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결혼 막마지 준비
오늘은 2월 2일, 결혼식은 2월 4일. 정말이지 말 그대로 딱 내일 모레인 날이다. 1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인 방학을 시작함과 동시에 결혼 준비도 시작했다. 보통은 부모님들께서 대신 해 주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내가 방학 중이다보니 시간도 많고 부모님 고생하시는 것도 원치 않아서 가능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다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결혼식이 내일 모레인데도 연락 못 한 사람이 많은 듯한 이 찜찜한 기분... :) 신혼집 잔금 치루고, 주민등록 옮기고, 인테리어 공사 계약해서 공사 진행하고, 공사가 되는 동안 몇 번이나 다니면서 살펴보고, 공사가 끝난 후 청소하고, 싱크대와 신발장 공사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들어오고, 가구가 들어왔는데 문제가 있어서 AS 중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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