까요?

  5. BlogIcon Kei 2006.11.16 23:09

    저 만화 얘기를 어머니께 해 드렸더니 비슷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집에서 쥐어준 현금이 있지 않으면, 결국 별 것 아니다.
    솔직히 저희 집도 가만히 앉아서 오른 집값 덕에 내년 부터는 세금을 위한 저축을 해야합니다. 막말로 제가 몇 년 돈 벌어도 상속세도 못 낼 지경이에요.

    개포 주공아파트 하나로 평생 거기서 살아 온 노인들이 세금이 낼 돈이 없고, 팔 면 또 양도 소득세 때문에 다른 집도 못 구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이 벌써 몇 달 전에도 신문에 나왔는데, 이게 남 얘기가 아니더라고요.

    • BlogIcon 자유 2006.11.16 23:56

      저희 집이 딱 그렇습니다. 마구 뛰는 시세 때문에 공시지가도 계속 올라가서 세금은 점점 늘고...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팔고 다른 곳에 가서 살 수 있잖아요. 아니면 그걸 담보로 돈을 빌릴 수도 있고.

      아무튼, 어려운 문제입니다.

      p.s. 증여세는 겨우 3천만원까지 면제입니다. 차 한 대 값 밖에 안 되더군요. 제가 아버지 집 상속 받으면 상속세 어마어마할 겁니다. 지금 상태라면 안 받아야해요. :(

  6. BlogIcon yoonoca 2006.11.19 11:57

    그나마 자수성가라는 개념이 있던 80년대, 90년대 초반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자수성가라는 말이 정말 강건너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경마나 로또가 호황을 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20 16:24

      이제는 자수성가는 사전에서나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어버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할 수야 있겠지만 여간해서는 힘들겠죠. 점점 격차가 벌어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정부도 오락가락하고 있어서 큰일이에요. 지난 주에 발표되었던 주택대출규제, 오늘 보니 뒤집혔더군요. 어느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춰야 하는지, 가뜩이나 몸치인데 아주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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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Ver. 3.2

스트라이다 Ver. 3.2

사실 접히는 자전거(흔히 폴딩 바이크)는 그다지 권장되지 않는 자전거다. 접히는 부분이 약할 개연성이 높고, 실제로 국내에서도 접히는 자전거를 타다 그 부분이 부러져 탑승자가 사망했던 사고도 있었다. 물론, 가볍고 튼튼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가격이 상승한다는 문제가 생기고... 아무튼, 이러저러한 이유로 폴딩 바이크는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이미 가지고 있는 유사산악자전거도 있고 말이다. 하지만, 2~3년 전 스트라이다를 알게 되면서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이라고도 하던데, 변속장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힘들이지 않고 탈 수 있고, 접고 펴기가 매우 쉽고 가벼워서(10Kg 미만) 타고 다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날씨가 좋지 않아질 때, 실내에 들어갈 때 부담없이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녀석이다. 요즘엔 스트라이다 말고도 여러 다른 고급 폴딩 바이크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생각은 있지만 자전거 통학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많이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게으름 때문. 날 좋을 땐 자전거 타면 땀 나고 씻을 곳이 없다는 이유로 안 타고, 날이 추워지면 추우니까 못 탄다는 이유를 붙이고... 하지만 스트라이다 같은 자전거가 있으면 좀 시도해 볼만도 할텐데. :)

어제 기숙사 건물을 방황하다가, 엘리베이터에서 한 학생이 내리는데 졸졸 끌면서 나오는 것을 보니 바로 스트라이다였다! 우리학교에도 스트라이다 타는 사람이 있다니... 아마도 다른 과 학생인가본데, 우리과 애였으면 친한 척 하고 테스트 라이드라도 한 번 해봤을텐데 아쉽다.

결론은, 비싸서 못 산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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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꽃순이 2006.11.10 14:47

    예전에 스트라이다를 질렀던 q**o님이 떠오릅니다.
    음, 잘 타고 계시려나요. ㅎㅎㅎ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1

      맞아요. 꽃순이님 덕분에 저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잘 안 타신다면 싸게 넘기시라고 연락을 한번 해 볼까요? :)

    • BlogIcon qbio 2006.11.14 00:57

      하핫, 요즘도 잘 탑니다 =)
      본전을 뽑아야지요 =)

    • BlogIcon 자유 2006.11.14 02:11

      잘 안 타신다고 그러시면 아주 저렴하게 업어오려고 했더니만... :)
      잘 타신다니 다행입니다. 실증나실 땐 저에게 연락해 주세요. ;)

  2. BlogIcon 멤피스 2006.11.10 23:05

    저도 자전거를 하나 사볼까 하고 슬쩍 웹을 뒤졌더니 자전거도 오디오처럼 너무 다양해서 고를 수가 없네요. 정말 10-20만원 정도를 생각했는데 휴~ 저도 구입하려면 접는 자전거를 살려고 합니다. 가뜩이나 주차난이 심각해서 :-) 저희 골목에도 이미 자전거 세울 수 있는 곳은 자리를 모두 선점당했다는...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3

      소위 생활용 자전거나 유사산악자전거(도 요즘엔 수십만원하는 비싼 모델들도 꽤 있죠.) 정도가 아니라 진짜 제대로 된 MTB, BMX, 혹은 생활자전거라도 유명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들의 가격을 찾아보면 입이 떡 벌어집니다. 완성차보다 조립차가 더 비싸다는 것을 아는 순간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 한때 MTB를 평생의 취미로 삼아볼까 하고 좀 해 본적이 있었는데, 금전적 문제 때문에 접었습니다. 그냥 생활자전거에 만족하려구요.

      그런데, 그 쪽에도 이런 녀석들이 있더군요. :D

      p.s. 4, 5, 8단지의 주차난은 동네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죠. 아침 출근 시간엔 어떻게 차를 빼는건지.. 상상이 안 됩니다.

  3. 선주 2006.11.11 00:45

    제 경험인데 그러면 결국 안타게 됩니다. 스트라이다도 먼지를 쌓이는 거죠. :-)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4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

      스트라이다를 고려하게 되었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이동성이었습니다. 자전거를 밖에다 두고 강의실에 들어가는 것도 꺼름직하고, 그러다 비라도 오면 비 맞추는 것도 싫고, 고성능의 라이딩은 필요없고... 그랬는데, 가격에서 좌절하게 되더군요. :) 그나마 영국제조에서 대만제조 이후에는 가격이 저렴해 진 것인데, 저렴해 진 것이 그 정도에요.

  4. BlogIcon PETER 2006.11.11 01:09

    아! 제 로망이에요 스트라이다!!!!!!! 정말 갖고 싶은데..

