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에 해당되는 글 21건
- 2014.02.03 조마조마했던 오늘, 전문의 자격 취득!! (2)
- 2013.03.06 이제 4년차
- 2012.10.04 수석 전공의라는 무게 (4)
- 2012.09.20 이번 달은 파견 근무
- 2012.08.04 오랜만의 병원 이야기
- 2011.02.21 두경부학회 참석과 스노우보드 (2)
- 2011.01.17 오늘 받은 두 가지 선물
- 2011.01.16 정신력도 바닥 나는 중.. (4)
- 2010.12.17 집도의, Operator (4)
- 2010.10.27 1년차 아무나 하나 (8)
- 2010.07.07 오른쪽? 왼쪽? (2)
- 2010.06.26 의사짓 하면서 정말 민망할 때 (6)
- 2010.06.19 우울한 마음을 위로해 주는 작은 선물 (8)
- 2010.04.08 능력부족, 수면부족 (14)
- 2010.03.15 3주차에 접어드는 1년차 생활 (6)
- 2010.02.28 이비인후과 의사, 자유 (18)
- 2010.02.18 구미 신경외과 (8)
- 2010.01.28 불친절한 의사로 거듭나기 2 (14)
- 2009.12.17 또 한 번의 기쁨, 합격 (24)
- 2009.08.24 불친절한 의사로 거듭나기 (14)
지난 1년의 인턴, 그리고 4년의 전공의 수련생활의 결실이 오늘 나왔다. 제 57차 전문의 자격 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내 이름이 올라가 있다. 본격적인 시험 공부 시작 직전 둘째 낳고 홀로 애 둘을 본 우리 색시가 가장 고생 많이 했다.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페이스북에도 올렸더니 한 지인께서 달아주신 답글이 마음에 남는다. '이제 정식 전문의이니, 좋은 전문의가 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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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에 입국한다고 했던 것이 정말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퇴국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4년차라니, 세월 참 빠르다. 아직 할 것도 많고, 못 한 것도 많고... 특히 아랫년차들에게 더 해 주고 싶은데, 일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다보니, 내가 그 시절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만큼 못 해주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조금만 더 참자는 말 보다는,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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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의대 졸업하고, 아무 것도 모르고 인턴 하고, 우여곡절 끝에 이비인후과 1년차가 되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가 치프가 되었다. 4년차 선생님은 공부하러 들어가셨고, 지난 10월 1일부터 레지던트 중에는 내가 가장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것.
지난 6월 4년차 선생님의 한 달 간 파견 근무 때 치프 대리를 하긴 했었지만, 그 때는 한 달만 지나면 윗년차 선생님이 온다는 기댈 구석이 있었다면, 이제는 내가 끝까지 끌고 가야 한다는 중압감이 느껴진다. 그 때 그 때 정확하고 빠른 판단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해야 할 일이 생길터. 게다가, 이제까지 놓고 있었던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고, 일도 더 잘 해야겠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해 봐야 하고... 생각할 것들도 많다.
일단 열심히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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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2012.10.06 13:39
오오..
아랫년차 전공의들의 질문에 항상 답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그 전설의 수석전공의가 되셨군요!!!
제 경험에는 1년마다 알 수 없는 유전자가 작동을 해서 능력을 발휘하게 해주던데... ㅎㅎ
병원마다, 각 과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파견 근무가 있기 마련이다. 내가 수련 받는 병원처럼, 엄청 대형 병원이 아니라서 다양한 증례를 경험하지 못 하는 경우에 더 큰 병원에 가서 보고 배울 수 있고, 이미 큰 병원에 있다면 선진국 병원으로 파견 갈 수도 있다. 우리 병원 이비인후과에서는 3년차 9월에 한 달, 4년차 6월에 한 달(원래는 5, 6월 두 달이었는데, 일이 많다고 한 달로 줄여버렸다. -_-) 파견을 간다. 또, 상황에 따라 다를텐데, 정말 가서 직접 일 하는 경우도 있을텐데, 우리는 참관하러 가는거라 마음의 부담이 매우 적다. 쉽게 이야기 해서 PK처럼 하는 것이라 보면 되고, 어느 정도 알기도 하니, 관심 있는 것 찾아서 보고 물어보고 배우면 되는 것이다.
