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일곱번째 맥, 맥북 MacBook 한 2주 가까이 고민해 오던 일을 감행하고야 말았다. 지난 주말, 맥미니를 팔고 맥 빠진 생활을 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다시 맥을 장만했다. 한 동안 포터블을 사용해 오다, 맥미니를 통해 데스크탑을 사용했었지만, 아무래도 이동성이 필요하여 다시 포터블로 돌아왔다. 그 이름도 찬란한 맥북!! 구입한지 열흘 밖에 되지 않았고, 램도 2GB로 업그레이드 되어있는 물건을 구했다. 넘겨주신 분께 감사를...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맥 포터블은 알루미늄 파워북 G4 12인치 867MHz 모델이었다.(이 포스팅 참고.) 그래서 그런지 13.3인치의 맥북이 꽤 크게 느껴지고 있다. 그래도 엄청나게 향상된 성능과 예쁜 외관은 맥북의 고질적인 몇 가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 준다. 특히나, 판매하.. 더보기 It's Showtime - Apple Special Event 9월 12일, 무언가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늘 새벽 2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 컴퓨터의 CEO 스티브 잡스가 키노트를 시작했다. 예전 같으면 구구절절 적어볼텐데, 우선은 시간이 없으므로 새로운 것들에 대한 언급과 간단한 코멘트만 해보기로 한다. 1. iTunes 7 & iTunes Store iTunes가 메이져 업그레이드를 했다. 버전 7이 된 것이다. 여러가지 변화가 있겠지만, 우선 겉모양이 살짝 바뀌었다. 왼쪽 컬럼의 정렬 모양도 바뀌어서 라이브러리나 외부 장치, 플레이리스트별로 따로 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Browser 모양도 세 가지를 지원하고, 일전에 언급한 적이 있는 CoverFlow 모양으로도 음악을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더욱 큰 변화는 iTun.. 더보기 WWDC 2006 정리 Apple WWDC 2006 지난 8월 7일 아침,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8월 8일 새벽 애플의 2006년 WWDC, World Wide Developer Conference가 열렸다. WWDC 2006에서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가 기조연설을 한다고 해서 많은 호사가들과 맥 광신도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는데, 그 동안 루머로 떠돌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발표되었다. WWDC 시작하기 전 풍경 1. 스티브 잡스 말고 다른 연설자? 항상 혼자서 발표하던 잡스 아저씨, 이번에는 도우미 세 명이 함께 했다. 잡스의 키노트는 그 뛰어난 기지와 재치, 청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효과적인 프리젠테이션의 예로 많이 인용되는데, 또 다른 장점이 바로 cEO 자신이 모든 발표과 시연을 다 해 보인다는 것에.. 더보기 맥북 블랙, 잠깐 사용기 오랜만에 눈빛마음 정환이를 만났다. 2004년에 느즈막히 입대하고서 연락도 자주 하고 하던 녀석인데, 드디어 자유의 몸이 되었다. 그런데, 자유의 몸이 되기도 전에 말년 휴가 나와서 맥북을 질러주는 쎈쓰!! :) 그 동안 자꾸 시간이 안 맞아서 가까이 사는데도 불구하고 못 보다가, 오늘 말 나온 김에 점심에 만났다. 날이 너무 덥고 해서 시원한 곳에 들어가 밥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주된 주제는 맥북!! 난 이 녀석이 당연히 하얀색 맥북을 샀을 줄 알았는데, 만나고 보니 맥북 블랙이었다. 맥북 중에선 가장 비싼 모델이다. 거기에 램을 2기가까지 업그레이드를 했다. 맥북을 열어보니 Glossy Screen이 떡하니 보였다. 반사가 좀 거슬리긴 했지만, 그래도 더욱 선명해 지고 밝아진 액정이 먼.. 