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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개봉 후 오래 보관하기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탄산음료를 먹을 때가 있다. 특히 고기나 피자 등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그런데, 먹다보면 남기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나중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나중에 먹으려고 열어보면 탄산음료의 생명과도 같은 탄산이 다 날아가서 맛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병에 들어있는 탄산음료라면 뚜껑을 잘 닫은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할 때 거꾸로 두면 된다. 거꾸로 두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눕혀두어도 되는데, 이 때 뚜껑이 모두 음료수에 덮혀있어야 한다. 어디에선가 보고서 가끔 기회가 있을 때 해 보고 있고, 그 때마다 2~3일은 아무 문제 없이 탄산 가득한 음료수를 먹을 수 있었다. 아마도, 뚜껑을 아무리 꽉 잠그어도 그 사이로 날아가는 탄산이 있을터인데, 거꾸로 두거나 뚜껑이 음료수에.. 더보기
오랜만의 세차 지난 일요일, 실로 얼마만인지도 모를만큼 오랜만에 세차를 했다. 아마도 결혼하고서 처음 하는 셀프 세차였다. 돈덩어리의 색상이 어두운 색이다보니 신경쓰지 않으면 금방 지저분해 보이는 치명적인 태생적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귀찮다보니 잘 안 닦아주었고, 그나마 외부는 색시가 기름 넣으면 받는 세차 쿠폰을 모아서 가끔 해 주는 모양이지만 내부 청소가 안 되다보니 한 번 날잡아 세차를 하자는데 합의를 하였고, 날도 좋았던 이번 일요일에 감행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분당지역에 셀프 세차장이 드물었다. 분당 등기소 부근에 있었는데, 없어졌다는 이야기가 작년 가을에 달려있었고, 다행히 리노베이션을 하느라 공사 중이었던 것이고 그 후 다시 열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서 출발하려고 나왔는데... 전화번호를.. 더보기
살림 20단 우리 색시가 예전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는 블로그다. 주부생활 20년 경력의 값진 노하우가 가득 있는 곳. 요리도 많지만, 수납의 여왕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수납과 정리 노하우 또한 대단하다. 이런 걸 보고 있으면 마구 따라하고 싶긴 한데, 우선은 청소부터 잘 하고 살아야... :) http://blog.naver.com/jheui13 오늘 색시랑 TV를 보다가 알게 된 아주머니를 웹에서 검색해 봤더니 역시 블로그가 나왔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재료로 만든 맛있는 요리 소개하는 것으로 나왔었는데, 역시나 책도 내셨던 분. 지금 당장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나도 흉내 좀 내 볼 수 있겠지? :) http://blog.naver.com/shriya 더보기
아... 이 날씨, 비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비가 그치질 않는다. 참으로 이상한 것이, 내가 어릴 적엔 분명 장마철이라고 하면 며칠 씩 비가 주륵주륵 내렸는데, 최근 몇 년 동안엔 그런 장마는 없고, 단시간의 집중호우가 왔다가 갔다가 하는 양상이 보인다. 아무튼, 이런 비 덕분에 온 집안이 습기로 가득차고, 옷장에 넣어둔 물먹는 하마는 물을 벌써 반 이상 먹어버렸다. 문제는 빨래!! 빨아도 습한 날씨 때문에 제대로 마르질 않으니 빨래를 할 수도,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 1주일간 계속되고 있다. 수건이나 티셔츠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하는데, 날이 안 좋으니 삶을 수도 없고... 이렇게 타이밍 잡고 있다가, 오늘 아침 색시를 출근시키고 보니 햇빛이 점점 나는 것이 빨래 타이밍이다 싶어서, 빨아서 널었지만 아직도 안 마른 옷들을 다.. 더보기