파견 나가게 되면, 있던 병원에선는 찾지 않고(하지만, 대외적 행사에는 참석해야 한다.), 파견 간 병원에서도 빡빡하게 출석 체크를 한다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둘러볼 수 있다. 파견 가는 대상 병원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많지만, 우리는 파견 갈 사람이 정해서 가도록 되어있고, 나는 집에서도 가깝고, 학교 후배가 그 쪽 3년차라 정보 얻을 것도 많고 해서 삼성서울병원으로 정했고, 파견 신청서도 미리 교육수련부에 제출한 뒤 9월 1일부로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로 출퇴근 하고 있다.
소위 Big 5 중 하나인 병원이다보니, 그 규모와 시설이 대단하고, 교수님들도 모두 쟁쟁한 분들이 계신다. 그 중에 외래와 수술 일정을 잘 확인하여 관심 있는 것들을 열심히 보고 있다. 이번 한 달간 이렇게 파견 나와있으니 당직도 하지 않으므로, 저녁에는 마음 편하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그 동안 바빠서 못 만났던 부모님이나 친구들도 약속 잡아 보고 있다.
물론 학문적인 것들도 많이 보고 배우지만, 확실히 커다란 시스템는 뭐가 다르긴 다르다보니, 이런 시스템의 차이를 보고 배우는 것도 많다. 규모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좋은 점을 내가 일 하는 병원에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선진문물을 보고 돌아가는 10월에는 그래도 조금 더 고치고, 바꾸어서, 좀더 효율적으로 편하게 일 하고, 환자들도 잘 볼 수 있는 그런 토대를 아랫년차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이제 9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으니, 10월 되면 돌아가야 할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무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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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ENT Chair로 불리는 의자
요즘 부쩍 블로그에 다시 애정을 쏟고 있다. :) 자유 M.D. 라는 카테고리에 마지막 글을 쓴 것이 2011년 2월 21일. 1년차 막바지에 썼고, 지금은 2년차를 넘어서 3년차가 되어있다. 숨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오다보니 2년차 때는 별 다른 기록조차 남기지 못 했다. 물론, 대세가 되어버린 SNS에만 관심을 가지다 보니 더욱 더 블로그에 포스팅을 못 하기도 했다.
우리 과는 2년차가 주로 수술방과 협진, 1년차가 그 외, 4년차 치프는 과 전체의 일 조율과 중요한 일 등을 맡아 하고, 3년차는 4년의 수련기간 중 가장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졸업 후 처음으로 평일 저녁식사를 식구들과 함께 하기도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매일이 그런 것은 아니고, 아주 간헐적으로.... 예전에는 가족과의 평일 저녁식사를 꿈꾸기는 커녕, 1년차 때는 집에 갈 생각도 안 하고 살았고, 2년차 때는 집에 가기는 가는데 가족들 자기 전에 들어가 볼 수 있을지 알지도 못 한 채 살았다. 올해 초까지, 세 식구 같이 살기는 하는데 평일에는 못 보고 주말에만 봤다. 내가 집에 들어가는 새벽에는 이미 다 자고 있고, 다시 내가 나가는 새벽에는 아직도 자고 있으니 말이다. :)
그 사이 알음알음 알게 된 지식도 조금씩 생긴 것 같고, 학회 가서 만날 자던 내가 어떤 학회 가서 공부해 볼까 하는 기특한 생각을 한 적도 몇 번 있다. 그래도, 모르는 것 투성이고, 알면 알 수록 어려운 것이,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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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학회를 스키장에서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있는데, 그 중 국내 두경부학회 초기 선생님들께서 미국 학회에 참석해 보시고, 그 쪽에서 이런 식의 학회를 하길래 국내에도 도입하게 되었다는 가설이 가장 그럴듯 한가보다. 선진문물의 도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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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oMD 2011.01.17 00:22
화이팅. 좀만 있으면 2년차... 힘내. 2년차 때도 그 나름의 힘듬이 있어 1년차 때 생각했던 1년차 도와줘야지 하는건 막상 2년차되면 많이 못도와주는거 같아. 잘 가르쳐주고, 덜 갈구는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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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1년차 아무나 하나 체력이라도 받춰줘야지외래와 병동콜 응급실콜까지정신없이 살고 있는 걸
어느 세월에 1년차 받아 2년차가 되볼까1년차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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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0.12.16 04:47
안녕하세요~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글을 보게되었네요.
