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습시험 오늘 본 이번 학기 첫번째 해부학 정기시험(필기시험+실습시험)은 재앙 그 자체였다. 더욱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만이 들 뿐. (ㅠ.ㅠ) 더보기 어젯 밤, 우리 방의 모습 더보기 이런 아내와 살고 싶다. 외국에 살고 계시는, 아마도 이민을 가셨나본데.. 한 한국계 아주머니의 진솔한 글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http://bbs.hani.co.kr/Board/ns_amerianaunty/List.asp?Stable=ns_amerianaunty 이런 아내와 함께 살고 싶다. 더보기 해부학 교실과 궁합이 맞지 않는건가? 지난 4월 1일에 치루기로 되어있었던 해부학 제 1차 정기시험을 대비하여 우리 학년 학생들은 2~3일 전부터 컨디션 조절을 해오고 있었다. 다른 의대에서도 그럴테지만, 아무래도 시험이 자주 다가오고 양이 많다보니 시험 직전의 날에는 밤을 꼬박 새우고 공부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나는 시험 전날에도 꿋꿋하게 잔다. -_-;;) 그런데, 시험보기 바로 전날인 3월 31일... 갑작스럽게 시험이 4월 7일로 변경되었다. 4월 1일 해부학 시험 이후 4월 4일 조직학 시험이 있어서, 우선은 해부학을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치룬 후 조직학 시험 대비에 들어가려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며칠동안 해부학 공부해 온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아~~~ ToT)/ 다행히도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 더보기 iTunes를 활용하는 방법 하나! 사실 내 애플 랩탑인 피스모는 최신 Mac OS를 사용하기에는 2% 부족한 녀석이다. 그래도 나름대로 고용량 램과 최근 교체한 고 rpm 하드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 것. 잘 돌아가주는 것이 대견하고 고맙기까지 할 정도다. 이렇게 아쉬움이 있으면서도 OS X를 사용하는 것은 OS X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애플의 i Series 어플리케이션들 때문인데, 그 중에 하나... 피스모를 쥬크박스로 만들어주는 iTunes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오늘 발견(!?)한 iTunes 새 활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iTunes는 기본적으로 iTunes Music Store, 줄여서 iTMS 라는 온라인 음악 판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맥을 많.. 더보기 이 시간 현재, 내 기숙사 방 책상의 모습 내 기숙사 방 책상의 모습니다. 왼쪽에는 애플 랩탑인 피스모가, 오른쪽에는 내가 손수 조립한 IBM 호환 조립 베어본PC가 자리잡고 있다. 쥬크박스이자 이미지박스인 피스모로부터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공부를 하던 중, 해부학 땡시를 준비하러 가기 전에 찰칵~! 찍고 포스팅. 이런 환경에서 공부가 잘 될리가.. 인터넷도 끊고, 컴퓨터도 없애야.. 더보기 조직학 족보팀 뒷풀이 어제 조직학 시험이 끝나고, 오후에 있었던 해부학 강의를 수면학습법으로 학습을 한 후 이번 조직학 정기시험을 위해 열심히 족보를 써준 조직학 족보팀의 회식을 하게 되었다. 수요일에 내야 하는 실험 보고서도 있고 해서 9시 즈음 기숙사 로비에서 모이기로 했는데... 9시에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다!! (@.@) 헉~ 나 혼자 따 된거 아냐?? 하고서 급히 족장에게 전화를 해 보았더니, 족장.. 자고 있었다. --a 전날 시험공부를 너무 열심히 한 것인지, 난 잠 많이 자서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는 않던데. -_-;; 아무튼, 다들 시험 후의 피로를 이기지 못한 상황이라 참석자는 그리 많지 않은채 뒷풀이를 하러 가게 되었다. 학기 초에 개강파티라는 명목으로 같이 수업을 듣게 된 후배들과 함께 자리한 적은 있었지.. 더보기 Intermission... 디카를 활용해 보자는 생각에 오늘 수업에는 디카를 가지고 들어갔다. 물론 수업 시간에 찍은 것은 아니고.. 쉬는 시간에 정신도 환기할 겸 바깥 공기 쐬면서 셔터를 눌러봤다. 역시나, 마음만 앞서고 마음 먹은 이미지를 얻기는 어렵다.(도둑놈 심보) Canon PowerShot G2 Just Resized, No Retouch 더보기 기숙사 복도 끝에는.. 끊임없는 수업과 시험 스케줄, 그리고 살아남기 위한 발버둥으로 책과 각종 족보에 파뭍혀 살다보면 주변의 자그만한 아름다움도 놓치기 십상이다. 가끔은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다. p.s. 