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잡담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물의 지하철 결혼식 Click ▷ to play 며칠전 지하철안의 일이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 집에 거의 다 도착할 즈음에... 어느 두 커플이 제 앞에 섰고 한쪽에선 어느 한분이 캠코더를 들고 있었습니다... 여자분의 손을 잡고 있던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저희가 여기에 선 이유는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고아로 자랐습니다. 남들처럼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형편이 못되서 저희가 처음 만난 이 5호선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분은 계속 울고 계셨습니다. 전 바로 이장면을 남겨야겠다하는 생각에 바로 폰을 꺼내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분이 다시 말하길.. "저기 죄송하지만 여기계신 어르신분중에 저희 주례를 봐주실 분 계신가요?" 종점에 가까이 와서 지하철안엔 사람은 .. 더보기 오늘의 지름, CLUB MONACO 맨투맨 일요일에 아버지 생신 선물로 옷 사드리러 평촌 NC 백화점엘 온 가족이 갔었는데, 맞는 크기의 옷이 없어서 지불만 먼저 했었고, 나간 김에 본 지연이 옷도 맞는 크기의 옷이 없어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찾기로 했다. 가족 중 가장 시간이 많은 내가 오늘 옷을 찾으려 다녀오는데... 평촌 NC 백화점 1층 야외에서 특별전을 하는 곳을 보니 그렇게 찾기 힘든 맨투맨 셔츠가 있었다! 간단하게 입기도 편하고 해서 예전부터 즐겨 입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맨투맨이 나오질 않고, 입던 건 낡아서 버리고 해서 없었던차에 잘 되었다 싶어서 바로 사왔다. 색상은 민들레 아가씨의 것과 똑같은 회색. 같이 사 입은 건 아니지만, 시간차 커플티가 하나 생겼다. :) 더보기 블루투스 헤드폰 icombi 체험단 선정!! 한 2주 전 즈음 클리앙의 유용한 게시판을 보다가 블루투스 헤드폰 체험단 선정을 한다는 게시물을 봤다. 마침, 사용 중인 맥미니와 Zire 72 모두 블루투스 지원 제품이고, 맥미니에 사용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도 블루투스 지원 제품. 늘어가는 선들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던 때와 맞아떨어져, 로그인 해 본지도 몇 년 전인지 모를 드림위즈에 로그인해서 매니아 트랜드 내 체험단 모집에 응모를 했다. 아무래도 맥 사용자 중 응모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매킨토시 및 Palm PDA와의 호환성에 대해 테스트 해보고 싶다고 신청 글을 남겼다. 그리고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놀다 들어와 메일을 열어봤더니 체험단 선정에 당첨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는 것이 아닌가!! 몇 번을 다시 읽어봐도 내가 .. 더보기 Photoshop CS2 설치 '돼지 목의 진주 목걸이', 혹은 '개발의 편자'라는 우리 옛말은 지금의 경우에 사용하면 딱 맞을 것이다. 윈도우즈 내장 그림판의 기능도 분에 넘치는 내가 Photoshop의 최신 버전인 CS2를 설치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조금 이것저것 해 보려고 하다보니 포토샵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설치를 하긴 했는데, 전체 기능 중 1% 만이라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일전에 Photoshop CS 설치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도 며칠 안가 열어보지도 않다가, 윈도우 재설치 이후 같이 설치 하지 않고 1년이 넘어가 버렸다. 이번에도 그러면 안 될터인데... :) 더보기 4년만에 가본 스키장.. 지금 다리 후들후들 :) 민들레 아가씨네 회사는 매 년 1월이나 2월에 부서 워크샵 및 단합대회를 목적으로 스키장에를 가는데, 이번에 따라가게 되었다. 회사 일에 따라가는게 조금 그랬지만, 다른 분들도 가족들이나 친구들을 데리고 와서 함께 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서 부담 갖지 않고 같이 가기로 했다. 목요일 업무 후 베어스타운으로 이동, 저녁식사 및 음주가무 즐기고 다음 날인 금요일에 당일권으로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는 것이었는데, 첫 날 저녁행사에 끼기는 좀 그래서, 오늘 아침 일찍 합류하기로 했다. 민들레 아가씨의 돈덩어리 보험을 모든 운전자 가능한 상태로 바꿔두고 돈덩어리를 내가 가지고 있다가, 오늘 새벽 또다른 합류자 두 명을 만나 베어스타운으로 출발했다. 눈 온 것이 많이 있던 상태에서 어제 밤 또 눈발이 조금 날려서 .. 더보기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각 하루 중 지금 이 시각만큼 힘든 시각이 없다. 심지어, 늦게까지 놀다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할 때의 그 어려움도 이에 비할 바가 안 된다. 