    • BlogIcon 자유 2006.11.11 01:16

      그 분과 함께 쌍쌍 스트라이다를 타고 교정을 누려보세요!
      상상만 해도 멋진 광경이군요. :)

  5. BlogIcon Aloo 2006.11.11 14:40

    앗!
    남자친구랑 500일 기념으로 서로 선물해서 타고 다녔더랬어요.

    지금은 헤어져서..
    먼지만 뽀얗게 덮어쓰고 현관에 있네요 ^^;
    신발장과 더불어.. 늘 거기 있는 물건이라 의식하지 못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생각나서.. 살짝 베란다로 들여보내 보아야겠네요. ㅋ

    • BlogIcon 자유 2006.11.11 17:30

      아이고.. 본의 아니게 아픈 추억을 들추게 만들어 드렸군요. 그래도 오늘 날씨 좋던데, 오랜만에 스트라이다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으셨다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았겠죠? :)

      p.s. 안 타시면 제게 싸게... :D

  6. BlogIcon archurban 2006.11.11 17:27

    자전거는 제 생활에서 빼놀수 없는 즐거움중에 하나입니다. 저같은 경우 지난 5월에 자전거를 바꾸었는데, brand는 계속 같은 것만 5년째 타고 있습니다. track사 껄 타고 있는데, $1800정도 하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정도로 좋습니다. full carbonfiber body에 flat tire (tire가 손상되어 바람이 빠지는 걸 바로 막아주는 거죠. 고급자동차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때 내부에서 seal처리를 해줌으로서 약 50마일은 더 달릴 수 있게 하는 그런 tire입니다)가 기본적으로 장착된 road bike이죠. racing용이라 평지에서 최고속도가 한때는 50 km/h 정도 나옵니다.

    • BlogIcon 자유 2006.11.11 17:32

      요즘 '네 자동차와 이혼하라'는 책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더군요. 자가용 사용보다는 대중교통, 자전거 등을 이용하는 것이 환경을 위해서도 좋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이에요. 어느 기사를 보니 인터뷰 하신 분께서 자신의 차는 BMW라고 하시던데, B는 Bus or Bicycle, M은 Metro, W는 Walking이더군요. :)

      점점 게을러지고만 있어서 있는 자전거도 잘 안 타게 되네요. 분발해야겠습니다.

  7. BlogIcon 푸르른삶 2006.11.11 18:08

    이건 제게 물어보셨어야죠. 스트라이다는 나름 매력적인 물건이기는 한데 단점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이걸로 입문하셨다가 결국은 다른 물건 지르시는 분이 꽤 많아요.

    스트라이다 말고 단번에 브롬톤으로 가세요.^^;;; BROMPTON입니다. 궁금하시면 한번 검색 해보시고; 그밖에 미니밸로나 접이식 자전거에 궁금한 점 있으면 제게 물어봐주세요.

    • BlogIcon 자유 2006.11.12 03:40

      깜빡 했네요. :) 브롬톤.. 들으니까 기억나요. 그 자전거도 꽤 좋다고 많이 들었네요. 하지만, 지금 상황이 그리 여의치 않아서요. 사야 할 이유는 갖고 싶고 타고 싶다는 것 두 가지 뿐인데, 사면 안 되는 이유는 한 백가지가 넘네요. :D

  8. BlogIcon yoonoca 2006.11.13 08:56

    토요일에 어디 잠시 갔다가 지나가는 길에..스트라이다 동호회에서 모임을 가지더군요. 술 집 밖에 가지런히 접혀 정렬된 스트라이다가 대략 열대 미만...보초병 같이 교대로 지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공장이 좀 큰지라, 자전거가 없으면 부서간 이동이 곤란합니다. 그래서 그냥 회사에서 지급하는 자전거를 하나 받아다가 타고 다닙니다:-) 근데 싼게 비지떡이라 그런지 기어가 하나 어긋나서 굴릴 때 마다 턱! 턱! 빠지는 소리가 나는군요;;

    • BlogIcon 자유 2006.11.13 23:03

      알고보니 우리과 남학생 중 하나도 스트라이다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 알지 못하는 녀석이라 나중에 조심스래 한 번 테스트 드라이브를 요청해 보려구요. :)

      얼마나 큰 공장이길래!! (@.@) 회사 지급용 자전거를 스트라이다나 브롬튼으로 해 달라는 품의서를 작성해 올려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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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니 어제 아침 일어나서부터 마시기 시작한 차가 벌써 여섯잔째인가보다. 기숙사나 강의실에 정수기가 있긴 하지만, 필터는 얼마나 자주 갈고, 교체하는 사이에 필터의 위생상태는 얼마나 좋은지 도저히 신뢰할 수 없기도 한데다, 맹맹한 물만 마시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학기 중에는 차를 마시게 된다. 어찌어찌해서 많이 가지게 된 동서현미녹차와 Dilmah라는 스리랑카에서 온 녹차 및 홍차가 이번 학기 주력 차가 되었다.

차를 마시면 어디에 좋고 뭐 이런 이야기는 잘 모르겠고, 위에서 밝힌 이유로 차를 마시고 있는데, 그 다음 이유를 들자면 무언가 계속 먹음으로 인한 졸음 방지와 포만감 유지를 통한 식욕 억제가 되겠다. 하지만, 졸음 방지의 경우 커피도 내게 효과가 전혀 없는데, 차 한 잔 가지고는 도저히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가 없다. 그래도 강의시간에 안 졸려고 거푸 마시다보면 화장실만 가고 싶어지는 부작용이 생기고 만다.

개강 이후 이런 저런 자리에 가게 되고, 방학 중에 잊고 있었던 공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많이 먹게 되어버렸는데, 이제 다시 건강한 식습관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에서 오늘 차를 좀 많이 마셨다. 수업 마치고 기숙사에 돌아와서도 한 세 잔 마셨나본데, 역시나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게 된다. 미안하다, 신장아. 이렇게라도 물을 먹어서 배를 불려놔야 다른거 먹고 싶다는 생각을 안 하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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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이 2006.09.13 18:35

    차 마셔도 열심히 일하면 배가 무지 고프다 ㅠ.ㅠ

    • BlogIcon 자유 2006.09.13 19:15

      차 마시고 놀기만 해도 배 고픈 건 똑같지. :) 단지 마시는 그 순간만은 약간의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서 식욕을 좀 억제해 보자는 건데... 그나마도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어버리니...

