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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말아톤 (2005) 말이 필요없는 감동의 영화였다. 마라톤을 통해 장애를 극복해낸 의지의 초원. 그의 의지를 나도 배워야겠다. 더보기
짠순이, 짠돌이가 되는 방법 네어버 블로그 중 ChuRi님의 블로그. 쿠폰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도 다양한 종류의 쿠폰이 구비되어있다. http://blog.naver.com/jina624 프리챌 토크박스에 있는 쿠폰 모음 게시물. http://talkbox.freechal.com/BBS/FcTalkBoxContent.asp?GrpId=0&ObjSeq=59&PageNo=1&DocId=6425852 클리앙의 유용한사이트 게시판. http://www.clien.net/zboard/zboard.php?id=useful 쿠폰 뿐만 아니라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나 방법도 올라오는데... 그거 보고 삘 받아서 지르게 되는 경우는 책임 못 진다. ^^ 단, 대부분의 쿠폰들이 테이블 당 1매, 타 할인쿠폰/카드와 동.. 더보기
새학기 준비 - 수강신청 우리학교, 중문의대도 많이 변했다. 휴학하기 전까지는 학생이 직접 교학과에 방문해서 수강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있었다. 내가 휴학한 동안 그렇게 변했으니 내게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있을리 만무, 교학과에 연락해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모조리 신청하니 끝이었다. 다른 학교처럼 전공필수 과목을 수강희망자가 너무 많아 수강신청하지 못하는 진풍경은 우리학교에서는 볼 수 없다. 이제 수강신청까지 다 했으니 복학을 위한 서류적 절차는 모두 끝낸 샘이다. 마음의 준비만이 남아있을 뿐!! 더보기
이렇게 옷을 갈구했던 적이 있었나... 때는 3주일 전... 동네 N백화점이 E그룹으로 넘어가게되어 마감세일을 시작했었다. 그래서 어머니와 함께 돌아보고 있었는데... 2층 남성복 매장에서 갑자기 내 눈에 들어온 캐쥬얼 자켓 하나!!! 낼름 가서 입어봤더니 사이즈도 105라 딱 맞고, 옷도 똑 떨어지는게 아주 맘에 들었다. WINDY CLUB이라는 한일합섬에서 나온, 지명도가 그리 높지 않은 브랜드였지만, 그래도 옷감이 좋고 스타일이 아저씨 같지 않으면서 점잖고 귀여운 고르뎅 자켓이 맘에 들었다. 하지만, 가격을 듣고서 좌절... 50% 할인해서 11만 4천원이란다. 옆 매장 LG패션 마에스트로에도 비슷한 분위기의 고르뎅 자켓이 있었는데, 이건 30% 세일 해서 24만원 정도... 입어보지도 않고 뒤돌아 나왔다. 집에 가서 아버지께도 말씀드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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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2005년 결심!!! 벌써 2005년도 1/12가 훌쩍 지나고 2월 중순... 이렇게 늦게 새해 계획을 세워도 되는 것인지가 좀 거시기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설이기 때문에 새로이 마음 다짐을 하는 의미에서!!! 한참 늦었지만 2005년 결심을 해보고자 한다. 0. 아들과 손자, 그리고.. 0-1. 아들: 그 동안 나가 노느라 정신없어서 집안 일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 하고 있었다. 앞으로 더욱 가정에 충실한 효자가 되어야겠다. 0-2. 손자: 혼자 계시는 할머니. 제일 큰 손자라는 녀석이 자주 찾아뵙기는 커녕 연락도 잘 못해 드리고 있다. 효자에 이어 효손자까지 되려는 욕심을 가져보자. 0-3. 조카, 사촌: 집안 어른들께도 인사 자주 드리고, 사촌들과도 왕래를 자주 해야겠다. 핑계는 이제 그만~ 1. 학교생활 1-1. 공.. 더보기
