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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야할까?

♡/준비 | 2006. 8. 7. 22:45 | 자유
허니문 이미지 from Nomad21.com

허니문 이미지 from Nomad21.com



결혼준비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사실 남자가 결정해야 할 일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식이라는 의식 자체에 가지고 있는 인식이 다르다보니, 남자는 대강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최소한 해야 하는 것을 확실히 정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의 경우에도 대부분의 것들은 민들레 아가씨가 결정하기로 했고, 나는 단 두가지만 결정하기로 했다. TV와 신혼여행. :)

실질적인 결혼준비는 겨울방학부터 시작하기로 한데다 그 때 가면 또 달라질게 전자제품이라서 TV는 전혀 알아보고 있지 않지만, 원래 여행에 관심이 많고 이럴 때 아니면 좋은 곳 못 가보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찾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좀 찾아봤는데, 뭐가 이리도 많고 복잡한지...

우선은 내년 2월의 항공요금이 아직 정해지지 않아 여행 상품의 가격을 확실히 알 수 없다는 문제점에 봉착했다. 여행사 상품에 들어가는 단체항공권이나 할인항공권의 경우 한 달 단위로 가격이 나오다보니 그럴 수 밖에 없는 문제다. 여행사에 따라 올해 말 요금까지 나와있는 경우도 있던데, 여름 성수기 가격이 좀 높다가, 가을 되면서 빠지다가, 추석 때 다시 오르다가, 겨울 되면서 빠지다가, 연말 되면 다시 오르는, 오르락 내리락 사인곡선을 보이고 있었다. 과연 2월은 여행성수기일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주 KBS 2TV 인간극장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ClubMed에서 일하는 한국인 G.O.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전지구적인 해수면 상승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는 나라 몰디브, 거기에서도 천국과 같은 섬 카니, 거기에 있는 리조트 Club Med. 정말 가보고 싶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ClubMed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아보다가 12월 10일까지 출발하고 70일 이전에 예약을 하면 커플 당 30만원(그러니, 개인 당 15만원이겠지.)을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다. 라군 스위트는 그래도 비싸지만, 바다가 안 보이는 방은 할만해 지는데... 이와 비슷한 PIC 괌이나 사이판도 괜찮아 보이고, 무작정 쉬는 것보다는 이런 곳들처럼 여러 활동을 부담없이 할 수 있으면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상품이 마음에 드는데, 깔떼기 이론에 따라 문제는 결국 비용. :)

그래도, 여행 김칫국 마시기는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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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별이 2006.08.08 00:05

    거참.........
    이거이거... 부러워 죽겠네 ㅠ.ㅠ

  2. BlogIcon 푸르른삶 2006.08.08 00:21

    ...아놔...ㅠ.ㅠ
    당분간 여기는 제 접근불가 블로그로 등록 예정;;;

  3. BlogIcon 마술가게 2006.08.08 00:54

    참고로 저는 클럽메드 카니빌리지로 다녀왔습니다 ^^*

    • BlogIcon 자유 2006.08.08 23:31

      그 좋다는 클럽메드 카니 리조트에.. @.@)
      저도 가고픈 마음은 굴뚝 같으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자꾸 고민하게 되네요. :)

  4. BlogIcon gray 2006.08.08 08:15

    유해한 사이트에 등록 완료! ㅜ.ㅜ

  5. 혜원 2006.08.08 13:26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요.^ㅁ^*
    소문듣고 역시~!하고 들어와봤어요.
    두번째 유부남 등극!!

  6. BlogIcon KraZYeom 2006.08.08 16:39

    정말 정말....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_-;

    전 세계여행 신혼여행을 할꺼에요.

    항공권도 세계일주 항공권이 약 200만원이거든요. :-) 1년 유효기간 :-)

    • BlogIcon 자유 2006.08.09 00:11

      저도 그런 신혼여행을 꿈꿔봤지만, 현실적인 문제(학업, 직장 등) 때문에 어쩔 수 없더군요. :)

  7. 선주 2006.08.08 18:02

    음.. 제가 가고 싶은 보라보라를 먼저 갔다와 주신다면야... ㅎㅎ

    • BlogIcon 자유 2006.08.09 00:11

      보라보라 말고, 보라카이라면 다녀왔는데... :)
      보라보라도 많이 유명하더군요. 고려해 보겠습니다. ;)

  8. BlogIcon Goo M.D. 2006.08.08 20:54

    정해 진 거야??
    부러워요..^^;;;; 계획만으로도 행복한 순간들...
    물어봐도 가르쳐 줄게 별로 없지만서도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세요...^^

    난 중국 하이난 갔다왔는데..