저는 지금 1년차 남자친구를 둔 사람인데
견디다 견디다 못해 지쳐서 이제는 이 사람이 마음이
없어졌나보다...합니다. 자기는 그런게 아니라고 하지만
오프때는 마냥 자고 싶어하고 당직일때는 일에 치여 정신없어하고.. 주변에서는 1년차가 다 그렇다고 하는데 정말 1년차가 그렇게 힘든가요? 매일매일 맘고생만해서 ㅠㅠ
도대체 힘든게 얼만큼인지 저는 상상이 안가네요..
정말..많이 힘드신가요?
그래도 사랑하는 가족들이 너무나 예뻐보이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부럽습니다~-
자유 2010.12.17 00:12 신고
어느 일이나 힘들지 않은 일들이 없지만, 제가 이 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레지던트 1년차 만큼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또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애 딸린 유부남입니다만, 오프에 피곤해서 자느라 색시와 아기 얼굴 못 볼 때도 많습니다. 하물며 총각인데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보시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곧 2년차가 되면 1년차보다는 여러모로 숨통이 트이게 될테니까요. 어느 과이냐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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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rds in the sky by Badruddeen ![]() ![]() |
위 사진을 보고 백사장 위의 나무 의자(!?)가 어느 쪽에 놓여있다고 말 해야 할까?
![]() ctscan1 by Duane Storey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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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pli.. 2010.06.20 20:21
자유형 멋쟁이 ^^
레지 1년차... 힘드시죠? 힘내서 열심히 하시어요 ~ ㅗ~)
이번 방학 때 뵈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힘들게 되버렸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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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0.07.07 21:29 신고
잘 지내지? 블로그 보니까 여전히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고, 포스팅도 많이 하고.. 부럽구나. :)
나도 뭐 한거 없이 항상 시간이 부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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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깡 2010.04.08 07:23
시작이 절반이라고 금방 익숙해집니다. 익숙해지면 하는 일은 같지만 시간이 남게됩니다. ^^
조만간 남는 시간에 뭘 할지 고민하는 때가 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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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0.05.30 00:57 신고
환자에게 잘 해야 하는데, 당장 내 몸이 너무 힘드니 더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 하는 걸 내가 아는게 더 민망할 때가 많습니다. 오히려 환자나 보호자가 '선생님, 피곤하신가봐요.' 할 때도 있다니까요. :)
그래도 더 잘 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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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 2010.04.10 18:53
에구, 능력부족이라니요 그런 말씀 마세요!
유진이 냅두고 일하랴 밀린 잠 쪼개 자랴 많이 힘드시겠지만 곧 상황이 나아질꺼라 믿어요.
