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공기청정기, SUPIDA CF-10 우연히 알게된 기회에 리뷰 응모를 하고 당첨이 되어 정말 오랜만에 리뷰를 써 봤다. 리뷰 써 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엉망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제품을 사용해 보는 재미는 역시나 쏠쏠하다.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숲에서 느낄 수 있다는 천연 피톤치드를 분사하여 차량 내 공기를 정화해 주는 새로운 개념의 공기청정기인 SUPIDA CF-10이다. 체험 기간이 짧아서 많이 사용하지는 못 했지만, 우리 돈덩어리처럼 에어컨 필터가 없는 차에는 특히나 더 유용할 듯 하다. 거기에 나처럼 '솔의눈'이라는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제품에 비싼 가격과 사용함에 따라 계속해서 유지비가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싼만큼 차원이 다른 상쾌함을 안겨주니 한 번 쯤 생각해 볼만하다. 더보기 Happy New Year!! 더보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The Devil Wears Prada, 2006) 한 줄 평: 악마는 대한민국 직장 어디에나 있다? 지난 추석 전 날 부모님댁에 가서 추석 준비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색시랑 잠시 같이 봤다가 시간 없어서 다 못 봤었는데, 이번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한 번 시도해서 다 봤다. 영화 자체는 아주 재미있었다. 여기저기에 보이는 애플 제품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 헌데, 악마와도 같은 상사, 야근에 주말까지 반납해야 하는 이런 상황들이 꼭 미국의 최첨단 패션 업계에만 있는 일은 아니고, 지급 이 시각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주인공은 더 어렵고 힘든 기자의 길을 가기 위해 멋지고 화려한 곳에서 탈출을 하지만, 영화에서는 그 탈출 직후까지만 보여주어서 그렇지 그 이후의 일들 또한 이전의 일들처럼 쉽지 않으리라는.. 더보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이미 지난 행사이지만 포스팅해 본다. 전국 의대에서 10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헌혈 행사를 가졌다. 우리 학교는 12월 초에 참여했고, 학생 수가 많지 않다보니 헌혈자의 절대적인 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전체 학생 수에 비해서는 꽤 많이 했다는 생각이다. 여학생들 중에는 헌혈하러 왔다가 못 하고 그냥 돌아가는 경우도 꽤 많아서, 왔던 사람의 반 정도만 헌혈을 했다고 한다. 외과 실습 돌던 중이라 스크럽 서다가 잠시 짬을 내어 점심 먹고 헌혈을 했었다. 헌혈도 하고, 선물도 받고 좋았다. :) 내가 이런 이야기 할 처지는 아니나, 그래도 예전부터 느껴왔던 것이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의사나 의대생의 사회참여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사회적인 움직임이 필요할 때 목소리를 내.. 더보기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