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공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지난 주 금요일, 약 2주에 걸쳐진 2차 정기시험의 긴 터널이 끝났다. 결과야 어떻게 나오든. -_-;; 중간고사 기간이라고도 볼 수 있는 기간이 끝나다보니, 특히 집이 먼 녀석들은 이번 주말을 맞아 집에 다녀온다는 소식이 파다했다. 게다가 다음 주 동안에는 정기시험이 없는 나름대로의 방학!?이 있으니 부담이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 내일, 아니 이제는 오늘이지만, 해부학 Pretest, Presentation이 기다리고 있기는 한데, 그 정도야 가볍게 생각했던 것일까. 뭐, 금요일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찍 해부실습을 마쳐서 주말에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기숙사에서 맘껏 카트를 달리고, 늦잠도 자고, 집에 가서 부모님 뵙고, 어버이날 기념 식사도 했다. 그러고보니... 원래 지난 월요일에 봤어야 했던 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