제 동생도 병원 들어가서 인턴 1년차 밟고 있는데 잠도 너무 못자고 선배들한테 혼도 많이 나서 무지 힘든 것 같더라구요...-_ㅠ-
자유 2010.05.30 00:56 신고
인턴 돌 땐 인턴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줄 알았는데, 인턴이 끝나가면서 보니 1년차는 인턴보다 1000배 정도 힘들어 보이더군요. :) 동생에게 잘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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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0.03.23 01:53 신고
요즘 점점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 피로가 누적되는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별 방도가 없다는게... (ㅠㅠ)
다들 힘들게 하시죠, 뭐. 꼭 의사만 힘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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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발작 2010.03.01 21:59
처음으로 임상 실습 시작했을 때의 감동,
처음으로 면허 딴 후 인턴으로 의료행위를 했을 때 감동,
처음으로 전공의 1년차로 자기 환자를 받을 때의 감동...
의사로 평생 잊지 못할 감동들이죠 ^^'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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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어머니,아버지 2010.03.05 19:17
오늘 엄마 손 재활치료하는데 같이 가서 먼발치에서 아들 열심히 하는 모습 봤다(아마 회진준비하는듯?) 훌륭한 이비인후과 의사가 될꺼야,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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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0.03.17 14:28 신고
생각했던 것보다 일이 많더라구요. :) 덕분에 체력이 바닥을 치고 있답니다.
잘 하려는건 욕심이고, 못 하지는 않아야 할텐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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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k 2010.03.12 14:18
축하드립니다. ^^ 짝짝짝
저 얼마전에 코 안에 무언가 작은게 나서
수술 받았는데... 국소마취 했는데도
차가운 수술대에 눕고 몸을 천으로 꽁꽁 싸매고
머리와 눈도 붕대로 싸매고.. 하니까 떨리더라구요 ^^
암튼 별거 아니라는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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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레인 2010.02.19 11:16
자유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구미 병동으로 가셔서 이제 조금은 숨을 돌리실 수 있게 되었군요. 그 곳에서의 일이 끝나면 이제 인턴 생활이 끝나게 되는 건가요?-
자유 2010.02.20 07:19 신고
숨을 돌리기는 하는데, 가슴이 답답한 그런 상황이네요. :)
고생문이 저기 앞에 열려있어요. (ㅠㅠ)
p.s. 3월부터는 레지던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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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중ㅋ 2010.02.19 14:30
교육 수련부 미친것 같아요
구미병동에 8명
중환자실 인턴 2명
배치한데요.
현재보다 5명의 인턴이 그냥 손가락 빨게 생겼어요..-_-
뜬금없이 소아과 인턴 늘린다고 하고요..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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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oca 2011.02.21 17:12
자유님. 오래간만입니다. yoonoca입니다^^
우연히 블로깅을 하다가 자유님 블로그에 들르게 되었네요.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건물이 낮익다 했더니, 제가 근무하고 있는 지역에 있는 병원이군요!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일찍 알고 연락을 드렸었어야 했는데 제 불찰입니다.
어쨌거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빕니다^^ 가끜 들를게요~-
자유 2011.02.27 18:16 신고
정말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구미에서 일 하시는 줄 저도 몰랐네요. 마지막으로 구미 갔던 것이 2010년 2월이었으니 벌써 1년 전이네요. 별 일 없으면 앞으로 구미 갈 일이 없어서... :) 혹시 갈 일 생기면 yoonoca님께 먼저 연락 꼭 드려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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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중ㅋ 2010.01.29 00:37
강남에 오신 환자'님' 들 대단하시지요.
RLQ pain 있으면 appe warning 하고 보내는 정석대로 해도 -,.- 머라하는 사람도 있네요...
강남응급실에선
맥페란 + N/S 100ml + 케토락 이 짱이더군요....
일단 뭔가 라인을 잡아줘야 '만족' 하시는 분들이 많고...
주사만 원하면 발렌탁 주고 보내고...-
자유 2010.01.29 23:17 신고
내가 띠꺼운 표정을 지었다는데 어쩌겠네. :)
정신수양을 더 하면서 더욱 친절하도록 노력해야지.
p.s. 그 여파 때문인지, 오늘 응급실 당직하면서 좀 과하게 친절해 지고 있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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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도시 2010.01.29 08:16
어쩌것스~ 고객은 왕이라는데.
