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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봄휴가] 2박 3일 속초 여행 우리 과 레지던트는 1년 총 10일의 휴가 중 1주일을 여름에, 그리고 남은 3일을 봄에 사용한다. 여름/겨울 가는 곳도 있다는데, 겨울에 4년차 공부하러 나가고 나면 사람이 없어서 일 돌아가기가 어렵다보나, 네 명이 다 있는 봄에 가는 것. 미리 날짜 정해놓고 어디에 갈까 고민 많이 했다. 양양 쏠비치를 가볼까 했으나 예약이 너무 어려워서 포기. 속초 쏘라노도 깔끔한데다 워터피아라는 물놀이 할 곳이 있다기에 그 쪽으로 정했다. 목요일 아침 일찍 짐 챙기고 집에서 출발! 집 근처 주유소에서 흰둥이 밥 먹인 뒤 외곽순환 올라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니 평일 아침이라 차가 별로 없었다. 덕분에 연비 주행으로 쑥쑥 올라가는 평균연비. :) 우리 흰둥이 평균연비가 무려 15km/L 가 나오기도 했다. 아무튼, 유진.. 더보기
빨래 개는데 한 몫 하는 유진이 예전부터 유진이는 빨래에 관심이 많았다. 다른 아이들도 그런가 모르겠는데, 건조대에 빨래 널려고 하면 어릴 때 부터 빨래 집어 들고 도와주는 흉내를 냈었다. 점점 크면서 정말 어느 정도 도움이 될만큼 해 주고 있고, 이제는 자기 빨래를 개기까지 한다. :D 더보기
잘 자라 우리 고양이 색시가 이메일로 보내준 유진이 동영상. 배경으로 내가 누워있는데, 전혀 기억나지 않는 걸 보니 유진이랑 놀아준다며 침대에 갔다가 내가 정신 잃은 후에 색시가 찍은 사진인가보다. :) 유진이가 노래하는 '잘 자라 우리 고양이' 는 색시가 유진이 아기였을 때부터 재우며 불러주었던 자장가 중 하나이다. 이제 좀 컸다고 역할을 바꾸어 부를 줄도 안다. 신기하네. :) 고양이는 유진이의 하나 밖에 없는 고모, 내 동생이 일전에 일본 여행 다녀오며 사온 것. 더보기
Dancing Queen, Eugene 문화센터에 가서 온갖 끼를 다 발휘하고 있는 유진이. 흥에 겨워 어쩔 줄을 모른다. :) 더보기
손 씻기는 즐거워 요즘 혼자서 세수하고 손 씻는 것을 즐기는 우리 딸, 유진이. 미끌미끌 비누 잡고 노는 재미에 푸욱 빠졌다. :) 더보기
Milk 우유옷을 입고 있길래 '이게 뭐야?' 하고 물으니, 썩 괜찮은 발음으로 뮐~ㅋ 하길래 다시 한 번 시켜볼랬더니, 우유 발이라며 '발', 옆에 있는 '하트' 이러더니 쌩~ 가버린다. :) 더보기
Sing A Song Writer, Eugene 할아버지댁에 가면 할아버지의 기타에 관심을 보이는 유진이. 마치 싱어송 라이터처럼 멋진 기타 연주 하며 뽀로로 노래를 한 곡조 뽑고 있다. :) 더보기
Baby Witch, Eugene 얼마 전 작은이모에게 배워서 하고 있는 마술 놀이. 이제는 금새 익히고 따라한다. :) 아기 마술사, 유진이! 더보기
This is my family This is my family from Jayoo on Vimeo. 이제 영어책도 잘 읽는 유진이. 정말 알고 읽는지는 의문이지만, 아무튼 그렇다. :) 책과 노래가 같이 있어서 노래 듣다보니 외우는 것도 같고... 참, 요즘 저 말을 정말 좋아한다. 자세히 보면 기린. 사실은 사촌동생 세준이 것인데, 세준이는 유진이의 지붕차를 좋아해서 맞바꾸어 사용 중이다. 더보기
울지말고 말하렴 요즘 유진이가 좋아하는 '울지말고 말하렴' 책이다. 꽤 내용이 긴데도 상당히 기억하고 먼저 이야기 한다. 유진이가 울 때 '유진아, 울지말고 말하렴.' 하고 있는데 약간 효과가 있는 듯도 하고. :) 기분 확 상하기 전에 '유진이는 징징이가~' 하면 '아니에요.' 하긴 한다. :) 더보기
