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과 함께한 점심 @ 더사이공 아침에 연락을 해 보다가 말 나온 김에 얼굴이나 한 번 보자고 해서 점심 때 만났다.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동생이 출근하면서 지갑을 집에 두고 나와 다음에 보자고 했다가, 그 동안 내가 많이 얻어먹었으니 이번엔 내가 사주겠다고 해서 그냥 말 나온 김에 보자고 해서 만나게 되었다. 무얼 먹을까 고민을 좀 했었는데, 동생이 메뉴를 정하고 나왔다. 쌀국수! :) 코엑스몰 안이라고는 할 수 없고, 아셈타워 쪽 밖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겨울이라고 조그만 얼음판을 마련해 둔, 평소에는 농구대도 있었던 그 조그마한 광장 옆의 더사이공에 갔다. 파인애플+쌀국수 셋트와 그냥 쌀국수, 딤섬을 시키고 오랜만에 만난 회포를 풀었다. 주된 이야기는 얼마 남지 않은 아버지 생신 이야기였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번잡하다고 싫어.. 더보기 지난 주말 요약 정리 - 아웃백, 반고흐전, 명동 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바깥 나들이를 해 보기로 했다. 연애할 땐 주말마다 여기저기 잘 돌아다녔는데, 결혼을 하고보니 돌아다니면 돈이요, 돌아다니는 것도 힘들다는 생각에 자꾸 집에만 있게 되었다. 마침 얼마 전 색시가 기름 넣고 응모해서 당첨된 불멸의 화가 반고흐전도 생각이 났고, 그와 함께 딱 생각난 아웃백 기념일 쿠폰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해 보기로 했다. :) 서울시청 가는 좌석버스를 타고 가려고 서현으로 가려는데, 아무래도 시각이 12시를 넘어가는데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 아무 것도 안 먹고 나와 배도 점점 고파지는 상황이라, 생각을 바꾸어 밥을 서현에서 먹고 그 뒤에 배부르게 서울시청 옆 서울시립미술관에 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하였다. 아웃백 서현점에 들어가다 대학 동기 .. 더보기 Tsunami - Southern All Stars 몇 년 전, 그러니까 내가 병역 이행을 위해 회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한 노래를 듣게 되었는데, 어디에선가 무척이나 많이 들어봤던 가락인거였다. 그래서 그 노래를 틀어두고 일 하던 직원에게 무슨 노래냐고, 어디서 무척 많이 들어보던 노래라고 했더니 그 분께서 알려진 게 바로 이 노래, Southern All Stars의 Tsunami라는 노래였다. 그러면서 또 알려주신 것이 바로 우리나라 가수 강현수가 컴백하면서 이름을 V.One으로 바꾸고 내놓았던 노래 '그런가봐요'가 바로 이 노래를 원곡으로 하여 리메이크한 곡이라는 것. 그 때 처음 알았다. :) 아무튼, 일본 음악이라고는 X-Japan 밖에 모르던 내게 또 하나의 일본 아티스트가 추가되었지만,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를 몰라 다시 물어봤더니, 간단하게.. 더보기 살림의 왕자가 되어보자! 방학이다보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래봐야 인터넷 하고, 영화 보고, TV 보고, 정말 아주 가끔 책장도 넘겨보긴 하지만, 그래도 집안 정리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시간은 많은데 귀찮다는 생각에 미루기만 하다보니 집안 정리는 안 되고 그래서 적어도 하루에 한 가지씩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웹에서 살림 잘 하는 법에 대해 이것저것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된 곳이 바로 시카고 한인 포털인 시카고 코리아의 한 게시판이다. 음식이나 요리, 청소 및 정리 등등 없는 것이 없게 다 나열이 되어있다보니, 나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 딱 알맞을 듯. 시카고 코리아 라이프, 생활정보 더보기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