      어제도 정말 주린 배를 부여잡고 잠자리에 들었다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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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현황


판교신도시 홈페이지에 가 봤더니 8월 물량에 대한 일목요연한 표가 있어서 캡쳐해 왔다. 나는 청약예금 경기도 300만원 대상이라 25.7~30.8평(38~40평형)에 청약을 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이 평형 대에서는 노부모 우선 분양이 없다. 오늘 뉴스를 보니까 40.8평 초과 대상은 물량이 적은 반면 대상 청약 통장이 많아서 경쟁률이 가장 높다고 하던데, 사실 경쟁률이야 숫자놀음이고 당첨이 되지 않으면 경쟁률이 높거나 낮다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는 한다. 그래도, 경쟁률 낮고 덜 붐비는 단지와 평형을 골라 청약을 하긴 해야겠지만 말이다.

판교신도시 8월 아파트 분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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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 보기에는 1, 3 공구의 위치가 마음에 드는데, 앞으로 24일에 청약 공고가 나오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공개되고 하면 찬찬히 살펴보아야 하겠다.

참고: 아파트 분양관련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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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택 2006.08.23 22:01

    뉴스 좀 보니까요 이거 완전 돈잔치 던데요
    돈없는 사람은 엄두내기도 힘들겠어요 ㅜㅜ

    • BlogIcon 자유 2006.08.23 22:14

      대강 계산하면 평당 분양가가 1800만원이라는데, 내가 청약할 수 있는 25.7~30.8평으로 따진다면 6억이란 말씀!!!

      6억은 커녕, 6천만원도 없는데... -_-;;

  2. 또다른 일권 2006.08.23 22:29

    이글은 못본걸로 할게요.. ㅜㅡ

    • BlogIcon 자유 2006.08.23 23:09

      아니, 왜 못 보신 것으로 하시려구요? 저도 돈 없어요. (ㅠㅠ)
      그냥 꿈만 꾸고 있답니다.

  3. BlogIcon Loading... 2006.08.24 09:10

    나는 좀더 먼 이야기로 두기로 했다..
    잘 선택하길...

    • BlogIcon 자유 2006.08.24 19:09

      사실 나도 돈 하나 없으면서 보고 있는거야. 청약을 할까말까 고민 중이지. 곧 결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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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분양가 및 채권상한액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전망하는지?
A. 현재 주택건설 사업주체인 주공이 분양가 및 인근주택가격 등을 분석·산정하고 있으며, 주공의 분양가상한제 자문위원회를 거쳐 8월21일 이후분양가 및 채권상한액 등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Q3.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계약시까지 실제 소요되는 자금의 규모는?
A. 계약금(분양가의 10~20%) 및 채권매입시 손실액(시장이자율 4.9% 가정시 채권손실율 38% 예상)을 합친 금액임
다만, 채권매입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 이상을 계약체결 이전에 매입하여야 하며, 잔금납부전에 나머지 해당 채권을 매입하면 됨.
《계산 사례》
* 분양가 6억원, 인근시세 8억원, 채권손실률 38%일 경우
- 채권상한액 : 인근시세의 90%와 분양가와의 차액을 손실률로 나눈 금액 ☞ (8억×0.9 - 6억) / 0.38 = 3억1,579만원
- 채권손실액 : 상한액 범위내에서 3억원 입찰, 매입즉시 매도시
☞ 3억원 × 0.38 = 1억1,400만원(실제 부담금)
[즉시매도시 실제손실률은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계약시 소요금액 : 계약금과 채권매입 손실액(매입액이 1억 초과시 1억원과 1억원 초과금액의 50%이상 매입)의 합
☞ 계약시 채권손실액 : [1억+(3억-1억)/2] × 0.38 = 7,600만원
☞ 계약시 소요금액 : 9,000만(계약금 15%시)+7,600만 = 1억6,600만원




복잡하긴 한데, 아무튼 이번 물량에서는 채권을 사야 한단다. 채권상한액이 정해지겠지만, 아무래도 공급물량보다 많은 사람들이 청약을 할 터, 채권상한액을 써내지 않으면 아예 당첨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채권 매입 후 바로 할인을 한다 해도 자기부담금이 꽤 될터인데... 돈잔치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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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가 필요한데...

잘 먹고 잘 살기 | 2006. 8. 11. 00:00 | 자유
변화무쌍!!

변화무쌍!!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 몸도, 마음도...

p.s. 위와 같은 변화, 너무 부럽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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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용 2006.08.11 01:38

    뭐죠? 동일인인가요? --;

  2. BlogIcon 눈빛마음 2006.08.11 01:52

    음. 형 좋으라고? 아니면 누구 좋으라구 ㅋㅋㅋㅋ

  3. BlogIcon Jekkie 2006.08.11 02:32

    어머...
    저희 신랑은 첫줄 맨 오른쪽 사진에서 맨 왼쪽 사진으로 역행하고 있는듯 하던데... ㅠ0ㅠ

    • BlogIcon 자유 2006.08.11 08:35

      저도 그런 수순을 밟아 나가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

  4. 꽃순이 2006.08.11 10:36

    순간 자유님이 저렇게 되셨다는 줄 알았네요..엄;;;; =ㅂ=;;
    (근데 저런 근육질은 왠지 무섭;;;;;)

    • BlogIcon 자유 2006.08.12 23:46

      설마요... 정말 바라는 바지만, 그럴리가.. (ㅠㅠ)
      123
      456
      이렇게 놓자면, 4번 정도를 원하고 있지만 실상은... 흑흑

  5. Eun 2006.08.11 12:44

    아랫쪽 맨왼쪽까진 괜찮은데..
    그이상 넘어가면 비호감인데요..+_+

    p.s 강의록 내일 가져갈께요..
    토욜이라 문잠궈놓진 않을런지 걱정..T-T

    • BlogIcon 자유 2006.08.12 23:47

      나도 딱 그 정도 원하고 있어. :)
      강의록 잘 가져갔지? 아까 바빠서 전화를 잘 못 받았네, 그려. 강의실 공사하는데 찾아가느라 고생했어. 찬찬히 봐~

  6. BlogIcon iToday 2006.08.11 22:00

    이거 정말 가능한 변화인가요.....???
    정말로 제게 필요한 겁니다. 위쪽은 통과하고... 아래쪽은 1번과 2번 사이인데. 걱정입니다, 정말.

    • BlogIcon 자유 2006.08.12 23:48

      그런가봐요. 가능한가봐요. 어딘가에서는 역순으로의 변화가 아니냐고도 하던데... :D
      근데, 아래 1, 2번 사이인데 걱정이시라구요??? 걱정할 수준이 아닌데요?? (ㅠㅠ)

  7. BlogIcon 푸르른삶 2006.08.12 17:35

    저도 네번재 사진정도가 딱 보기 좋은듯;;
    그 이상은 쫌...