아아아아아~ 내가 지원 부서에 있을때 받은 항의와 욕설을 이야기 하자면 모텔잡아야 할것임돠.
원래 다 그런겁니다. 그러려니 하시고 하시는 일에 정진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래도 안풀리면 저를 호출하시면 소주와 함께 위로 안주 드리지요~ ㅋㅋ-
자유 2010.01.29 23:18 신고
아직 의료계에서도 환자를 고객이라 불러야 하는지에 대한 합의가 다 안 되어있는가봐요. 고객으로 봐야 하는가, 환자로 봐야 하는가...
아무튼, 이런 불만이 나오도록 한 건 제 잘못이지요. 깊히 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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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0.01.29 23:19 신고
도 닦는 것 말고는 뭐, 방법이 없지요. :( 그래서 사유서(!?)에다가, 연일 계속되는 낮근무 후 당직으로 피곤해서 자다 나오고... 뭐 이렇게 써두긴 했습니다만, 과연 시스템이 바뀔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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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인생 2010.01.30 06:57
소리지르고 쪼아야 더 대접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문제고... 병원에서 호텔 대접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문제이지요.. 호텔만큼 돈내고 한다면야..
강남에서 정말 짜증 났던건 환자도 아닌 예를 들어 술병난 사람들이 중환취급 받고 싶어 하는거..
저도 친절한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은 응급의학을 선택한 순간 버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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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2010.02.08 07:23
추....축하해야 하는건가? -_-a
사람들은 병원에만 가면 특히 불만이 많아지는 거 같아.
이상(abnormal)해서 가는 거니까 더 그런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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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아버지 2009.12.18 15:35
축하한다.
그래도 아직 두달넘게 인턴생활 남아있으니....
새로운 둥지에서
성실히,열심히 하면 안되겠어?
첫인상이 4년 의국생활을 좌우한다니....
이번주말에 티비많이 보고
따라연습하고
집에와서
한번 보여줘봐!
우리 유진이랑 같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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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 2009.12.22 04:55
축하드립니다. 병원의 모든 epistaxis, preop. URI evaluation 콜을 받게 되시겠군요...
저도 allergic rhinitis를 비롯 종합 ENT 환자인데..잘 부탁드립니다.. -
아이맘 2009.12.22 08:37
축하합니다.
그동안 블로그 보면서 무슨 과 지원했는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ENT 였군요. 잘 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시기를.... -
이음 2011.08.07 22:46
몇년이 지나서 이 글을 다시 읽으니 느낌이 다릅니다. 전공의 시험을 곧(?) 치뤄야 할 입장이 되니까... 합격하신게 무지 부럽고, 그 기쁨이 훨씬 더 공감되고, 과를 어떻게 결정하셨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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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o 2009.08.25 22:29
이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인걸 어쩌겠습니까...
제도가 만든 불친절...
국민에 선심쓰듯한 정책이 만들어낸 위태로운 모습이죠...
의료개방이라도 되는 날에는 정말 와르르 무너질...-
자유 2009.08.25 23:38 신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그래도, 너무 이렇게만 생각하다보면 개인적 노력도 없이 모두 제도 탓으로만 돌리는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도 생기더라고요. 안 그런 선후배들도 꽤 있으니까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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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 2009.08.26 06:54
전 임상 경험이 별로 없지만..
그런 질문을 하였을 때 그런 반응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되던데요. ㅡㅡ;;
주량 질문은 차라리 처음부터 몇 병이냐고 물어보면 질문 하나를 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 2009.08.27 00:10 신고
그렇긴 한데, 시간은 없고, 일은 쌓여있고, 환자는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저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르더라고요. :)
수양을 더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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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or 2009.08.26 11:16
의사들이 맘에 안드는 것들 중 하나가 그런거
환자는 걱정이 되고 불안하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도움이 될까 어떨까하고 이야기 하는데
의사는 온 오프, 정형화된 답변만 바라는.....