본 아이덴티티 (The Bourne Identity, 2002) 내가 좋아하는 배우 중 한 사람인 맷 데이먼이 주연한 영화, 본 아이덴티티. 지난 번에 봤던 본 슈프리머시의 전편인 격인데, 어떻게 구하다보니 후편을 먼저 구해서 본 슈프리머시를 먼저 보고, 본 아이덴티티를 나중에 보게 되었다. 뭐, 다른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액션신들이 아주 볼만하고, 맷 데이먼의 연기는 정말 멋지다. 게다가 그 군살없는 몸매라니.. (ㅠ.ㅠ) 본 아이덴티티를 보고 나니까 본 슈프리머시의 초반부가 자동으로 이해된다. 보실 분들은 꼭 본 아이덴티티를 먼저 보시길. 다음엔 맷 데이먼의 어떤 영화를 볼까?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클릭! 더보기
남자의 변신은 무죄!! 한 동안 머리를 무작정 길렀다. 작년 4월 4주 교육을 위해 6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여 5월 초에 퇴소한 이후에 조금씩 다듬는 것을 제외하면 계속 길렀던 것이다. 예전에도 좀 길러본 적이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 스타일을 한번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어서 우선 길렀던 것이다. 그래서 참 많이도 길렀었다. 항상 옆머리와 뒷머리는 쳐올리는 것이 기본이었던 내 머리가 주욱 기르다보니 옆머리는 귀를 덮고, 뒷머리는 뒷목에 닿을만큼 길어진 것이다. 처음엔 옆머리를 귀 옆으로 넘기는 것도 신기했고, 뒷목에 닿는 뒷머리의 감촉이 이상하기도 했다. 좀더 확실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다른 시도를 해보기로 했었다. 생전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종류의 파마를 시도해 볼까 생각도 했었는데... 오늘 막상 미용실에 가.. 더보기
체지방 측정의 결과... 2005년 2월 4일 17시 07분 측정 시작... 세포내액 30.0 리터 새포외액 13.8 리터 단백질 16.0 kg 무기질 3.33 kg 체지방 15.7 kg 신장 175 cm 체중 78.8 kg 근육량 59.7 kg 체지방량 15.7 kg 체지방율 19.9 % BMI = 25.7 kg/m^ BMR = 1901.0 kcal AMC = 249 cm Arm Cir = 30.5 cm 적정체중 74.2 kg 운동을 하고 있는 과천시민회관 헬스장의 체지방측정기에서 측정을 해 보았다. 모든 수치들은 대부분 정상범위에 포함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정상범위 중 윗쪽 수치에 가까워 약간씩 줄일 필요가 있다. 우려했던 체지방율은 19.9%로 정상범위인 20% 내에 가까스로 들었다. 남자의 경우 25%가 넘어가면 비만이.. 더보기
그때 그사람들 (2004) 한 마디로... '블랙코미디 영화에 정계/언론 달라들어 홍보만 해 준 꼴'이라고 정리하고 싶다. 더보기
서울시내버스의 서비스, 겨우 이 수준인가? 어제 친구와 함께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어이없는 일을 당했다. 예전에도 한번 시내버스 서비스가 너무 맘에 들지 않아 신고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다시 신고를 하게 되었다. 인터넷 신고는 서울시 민원상담신고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p.s. 기존 신고내용 보기 더보기
포터블 카세트/CD/Tuner, 인켈 IP205 예전에 동생이 회사에서 무슨 선물로 받아온건데, 집에서 아무도 사용하지 않기에 내 방에 가져다 놓은 물건이다. 예전부터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기에 가져다 놓았는데, 이로 인해 내가 사용할 PC를 구입할 때 방향이 바뀌게 되었다. 원래는 PCless 오디오 기능(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FM Tuner나 CD Player 기능을 하는 베어본이 있는데, 당연히 가격이 많이 비쌈.)이 있는 베어본 PC를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카세트부터 CD와 Tuner까지 있는 이 포터블이 있다보니 저렴한 쪽으로 방향 선회를 하게 된 것. 오늘 오랜만에 대강의 방청소를 하고 이 녀석에 카세트를 넣고 들어보았다. 그 동안에 이래저래 구입한 카세트도 많고, 내가 직접 짬뽕으로 녹음해 둔 카세트도 있고.. 그러다보니 초등학교 다닐 때.. 더보기