    • BlogIcon 자유 2006.08.12 23:51

      저두요. 저렇게 되고 싶은거 정말 소망입니다. 3번도 좋구요.
      말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해야 하는데, 오늘도 매끼 아주 잘 먹어버렸답니다. :(

  8. 또다른 일권 2006.08.13 22:09

    진화하는군요. 사람도.. -_-;; 전 아직 진화가 덜됬나봐요..흑흑

  9. 선경 2006.08.22 00:59

    정말 가능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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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감량 중..

잘 먹고 잘 살기 | 2006. 7. 6. 01:00 | 자유
비슷한 경험(기숙사에 살아보았거나, 혹은 의대생이었거나, 그도 아니라면 밤늦게까지 자주 깨어있는 경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이 바로 야식일 것이다.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도 밤 10시나 11시 정도가 되면 슬슬 허기가 느껴지기 시작하고, 새벽 12시, 1시를 넘기면 도저히 이성으로는 참을 수 없는 야식의 강렬한 유혹에 휩싸이게 된다. 특히 기숙사에 살면 그게 더 심해져서, 혼자 배고프면 그냥 말아버릴 것을, 같이 배가 고프니까 치킨이나 피자 같은 야식거리를 같이 시켜먹게 되어, 여기서도 Synergism을 일으키게 된다.

육체적 성장이 거의 끝난 중고등학교 다닐 무렵, 키는 지금과 거의 같았고 몸무게는 약 10kg 정도 적었다. 그러다 관리를 제대로 할 수 없을 상황이 되면 몸이 불어버려 지금의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 그나마, 휴학하고 병역특례로 회사 다니고 할 때까지는 좀 신경을 썼는데, 복학하고 나서는 공부와 시험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다보니 걷잡을 수 없이 몸이 불어, 역대 최고 몸무게를 갱신하게 되어버렸다. 급기야, 회사 다닐 적에 마련해 두었던 여름 양복 바지가 너무 작아 숨도 쉬기 어려울 정도가 되어버렸고, 약 한 달 전 그것을 확인한 이후로 다시 좀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바로 야식 안 먹기였다.

위에도 잠깐 적었지만, 기숙사에 살고 수업과 시험에 힘들어 하면서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방돌이들이 맛난 레토르트 식품을 데워먹거나, 컵라면을 먹거나, 심지어 밥을 챙겨먹곤 했으니 내 의지를 강하게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처음에는 야식을 안 먹고 넘기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그나마 칼로리가 적은 옥수수 뻥튀기나 토마토 같은 과일, 각종 차를 벌컥벌컥 마시며 넘기고 또 넘겼더니 이제는 좀 참을만 해 졌다. 그래도, 방돌이들이 야식을 먹을 땐 정말 참기가 힘든데, 그럴 땐 냄새가 오지 않도록 선풍기를 틀어놓고 열심히 딴짓을 하던가, 방을 나가서 다른 방에 가서 놀다 온다던지 하며 버텼다.

그러면서, 매 끼니에 한 숟가락 적게 먹기 운동도 병행했다. 밥을 보면 맛있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항상 많이 먹는 내 식습관을 바꾸는 것 역시 쉽지 않았다. 게다가,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영향으로 음식 남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게 되어, 한번 가져온 음식은 다 먹는데 버릇이다보니 또 어려웠다. 그러나, 배가 부르면 남길 수도 있다고 생각을 바꾸고, 음식을 가져올 때 조금 덜 가져오는 걸 수십차례 시도하다 이제 좀 자리를 잡아, 예전에 비해 한 8~90% 정도의 식사량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나름대로 피나는 노력을 한 덕분이었는지, 한 달 동안 크게 운동한 것 거의 없이 식사조절만으로 약 2kg의 감량에 성공했다. 튀어나온 배나 두터운 허벅지가 눈에 띄게 들어가거나 얇아진 것은 아니지만, 절대적인 몸무게가 좀 줄어드니 더 흥이 나게 되었다. 하지만, 몸매 관리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식사조절이니만큼 실패한 적도 많았는데, 대표적인 실수 를 꼽자면 시험 때 참고 참고 또 참다가 야식을 두 번 먹었던 것(간단한 야식 없이 밤 새는 것은 힘드니 한 번은 먹어야 한다.)과 어제 독일과 이탈리아의 월드컵 4강 경기를 보면서 방돌이가 간단한 맥주 한 잔에 안주로 준비해 놓은 과자를 먹었던 것 등이 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열량이 많은 음식을 밤에 먹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며 평소에도 과식을 피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하여 이런 식습관을 버릇처럼 만든다면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위의 사람처럼 극단적인 몸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다. 그래도 평소에 잘 알고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방법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여유가 있을 때 간단한 맨손 체조라도 하면서 열량 소비를 조금씩 더 하다보면, 망가진 내 몸매도 좀 봐줄만하게 변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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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술가게 2006.07.06 01:48

    해결책은 시험을 오후에 보는 겁니다 ^^*
    (사실 것보다 10~11시 사이에 보면 좀 낫죠.)
    8시30분 시험일때가 젤 쥐약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4

      그걸로 해결이 되려나 모르겠어요. :)
      그렇다면 교수님께 잘 부탁해서 시험 시간을 옮겨도 좋을텐데 말이에요.

  2. 꽃순이 2006.07.06 07:41

    야식..어흑..ㅠㅠ
    '야근의 필수 조건'이 되어버린지 오래네요. ㅠㅠ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4

      이런이런.. 그런 필수 요소는 가지고 계시지 않아도 무방한데요. 요즘 많이 바쁘시던데, 어서 그 프로젝트가 성공리에 일찍 마무리 되기를 바라옵니다.

  3. 선주 2006.07.06 09:16

    헤헤..

    저는 항상 11시쯤이 되면 집으로 가기 때문에 야식을 먹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뱃살은.. ㅠ_ㅠ)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5

      호오~ 아주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가지고 계신 모양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뱃살은.. -_-;; 뭐, 관록의 발로라고 해 두지요.

  4. BlogIcon 박성용 2006.07.06 11:39

    이런... 맨 마지막 사진은 너무해요.. 얼마나 걸린거죠? 흠...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6

      저러한 Before/After 사진이 인터넷에 많죠. 사진에 있는 날짜가 맞다면 두달 하고 열흘 정도에 저렇게 되었나봐요. 보통, 12주 완성!! 이런 프로그램 많던데, 제대로 따라해 본 적이 없어서... 흠흠

  5. BlogIcon Jekkie 2006.07.06 13:55

    용~ 여기서 보네?
    보아하니 저 아저씨는 2달 만에 했는데?

