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실습실 풍경... 더보기
USB 무선랜카드 구입! 아무래도 데스크탑에서 인터넷이 안 되니까 좀 불편한 점이 있어서(인터넷 뱅킹이나 물건 구입 시 다른 사람 PC 빌리는 것도 좀 그렇고, 무선랜 되는 내 피스모는 그런게 안 되고..) 그냥 간단하니 USB 무선랜카드를 구입했다. USB 2.0을 지원하고 801.11b와 801.11g를 모두 지원하는 ZIO WLB2154USB 모델. 여기저기 보다가 최저가 쇼핑몰 보다는 그냥 믿을만한 곳에서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나름대로 USB 연장선이 묵직해서 살짝 무게감이 느껴지는(일반적인 USB 메모리보다 무겁다.) 무선랜카드를 잘 받쳐준다. 뭐, 그 이외의 이야기야 무선랜카드의 기본적인 이야기니까 다 잘 되는 것으로 만족. ^^ 더보기
슬슬 주위 산책을... 필요한 필기구를 사기 위해 잠시 산책을 했다. 학교 건물이 너무 주택지에 박혀있어서 근처에 가까운 가게를 가는데만도 1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아파트 단지들 사이사이에 있는 상가밀집지역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매일매일 학교 건물(아래는 학교 사무실 및 교수연구실, 강의실과 연구소, 도서관 등등... 위는 학생 기숙사)에서만 먹고 자고 수업 듣고 왔다갔다 했는데, 오랜만에 바깥 공기를 마시니까 상쾌했다. 그리고 이런 낮에 돌아다니는게 얼마만인지.. ^^ 가끔 산책도 해야겠다. 더보기
Intermission 더보기
개강 첫 날 이야기... 더보기
4년 만의 첫 수업 그 동안 학교를 떠나 병역을 해결하면서 주로 일을 하거나 백수 생활을 했지만, 그러는 와중에 몇몇 수업을 들어야 했던 적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태국배낭여행을 갔다가 스쿠버 다이빙을 배웠던 것. 하지만, 수업시간이 계속 될 수록 떨어지는 집중력은 학교 다닐 때나 놀 때나 다름이 없었기에 복학 후 수업을 듣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오늘의 첫 수업, 아침 연속 세 시간의 조직학 수업은 졸지 않고 모두 또렷한 정신으로 들을 수 있었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앞으로 이렇게만 수업 들으면 참 좋겠다. 점심 먹고 나니 왜이리 졸리는걸까? ;;; 오후 수업엔... 자신이... 더보기
히포크라테스 선서 (Oath of Hippocrates) 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음에 나의 생애를 인류 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게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품위를 가지고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나는 환자가 나에게 알려준 모든 것에 대하여 비밀을 지키겠노라. 나는 의업의 고귀한 전통과 명예를 유지하겠노라. 나는 동업자를 형제처럼 여기겠노라. 나는 인종, 종교, 국적, 정당관계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나는 인간의 생명을 그 수태된 때로부터 더없이 존중하겠노라. 나는 비록 위협을 당할 지라도 나의 지식을 인도에 어긋나게 쓰지 않겠노라. 나는 자유 의사로서 나의 명예를 걸고 위의 서약을 하노라. I SWEAR by Ap.. 더보기
개강 D-1 바로 내일이 D-day다. 무려 4년만에 맞아보는 개강. 아직 내일 시간표도 모르는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같이 방을 쓰게 된 후배들의 배려 덕에 기숙사 방에 잘 자리 잡게 되었다. 모르는 건 후배들에게 물어봐서 학교 생활 잘 시작해야지. 그 동안 학교는 많이 바뀌어 있었다. 그래도 내 학교임은 다르지 않다. 흔히 졸업식장에서 축사로 나오는 것 중에 흔한 것이 바로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라는 말인데, 이 바꿀 수 없는 학적..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기록으로 남겨야겠다. 이런 마음.. 오래도록 가야 할텐데. 초지일관!! 더보기
기숙사 한 방을 차지하다 드디어 그리고 그리던(!?) 학교에 돌아왔다. 개강은 내일부터이지만 어제 짐을 대강 넣어둔 것에 이어 오늘 방 정리까지 마친 것. 4인실, 5인실이 있는데 학생이 많지 않을 땐 3인실, 4인실로 쓰던 방이었다. 나와 같이 쓰게 된 녀석들은 모두 세 명인데, 다행히 5인실로 쓰는 방이 남아서 치열한 가위바위보 끝에 네 명임에도 5인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만큼의 기숙사비는 추가로 내야 한다. 4인실과 5인실의 차이점이라면 독방이 따로 하나 있고/없고다. 그 독방이 있는 5인실을 네 명이서 쓰게 된것이고 학번으로 밀고 들어가 독방은 내가 쓰기로 했다. 침대와 책상에 케비넷은 학교에서 지급해 준 것이고, 가지고 온 서랍장과 소형 냉장고를 넣으니 방이 꽉 찬다. 거의 집에 있는 내 방 수준으로 작은.. 더보기
