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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이가 태어나면서 첫째인 유진이가 얼마나 많은 상실감을 느끼게 될지 걱정을 많이 했다. 본의 아니게 네 살 터울이 지다보니, 한 두 살 터울에서 볼 수 있는 무지막지한 떼부림과 육탄전, 보복 등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동생만 챙기는 엄마 아빠를 보며 실망하면서도, 이제 어느 정도 알만한 나이기에 자기도 동생을 사랑해야 한다고 다짐하는 것이 보인다. 초반에는 많이 샘내기도 했고, 요즘도 가끔 아기 흉네를 내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유건이가 가장 귀엽다고 하고, 사랑한다고 뽀뽀하고 쓰다듬는 것을 보면 참 예쁜 딸이다.


(색시, 그리고 유진이와 유건이, 이렇게 셋이 침대에 누워 자려는데, 유건이는 울면서 엄마 찌찌도 안 먹기에...)


유진: 유건아~ 누나 찌찌 먹자.

엄마: 넌 우유가 없잖아.

유진: 왜 나 매일 우유 먹잖아.

엄마: (띵~~~~)


정말 사랑스러운 유진이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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