    자유님.. 제 결론은 의대를 언넝 졸업하고 수련을 후딱 마치는 것 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저 병원 나오고 운동 조금하고 식습관 조금 개선하고 잠 좀 더 자주고 술 조금 덜 마시고 야식 조금 덜 먹었더니 알아서 빠졌어요. 근데 저 조금이 의대에 있거나 병원에 있으면 조금도 안되는 것 같아요.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8

      Jekkie님의 결론이 정답이지만, 그러려면 아직도 이 곳에서 몇 년을 더 있어야 하는지... 그 동안 몸매가 완전히 망가져버릴 듯 하네요. :) 아픈 사람의 건강을 찾아주는 방법을 배우면서 왜 생활은 그러지 못하게 되는지, 참으로 모순 덩어리네요. :D

  6. BlogIcon PETER 2006.07.06 16:09

    의대나 병원에서 몸만드는건 불/가/능!
    술자리/스트레스/시험/밤샘
    네박자속에 우리뱃살은 점점

    아참!! 저 방학했어요 :-)[염장입니까 허허허]

    • BlogIcon 자유 2006.07.06 21:58

      몸 만드는건 불가능할테지만, 망가져가는 건 좀 저지해 보려구요. :)

      p.s. 그런 건 안 알려주셔도 되는데.. 염장 맞습니다. (ㅠㅠ)

    • 선주 2006.07.07 07:15

      저도 방학했답니다.

      같이 질러드리죠..ㅎㅎ

    • BlogIcon 자유 2006.07.07 16:19

      아니, 무슨 본4가 벌써 방학이란 말입니까!!
      무횹니다, 무효!! (ㅠㅠ)

      p.s. 우리학교 4학년은 7월 말에 방학 시작이던데 말이죠.

  7. Eun 2006.07.06 19:13

    조재진 몸매가 예술이던데요..

    • BlogIcon 자유 2006.07.06 22:00

      사실, 하루 종일 뛰어다녀야 하는 축구선수 치고 배 나오고 통통한 사람은 거의 없지. 요즘 욕 많이 먹고 있는 호나우두가 좀 이상하달까나. 조재진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몸매 아주 그만이야. 축구선수다보니 다부진 하체가 살짝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

      p.s. 이번 월드컵을 통해 조재진을 아주 좋아하게 되었어. 쾌남형 얼굴에 몸매도 좋지, 원톱으로 고군분투하는 노력에 반해버렸지.

    • BlogIcon powerpc 2006.07.07 00:34

      제일 아이러니한게 야구 아니겠습니까..
      배나온 선수들이 있는 종목은 야구밖에 없다는..@_@
      (역도나...뭐 그런 종목으로 태클걸지말아주세요~)

    • BlogIcon 자유 2006.07.07 16:12

      말씀하신 것처럼, 왠만한 운동선수 중에서 이해하기 힘든 몸매를 가진 선수들이 바로 야구선수들이지요. 특히나 MLB에는 배불뚝이 아저씨들이 잘 던지고 잘 치고.. :)

      그렇다고, 그 몸매를 닮아가면 안 되겠지요. :(

  8. BlogIcon gaekil 2006.07.06 22:30

    밤을 세면서 야식을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야식의 칼로리가 무척 높다는게 문제가 이닐꼬? ^^

    난 요즘 굴다리 시장에서 고구마 박스체 쌓아놓고 매일 쪄 먹는다네. 식욕이 문제가 아닐세..키득 키득

    물론 매일 먹으면 질리긴 하지만 몸이 심하게 망가지진 않을듯. 고구마를 사랑하게나 친구 ^_^

    난 체지방 그래프 완전 반전 시켰다네 헤헤

    • BlogIcon 자유 2006.07.06 22:36

      그렇지. 대부분 야식의 열량이 매우 높고,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나 튀김 음식 위주라 더욱 그렇지. 그래도 요즘엔 그럭저럭 잘 참아가고 있어. :)

      고구마, 좋지. 근데, 그걸 기숙사에서 찌거나 굽기가 애매해서 말이야. :)

      p.s. 증거를 보여달라~!

    • BlogIcon 마술가게 2006.07.06 22:54

      고구마나 감자는 전자렌지가 있다면 그냥 적당한 시간 돌리면 되는 거 아니었나요?

    • BlogIcon 자유 2006.07.07 16:11

      아, 그런가요? 그럼 조금씩 사다가 전자렌지에 돌려 먹어도 되겠네요. 나중에 전자렌지로 고구마나 감자 요리하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저것들 너무 열량 많지 않나요?

    • BlogIcon Kei 2006.07.07 20:21

      제가 집에 있으면 살 찌는 이유 중 하나가, 어머니께서 즐겨하시는 주말 간식이 고구마/감자 찜입니다!

      고구마와 감자는 시나브로 높은 탄수화물로이뤄진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죠. 살 빼고 싶으면 탄수화물과 지방을 멀리하고 단백질과 친해져야 합니다.

    • BlogIcon 자유 2006.07.07 22:10

      찾아봐야지~ 하다가 게을러서(이러니 살 찌지.. ㅠ.ㅠ) 못 하고 있었는데, Kei님께서 알려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러고보니 일전에 베이글 이야기에도 Kei님께서 베이글의 무시무시한 열량을 알려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음식 열량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모양입니다. :)

      저도 집에 가면 어머니의 넘치는 사랑 때문에 과영양 상태(표현 아주 그만이네요!!)에 빠지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도 모자라, 친척 어르신들과 한 자리에 하게 되면 저희 어머니께서는 밥 조금 주는 어머니가 되시죠. 할머니, 고모, 고모부, 사촌 형 누나들, 숙부, 숙모... 모두 밥 더 먹으라고 하시는데, 거절하기 힘들어 죽겠습니다. :)

      p.s. 사실, 간식으로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닭가슴살코기에요. 기숙사에서 보관하고 조리해 먹기가 어려워서.. 우선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Protein Powder 먹을 수준은 아닌 듯 하구요.

