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학기말 오늘로써 복학 후 첫학기의 모든 수업이 끝났다. 이제 앞으로 2주 정도의 시간 동안 시험 공부를 하고 시험을 몇 차례 치루면 다사다난했던 한 학기를 마치게 된다. 위 그림은 동국대학교 학사행정 페이지에서 퍼온 것이었는데, 물론 우리학교의 제도와는 다르지만 저런 걱정을 하지 않는 학기말을 맞이하고 싶다. 세기말도 아니고 학기말의 공포.. 정말 싫다. (ㅠ.ㅠ) 더보기 사빈넷 곽동수의 블로그 & 칼럼 가입 언제였는지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내가 그를 처음 알게된 건(알게되었다는 말이 우스운데.. 내가 그를 일방적으로 아는 것, 즉 일반인이 연예인 아는 것과 같으니 말이다.) 아마 1996년이나 1997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이전에 썼던 포스팅 중에도 밝혔지만,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만저본 컴퓨터는 솔직히 지금과 별반 연결도 안 되고 도움도 안 되는 것이었고(GW-BASIC 이라는 프로그래밍툴로 수학적 연산 모듈을 만들거나 초보적인 게임을 만드는.. 아니, 답 보고 베끼는 걸 배웠으니.), 제대로 내가 컴퓨터를 접하였던 것이 집에 PC가 없었던, 그리고 나름대로 시간이 있었던 고 3과 재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그 때... 지금으로 치자면 최초의 IT 컬럼니스트라고 할 수 있는 그가 출현하여 지면과 .. 더보기 No Pain, No Gain (3) 더보기 조직학 3차 시험 성적 발표 오늘 조직학 수업시간(조직학 시간이지만, 내용은 신경해부학이었다.)이 끝나고서 조직학 3차 시험 성적이 발표되었다. 학생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해 사용되는 학생 각각의 ID와 점수만 성적순으로 나열되어있을 뿐이었지만, 이번 시험 성적도 다행히 정규분포곡선과 비슷한 모양이 된 듯 하다. 내 목표는 거창한 것이 아니고, 그저 저 정규분포곡선의 가운데에 속하는 것인데... 하아~ 이것 참. -_-;; 남은 3주를 불태워야겠다!!!! p.s. 에이스와 마구리의 점수차이가 꽤 벌어지고 있는데.. 걱정이다. 더보기 KPUG와 클리앙 맥당 메탈 스티커 메탈 스티커는 GARIZ.com( http://gariz.com/ )이라는 곳에서 주문제작 방식으로 판매하는 아이템인데, 상당히 세련되고 멋있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공동구매, 제작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개인도 신청해서 구입할 수 있었는데, 최근 사이트의 방침이 변경되어 이제는 동호회 수준의 공동구매, 제작만 가능하게 되었다. 아무튼... 내가 주로 가는 동호회, KPUG와 클리앙 내 맥 사용자 모임(이하 '맥당')에서도 메탈 스티커 제작이 되었는데, 참여하지는 못하였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한 장씩 얻어서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금속성의 스티커이다보니 금속 느낌이 나는 제품이 붙이면 더욱 멋진 듯 하다. 나의 메인 PDA인 Zire 71의 뒷판이 플라스틱이지만 금속 느낌의 은색으로 되어.. 더보기 덥다 더워. 진정한 여름, 시작인가? 점심 먹고 은행 볼일이 있어서 잠시 나갔다 왔다. 방돌이의 자전거를 타고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더울 듯 해서 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했는데, 정말이지 진정한 여름이 시작되었나보다. 기숙사 방에 돌아오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다. 바로 찬물로 샤워 완료~!! 올 봄에도 여지없이 100년만의 무더위라는 언론의 호들갑과 에어컨 판매점의 광고가 이어졌지만, 실제로 여름이 된 지금, 그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니, 그 소식 듣고 에어컨 장만하신 분들은 뭐가 되는건가. -_-;; 100년만의 무더위가 아닐지라도, 상당히 높은 기온과 짜증나게 만드는 고습도의 여름은 우리나라만의 전매특허! 습도만 좀 낮다면 참을만 할 텐데 말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기숙사 방이 북향이라 햇빛이 안 들어 좀 시원하다는 점과 강.. 더보기 앞으로 3주.. 그러면 방학!! 6월 14일 (화) 생화학 4차 시험 6월 17일 (금) 미생물학 기말 시험 6월 21일 (화) 생화학 기말 시험 6월 24일 (금) 신경해부학 시험 6월 27일 (월) 해부학 4차 시험 다섯 번의 고비가 남았다. 잘 넘기면 즐거운 방학!! 더보기 No Pain, No Gain (2) 더보기 개인정보 유출?? 어제 메일을 확인하는데, 뜬금없이 네이버에서 비밀번호확인 메일이 와 있었다. 