    • BlogIcon 자유 2006.08.09 00:14

      날은 잡았는데, 나머지 것들은 아직 다 미정이야.
      하이난도 알아보는 중이었어. 중국도 좋겠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어야겠어. :)

    • BlogIcon 마술가게 2006.08.09 01:23

      하이난이 동양의 하와이라지 않습니까~
      부러워요~~

    • BlogIcon 자유 2006.08.09 16:17

      그렇더군요.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서 상당히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D

  9. 야옹버스 2006.08.09 13:51

    몰디브 클럽메드 갔었습니다.
    지금 섬이 아닌 전에 있던 섬. -_-;;

    하여간 몰디브로 신혼여행 좋죠.
    문제는 비용과 비행시간에 비해 몰디브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넘 없다는...

    시간여유를 갖고 신혼여행을 가실꺼면
    몰디브 강추 되겠구요, 2-3일정도만 몰디브에
    숙박할 예정이면 한번 더 생각해 보세요. ^^

    그리고 신혼여행은 일단 좋은 곳으로 가십시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기전까지는 해외여행이 가능하지만
    비용의 압박때문에 절대 화려하게(?) 갈 수 없답니다. ^^

    • BlogIcon 자유 2006.08.09 16:19

      우와~ 야옹버스님 좋은 곳에 다녀오셨네요. 저도 여건이 된다며는 이동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하는 등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꼭 가보고 싶은데, 이거 항상 돈이 문제죠. :D

      야옹버스님의 강추를 잘 기억하고 앞으로 알아볼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10. BlogIcon 박성용 2006.08.09 14:04

    저도 세부 아니면 몰디브 강추!

    • BlogIcon 자유 2006.08.09 16:20

      세부도 생각하고 있는 중이에요. 필리핀에 한 번 가봤었는데, 역시나 자연이 잘 보존되어있고 좋더군요. 게다가, 원래 영어 쓰는 나라라 의사소통에 대한 부담도 덜 하구 말이에요.

  11. BlogIcon PETER 2006.08.10 00:03

    캬!! 허니문이라!!!
    저희 누님은 파타얀가 어딘가 갔다왔던데 상투적이죠?
    :-)
    어디로 가시든 즐겁고 달콤하고 행복하게!! :-)

    • BlogIcon 자유 2006.08.10 10:41

      파타야라면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차로 한 두시간 달리면 나오는 해변가의 도시랍니다. :) 지난 태국배낭여행에서 잠시 가봤던 적이 있었지요. 태국이 워낙 관광하기 좋은 곳이라 PETER님 누님께서도 파타야에서의 시간을 아주 행복하게 보내셨을거에요.

      말씀해 주신 것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D

  12. 멤피스 2006.08.13 09:42

    저도 2000년에 몰디브로 다녀왔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디카가 보급되기 전이라 사진은 필카의 사진뿐이지만
    다만 직항이 없어서 싱가폴에서 비행기 갈아타는 것 포함해서 거의 하루가 꼬박 걸리는 이동은 힘들었죠.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꼭 좋은데로 다녀오세요.

    • BlogIcon 자유 2006.08.14 08:32

      우와~ 제 주위에 몰디브 다녀오신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엄청난 여행 뽐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D 직항이 없고 트랜짓 시간도 좀 길고, 가 봐야 리조트에서만 있어야 하는 등 몇 가지 단점이 있지만, 천국처럼 아름다운 바다 하나만으로도 가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 좋다는 곳 몇 군데 가 봤지만, 몰디브 쪽이 좀더 좋아보여요. :)

      조언 고맙습니다. :D

  13. BlogIcon 귤소녀 2006.12.20 00:21

    행복한 주제네요.. 전만약 신혼여행가게된다면 아프리카에 잘 알려지지않은 섬으로 가고싶어여.. 이유없이 예전부터 그런생각을,,ㅋㅋ

    • BlogIcon 자유 2006.12.20 18:52

      한 때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현실은 또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 같이 가는 사람의 취향도 고려해야 하고 말이죠. :) 꼭 아프리카 섬으로 신혼여행 다녀오시고, 멋진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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