    • BlogIcon Kei 2006.07.07 22:24

      이래뵈도 칼로리 베이스드 식사조절력 근 4년째입니다.
      주로 먹는 음식만 알긴 하지만...
      사실 어머니께서 고구마는 튀김으로 더 즐겨하십니다. 대박이죠. 고구마는 100g에 130kcal정도, 감자는 60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이게 식사로 먹는 것이 아니라 간식으로 먹게되는 것이 문제지요. 사실 밥 한공기의 열량을 생각하면 그리 높은 것은 아닙니다만, 제 경우에는 식사 시 밥은 2/5공기 정도만 먹기 때문에 주말의 고구마,감자 간식은 밥 한끼 더 먹는 결과를 --;;

    • BlogIcon 자유 2006.07.07 22:31

      너무 열량 따지며 먹는 것도 피곤한 일이지만, 너무 안 따지고 먹으면 나중에 피곤하게 되겠지요. :) 전 아직까진 열량을 직접 알아보며 먹기 보다는 딱 봐서 기름지고 달고 한 음식은 좀 멀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래도 가끔은 한 번씩 땡겨줘야 하지만 말이에요. :)

      그나마 다행인건, 제가 간식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특히 탄산음료나 길거리 음식을 안 좋아해요. 게다가, 뭘 먹으며 양치질을 꼭 해야 하는 버릇이 있어서, 양치질 못 할 상황이면 잘 안 먹죠. 물론, 배가 고프면 양치질이고 뭐고 없습니다만. :D

    • BlogIcon Kei 2006.07.07 22:39

      또 역시나 부모님의 사랑 덕에 일주일에 몇 번은 과영양상태가 되므로 본인이 스스로 먹을 때라도 안 챙겨주면 나중에 피곤해 집니다. ^^;;
      사실 저는 평소의 절식과 한 두번의 고급 재료를 사용한 영양면에서 우수하면서 미각면에서도 충실한 식사의 조합을 사랑합니다. 뭐 좋은 쪽은 부모님 덕에 자주 실현하고 있지요.
      솔직히 의대생활 하면서 살빼기 힘들죠. 안 찌는 것이 최고에요.

    • BlogIcon 자유 2006.07.07 22:47

      사실 저도 살을 빼고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잡지 못 하고 있습니다. 너무 거창해요. :) 우선 이보다 더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가시적인 목표를 달성해 보려고 합니다.

      그것도 힘들지만 말이에요. ;)

  9. BlogIcon Kei 2006.07.07 22:26

    여기 시험 때 밤샘을 밥먹듯이 하면서 야식의 유혹을 뿌리치고 있는 불굴의 의대생 한 명 손들어 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는 새벽 5시즈음 되어야 배고 고플락말락해요. 그 때 즈음 이른 아침 겸해서 시리얼이나 집에 남은 빵 같은 것 있으면 좀 챙겨먹고, 시험 보러 나오기 전에 어머니께서 가끔 밥 한두술 정도 챙겨주시면 먹고 나오죠.

    덕분에 1달 반의 연말고사 기간 동안 하루 종일 집에서 지냈음에도 1.5kg 증가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전 집에 있으면 워낙 과영양 상태가 되거든요. 부모님의 넘치는 사랑에 힘입어 --;; 살 빼고 싶으면 학교 도서관으로 도망갑니다.

    • BlogIcon 자유 2006.07.07 22:07

      으아~~ 대단하십니다!! Kei님의 의지, 저도 배워야겠습니다.

      Kei님 말씀 듣고 보니 밤샘할 때 배가 고파지는 시각도 아주 중요하겠네요. 제 경우엔 주로 12시 근처라서 계속 참아 넘기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뭘 먹기도 좀 그렇지요. 가장 좋은 건 안 먹고 참아 넘기는 것인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서 말이에요.

  10. BlogIcon gaekil 2006.07.08 13:45

    고구마의 영향이 커졌군 그래. kei 님의 글을 보니 내가 뭔 죄인 같구만 그래 ^^

    배고픔에 허덕이는 친구에게 고구마 한개와 우류정도를 권했을 뿐인데 말이지 풉.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도 100그램당 100칼로리 라네.
    칼로리 논쟁보단 소량으로 자주 먹는게 그나마 좋은 얘기 거리겠지. 가슴살이건 고구마건 많이 먹는다면 아무 소용없는거 자네정도면 충분히 알고 있을꺼라 생각해 말을 줄였네.

    암튼 배고픔에 허덕일땐 고구마 한개 원추라네.^^

    자주 움직이면 젤 좋고, 식사만으론 반쪽짜리라는거 잘 알자나. 공부하느라 못 움직인다면 뭐 도와줄 방법이 없다. 흑

    • BlogIcon 자유 2006.07.09 00:07

      일파만파로 커졌네. :)

      뭔가 열량은 적으면서, 우걱우걱 씹는 맛과 포만감은 큰 그런 걸 찾아야 할텐데 말이야. 우선은 옥수수 뻥튀기가 가장 근접한데, 맛이 너무 없어. 흐흐~

      자네 말처럼 소량으로 자주 식사하기가 가장 좋은데, 현대 생활에서 그러기가 쉽지 않지. 그래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걸 보면 결국엔 의지박약!! (ㅠㅠ)

    • BlogIcon powerpc 2006.07.09 01:21

      티비에서 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봤더니, 열량 낮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단기간에는 도움을 주지만 "많이 먹는 습관"을 바꿔주지는 못해서 안좋다고 하네요. 다이어트에 성공해도 먹는 버릇은 남아서 다시 찌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안먹는 버릇을 몸에 배게 하는게 제일 좋다고...

    • BlogIcon 자유 2006.07.09 11:48

      아, 정말 그렇겠네요. 저도 먹는 걸 좋아한다기 보다는 배고픈 것을 못 참는 성격이라서, 이걸 고쳐야 하는데 말입니다. 배가 고프면 이성적인 판단이 흐려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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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바게뜨

맛있는 바게뜨

맛있는 아이스크림

맛있는 아이스크림



난 간식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편이다. 주로 식사에 의존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릴 때 집에서만 살 때야 어머니의 감시(!?)와 회유 덕분에 이런 식습관을 잘 유지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밖에 나가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지금처럼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 살면서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부터가 어려운데다가, 밤늦게까지 안 자다보니 배가 고파 방돌이들과 야식을 먹기가 일쑤니 말이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과 빵이다. 자주 먹지는 않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식사 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게 되고, 병원에서 친구들 만나면 사 주는게 주로 아이스크림. 게다가 빵은 가끔 쇼핑할 때 떨이로 파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고, 구입한 후에는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꼭 다 먹어버리니 문제다. 특히, 난 한방에서 말하는 속이 찬 체질인지 찬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많이 먹으면 속이 좋지 않고, 그보다 더 안 좋은 것은 아이스크림과 빵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특히 부드럽고 촉촉할 수록 기름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내 허리둘레가 점점 늘어나는데 톡톡히 일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 먹은 건 한 2~3주 전부터인데, 좀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블로그에까지 적는다. 모든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을 수는 없을터. 몇 가지 원칙(!?)을 세워두고 그에 따라 가급적 피하거나 적게 먹으려고 한다.

1. 빵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는 예외.
주로 빵 이야기가 되겠지만, 주식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그러니까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할 때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먹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예외로 둘 것이다. 그래도, 그런 경우를 최대한 적게 만들 것이다. 어짜핍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니 말이다. 밥을 먹어야 속도 편하고.