내가 만들어 본 두부 샐러드 요리라고 하기는 거창하고, 그냥 어느 날 문득, 냉장고 속에 들어있는 재료들을 떠올려보다 갑자기 머릿 속을 스쳐지나가기에 만들어 본 것이 바로 이 두부 샐러드다. 냉장고 속에 있는 각종 야채를 있는 것 없는 것 모두 꺼내서 넣고, 두부 썰어두고, 샐러드용 소스를 뿌리면 끝! 코스트코에서 사온 쌈야채를 종류별로 다 꺼내서 대충 손으로 북북 찢었다. 칼이나 가위로 자를 수도 있겠지만, 손으로 뜯어내는 것이 훨씬 자연스러워 보인다. 몇 번 TV에서 본 적 있는 제이미가 그렇게 하더라고. :) 양파도 길죽하니 잘게 썰고, 당근 있으면 당근도 채 썰어주고, 오이도 있으면 오이채 추가하면 좋다. 최근에 통감하고 있는 사실인데, 당근은 맛도 맛이지만 요리의 색상을 살려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두부는 취향에 맞게 중탕.. 더보기
던킨에서 받아온 커플컵 아침에 한 선배님 만나서 드리기로 했던 것 전해드리는데, 뭐라도 좀 먹자고 하셔서 던킨에 들어갔다. 던킨 샌드위치라는게 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던킨에서 빵을 고르면 그걸 샌드위치로 만들어 주는 것이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함께 시키고 있다보니 이걸 꺼내주었다. 선배님께선 집에 하나 받아둔게 있다고 하시던데, '그냥 너 다 가져가라.' 그러셔서 넙죽 절 하고 받아왔다. :) 일전에 맥도널드에서 코카콜라 컵 줄 때 하나 받아온게 있는데, 색시가 자기꺼 없다고 아쉬워했었는데, 이제 커플컵이 생겨서 다행이다. :) 물도 따라마시고, 커피도 타 먹고 그래야겠다. 더보기
땡땡이 커플 파자마 요즘 다들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따로 잠옷을 입어본지가 매우 오래되었다. 어렸을 적에 찍은 사진을 보면 동생과 잠옷 차림으로 찍은 사진들이 꽤 있는데 말이다. 나도 그렇고 우리 색시도 그렇고, 결혼할 때에 따로 잠옷을 구입하지 않았고, 예전처럼 티셔츠에 반바지 입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다, 고등학교 시절 나의 과외 선생님이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선배인 형님께서 택배로 선물을 보내주셔서 열어봤더니, 예쁜 커플 수건과 땡땡이 파자마가 들어있는 것이 아닌가. :) 그 뒤로는 색시랑 나랑 이 파자마를 자주 입는다. 얼마만에 입어보는 파자마인지 모르지만, 함께 커플룩으로 입을 것이 늘어서 좋다. 선물 받은지는 꽤 되었는데, 그 동안 블로그에 올리지 못 하고 있다가, 오늘 마음 먹고 휴대폰으로 대충 찍어 올린.. 더보기
무더위 대비 에어컨 설치 지난 주말, 집에서 색시와 쉬고 있는데 갑자기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왔다. 뜬금없이 에어컨을 사러 가신다면서 하나 사 줄터이니 받으라는 말씀을 하셨다.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날 더워지는데 아들과 며느리 걱정도 되고, 며느리 승진 및 생일 축하 선물로 한 턱 쏘신다는 것이었다. 원래 색시랑도 에어컨을 살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고, 후보 모델들까지도 정해두었지만, 에어컨은 아직이라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얼떨떨하지만 우선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계속해서 전화통화를 하면서 모델을 정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스탠드형을 사준다고 하셨지만, 좁은 우리 집에 세워둘 곳도 없고, 어차피 빵빵하게 틀 것도 아니라 여섯 평(이제는 미터법만 써야 한다지? 그러면, 약 19평방미터란다.)짜리 벽걸이형 에어컨을 .. 더보기
!!경!! 승 진 !!축!! 실제로는 어제부로 승진 인사 발령이 나서 이 대리가 되는 것이었는데, 미처 내가 생각하고 있지 못해서 어제 부랴부랴 준비하여 오늘 색시 회사로 승진 축하 꽃바구니를 보냈다. 예전에는 색시 일 하는 부서가 한 층에만 있어서 전부 다 자랑할 수 있었다는데, 부서가 좀 커지다보니 두 층으로 나누어지게되었고, 그래서 이번에는 일 하고 있는 층 직원들에게만 자랑을 했다고 한다. 부끄러워서 차마 윗층에는 올라갈 수 없었다고... :) 색시야, 승진한 만큼 더 큰 책임과 의무가 뒤따르겠지만, 열심히 일 하고 우리 행복하게 살아~~ ♡ p.s. 도움 주신 iPartyFlower에 감사드린다. 더보기
마스크팩 해보기 야근을 하다가 뒤늦게 퇴근한 색시가 집에 와서 수박 썰어먹고 잠시 TV 보고 놀고 있는데, 세수하는 듯 하더니만 무언가 화장실에서 뚝딱거리는 소리가 났다. 난데없이 세수하고 와서 누으라는 명령에 따라했더니만, 며칠 전부터 화장대에서 보이던 '꿀&흑설탕 마스크'라는 팩을 해 준다는게 아닌가. 예전에 동생이 해 주거나 해서 몇 번 해 본 적이 있기도 했지만, 색시 무릎을 배고 누워 팩을 받는 즐거움은 한 층 더 큰 즐거움과 행복함을 가져다 주었다. :) 각질제거에 효과적이라는데, 내 얼굴이 좀 맨들맨들해 졌으려나? :D 더보기
