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광고 모음 웹서핑을 하다가 찾아가본 사이트. 외국 사이트인데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보면 재미있는 애플의 광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나 스위치 캠페인은 유명인사들이 PC에서 맥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를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일반 IBM 호환 PC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 물론 QuickTime 포멧이므로 QuickTime Player가 설치되어있어야 볼 수 있다. 애플 광고 모음 http://www.esm.psu.edu/Faculty/Gray/movies.html 스위치 캠페인 광고 모음 http://www.esm.psu.edu/Faculty/Gray/switch-ads.html 더보기 오래간만의 늦잠 난 잠이 참 많은 녀석이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많이 잔다. 아주아주 어릴 땐 하도 안 자서 부모님 고생 꽤나 시켜드렸다고 하던데, 내가 기억할 수 있는 어린시절부터는 정말 잠을 많이 잤다. 수업시간에 졸았던 걸 기억하는게 중학교 시절부터다. 초등학교 다닐 적에는 안 졸았는지, 졸았는데 기억을 못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고등학교 다닐 때도 내 잠은 줄지 않았다. 나름대로 성적은 상위권에서 놀았는데, 수업시간에 정말 많이 잤다. 특히나.. 지금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숫자놀음.. 수학시간에는 거의 매번 잤던 기억이 난다. 고3 때에는 수학 선생님께서 맨 앞자리에 앉아 자고 있는 나를 툭툭 쳐서 깨우시기도 하셨다. 그러고는 한 말씀.. '넌 왜그리 많이 자냐?' 남들 다 대학 갈 때, 정규교육이 부족해서 1.. 더보기 오랜만에 농구를 했다. 아침에 본 해부학 Pretest, 점심이 지나고 추도식, 그리고 조직학 실습을 마치고 났더니 남자애들 사이에서 농구를 하러 가자는 의견이 나왔다. 그 동안 맘 먹고 농구를 해 본적이 무척이나 오래 되었고, 급한 시험도 없고 하니 같이 농구를 하러 나갔다. 가까운 중학교를 찾아갔는데, 농구장이 우레탄으로 코팅이 되어있었다. 농구장 뿐만이 아니라 육상트랙까지 우레탄 코팅이 되어있는 것을 보고 '요즘 세상 참 좋아졌구나~' 라고 생각하며 농구를 시작했다. 그런데, 조금 몸을 풀고 시작할 줄 알았는데, 해 진다며 바로 시작하자는 바람에 몸도 제대로 못 풀고 시작했다. 3 on 3 로 시작하다 두 명이 더 합류해서 4 on 4. 첫번째 경기는 아이들의 도움을 많이 받은 덕에 우리 팀이 15 대 13 으로 이겼다... 더보기 謹 사랑의 헌신자 추도식 謹 오늘 우리학교에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위패와 유가족 여러분들을 모시고, 총장님 이하 학교 임직원들과 본1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신자 추도식'을 올렸다. 추도식은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고인들의 유가족께서는 울먹이기도 하시다가, 추도식이 모두 끝나고 헌화를 하는 순서에서 급기야 울음을 터뜨리는 분들도 계셨다. 하긴, 나도 내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이렇게 떠나보냈다면, 사별한 것도 슬픈데, 육신을 이렇게 보냈다면 정말 많이 슬플 것이다. 이를 본 몇몇 마음 어린 여학생들도 훌쩍이기 시작했다. 30분여 정도 진행된 이 자리에서 집도해 주신 목사님, 좋은 말씀해 주시는 총장님과 해부학 교수님,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을 전했던 학생대표의 이야기까지.. 정말이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 더보기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