2. 할인점 시식 금지.
할인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시식을 많이 한다. 특히 기름진 군만두나 탄수화물 덩어리인 면류가 많다.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젠 더 이상 먹지 않겠다!! 구입할 제품에 대한 시식이라면 예외. :)

3. 후식으로의 아이스크림 절대 금지.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밥 잘 먹어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100%, 아니 200% 체지방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심심한 입, 배고픔 즐기기.
이것들이 가장 어려운데, 입이 왜인지 심심하다고 느껴지거나 배고픔이 조금이라도 시작되면 참지 못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특히, 배가 고플 때 주체하지 못하고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은 지양할 것이다.

5. 이왕이면 저열량 음식 즐기기.
샐러드를 먹더라도 드레싱을 조금만 얹고, 고기를 먹을 땐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닭을 먹을 땐 껍질 제거 필수!!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땐 강냉이 조금과 물로 포만감을 만들어, 저열량 고포만의 대응책을 시행해 나가야겠다.


2년 전에 산 양복, 계속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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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raZYeom 2006.06.06 04:14

    전 빵이라면 정말 싫어합니다.
    라면은 정말 좋아하죠.
    볼거리 때문에 몇일동안 제대로 한끼도 못먹었을때 오직 먹을수 있었던게 라면이여서 그런가 봅니다. :)

    아핫~ 블로그를 또 옮겨 버렸어요 -_-;

    • BlogIcon 자유 2006.06.06 10:51

      위에는 빵이라고만 적었지만, 대부분의 밀가루 음식을 총칭하는 의미였습니다. 라면도 마찬가지구요.

      그나저나, 그 곳에 계시면서 빵을 싫어하시면 무얼 드신데요? Fish & Chips를 드시는 것인지.. 뭐, 중국음식이야 세계 어디를 가도 있으니 그 곳에서 밥을 드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 프랑스 가 보시면 빵에 대한 생각이 조금 바뀌실터인데.. (이미 가 보셨다면 할 말 없지만) 바게뜨 냄새가 사람 잡습니다.

      p.s. 이번엔 안착 하시나요?

  2. BlogIcon 푸르딩 2006.06.06 12:39

    저는 빵중에서도 크라상, 페스츄리 류를 무척 좋아합니다.-_-)/ 예전에 일본여행중에 호텔에서 정말 "제대로" 만든 크라상을 한번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맛이 지금도 생각나곤 합니다;;;

    그 뒤로는 그맛을 다시 경험할 기회가 없었...ㅠ.ㅠ..

    • BlogIcon 자유 2006.06.06 22:13

      맞아요. 크로와상이나 페스츄리도 정말 맛있죠. 갖 구워낸 빵은 정말.. (ㅠㅠ)

      아아, 정신차려야 해요.

  3. Eun 2006.06.06 14:03

    전 천만 다행이군요
    아이스크림도 별로 안좋아하고
    빵도 진짜 배고플때 아니면 잘 안먹는데..ㅎㅎ
    근데 전 왜 날씬하지가 않죠..-_-;

    • BlogIcon 자유 2006.06.06 22:14

      음.. 힘들게 식습관을 바꾸었는데, 은이처럼 그런 체질이라는 게 뒤늦게 밝혀진다면... 아아~ (ㅠㅠ)

      그래도 좀 신경을 썼더니 약 2kg 줄었어. 다행다행~ 이 기세를 주욱 이어나가야 할텐데, 벌써 입이 심심하고, 허기가 엄습해 오는구만. :(

    • Eun 2006.06.07 00:20

      근데 그러고보니..
      전 빵이나 과자류만 안좋아하지
      그외 기타의 것은 모두 좋아하는듯..-_-;;;

    • BlogIcon 자유 2006.06.07 09:30

      은이랑 공통점이 많구나. ;; 사실, 인생에서 먹는 즐거움을 뺀다면 인생이 얼마나 무미건조하겠니, 그치?

      우린 정상인거야!

  4. BlogIcon 꽃순이 2006.06.06 22:40

    저와 식습관이 비슷하신 것 같네요. ^^; 저도 간식을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언니가 늦게 퇴근하면서 사오는 야식들에 가끔 충동적으로 먹고 후회하는 일이 많았지요. -_-;;

    그나마 요즘엔 그런 언니가 없으니 살이 좀 빠지나봐요. -ㅂ-;;; 밀가루 음식은 먹으면 자꾸 신물이 넘어오고 자연스럽게 식습관도 한식위주에, 세 끼만 꼬박꼬박 챙겨먹자로 바뀌고 있습니다. ^^;;

    • BlogIcon 자유 2006.06.06 22:49

      저도 꽃순이님께서 추구하시는 그 식습관을 이상향으로 설정해 두고 변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밀가루보다는 쌀. :) 오늘 점심은 성공했었는데, 저녁엔 실패했네요. 제가 냉면을 좀 좋아해서 말이에요.

  5. BlogIcon gray 2006.06.07 08:19

    하루 5끼에서 4끼로 줄이니 살이 좀 빠지던 몇년전과는 달리 이제는 꼬박꼬박 3끼만 먹는데도 살이 빠질 생각은 하지 않는군요. ㅜ.ㅜ

    역시 입력값을 축소하는 방법보다는 출력값을 증가시키는 방법이 살빼는데 효과적인가봅니다. =)
    (노폐물의 출력이 아닌 에너지의 출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상한 상상 금지! -.-)

    • BlogIcon 자유 2006.06.07 09:32

      아무래도 사회생활을 시작하게되면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지요. 연일 계속되는 강도 높은 업무에, 가끔 스트레스도 풀어주어야겠고, 늦게까지 일 하다 야식도 먹어야 하고 말이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칼로리 섭취보다 소비를 더 하는게 쉬운 방법이긴 한데, 이게 또 몸 움직이는게 상당히 귀찮다보니.. 흐흐

      p.s. 이러니 안 빠지지요. -_-;

  6. BlogIcon suha 2006.06.08 13:15

    앗..엄청공감;
    저도 원래 군것질 거의 안하는데....기숙사 살면서 그리 되었답니다;
    어제도 밤에 떡볶이 등등을 먹고 아침에 괴로워했어요 ;ㅁ;
    식생활 개선, 화이팅-

    • BlogIcon 자유 2006.06.08 17:04

      아무래도 기숙사 생활을 하다보면 피하기가 힘들지요. 하지만, 희한하게도 꼭 먹어도 안 찌는 사람들이 있어요. 살 찌려고 무척 먹는데 안 찌더군요. 참 미워요. :(

      힘 내겠습니다~! :)