맥이 있는 풍경 자려고 누웠다가 잠이 오지 않아서 일어나 찍어본 연출 사진이다. 랩탑은 Apple PowerBook G3 FireWire(일명 Pismo)이고, 그 위에 보이는 녀석은 Apple Newton MessagePad 2100이라는 애플 최후의 PDA이다. 이 두 녀석 모두 주위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에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도 많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해서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더보기
Wireless Life~! 나의 파워북G3 피스모를 가지고 외출을 했다. 뭐, 사실 그 동안에도 몇 번 들고 나오기는 했었는데, 랩탑을 사용하기 위해 들고나왔다기보다는 아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들고나왔던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기필코 밖에서 사용해 보고자 들고 나온 것. 동네 N 백화점의 S 커피숍. 흔히 별다방이라고도 하는 곳인데 이 곳은 전국 매장에 네스팟 AP가 설치되어있어 네스팟에 가입되어있으면 무선랜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다. 아, SK Telecom에서 하는 무선랜 서비스(는 아직 무료로 시범서비스 중이다.)도 있으나 이는 맥으로 인증받는 방식을 몰라 그냥 넘어갔다. 사실, 집에서도 무선랜 생활을 할 수 있긴 하지만, 전에 가지고 있던 AP는 사용하지 않던 기간이 길어서 필요한 친구에게 선물했고, .. 더보기
파격적인 마케팅, 치열한 경쟁 며칠 전 구독해 보는 일간지와 함께 온 새로 생긴 해물탕집 광고지. 2월 24일/25일 이틀동안 6천원짜리 해물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우리집 식구들은 이게 진짜인가 아닌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했었고, 어머니께선 직접 전화하셔서 확인까지 하셨다. 그래서!!! 25일인 어제 저녁에 무료 해물칼국수를 먹기 위해 나섰다. 장소는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백운호수 못 미친 곳. 차를 타고 가는데, 가까이 가자 광고지에 나와있던 대형주차장은 이미 다 차버렸는지 손님들이 타고 온 차는 도로에까지 주차되어있었다. 다행히도 주차장에 자리가 나서 주차를 하고 들어갔더니.... 음식점 현관에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다!! (@.@) 어머니께서 얼른 들어가셔서 번호표를 받아오셨는데 그.. 더보기
맥이 좋은가, 윈도우가 좋은가? 내가 맥을 사용하고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MS를 벗어나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非MS OS는 내가 알고 있기로 맥을 비롯하여 Linux, Unix, OS II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른 OS보다 그나마 맥 OS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접근하기 쉬워보여서, 특히 맥 OS X의 화려한 GUI에 반해서 맥에 한 발 다가서게 된 것이었다. 맥 관련 동호회에서도 물론이고, 맥과 관련 없는 곳에서도 맥이 좋은지 윈도우가 좋은지에 대한 끊임없는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대강 요약해 보면 몇 가지 의견으로 갈리는데, 무조건 맥이 좋다/맥이 좋기도 하지만 단점도 많다/윈도우가 최고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다. 아래 링크는 내가 자주 가서 노는 PDA 동호회인 KPUG 자유게시판에 최근 올라온 맥 관련 논쟁(?) .. 더보기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디 우리 가족 모두 몸 건강하고 행복하게 해 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복학생이 되는 이 자유, 마음 굳게 먹고 공부 열심히 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긴 불황의 터널을 빠져나가게 해 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한반도의 평화통일은 물론, 세계가 모두 한 가족이 되도록 해 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오늘 정월 대보름에 소원비는 사람들의 소원 모두 들어주세요. 너무 많이 원하면 달님이 안 들어주시려나 ㅡ.ㅡ? 더보기
