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바게뜨 |
맛있는 아이스크림 |
난 간식을 그리 즐겨먹지 않는 편이다. 주로 식사에 의존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어릴 때 집에서만 살 때야 어머니의 감시(!?)와 회유 덕분에 이런 식습관을 잘 유지할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밖에 나가 먹는 경우가 많아지고, 지금처럼 집에서 나와 기숙사에 살면서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우선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부터가 어려운데다가, 밤늦게까지 안 자다보니 배가 고파 방돌이들과 야식을 먹기가 일쑤니 말이다.
그 중 가장 큰 것이 바로 아이스크림과 빵이다. 자주 먹지는 않는데, 날이 더워지면서 식사 후에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종종 먹게 되고, 병원에서 친구들 만나면 사 주는게 주로 아이스크림. 게다가 빵은 가끔 쇼핑할 때 떨이로 파는 것을 구입하게 되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고, 구입한 후에는 상하기 전에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꼭 다 먹어버리니 문제다. 특히, 난 한방에서 말하는 속이 찬 체질인지 찬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를 많이 먹으면 속이 좋지 않고, 그보다 더 안 좋은 것은 아이스크림과 빵의 칼로리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특히 부드럽고 촉촉할 수록 기름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기에, 내 허리둘레가 점점 늘어나는데 톡톡히 일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 먹은 건 한 2~3주 전부터인데, 좀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블로그에까지 적는다. 모든 아이스크림과 빵을 끊을 수는 없을터. 몇 가지 원칙(!?)을 세워두고 그에 따라 가급적 피하거나 적게 먹으려고 한다.
1. 빵을 주식으로 먹는 경우는 예외.
주로 빵 이야기가 되겠지만, 주식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그러니까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할 때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먹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예외로 둘 것이다. 그래도, 그런 경우를 최대한 적게 만들 것이다. 어짜핍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니 말이다. 밥을 먹어야 속도 편하고.
2. 할인점 시식 금지.
할인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시식을 많이 한다. 특히 기름진 군만두나 탄수화물 덩어리인 면류가 많다.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젠 더 이상 먹지 않겠다!! 구입할 제품에 대한 시식이라면 예외. :)
3. 후식으로의 아이스크림 절대 금지.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밥 잘 먹어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100%, 아니 200% 체지방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심심한 입, 배고픔 즐기기.
이것들이 가장 어려운데, 입이 왜인지 심심하다고 느껴지거나 배고픔이 조금이라도 시작되면 참지 못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특히, 배가 고플 때 주체하지 못하고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은 지양할 것이다.
5. 이왕이면 저열량 음식 즐기기.
샐러드를 먹더라도 드레싱을 조금만 얹고, 고기를 먹을 땐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닭을 먹을 땐 껍질 제거 필수!!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땐 강냉이 조금과 물로 포만감을 만들어, 저열량 고포만의 대응책을 시행해 나가야겠다.
주로 빵 이야기가 되겠지만, 주식으로 먹어야 하는 경우, 그러니까 급하게 식사를 해야 할 때 샌드위치나 햄버거를 먹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은 예외로 둘 것이다. 그래도, 그런 경우를 최대한 적게 만들 것이다. 어짜핍 빵보다는 밥을 좋아하니 말이다. 밥을 먹어야 속도 편하고.
2. 할인점 시식 금지.
할인점을 돌아다니다보면 여기저기서 시식을 많이 한다. 특히 기름진 군만두나 탄수화물 덩어리인 면류가 많다.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이젠 더 이상 먹지 않겠다!! 구입할 제품에 대한 시식이라면 예외. :)
3. 후식으로의 아이스크림 절대 금지.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을 절대 먹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밥 잘 먹어서 충분한 칼로리를 섭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먹는 아이스크림은 100%, 아니 200% 체지방 증가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4. 심심한 입, 배고픔 즐기기.
이것들이 가장 어려운데, 입이 왜인지 심심하다고 느껴지거나 배고픔이 조금이라도 시작되면 참지 못하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특히, 배가 고플 때 주체하지 못하고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것은 지양할 것이다.
5. 이왕이면 저열량 음식 즐기기.
샐러드를 먹더라도 드레싱을 조금만 얹고, 고기를 먹을 땐 지방을 충분히 제거하고, 닭을 먹을 땐 껍질 제거 필수!! 허기를 참을 수 없을 땐 강냉이 조금과 물로 포만감을 만들어, 저열량 고포만의 대응책을 시행해 나가야겠다.
2년 전에 산 양복, 계속 입어야 하지 않겠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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