아픈 한명의 환자보다는 여러 환자를 상대해서 루틴해져버린 모습
많은 의사들이 너무 루틴하게 환자를 대하는게 넘 싫던데...
Q.술 일주일에 몇 번 드세요?
A. (지난주는 한번도 안먹었고, 지지난주에는 소주한병씩 3일 먹었고, 지지지난주에는 소주 2잔 한번 먹었는데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까--;;;) 일주일에 한번이요-
자유 2009.08.26 23:51 신고
그러게 말이야. 환자가 하고픈 이야기와 의사가 듣고자 하는 이야기의 코드가 좀 다른가봐. 아무래도 의사는 확실히 그렇다 아니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환자 입장에선 여기도 조금 그렇고, 저기도 조금 불편하고 하다보니 걱정되고 그래서 이 이야기 저 이야기 하고 싶은데, 의사는 시간이 없고 빨리 끝내야 하고 해서 이야기를 끊고, 단도직입적으로만 물어보고, yes or no의 대답만을 요구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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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드는창 2009.08.26 11:41
음~ 공감이 가네요.
의사나 환자 서로 알면서도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서로의 입장에서서 조금씩 배려해 나가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
soulmysoul27 2009.08.30 21:21
저도 이비인후과 돌 때 이런 생각 많이 했어요.
"어디 아파서 오셨어요?" 라고 질문하면
환자들은 "코요", "귀요" 이렇게 대답하고,
제가 원하는 대답은 "콧물이 나요.", "귀가 안 들려요."
이런건데 말이죠.
마음 아프게도 점점 불친절한 의사가 되어가고 있어요.-
자유 2009.08.31 00:58 신고
빨리 끝내고 다른 일 하려다보니 자꾸 그렇게 되는구나. 내일 새로이 시작하는 월요일에는 조금 더 친절한 의사가 되도록 노력해 봐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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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atoma 2009.10.04 12:42
음... 잘 들어주고 설명해주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도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것 아닙니다. 아직 경험이 적어서 그러실 거고 나중에는 많이 얘기하고 듣고 그러면서도 빨리 보실 수 있게 됩니다. 문제는... 젊은 의사 시절부터 "루틴"을 건너뛰는 것이 익숙해져버리면 나중에 평생 그걸 무시하고 진료하는 의사가 된다는 것이죠. 친절한 것이 느려터진 것과는 다른 얘기입니다마는... 암튼 당장은 바보같아보여도, 고생하는 것 같아도 루틴대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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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09.10.05 09:53 신고
아무래도 제 경험이 미천해서 그러기 쉽겠지요. 좀더 노력해야 하는데, 자꾸 상황탓을 먼저 하는게 아직도 몸과 마음의 수양이 부족한가봅니다. :)
소위 FM대로 하는 것, 정말 중요하지요.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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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2013.06.03 12:26
주관적이고, 불필요한 것으로 가득찬 서술화된 정보를 객관적이고 필요한 "의학"정보로 요약 전달하는 것이 의사의 "전문성" 아닐까요? 그런 면에서 선생님의 질문은 정확한 것이죠.
다만, 말을 끊다보면 가끔 짜증내하는 환자들이 있다는 것이죠. 시간만 허락한다면, 언제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으니... 그 것이 문제입니다. ^^-
자유 2013.06.04 14:23 신고
의사들의 한결 같은 변명, 시간이 없어요. :)
저 때는 그랬지만, 햇병아리 티는 조금 벗고, 마음의 여유도 더 생기고 하다보니, 지금은 환자 보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래저래 여유 있는 진료 환경이 되어야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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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축하~
좋은 선상님으로 거듭나시길~ 오랜 기간 수고하셨수~
고맙습니다. :)
한 고비 넘겼으니, 또 다른 고개를 넘을 준비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