마늘빻기 솔루션 구입 연일 지름이다. :) 지난 주말 마늘을 한 다발 샀다. 깐마늘이나 빻은 마늘을 팔기도 하지만, 그 녀석들의 정체가 궁금하기도 하고, 시간이 지나도 변색되지 않는 이상한 아이들인데다, 가격도 비싸고 해서 직접 마늘을 까기로 한 것이다. 주말에 2kg 정도 되는 마늘을 색시랑 같이 까고 나서 빻으려고 보니 할 기구가 없었다. 그냥 보관해도 되겠지만, 빻아서 적당량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하면 보관 기간도 길어지고, 사용할 때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빻으려 했는데, 이전에 있었던 핸드 쉐이커류의 제품은 쓸 일이 없을 듯 하여 형님네 드렸었고... 오늘 학교 갔다가 오후에 잠시 시간이 나길래 가까운 할인점에 가서 살펴봤다. 부모님 댁에서 자주 마늘이나 생강 빻는 것을 도와드렸고, 그 때 사.. 더보기
드디어 마련한 텔레비젼, LG 42LB5DR 지난 2월 결혼을 하면서 텔레비젼 구입은 미루었었다. 마음은 42인치 LCD TV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은 비싸고, 아직은 없어도 버틸 수 있다는 생각에 미루었던 것. 그러다 처가에서 21인치 볼록이 TV를 빌려와서 보다가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구입하게 되었다. 구입 결정 직전 LG에서 새로나온 브랜드인 '퀴담' Full HD 모델을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다시 확인해 보니 '퀴담' HD 모델이었다. 물론, 새로 나온 모델이고, 받침대에 강렬한 포인트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지금 구입한 모델에 있는 3세대 타임머신 기능과 PIP(한 화면에 두 방송 보기) 등이 빠져있어 기능이 좀더 많은 것으로 결제했고, 어제 낮에 설치가 완료되었다. 미리 구입해 둔 DVI-HDMI.. 더보기
주말 Summery 3학년이 되고 학기를 시작하면서 나의 주말은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서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하루 반으로 줄어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혈종 실습을 마치고, 07학번 신입생과 함께 뻔모임하고, 집에 돌아와 인테리어 수리 AS 받고, 저녁 차려 먹고, 공부 좀 해 보겠다고 책장 들춰보다가 비몽사몽하고, 아무래도 반찬거리가 없어서 할인점에 가 쇼핑을 하고 돌아와서 사온 것 정리하면서 이야기 잠시 나누다가 샤워하고 자려고보니 이미 민들레 아가씨는 꿈나라에 가 있다. 나도 그냥 잘까~ 하다가, 민들레 아가씨가 주말 출근해서 일 하다 돌아오고서도 투혼을 발휘하여 집안 정리를 하다 미처 못한 몇 가지만 치우고 맥북을 열어보았다. 내일은 아침에 일어나 코스트코를 들러 필요한 것 약간 산 후에 곧 결혼하는 친구를 만나 점심.. 더보기
법적인 부부로 거듭나는 민들레 아가씨와 자유 지난 번 포스팅을 정신없이 올린 이후 역시나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결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명절로 인해 본가와 처가를 두 번 씩 왔다갔다 했고, 나름대로 집안 청소 및 정리도 틈틈히 했으니 말이다. 그런 와중에 혼인신고를 위한 절차를 알아봤었다. 혼인신고는 두 사람이 법적인 부부로 거듭나게 되는 절차로, 정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헤어져야 할 경우, 연애하던 때처럼 쉽게 헤어질 수 없고, 이혼 절차를 밟아야 하는 등 간단한 신고절차로 보이지만 무척이나 커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절차이다. 일반적인 경우(둘다 초혼에 양가 부모님 모두 혼인신고 되어 계시고, 성인이며 증인 두 명의 서명을 받은 경우)에는 남편과 아내의 본적과 본관, 양가 부모님의 본적(혼인신고 되어있는 어머니이시라면 아버지의 호적과 같.. 더보기
유부남으로 돌아온 자유 2월 3일 본가에서 올렸던 마지막 포스팅 후 벌써 2주가 지났다. 그 동안 시간이 무척 빨리 지나가기도 했고, 할 일도 많아서 정신도 없었다. 게다가, 신혼집 정리도 아직 다 되어있지 않고, 인터넷 라인 가입도 어제서야 하는 바람에 많은 댓글을 제대로 확인도 못하고 있었던 것. 결혼 당일, 역시나 무척 정신이 없었다. 새벽에 일어나 화장하고 머리하고 식장에 가서 수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하다보니 벌써 식은 끝나고, 사진 찍고, 폐백하고, 처가로 웨딩카를 몰고 가서 잠시 씻고 쉬다가 점심 겸 저녁을 먹고 나와 신혼여행을 떠났다. 그나저나,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식사라도 제대로 하셨는지 걱정이다. 신혼여행은 샹그릴라 막탄섬 리조트 & 스파에 다녀왔다. 우리가 예약했던 것과 약간의 차.. 더보기