카트라이더도 잠시 하려고 로그인하려 했더니 비밀번호가 틀리다며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서둘러 각 사이트에서 비밀번호 찾기 및 변경을 완료했는데, 이상하게 찜찜하다. 그 전 날까지만 해도 아무 문제없이 로그인 했던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바꾼 적도 없는데, 비밀번호 오류로 로그인이 안 되다니.. 그것도 한 곳이 아니고 두 곳이나... 무슨 일인거지 ㅡ.ㅡ? 찜찜하네. 더보기 아아~~ 어찌해야 하나. (ToT)/ 신경해부학 신경과학, 신경해부학..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에 대한 학문. 원래 당당하게 한 과목으로 자리잡고 있던 과목인데, 교육과정에 변화가 오면서 없어지게 되어버린 불운의 과목. 하지만, 수업을 안 하고 넘어갈 수는 없기에, 해부학 교실에서는 해부학과 조직학 수업 시간 중 학기 말 2주를 신경해부학에 할당했고, 이제 막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너무나도 난해한 구조인데, 실제로 볼 수는 없으니(학생 수준에서 직접 사람의 뇌와 척수를 해부해 볼 수 없으니 말이다.) 이해하기도 힘들고, 사실 사람의 살아있는 뇌와 척수를 연구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하고 사람에 적용하는 학문인데다,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완전히 뜬구름 잡는 소리다!.. 더보기 학생의 특권, 방학까지 앞으로 23일!! 마지막 시험일자가 정해졌다. 2005년 6월 24일!!! 25일까지가 1학기 기숙사 이용기간인데 아슬아슬하다. 사실, 마구리인 나는 성적을 잘 받기보다는 조금 일찍 방학이 시작되기를 기대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렇게 바라지 않는 것인지, 마지막 시험들 사이 간격을 최대한 벌려놓은 스케줄이 완성되었다. 아직 방학에 무얼 하며 지내야 할지 생각하지 못했고, 그럴 정신적 여유가 없긴 하지만, 학생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특권이기에 이전의 방학처럼 어영부영 설렁설렁 놀다가 넘겨버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그러고보니, 선생님들도 방학이잖아!! 더보기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옛말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만... 모처럼만에 빨래를 했더니만 비가 오고 있다. -_-;; 오늘은 추적추적 내리지만, 내일은 비바람이 몰아칠 예정이라고... 빨래라는게 바깥의 빨래줄에 널어서 햇빛 쨍쨍 내리쬐이는 곳에서 바짝 말려야 햇빛 특유의 냄새가 생겨서 입을 때마다 그 향기에 기분이 좋아져야 제맛인데, 이거 기숙사에서는 밖에 널 곳이 없으니 그늘진 복도에 널어야 하고, 오늘과 내일은 흐리고 비가 온다니 여엉 타이밍 꽝이다. 더보기 IVF; In Vitro Fertilization 1978년, 영국에서 세계가 놀랄 일이 벌어졌다. 이론으로만 가능하리라 여겨졌던 시험관아기가 태어난 것이다. 그것도 아주 귀여운 여자아이가!!! 공교롭게도 그녀는 나와 같은 해에 태어났는데... 안 찾아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계속해서 의학적, 과학적 시선을 받고 있을 것이다. 최초의 시험관 아기이니만큼,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부작용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할 터. 우리 학교도 국내에서는 나름대로 불임에 대한 연구로 명성을 쌓고 있다. 10쌍의 부부 중 2~3쌍은 불임이라는 시대에 자신의 아이를 가지기 위해 그들이 쏟는 노력과 그들을 돕는 이들의 노력은 정말이지 대단하다.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많은 불임부부의 문제를 국내입양으로 해결해 보면 어떨까? 뭐, 이미 여기저기서 많이 논의된 주제일테지만,.. 더보기 Sensory Organ - Eye - Anterior portion 주현후배의 작품 더보기 여름방학.. 해외봉사활동으로?? 내일 아침이 시험인데, 한가로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다는게 우습지만, 그래도 방학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니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다. 두 달의 여름방학, 앞으로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기간이기에(학년이 올라갈 수록 방학이 짧아지는 슬픈 현실.. ㅠ.ㅠ) 보람차고 추억이 넘치는 방학을 보내고 싶다. 예전에도 PAS라는 단체를 통해 해외 봉사활동을 두 차례 한 적이 있었다. 