복학... D-7 이제 오늘로 복학까지 딱 1주일이 남았다. 말 그대로 복학생이 되는 것. 기숙사에 들어가 살아갈 때 필요한 의식주 물품들이야 차근차근 챙기고, 또 못 챙겼다 하더라도 급한건 기숙사 주변에서 구입하고, 급하지 않은 건 주말을 이용하여 집에서 가져가도 되는지라 크게 걱정되지 않는데, 이런 물질적인 준비 말고 정신적인 준비가 상당히 필요한 듯 하다. 오랜만에 학교에 돌아가 후배들과 학교 생활, 기숙사 생활을 할 생각을 해도 좀 두렵기도 하고, 특히나 수업시간에 열심히 수업 듣고, 알아서 공부 열심히 해야할 생각을 하면 잘 해 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예비역의 힘을 보여주는 정도의 쎈쓰!!! 가 있으면 아무 문제 없겠지? ^^ Click ▷ to play Click ▷ to play.. 더보기
눈 떴다, 자봉사!! Welcome Back, Zire 71 미국의 유명 TV 드라마인 ER 1995년 Season 2의 첫번째 에피소드. 의대생 4학년이 되는 카터는 멋진 휴가를 마치고 병원에 나가는 첫날 휴가에서 돌아노는데, 시카고의 교통체증은 그를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다. 그 에피소드의 제목이 바로 'Welcome Back, Carter.' 오랜시간이 지나 겨우겨우 다시 제 기능을 발휘하는 Zire 71로 돌아온 내 PDA 생각에 이 장면이 생각났다. ER Season 2 Episode 1 중에서.. 이미 아래의 포스트를 통해, 내 Zire 71의 카메라 먹통 문제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해 놓았다. 급기야 실낱같은 희망이었던 약간 구부러진 스위치가 고장난 것으로 판명된 후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가는 일희일비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차분히 생각해.. 더보기
미안하다, 고장냈다. 먹통이 되었었던 내 Zire 71... (관련글 보기, 또 관련글 보기) 그러다, KPUG에서 김기정님께서 Zire 71을 분해/조립하시고 고주파음을 잡았다고 하시면서, 내 Zire 71의 카메라 먹통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은 것 같다고 하셨었는데, 오늘 별드라이버(독일산 Wiha PicoFinish)를 용산에까지 가서 구해오고 다시 배를 열어보았다. 참고 1. 김기정님의 Zire 71 분해기 참고 2. 김기정님의 Zire 71 고주파음 해결기 김기정님의 예상과 같이 문제는 윗뚜껑과 아래뚜껑 사이에 있던 작은 스위치였다. 슬라이드를 올려 그게 눌려야 카메라 프로그램이 자동실행되고, 슬라이드를 내려 그게 눌리지 않으면 카메라 프로그램이 자동 종료되고 Photo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것. 전에 열고 닫기를 두.. 더보기
결혼기념일 어머니 아버지의 27주년 결혼기념일. 50주년이 될 때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서로 사랑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들이 되어야지. 더보기
말아톤 (2005) 말이 필요없는 감동의 영화였다. 마라톤을 통해 장애를 극복해낸 의지의 초원. 그의 의지를 나도 배워야겠다. 더보기
짠순이, 짠돌이가 되는 방법 네어버 블로그 중 ChuRi님의 블로그. 쿠폰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을 정도로 방대하고도 다양한 종류의 쿠폰이 구비되어있다. http://blog.naver.com/jina624 프리챌 토크박스에 있는 쿠폰 모음 게시물. http://talkbox.freechal.com/BBS/FcTalkBoxContent.asp?GrpId=0&ObjSeq=59&PageNo=1&DocId=6425852 클리앙의 유용한사이트 게시판. http://www.clien.net/zboard/zboard.php?id=useful 쿠폰 뿐만 아니라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나 방법도 올라오는데... 그거 보고 삘 받아서 지르게 되는 경우는 책임 못 진다. ^^ 단, 대부분의 쿠폰들이 테이블 당 1매, 타 할인쿠폰/카드와 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