다시 운동 시작!! Work it out~! 작년 11월 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잠시 쉬었던 운동을 오늘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 동안 짬짬히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만!! 해 왔었지만 행동이 따르지 않은데다, 알바하면서 먹은 기름진 음식들 때문에 나도 모르게 다큐멘터리 영화 'Supersize Me'를 찍은 꼴이 되어 이제 정말 열심히 운동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오랜만에 헬스장에 갔더니 쿵쾅거리는 음악과 기계 움직이는 소리, 사람들의 거친 숨소리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몸은 예전같지 않아서 전에 하던 내맘대로 프로그램의 셋트를 하나씩 빼고 하는데도 힘이 딸려서 혼났다. 그래서, 잘 하지 않는 트레드밀로 시간을 좀 보내고 샤워하고 나왔다. 역시나... 오늘 일어나보니 몸 여기저기에 알이 베기고 쑤신다. 하지만, 이런 기분이 .. 더보기
요사이 카운터가...??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어본게 1997년이던가... 대입에 낙방하고 한참 재수하던 시절, 초고속인터넷은 딴나라 이야기고 다들 336 모뎀 붙잡고서 PPP 접속 하던 시절.. 우리 집에는 PC가 없어서 도서관에 가 Ko-Lan인가 하는 정액제 19200bps 짜리 모뎀 연결하던 그 시절, 도서관 PC로 뚝딱뚝딱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었던거 같다. 재수 안하는 친구들은 대학가서 교양과목 숙제로 만들었던 바로 그 홈페이지.. 눈물 젖은 홈페이지.. ToT)/ 아무튼, 네띠앙인가에 만들었다가 외국 계정인 Xoom(아마 무료무제한으로는 처음이었을 것. 속도는 무지 느렸다.)에도 만들었다가, 몇 군데 더 거쳐서 지금 쓰는 New21 이라는 호스팅 업체에 돈을 내고 홈페이지 계정을 사서 쓰고 있는데... 그 동안 카운터 .. 더보기
날이 따뜻해서 인라인을 꺼내보다. 점심을 먹고난 후.... 무얼할까~ 하는 백수의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그래!! 인라인!!' 이라고 생각하고 꺼내봤다. 요사이 겨울 치고는 날도 좀 풀렸겠다, 배부르게 점심도 먹었겠다.. 한번 운동해 볼까? 반팔 면티에 솜잠바 하나 걸치고 인라인을 신고 나섰다. 엉금엉금 현관을 기어 나가려는데, 어머니께서 어디 가냐고 물으시길래... '한 시간 정도 주변 돌아다니다가 올게요. ^^' 라고 했다. 나가실지 모르신다며 집 열쇠를 가지고 나가라고 하셨다. 다시 엉금엉금 아파트 밖으로 나와 섰다. 휴우~~ 17년 쯤 전이려나. 동생과 아이스 스케이팅을 잠시 배웠었는데, 나는 스피드 스케이트, 동생은 피겨 스케이트를 탔다. 그 때 한달 정도 기초를 배운 것으로 여태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 드디어 내 인라인 스케.. 더보기
살인적인 노래방과 대단한 중국음식점 여러가지 이유로 눈큰아이별이를 만났다. 녀석은 바지가 없다며 바지 쇼핑을 하기 시작했고, 나는 녀석을 따라다니다 마침 필요한 액자를 하나 샀다.(원래 선물 받은 사진을 넣기 위해 산건데.. 부모님의 압력에 의해 동생 사진을 넣게 되었다. ㅠ.ㅠ) 그리고는 오래간만에 노래방으로 Go, Go~!! 간 곳은 중앙대학교 앞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중앙대가 있는 흑석동에 살았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의도치 않게 예전에 살던 동네에 가게 된 것이다. 버스를 타고 현충로에 접어들어 가는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너무 변화없는 모습이 안타깝기는 했지만, 별이는 자기가 전에 살던 동네는 너무 변해 기억하고 있던 모습이 다 사라져버렸다고 하는 걸 보니, 옛 모습이 남아있는 .. 더보기
