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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가 네 돌이 지나면서 어른 못지 않은 대화를 하곤 하는데, 한 번은 스무고개를 해 보았더니 매우 재미있어했다. 그래서 가끔 자기가 퀴즈를 내고 맞추어보라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스무고개처럼 단계적으로 한 가지를 설명하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퀴즈 내고 맞추게 하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유진이의 재미를 위해, 답을 알지만 일부러 틀린 답을 외치기도 해야 한다. :)


유진: 아빠 퀴즈 맞추어보세요.

아빠: 네.

유진: 이것은 TV를 켜줍니다.

아빠: 저요! 리모콘이요!

유진: 딩동댕! 이것은 날씨를 알려줘요.

아빠: 저요! 휴대폰이요! (색시와 내가 아이폰으로 날씨 보는 것을 눈여겨 보고 있었나보다.)

유진: 딩동댕! 아침 점심 땐 안 오고, 저녁에 가끔 와요.

아빠: 음.... 저요! 아빠?

유진: 딩동뎅!


아침 점심 땐 볼 수 없고, 저녁에도 가끔 오는 존재가 아빠라니.... (ㅠㅠ) 하루 종일 같이 하는 존재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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