역시나 공부하기 싫어서 밤 중에 찍은 사진... 시험 본 후에 업로드. -_-; Canon PowerShot G2 Cropped & Risized, No Retouch 더보기 방돌이 보통, 기숙사나 자취방 등을 함께 나누어 쓰는 사람들을 룸메이트, Roommate라고 하는데, 나는 이런 영어단어보다는 어디서 들었는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방돌이라는 단어가 순우리말이기도 하고 훨씬 친숙해 보인다. 문제는 이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것. 시험을 앞두고 외워야 할 것들이 산재해 있는 가운데, 시험 끝나면 들고 다니려고 충전해 두었던 디카를 켰다. 바로 아래 포스팅은 내 PDA, Zire 71의 30만 화소 내장 카메라로 찍은 것이라 별루 좋지 않은 화질을 보여주지만, 내 주력 디카인 Canon Powershot G2는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막눈인 내게는 만족할만한 결과물들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방돌이들을 찍어보았다.(뭔 서론이 이리도 기냐..) 내 사진은 다음 기회에... 더보기 기숙사 내 방 풍경... 역시나 공부가 안 되니 포스팅이... 이번 주말에 너무 글을 많이 올린다는 생각이 팍팍 든다. 그래도 어쩌랴. 이렇게라도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다시 공부에 매진해야 하는 것을... 내일 아침 10시, 2교시에 조직학 제 1차 정기시험이 있다. 같은 학년 학생들 공부하는 것을 한바퀴 휘~ 돌아보니 다들 열심히 하는 모양이다. 나도 그들과 하나가 되어 진급하고, 졸업하고, 일을 하려면 열심히 해야겠지? 하지만, 딸리는 체력과 집중력은... 으흑~ ToT)/ 더보기 FallingStars 역시.. 공부하기가 싫으면 포스팅이 많아진다. ^^;;;;; 어제 웹서핑을 좀 하다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 대한 글타래를 봤었다. 나도 예전엔 Winamp로 Shoutcast에 가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많이 찾아듣곤 했었는데(주로 Classical 장그를 들었다. 다른 장르들은 중간에 광고도 많고, 진행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해서 감상에는 어울리지 않았다.), 더 좋은 사이트가 많이 있었다. 요즘 괜시리 Jazz라는 장르에 끌리고 있다. 예전에 별 생각없이 어디엔가에서 다운로드 받아둔 Jazz Compilation 음반들을 잘 듣고 있고, 같이 수업 듣는 후배로부터 난해한 Jazz 음반 몇 장을 빌려서 잘 듣고 Ripping도 해 두었다. 아무튼, 이런 연유에 발견한 좋은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 Fall.. 더보기 고객만족 오랜만에 주말에 학교 기숙사에 남았다. 다음 주 월요일, 그리고 목요일로 예정되어있는 조직학과 해부학의 정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함이다. 뭐, 학교 기숙사에 남아있다고 공부를 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나가 노는 것보다는 조금 더 책을 보게 되지 않을까... -_-;; (사실 책을 본다기 보다는 족보를 본다.) 네 명이 함께 사용하는 우리 방... 그 중에 둘은 없어졌다. 한 녀석은 집에 갔을거고(독실한 크리스챤이며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이라 꼭 주말엔 집에 간다.), 한 녀석은 친구를 만나러 갔는지 어제 밤부터 보이지가 않는다. 그리하여 남은 두 사람이 점심을 시켜먹었다. 시킨 곳은 전에 나만 쏙 빼놓고 저녁식사를 몇 번 시켜먹었던 둘X야식. 뭐, 그 때는 내가 따로 저녁식사를 하고 방에 들어간 것이었고.. 더보기 사랑이란 이름의 자전거 바퀴 중 하나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아닐까? 더보기 새로 출시될 OS X, Tiger~! 지난 1월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때에서도 출시 예정임을 밝혔던 새로운 OS X, 10.4 버전의 코드명 Tiger~!! (왜인지는 몰라도 OS X들의 코드명은 모두 고양이과 동물들 이름이다. 10.1은 Jaguar, 10.3은 Panther.. 그 이전의 Mac OS 코드명도 고양이과 동물 이름을 따왔는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아마존 등지의 유수의 쇼핑몰에서 Preorder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늘은 오프닝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팬서까지에는 없었던 한국어 화면이 보인다는 것. 동영상을 보면 '환영합니다.'라는 한글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어 '환잉~'도 보이고... 