대망의 결혼식 드디어 대망의 결혼식 날이 밝았다. 8시까지 미용실에 가야 해서 총각으로 집에서 먹는 마지막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와 전철을 타고 미용실에 갔다. 아침 8시의 미용실은 약간 한산한 감이 있었지만, 우리 말고도 다른 결혼 커플들이 화장과 머리 손질을 기다리고 있었다. 잠시 기다렸다가 민들레 아가씨부터 화장 준비를 시작했다. 민들레 아가씨가 1차 화장을 하는 동안 나는 우리가 지난 번 웨딩촬영을 했던 모뉴멘트에 다녀왔다. 촬영했던 사진 중 하나를 판넬 액자로 만들어 결혼식장에 놓게 되는데, 우리의 경우 너무 급박하게 진행했던지라 어제 밤엔가 액자가 나왔다고 연락이 왔었고, 미용실과 스튜디오가 멀지 않아 내가 직접 찾아가기로 했었던 것. 돈덩어리를 몰고 모뉴멘트에 가서 예쁘게 만들어진 판넬 액자를 가지고 다시 .. 더보기
민들레 아가씨와 함께 하는 새로운 인생 시작~!! 드디어 내일이다. 내일이면 30년간의 총각 생활을 마감하고, 민들레 아가씨와의 백년해로를 시작하게 된다. 빠뜨린 것은 없는지, 여행 준비는 잘 되었는지, 내일 가족들의 동선과 스케쥴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아침 일찍 미용실에 가는 것을 시작으로 손님들께 인사하고, 식을 올리고, 폐백도 드린 후 식당에 계신 손님들께 인사하면 대강의 대외적 행사는 끝마치게 된다. 처가에 들러서 잠시 쉬고, 인천공항에서 박차고 나아가 필리핀의 휴양지 세부에 도착하고 푸욱 쉬면 되는 것. 결혼이라는 것이 다들 하는 인생의 한 단계에 불과할 수도 있으나, 직접 겪어보니 정말 어른이 되어간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 동안 살아오면서 느꼈던 것과 또 다른 책임감과 진지함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그 책임감을 통감하며 열심히 살아.. 더보기
정신없는 결혼 막마지 준비 오늘은 2월 2일, 결혼식은 2월 4일. 정말이지 말 그대로 딱 내일 모레인 날이다. 1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인 방학을 시작함과 동시에 결혼 준비도 시작했다. 보통은 부모님들께서 대신 해 주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내가 방학 중이다보니 시간도 많고 부모님 고생하시는 것도 원치 않아서 가능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다 하려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바쁘고 정신이 없었다. 결혼식이 내일 모레인데도 연락 못 한 사람이 많은 듯한 이 찜찜한 기분... :) 신혼집 잔금 치루고, 주민등록 옮기고, 인테리어 공사 계약해서 공사 진행하고, 공사가 되는 동안 몇 번이나 다니면서 살펴보고, 공사가 끝난 후 청소하고, 싱크대와 신발장 공사하고, 냉장고와 세탁기 들어오고, 가구가 들어왔는데 문제가 있어서 AS 중이고, .. 더보기
웨딩촬영 사진 (1) 웨딩촬영은 1월 17일에 했지만, 이래저래 바쁘다보니 결혼한다는 글 올린 이후 새 포스팅을 하지도 못하고 답글에 답글 다는 정도만 겨우 해 왔다. 오늘 좀 여유가 있는 김에 웨딩촬영 사진을 몇 장 추가해 놓아야겠다. 드레스 - 아뜨리에 누보 메이크업 & 헤어 - 김선진 끌로에 스튜디오 - 모뉴멘트 더보기
자유, 드디어 장가갑니다!! :D 자유가 민들레 아가씨를 만나온 것이 벌써 5년, 데이트 하다 집에 보내기 싫어 이제 같이 살기로 마음 먹었다. 어제 웨딩촬영도 마치고 서브 촬영한 것 중에 민들레 아가씨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허접하게나마 인터넷 청첩장을 만들어 보았다. 천편일률적인 인터넷 청첩장을 벗어나보고 싶어서랄까? 그래봐야 iWorks 패키지에 포함된 Pages로 뚝딱뚝딱 만든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일시: 2007년 2월 4일 오후 1시 장소: 외교센터 스카이라운지, 리더스클럽 서초점 주의!! 1층의 신부대기실에 꼭 들른 후 올라오세요. :D 블로그에 결혼 준비에 대한 글을 주욱 써 오면서, 그 글들에 달아주셨던 여러분들의 소중한 댓글 하나하나 잊지 않고 명심하며 민들레 아가씨와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다시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