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스트레스엔 지름이 최고!! 어느 덧 임상종합평가가 시작된지 2주째를 맞이하고 있다. 무척 힘이 든다고 느끼면서도, 잠깐 놀 땐 정신이 말똥말똥하다가, 공부하려고 책 펴면 다시 의식이 흐려지는 이 뼛 속 깊은 마구리 정신은 어디에 팔아야 할지... 아무튼, 스트레스가 극도로 쌓이고 있는 마당이다보니, 먹는거 씻는거 가지고 예민하게 굴어서 색시한테 미안할 정도다. 공부하다가 중간에 쉬면서 인터넷을 하다가, 마침 마실 물이 다 떨어져간다는 생각이 났다. 가까운 곳에 약수터가 있다면 운동삼아 떠와서 먹겠지만 그럴 사정이 아니고 하다보니 파는 물을 사다 먹고 있고,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6병짜리 세 박스 사 온 이후 잊고 살다가 이제 겨우 두 병 남아있어서 말이다. 잠시 웹서핑 하다가 2리터 12병 1+1이 단돈 6천 9백원짜리 상품을 발견.. 더보기 SLAM - Novasonic 블로그에서 몇 번 밝혔고 아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것처럼, 나는 한 때 N.EX.T를 매우 좋아했다. 그래서 오래 전에 가입한 사이트들의 아이디는 유치찬란하게도 nextfan이다. 이미 선점 당한 곳에는 더욱 유치하게 nextism을 쓰기도 했고, 그래도 선점당하면 fannext까지도 써 봤다. 아무튼, 넥스트 1집부터 시작해서 4집 라젠카, 그 사이의 라이브 앨범들까지 모두 CD로 구입해서 들었다. 아마도, 내가 그렇게 열심히 사 들었던 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을거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연장 한 번 가봐야지 하면서 꿈을 키우다, 재수 해서 못 찾아갔었는데 돌연 넥스트 해체 소식에 놀랐다. 그리곤 마지막 공연도 놓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1999년 신해철을 제외한 넥스트의 멤버들과 패닉의 래퍼 .. 더보기 My Generation - Limp Bizkit 1996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되고, 20세기 말 서태지가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던 바로 그 때, 난 음악에 대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바로 'Pimp Rock'이라는 장르였다. 어디 신문에서 봤었나, 서태지가 그 Pimp Rock을 표방했다는 것을 읽었었고, 그러면서 같이 소개된 팀이 바로 Limp Bizkit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하다보니 Limp Bizkit의 음반을 구입하게 되었고, 그 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Rock이라는 음악이랑 또 다른 이 음악, 그래봐야 Rock + Rap 이라는 정도의 인식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하지만, 아무튼 이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 때 내가 산 앨범은 2000년에 나온 Chocolate Starfish and the Hot Dog Flavoured Wat.. 더보기 She's gone - Steelheart 찾아보니 무려 1991년에 나온 곡이다. 내가 중 1때인데, 실제로 내가 이 노래를 들어본 건 아마도 중학교 3학년 즈음 되어서였을 것이다. 동명이곡으로 Megadeath의 노래도 있다던데 아직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솜털 보송보송한 중고딩 시절, 노래방엘 가면 꼭 이 노래를 시도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웬만한 여자도 소화하기 힘든 고음 처리가 관건이지만, 그래도 한 녀석은 이 노래를 정말 잘 불렀었다. 아래 뮤직비디오를 찾아서 보니 그 시절 락 그룹의 헤어스타일은 미스코리아 언니들 뺨 치게 생겼다. :) 요즘은 또 저러지 않은 걸 보면 유행이라는건 휙휙 바뀌나보다. 시험 보다가 좌절하고 돌아와서 뜬금없이 강철심장의 고음 처리가 듣고 싶어서 한 번 올려본다. 더보기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