학생의 특권인 방학 생활을 시작한 후 내 하루 일과는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고 잠시 놀다가 2시~3시 경 운동을 하러 간다. 아직 운동 강도가 매우 낮긴 하지만, 그래도 꽤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며 운동을 하다보면 시간이 금새 지나간다. 유산소 운동 30분 정도, 중량 운동을 40~50분 정도 하고, 샤워하고 돌아오면 저멱 먹을 시간. 부모님과 함께 맛있게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수제 요거트나 과일을 먹고 나면.... 졸리다. (ㅠ.ㅠ)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이 두 시간 내내 졸려서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할 수가 없을 지경이다. 책도 좀 보고 싶은데, 가만히 있어.. 더보기 자연의 경이로움 정말 오랜만에 약수터에 가서 물을 길어왔다. 10년이 넘도록 떠다 먹고 있는 과천의 5, 6호 약수터. 지난 여름 방학에 가보고 이제 가보는 것이니까 반년 만인가보다. 올라가는 그 길은 그대로였지만, 약수터에서부터 시작되어 길 옆으로 흐르는 자그만한 개울은 꽁꽁 얼어있었다. 하긴, 요즘 며칠 날씨가 정말 추워서 안 얼고 버틸 수가 없었겠지. 그런데, 자세히 보니까 꽁꽁 언 표면 아래로 조로록 물줄기가 지나가는게 보이는게 아닌가! 게다가, 물을 받고 있는데, 꽁꽁 얼어버린 날씨와는 다르게 어찌보면 미지근한 물이 나오고 있었다.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물이, 추운 겨울에는 미지근한 물이 나오는 약수터. 참으로 오묘한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다. 더보기 으아~~ 정말 춥다 간만에 수은주가 떨어진다더니 정말 장난 아니게 떨어졌다. 작년 12월에 한 20여일 엄청 추웠던 그 수준이 된 걸까... 집 밖을 나서자마자 콧 속으로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콧털을 살짝 얼리는 듯한 그 느낌. 오늘도 들었다. 내일은 더 추워진다니,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더보기 오랜만의 지름을 인도해 주시길... 갑자기 지름신이 내리셨나? 지난 학기부터 사용하지 않는 이것저것들을 처분해 왔었다. 아직 더 처분해야 할 것이 남아있기도 하지만서도, 그러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왔었다. 그런데, 내 컴퓨터랑 동생 컴퓨터가 고장이 나서 수리비나 부품비로 들어가버릴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메모리를 제대로 끼우니 잘 동작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돈이 굳었다. :) 게다가, 아직 학생이라고 설날 세뱃돈도 조금 받고... :) 학기 중에 받은 스트레스도 지름으로 날려버리고, 지른 후에도 요긴하게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질러야 할텐데, 문제는 자금은 마련되어있는데도 무언가를 지를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다. 오호 통제라. 그 동안에는 항상 돈이 없고 지르고 싶은게 있었는데, 이번에는 지를 물건은 못 정한 채 돈이 먼저 생겨버렸.. 더보기 아버지 생신 기념 저녁식사 원래는 아버지 생신은 음력으로 챙겼으나 우리가 좀 크고 난 이후부터 아버지 생신을 양력으로 챙기기 시작했다. 1월 말인 아버지의 양력 생신이 이번에는 설날과 겹쳐 큰 행사(!?)를 따로 하지 못하고, 설날에 차례 지낸 후 친척들이 모여 앉아 축하드린다는 이야기만 해 드렸다. 그러다, 하루가 지난 오늘 저녁식사를 맛있게 해보자고 하여, 지난 번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오리진흙구이를 먹으러 나갔다. 지난 번에 왔을 땐 시각도 너무 늦고 많이 추워서 못 하고 지나쳤던 고구마 구워먹기를 했다. 가게 앞 마당 겸 주차장 한 켠에는 장작이 쌓여있고 장작불이 이글이글 타고 있는데, 이 장작불에 가게에서 준비해 놓은 고구마를 구워먹는 것이었다. 쌀쌀한 가운데 따뜻한 장작불을 쬐며 가족끼리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 더보기 새해복 더보기 100,000 HIT from Spell with flickr 10만!! 이 숫자는 내가 가까이 해 온 숫자가 아니다. 돈으로도 그렇고, 이렇게 큰 숫자를 세어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작년 11월 태터 툴즈로 블로그 생활을 시작한 이후14개월만에 10만명 방문을 돌파했다. 이 별볼일 없는 블로그에 들러주시는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위의 통계 리스트를 대강 보면 작년 10월 이후로 매월 1만힛 이상이 기록되고 있다. 아직 1월이 다 가지 않았는데 내일 중으로 월 1만 4천 힛도 넘어설 것이다. 사실, 이 숫자에는 허수가 다수 포함되어있다. 태터 툴즈 클래식 RC 버전을 설치한 이후로 태터 툴즈 내 통계 페이지에는 흔히 검색봇이라 불리우는 각 포털 사이트들의 검색 로봇들 방문이 표시되.. 더보기 이렇게 황당할데가!!! 일전에 내 IBM 호환 PC가 켜지지 않는다고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그게 작년 10월. 