이 단체에서 보내주는 봉사활동은 지원자의 학교에서도 지원을 해 주어야 하는데, 요즈음 우리 학교에 그런 게시물이 없는 걸 보니 안 해주나보다. 그리고 기억을 더듬어보니 신청은 전년도 겨울 즈음에 하고 당해 2월 경 수련회에 참가하고 여름에 봉사활동을 떠나는 것이었다. 지금에 시작하기엔 늦었고... 학교에 .. 더보기 非 MS 진영을 넘보기 - Mozilla Firefox 설치 내가 처음으로 컴퓨터라는 것을 만져보았던 때가 아마 초등학교 3, 4학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무지하게 비싼 학원비를 들여 컴퓨터 학원에(그것도 동네에는 없어서 학원 버스를 타고 3, 40분은 가야 나오는..) 가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기억나는게.. 한 1주일 동안은 ABCD.. 가나다라.. 이거 타이핑 연습만 했던 것 같다. 뭔지도 모를 기종에 Green Display. 한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컴퓨터를 그만 두었던 것 같다. 저 때는 전주에 살 때였고... 서울로 이사와서 5학년 때인가 6학년 때 우리집에도 퍼스널 컴퓨터를 들여놓게 되었다. 그 때는 인터넷 가격비교니 이런 것도 없어서 직접 발품을 팔았어야 했는데, '전자제품이라면 용산'이라는 절대적 공식이 성립하던 때라 온 식구들이 용산으로.. 더보기 The Origin of Species “...from so simple a beginning, endless forms most beautiful and most wonderful have been, and are being evolved.” - The Origin of Species, Charles Darwin 더보기 Survival BlueStar 6사단 신병교육대대 살아남기를 옮기며 2004년 4월 6일.. 대한민국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대에 가서 4주 간의 교육소집을 받았다. 보충역의 교육인데다, 주변에 이런 경우가 많지 않으니 훈련소에 들어가기 전에 어디 조언을 구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교육을 받는 중간중간 틈틈히 메모를 해 두었다가 퇴소 후 정리를 했다. 태터 툴즈 블로그 형식으로 내 홈페이지를 바꾸기 전에 운영하던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그냥 있었는데, 이 쪽으로 옮겨왔다. 생각난 김에 그 게시판에 있는 애정어린 글들을 좀 옮겨와봐야겠다. 아무튼, 세상이 참 좁다. 훈련소 내무반 분대장으로 있었던 기간병이 알고보니까 학교 후배의 친구였다. 같이 수업 듣게 된 후배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돌아보다가 어디서 봤던 군인의 사진이 있는 것이 아닌가!!! 후배에게 가서 물어봤다니, 고등.. 더보기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되네. -_-;; 이번 학기에는 총 네 차례의 시험 러쉬가 있다. 대강 1/4 씩 학기가 지날 때마다 거의 모든 과목(이래봐야 총 네 과목, 나는 그 중 세 과목만 수강)의 시험이 있다. 이제 내일 보는 해부학 3차 정기시험으로 3차 시험 러쉬가 시작되는데...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되네. -_-;; 내일,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24시간 정도 지나면 시험을 치루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긴장이 되지 않는다. 실력은 늘지 않고, 대담함만 늘었나... 어서 긴장하여서 책도 좍좍 읽고, 수업 슬라이드 내용도 눈에 바르고 해야 할텐데. 그리고 나면 월요일에 조직학 시험. (ㅠ.ㅠ) 목요일에 해부학 Pretest 및 Presentation. 흑~ 이 시험들 언제 다 끝나는거냐!!! 더보기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거나, 낮에 일이 있어 잠시 학교 밖을 나간다거나 할 때에는 덥다고 느끼는 날씨이건만, 방에 들어와 창문을 열어두면 시원한 바람이 쌩쌩~ 분다. 게다가 2주 전 즈음 쪽방에서 나와 창문 옆 자리로 온 이후부터 때아닌 추위를 타고 있다. 아닌게 아니라, 위의 날씨 알림 위젯에서도 볼 수 있듯이 요즈음 일교차가 너무나도 심하다. 최저 기온과 최고 기온의 차이가 거의 매일 10도 이상 나고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내가 현재 살고 있는 학교 기숙사 방의 창문은 북쪽을 향하고 있으니 햇볕이 들지 않아 더욱 그런가보다. 흔히 말하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덥고, 밤에는 긴팔을 입어도 쌀쌀한 날씨이니만큼, 여기 자유 쩜 오알지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아프지 마시고, 이 환절.. 더보기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