  7. BlogIcon 귤소녀 2007.01.09 19:05

    심심한 입과 배고픔은 잘 즐기고 계신가요..? ㅎㅎㅎㅎ

  8. BlogIcon 귤소녀 2007.01.10 16:45

    ㅎㅎㅎ 남성분들도 몸매에 많이 신경들을 쓰시는군요..ㅎㅎ
    저도 크로와상 엄청 좋아하는데..근데 제주위에는 크로와상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남들은 안좋아하는건줄알았어요..
    친구들이 암맛도 안난다고 평가절하하더라구요
    -멋대라기없는것들.ㅎㅎ

    • BlogIcon 자유 2007.01.11 01:18 신고

      남자도 몸매에 신경 써야죠. 항상 신경 쓰려고 하는데, 이번 학기가 힘들어서 신경을 못 썼더니 완전히 무너져 버렸습니다. (ㅠㅠ)

      저도 크로와상 좋아해요. 갖 나온 노릇노릇한.. 아아~~ 지금 이 시각에 상상하면 안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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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1-1. 양발 모아 뛰기(1회선 1도약)
양발을 모아 동시에 뛴다.
줄 한번 돌려 한 번씩 뛴다.
바로 앞을 보고 뛴다.
양팔은 너무 벌리지 않는다.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1-2. 양발 모아 뛰기(1회선 2도약)
줄 한번 돌려 두 번씩 뛴다.
유아, 초등 저학년 등 초보자가 많이 한다.
팔을 크게 돌려서 뛴다.
크게 뛸 수 있으므로 체력 조성용으로 알맞다.





제자리 구보로 뛰기

제자리 구보로 뛰기

2. 제자리 구보로 뛰기
제자리에서 조깅하는 것처럼 가볍게 뛴다.
처음에는 줄을 쓰지 않고 조깅하는 적처럼 뛰다가 그 자세 그대로 줄을 넘는다.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3. 좌우로 벌렸다 붙여 뛰기
1로 점프하면서 양발을 벌려 줄을 넘고, 2로 발을 붙이면서 줄을 넘는다.
줄이 머리 위를 들고 있는 사이에 발을 벌리고 발밑에 왔을 때 발을 붙여서 줄을 뛰어 넘는다. 쓰지 않고 조깅하는 척 뛰다가 그 자세 그대로 줄을 넘는다.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4. 앞뒤로 벌렸다 붙여 뛰기
1로 점프하면서 앞뒤로 벌려 줄을 넘고, 2로 발을 붙이면서 줄을 넘는다.
발을 너무 크게 벌리지 않도록 한다.
바위가위 뛰기라고도 부른다.




가위 바위 보 뛰기

가위 바위 보 뛰기

5. 가위 바위 보 뛰기
처음에 바위가위 뛰기를 하고, 다음에 바위보 뛰기를 한다.
줄을 뛰어 넘은 직후에 발을 벌리고 줄이 앞에 돌아오면 발을 붙이고 뛰어 넘는다.




넓적다리 들어 뛰기

넓적다리 들어 뛰기

6. 넓적다리 들어 뛰기
무릎을 굽혀 넓적다리를 높이 들어 뛴다. 발끝은 아래로 향하도록 한다.
무릎은 90도 정도 굽히면 아름답다.
네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것이 좋다.
넓적다리 들어 두 번씩 뛰기도 있다.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7. 2박자 넓적다리 들어 뛰기
넓적다리 뛰기를 2박자로 뛴다.
넓적다리는 수평이 되도록 돌리면 아름답다.











외발로 뛰기

외발로 뛰기

8. 외발로 뛰기
외발로 뛰어 줄을 넘는다.
네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것이 좋다.
음악 줄넘기에서는 지그재그로 전진할 때 쓰인다.







외발 앞에 내어 뛰기

외발 앞에 내어 뛰기

9. 외발 앞에 내어 뛰기
한쪽 발을 앞에 내고 앞에 낸 발부터 타고 넘는 것처럼 줄을 넘는다.
유아들이 구보로 뛰면서 뛰는 가장 초보적인 뛰기이다.






앞뒤로 발 벌려 뛰기

앞뒤로 발 벌려 뛰기

10. 앞뒤로 발 벌려 뛰기
양발을 앞뒤로 벌린 채 뛴다.
한번 뛰고 발을 바꾸어서 뛴다.
두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2박자 앞뒤로 발 벌려 뛰기도 있다.




스킵뛰기(이동 뛰기)

스킵뛰기(이동 뛰기)

11. 스킵뛰기(이동 뛰기)
스킵으로 달리면서 줄을 넘는다.
스킵으로 발을 두 번째로 디디기 전에 줄을 발밑으로 통과시키면 걸리지 않는다.








발로 두드리기 뛰기

발로 두드리기 뛰기

12. 발로 두드리기 뛰기
좌우 발을 벌린 상태에서 점프를 하고
공중에서 발을 두드리고 벌리면서 착지한다.
너무 높이 뛰지 말고, 발바닥을
합치는 느낌으로 두들긴다.
음악 줄넘기에서는 지그재그로 전진할 때 쓰인다.





발 엇걸어 뛰기

발 엇걸어 뛰기

13. 발 엇걸어 뛰기
왼쪽 발에 오른발을 내어 엇걸은 채 뛴다.
앞에 낸 발은 발끝으로 디딘다.
뛴 직후 곧 발을 교대하는 발 엇걸어 번갈아 뛰기도 있다





무릎 펴 뛰기

무릎 펴 뛰기

14. 무릎 펴 뛰기
무릎을 앞에 편 채로 외발로 뛴다.
러시아 댄스풍의 뛰기이다.
펴낸 발에 줄을 걸지 않도록 한다.
두 번씩 뛰고, 발을 바꾸는 2박자 무릎 펴 뛰기도 있다.





옆으로 떨쳐 뛰기

옆으로 떨쳐 뛰기

15. 옆으로 떨쳐 뛰기
줄을 한 번 옆으로 헛돌려서 그대로 넘는다
왼쪽 떨쳐 뛰기와 오른쪽 떨쳐 뛰기가 있다
옆으로 떨쳐 엇걸어 뛰기(10번)를 줄여서 말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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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Kei 2006.05.25 22:18

    가면 갈 수록 감히 인간이 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이도 기술들이 등장하는군요 --;;

    • BlogIcon 자유 2006.05.25 22:59

      지금 1-1로도 제대로 못 하는 걸요. 우선 자료의 의미로 담아두고 나중에 조금씩 잘 하게 되면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시도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

      우선 기본이 되어야.. -_-;

  2. 선주 2006.05.27 13:30

    전 뇌가 흔들려서 2번을 선호한다는.. -_-;;

    • BlogIcon 자유 2006.05.27 14:51

      아무래도 진동이 적은 방법을 선호하게 되죠. 저도 그래요. 요 며칠은 계속 못 하고 있네요. 아무래도 시험이 다 끝나고 나서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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