영어 신동, Eugene Kim? 아직 한글이나 ABC를 제대로 다 깨우친 건 아닌 듯 한데, 엄마가 입고 있던 티셔츠에 쓰여있는 영어 알파벳을 몇 번 읽어준 적이 있다고 한다. 오랜만에 다시 시켜보니 대충 기억해서 또박또박 읽는 것이 신통방통하다. :) 종종 ABC 노래도 같이 부르고, Leaptop 노트북을 가지고 이것저것 누르면서 놀기는 하는데, 이런 것 덕분에 알파벳을 대충 알아가고 있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시애틀 이모 덕에 수입 장난감 많이 가지고 논 덕이려나? :) 더보기
병원 갔어, 회사 갔어 작은 이모가 보내준 영상. 잘 들어보면 '시작~!', '(아빠는) 병원 갔어.', '(엄마는) 회사 갔어.' 한다. :) 발음이 아직 불분명. :) 더보기
이모랑 영어 공부 이모랑 같이 영어 공부 하는 유진이. 헌데, 이모는 영어로 하고, 유진이는 우리말로 하네? :) ABC~ 해봐, 유진아. 잘 하잖아. p.s. 유진이 티셔츠에 'My mom is the coolest' 인가 쓰여있다. 한 마디로 '우리 엄마 짱!' :) 더보기
비행기 타는 유진이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이내 금방 적응하고 운전대를 돌리는 유진이. :) 끝나니까 아쉬웠는지 한 동안 안 내려서 고생했다. 더보기
비둘기야, 같이 놀자 지난 주 영상. 새를 좋아해서 쫒아가긴 하는데, 무서워서 흠칫흠칫 놀란다. :) 더보기
버블버블 노래 하는 유진이 작은 이모가 찍어 보내준 영상. 엄마 휴대폰 벨소리가 한 때 유행했던 하우젠 버블 광고 음악인데, 그 노래가 좋았는지 흥얼거리며 따라하는게 아주 웃기다. :) 잘 들어보면 '버블버블'도 한다니까. 마른 스폰지처럼 주변의 모든 것을 흡수해 버리는 우리 유진이에게 좋은 기회를 주어야 할텐데, 쉽지 않다는게 문제다. 더보기
볼프강 유진 킴 모짜르트? 작은 이모가 찍어 보내준 동영상이다. 예전엔 할아버지의 기타로 연주를 하더니, 이번에는 작은 이모의 피아노로 연주를 했다. :) 악보를 넘기면서 치는 것이 뭔가 알고 치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자세히 보면 악보를 거꾸로 넘기고 있다. :D 유진아, 나중에 아빠가 피아노 가르쳐 줄게. :) 더보기
맛있는 부추전을 냠냠냠 지난 주말에 색시가 부추전을 해 주었다. 원래 색시는 전을 좋아해서, 결혼 후 유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정말 많은 전을 해 먹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내 입맛에 잘 맞게 맛있게 해 주는 것은 기본. 유진이에게도 부추전을 먹여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게 잘 먹는다. :) 큰 것은 아빠꺼~! 작은 것은 유진이꺼~! 더보기
탄천으로 봄나들이 오랜만에 주말을 온전하게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유진이가 시애틀에 가서 찍은 사진 중에 놀이터인데 숲으로 둘러쌓여있고, 드넓은 잔디밭에서 뛰어노는 모습이 있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여기서도 자연을 찾아가 보기로 했지만, 너무 멀리 갈 수 없는 관계로 바로 집 앞의 탄천에 나갔다. :) 바깥 바람 쐬면 기침 감기에 잘 걸려서 잘 안 나왔는데, 나와서 좋아 뛰어다니는 유진이를 보니 감기 걸릴 걱정은 못 하고 열심히 같이 뛰어다녔다. :) 다음 주에 또 나가서 놀자. 더보기
엄마딸? 아빠딸? 이제 두 돌이 지난 유진이 말솜씨가 점점 늘고 있다. 두 세 마디로 이루어진 문장은 잘 따라하는데, 요즘 색시가 '누구 딸? 엄마딸'을 가르치고 있는가보다. 물어보면 바로 '엄마딸' 이런다. 내가 물어봐도 '엄마딸' 부터 하는데, '아빠딸' 해 보라고 하면 또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