부팅이 되질 않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게 벌써 3개월이 넘었다. 동생 컴퓨터도 동생 방에서 안 켜진지가 1년 정도 되었다. -_-;;; 이번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대대적인 컴퓨터 유지보수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거실에 있는 아버지 전용 컴퓨터 A, 내 컴퓨터 B, 동생 컴퓨터 C. 이 중 정상 작동은 A 뿐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세수도 하고 정신을 차린 후 하나하나 점검을 해 보기로 했다. 우선 A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으니 B와 C 자체 테스트 후 의심가는 부품이 선정되면 A에서 그 부품을 빼와 확인을 해볼 생각을 하고 B와 C의 케이스를 벗겼다. 우선 C. 별다른 이상 없이 갑자기 안 켜진지.. 더보기 방학 폐인 생활은 이제 그만! 1월 초에 실질적인 방학을 한 이후로 내 생활 리듬은 완전히 깨져버렸다. 사실 깨졌다고 할 수도 없는게, 나름대로 학기 중에 보냈던 생활 리듬이 그대로 집에까지 따라왔다는게 정확하겠다. 아무래도, 1주일에 1회 이상 있었던 시험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일찍 잘 수가 없었다. 시험이 가까와지면 공부 한다고 새벽 2~3시에 자는게 다반사였고, 정말 발 등에 불이 떨어지면 4시나 5시에 자기도 했다. 시험의 부담이 없을 땐 또 논다고 늦게 자고... 이랬더니만, 방학을 해도 새벽 2시까지 잠이 오질 않는 것이었다. 그러니 거의 3시가 다되어서 자고, 늦게 자니까 늦게 일어나서, 일어나면 점심 먹을 시각이 되어버리고, 놀다가 운동도 하다가 저녁 먹으면 식곤증에 졸리다가, 그것도 밤 9시가 넘어가버리.. 더보기 방학 중 생활계획표!!! 더보기 유전무죄, 무전유죄 제 24회 서울 올림픽의 함성이 채 가시지도 않았던 1988년 10월, 탈옥수 지강헌이 전국민을 향해 생방송으로 외쳤던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18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라는 생각하는 사람은 나 뿐일까? 영화 홀리데이 예고편을 보고... 더보기 줄기세포 진흙탕 싸움 이런 포스팅을 올려야 할지 말아야 할지 참 고민 많이 했다. 줄기세포 공방이 오고간게 벌써 두 달 정도 되어가니 그 동안 내내 고민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아는거 별로 없는 학생 입장이기도 하고, 가치판단을 내릴 수 있을만큼 인격적으로도 성숙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보류해 왔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다니는 커뮤니티에는 조금씩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어제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와 오늘 황우석 박사의 기자회견을 보고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두서 없는 글을 써보려고 한다. 혹시, 황빠나 황까께서 오셨다면 더 읽지 말고 웹브라우져의 '뒤로' 버튼 눌러서 나가길 바란다. 건전한 토론과 비판은 환영하지만, 막무가내식 옹호와 욕은 듣기 싫다. 난 절대 황빠도, 황까도 아니다. 예.. 더보기 낮잠, Siesta 지난 본 1년 2학기에는 정말 낮잠을 많이 잤다. 뭐, 궂이 낮잠이라고 꼭 찝어 말하지 않아도 수업 시간에 많이 잤지만... -_-)a 아무튼, 계속되는 수업 시간 사이에 있는 점심시간과 공강시간을 십분 활용하여, 후다다닥 밥 먹고 기숙사 방에 올라와 수업시간 직전까지 잠을 청했었다. 보통 머리를 베게에 대자마자 잠에 빠져들고 그랬는데, 자꾸 그렇게 자다보니까 아무래도 GERD가 생기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기도 했다. 아무튼, 방학 하고서는 나름대로 규칙적인 생활을 해 보려고 조금 노력 중이라 낮잠을 자지 않았는데, 어제 처음으로 운동 등록하여 몸 풀었고, 오늘 아침엔 국시응원 다녀오느라 새벽별 보기 운동을 했더니 점심 먹고서 쓰러질 수 밖에 없었다. 오랜만에 잔 낮잠은 정말 꿀맛이었다. 한 번의 전.. 더보기 마음에 들었다, ip time과 EFM 집에서 사용하는 유선 공유기는 EFM Networks & Multimedia에사 나온 ip time V이다. 2년 넘게 잘 사용해오면서 큰 문제가 없었는데, 지난 해 중순 즈음부터 인터넷 연결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연결된 컴퓨터에서 인터넷이 되지 않는 문제가 생겼다. 공유기를 빼면 잘 되기에 어쩔 수 없이 공유기를 빼고 컴퓨터 한 대만 인터넷 연결을 하여 사용해 왔다. 그러다 기숙사에서 사용하려고 구입한 동일회사의 ip time PRO 54G라는 유무선 공유기를 방학 하면서 집에 가져와 연결해 보았더니 잘 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선 공유기의 문제가 아닌가 하고 ip time 고객 지원 게시판에 오늘 오전에 글을 올렸더니, 점심 시간 지나고 바로 전화 연락이 와서 30분 동안 통화를 하며 이것저것 테스트..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간단하게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