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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몸무게가 쌀 한 가마와 동등해진 것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제는 그 이상이 되려고 꿈틀거리고 있는 현 상태를 그냥 방관할 수 없어서 오늘 저녁 식사 이후 음료수나 요거트도 먹지 않고 맹물만 마시면서 버티고 있다. 게다가, 집에 돌아와 오랜만에 황신혜 운동 비디오를 보면서 스트레칭도 따라했다.(여담이지만, 황신혜 말을 참 못한다. 누가 대본을 잘못 써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하는 것이 어찌나 어색한지 볼 때마다 어색어색.)

사용자 삽입 이미지

Love Handle

옷 입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몇 년 된 옷들도 별 문제 없이 잘 입고 다니는데, 이제 문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허리 둘레가 늘어나다보니 예전에 아무 불편없이 입었던 바지들이 작아져버린 것이다. 하긴, 그 동안 너무 헐렁한 바지만 입고 다녀서, 허리가 조여오는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기도 했었다. 이번에 여름 바지들을 꺼내입어보니, 이건 거의 쫄바지 수준이 되어버렸고, 아침밥을 안 먹고 입어도 조심조심 숨을 쉬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_-;; 하체는 튼실해도 나름대로 볼만한 허리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던 나였건만, 결혼과 실습으로 인해 음식을 더 많이 먹고, 그러다보니 몸이 충실히 반응해 주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사실, 지금도 허기가 져서 무척 고민을 하고 있다. 참느냐 먹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저녁 먹고 나서 여태 고생(!?)한 것이 아까워서라도 참고 그냥 자야겠다. 내일 아침을 맛있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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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뚜찌`zXie 2007.05.24 22:49

    먹는거.. 조절하는거 정말로 힘듭니다. ㅠ.ㅠ
    전 잘 못해서 삼겹살이지요~

    p.s 혹시 FON(폰)에서 나온 라포네라 공유기 써보셨나요?
    맥과 리눅스도 지원한다고 해서 솔깃한데, 속도가 유선의 절반이라고 하더군요--;; 고민중입니다.

    • BlogIcon 자유 2007.05.27 12:50 신고

      사실, 이 글 이후 다음 날부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버렸습니다. -_-;; 조절을 해야 하는데....

      p.s. FON 공유기는 안 써봤네요. 집에서 그냥 유무선 공유기 사용하고 있어요. 특별히 맥과 리눅스에서 안 될 일이 없지 않나요? 무선이야 빨라봐야 아직 유선 속도 못 따라가는 것은 당연하고요.

  2. BlogIcon 푸른도시 2007.05.25 11:20

    마음을 비우소서.......

  3. BlogIcon Hunhee 2007.05.25 12:39 신고

    맞아요 마음을 비우시는게 상책인듯.. 저는 어린데도 심각한데요 뭐 허허허

  4. 꽃순이 2007.05.26 09:00

    이런..너무 동감스럽잖아요. ㅠㅠ

  5. Dr.House 2007.05.27 10:04

    칫 그 정도 가지고 칫

    • BlogIcon 자유 2007.05.27 12:54 신고

      주택이는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잖니. 나는 어제 좀 움직여봤더니만 온몸이 쑤셔서 오늘 못 일어날 뻔 했어. :D

  6. BlogIcon luv4 2007.05.28 08:21

    허리둘레는 줄어들면서 손에 잡히는 옆구리 살은 많아지는 아이러니한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ㅠ.ㅜ

    • BlogIcon 자유 2007.05.29 11:09 신고

      아니, 그런 일은 어떻게 일어나는 것인가요? :)
      옆구리 살이 좀 많아져도 좋으니, 허리둘레가 줄어들기를 바라고 바랄 뿐입니다.

  7. BlogIcon 짤리 2007.05.28 12:58

    아... 허리의 압박. ㅜㅠ 저도;;

    • BlogIcon 자유 2007.05.29 11:10 신고

      유부남에게는 허리의 압박, 피할 수 없죠. (ㅠㅠ)

      그러면서, 오늘도 아침에 샌드위치 두 쪽, 우유 하나, 아이스크림(돼지바)까지 먹어주었습니다. 벌써 배가 고프려고 해요. -_-;;

  8. BlogIcon gray 2007.05.29 09:23

    간만에 안입던 양복을 입는 순간.

    저도 아 살이 찌긴 쪘구나...

    하고 몰려오는 좌절감... ㅜ.ㅜ


    양복맞춰야할까봐요. @.@;

    • BlogIcon 자유 2007.05.29 11:11 신고

      제가 요즘 그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니까요. 양복을 맞추자니 돈이 없고 해서 허리를 예전으로 돌리려고 마음을 먹긴 했는데, 마음만 그렇고 몸은 전혀 그러질 못 하고 있답니다. :D

  9. 선주 2007.05.31 22:31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못 챙겨먹는 그런 과로 인턴 생활을 하게 되면은 살이 그냥 빠집니다.

    요즘은 옷이 헐렁해졌어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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