미안하다. 열났었다. 요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비슷한 형식의 여러 다른 제목을 가진 것들이 출몰하고 있는데, 나도 좀 따라해 봤다. 어제 잘 놀고 집에 들어와, 예정되어있던 전남행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었다. 간단히 저녁식사도 하고, 카메라와 필름도 챙기고, 옷가지와 새면도구도 조금 챙기려는데... 몸살 기운인건지, 열이 조금 느껴지는게 느낌이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일찌기 해놓은 약속을 이제와서 취소할 수도 없고, 친구는 집 앞에까지 온다고 해 놓은 상태. 조금 누웠다 일어나면 괜찮겠지~ 하고서 침대에 누웠다. 10시 즈음 되어야 온다는 친구 전화가 8시 50분 경에 왔다. 비몽사몽에 받아보니 이미 집 앞에 와 있는 상황!!(친구 차엔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있어서 잘 찾아온 모양이었다.) 열이 더 오르고 .. 더보기
서비스 마인드... 어제 낮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한마디로 지브리 스튜디오의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랑스런 판타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영화 시작 시각이 12시라 영화 보는 도중에 배가 고파왔다. 그래서 영화를 보는 내내 밖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을 했었다. 나오자마자 점심 먹을 곳을 찾았는데, 나는 아웃백(혹은 TGIF 등의 패밀리 레스토랑), 동반자는 그런 곳 말고(자극적이고 기름지므로..) 담백한 맛을 내어주는 곳을 찾아보자고 했다. 나는 이미 배가 한참 고픈 후였고 바로 밥을 먹고 싶었지만, 자극적이고 기름지다는 동반자의 의견에 나도 동의하는 바, 조금 더 찾아보기로 했다. 그 바닥을 30분 정도 돌아다니다가 결국 깔끔해 보이는 설농탕집에 들어가, 설농탕 한 그릇과 철판순대볶음을 시켜 먹.. 더보기
알마니북, Apple PowerBook G3 Firewire... Pismo 드디어 어제 손에 넣었다. 알마니 노트북, Apple PowerBook G3 Firewire. 알마니 디자인의 노트북이라 알마니북이라는 별칭도 있고, 개발 당시의 코드명이었던 Pismo(피스모)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매킨토시 노트북. 찾아보니 거의 1년 전, 이 노트북을 가지고 싶다고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이 있었다. 모종의 거래를 끝내고 어제 받아왔다. 이게 원래, PDA를 통해 만나는 폐쇄그룹(!? 일명 Old Pidian)이 있는데, 그 중 한 분께서 2000년 제품 출시와 함께 구입하셨던 피스모였다. 그 분께서 한참 쓰시고, 그게 다른 분께로 넘어간 후 그 분도 한참 쓰시다가, 다시 다른 분에게 넘어가 아이의 장난감 노릇을 충실히 하다가, 이번엔 나에게까지 차례가 넘어온 것이다. 간단히 사양을 적.. 더보기
신념.... Faith 오늘 본 ER은 작년 말 ER 동호회( http://www.bineee.pe.kr/er/ )에서 공구로 구입했던 3시즌 중 16번째 에피소드, Faith.. 신념. 심장내과 스태프를 향해 자신의 소신을 주장하는 닥터 도일.. 역시 스태프인 닥터 엔스퍼의 의견에 반대를 하는 닥터 카터.. 이제 막 성인이 된 환자의 의견을 존중할 수 밖에 없는 닥터 로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신념을 피력하는 닥터 그린.. 신념에 따라 행동하고 후회하지 않았던 널스 헤더웨이.. 갈피를 못 잡던 닥터 벤튼에게 신념을 가지라고 충고해 주는 닥터 힉스.. 나는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할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