일본어 환영 메세지는 이미 예전부터 들어있었던 것 같다. 최근 매킨토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더보기 교실 풍경... 오늘 낮 해부학 수업 시간이다. 원래 우리 학년은 분당학사 강의실 중 가장 큰 강의실을 주로 사용하는데, 금요일 아침에는 다른 과에서 사용해야 해서 이 때만 다른 과 강의실을 이용한다. 아무튼!!!! 이 강의실은 달랑 출입문 하나다. 창문이 없다. 환기가 안 된다. 산소는 학생들이 모두 빨아먹고, 내뿜은 이산화탄소로 가득차 있다. 공기 순환이 안 되니 강의실 내 온도는 점점 올라간다. 그렇다. 공부 못 하는 학생의 변명이다. -_-;; 이런 사진을 찍고 있으니 공부를 하고 있을리가 없겠지... (하지만, 이 사진도 안 졸려고 일부러 딴짓 한 것이다. 그 이후의 결과는 알아서 생각하시길.) 더보기 해부 조교선생님의 대 학생 테러전.. 제 2부! 오후부터 시작된 오늘의 해부학 수업시간... 조교선생님께서 강단에 올라가셔서 출석을 부르기 시작하셨다. 맨 뒷번호인 나까지 출석 확인을 모두 다 한 후에, 선생님께서 좌중을 조용히 만드시더니 하시는 말씀... '내일 해부학 1차 정기시험을 다음 주 목요일로 미룹니다.' 으어어어~~ 순식간에 강의실은 광란의 도가니에 빠져들었다. 연기될 시험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내내 마음 졸이며 제대로 놀지도 못 하고 책상 앞에 앉아있었단 말인가. ToT)/ 게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는 조직학 1차 정기시험이 있어서, 해부학 시험이 미루어질 줄 알았더라면 조직학 공부를 미리 하고 있었을텐데... ㅠ.ㅠ) 머릿 속이 하얗게 되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이미 해부학 책 읽은 내용들을 반 이상 지워놓았다. 그래야 조직학 내용.. 더보기 한국 국제협력단, 코이카, KOICA 한국 국제협력단이라는 곳이 있다.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줄여서 KOICA, 코이카라고 한다. http://koica.or.kr/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나라에서 다른 어려운 나라에 인재를 파견하고 그 곳에서 일정 기간 일을 하며 봉사활동과 교류를 하게 지원해주는 정부출연기관인 것이다. 예전에 PAS 라는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이라는 것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을 해 본 후, 다른 기회가 있는지 여기저기 찾아보다 알게 되었는데, 국내에서의 생활을 일정부분 이상 포기하고, 특히 직업인으로써 자기의 일을 떠나 자신을 던져야 하는 일이기에, 학생 때 하는 잠깐의 봉사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다. 요즈음 지인들 중에, 그리고 지인들의 지인들이 한 두명 코이카로.. 더보기 빌게이츠가 마운틴휘트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해준 인생충고 10가지 마이크로사의 빌 게이츠가 마운틴 휘트니(Mt.Whitney)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사회문을 밟기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참고될 조언을 들려주었다. 1.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2.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3. 대학교육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하지 말라. 4. 학교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5.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고 생각하였다. 6. 네 인생.. 더보기 마구리의 생활리듬... 공부가 안 되니까 잡담을 계속 써 올리게 된다. 아무튼, 생활리듬이라는거 정말 중요하다. 아침에 일어나 수업 듣고, 저녁에 공부하고 밤에 잘 자고... 이게 정상적인 생활리듬일진데, 문제는 이리 되고 있지 않다는데 있다. 아침에... 일어난다. 무엇보다 건강한 섭생을 중요시 생각하는 나의 신념(!?)으로 졸리지만 일어나서 아침거리를 챙겨먹는다. 햇반과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마른 반찬을 먹거나, 이게 귀찮으므로 주로 우유에 시리얼을 말아 먹는다. 간단한 과일.. 요즘엔 딸기.. 도 챙겨먹고 있다. 수업시간까지 여유가 좀 있다면 책을 우선 편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다. 밥 먹으려 억지로 일어나다보니 잠이 아직도 깨지 않았다는거다. 책을 펴면 눈꺼풀이 더더욱 무거워진다. 책상 옆에서 나를 유혹하는 침대의 .. 더보기 이전 1 ··· 70 71 72 73 74 75 76 ··· 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