더보기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김경태 오늘 일이 있어서 강남역에 있는 교보문고엘 갔다. 이 얼마만에 가 보는 서점인지.. 정확히 약속 시간을 잡고 나섰던게 아니고, 만나야 할 분께 갑자기 급한 회사 일이 생기는 바람에 좀 기다려야 했다. 그러다 갑자기 생각난 것이 얼마 전에 국내에서 출판된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 - 김경태'였다. 애플 컴퓨터의 CEO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은 국내에도 몇 권 나와있지만, 모두 외국 저자들의 책을 국내에서 번역 출간했던 것에 반해, 이 책은 국내 필자가 직접 스티브 잡스에 대해 적은 책이라 우연히 지하철 무가지에 (기사를 빙자한) 광고가 나왔던 것을 보고 기억했었던 것이었다. 교보문고의 검색 시스템을 이용해서 책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알아냈다. 여담이지만, 책 정보 검색 후 프린트를 하면 책 이름과 저자.. 더보기 About This Mac 좋은 기회에 인텔맥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놓칠 수 없어 덥썩 물었다. 한 마디로.. '좋다!' 확실히 더 부드럽게 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나야 맥을 가지고 별 특별한 일을 하지도 않지만, 웹브라우징이나 음악을 들을 때라도 신속하게 일련의 작업을 시키면 힘들어 하던 PPC 맥미니와 달리, 인텔 맥미니는 큰 부담 없이 요청하는 작업을 모두 해 주고 있다. 일단 시험을 다 마무리 한 후 본격적인 사용기를 적어봐야겠다. 이로써, 나의 여섯번째 맥은 Mac mini 1.66GHz Intel Core Duo가 되었다. :D 더보기 MacBook이나 MacBook Pro를 구입하시려 하는분들께 드리는글 아래의 글은 클리앙 내 소모임인 맥당에 한스님께서 올려주신 글이다. 평소에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던 찰나, 한스님께서 먼저 올려주셔서 허락 하에 글을 퍼오고 내 의견을 아래 짤막하데 덧붙여 보려고 한다. 이번에 Mac의 Intel칩 이주가 발표되면서 Windows의 설치가 가능해 졌습니다. 애플코리아에서는 여러가지 행사를 통해서 선전을 하고 있구요 그로인해 많은 기존의 PC사용자분들이 고민을 하고 계시구요.(디자인도 괜찮고 가격도 성능에 비해 저렴한편이니... 생각하시는분은많을겁니다.) 이런현상은 Mac 사용자=그래픽관련 종사자나 학생 이라는 등식을 성립 시키던 우리나라에서는 기존의 Mac사용자로서는 반길 일이죠. Windows 구동은 기본적으로 Mac OS X 위에서 돌릴수 있는 Parallel.. 더보기 Tech Talk 2006 며칠 지난 이야기지만, 지난 번 애플 코리아에서 개최한 Tech Talk 2006에 다녀왔다. 이 행사는 매킨토시를 사용하는 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자리로, 맥으로의 각종 개발과 활용에 대한 여러 강연이 준비되어있었다. 테크토크가 유명한 것이 아주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하면서 참가비는 무료!! 거기에 깜짝 선물 추첨 증정까지.. :) 2쿼터 중간 시험을 마치자마자 비몽사몽간에 달려가 코엑스몰 컨벤션홀에 도착했더니, 본의아니게 점심시간 직전에 도착하여 그 유명한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무료 참석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가 실제 참석한 사람의 수는 반 정도 뿐이라 도시락이 많이 남는다면서, 원한다면 몇 개라도 더 먹어도 된다는 애플 코리아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도시락을 먹었다. 마음 같아서.. 더보기 애플 맥북 출시!! 오늘 맥북 프로의 뒤를 잇는 맥북이 출시되었다. 무성한 루머사이트들과 타이밍 싸움을 하던 애플이 소리소문없이 맥북을 애플스토어에 올려놓은 것. 많은 이들의 예상처럼 13인치 와이드 LCD를 가진 1인치 두께의 얇은 랩탑이 탄생했다. 게다가, 최상위 모델은 검은색!!! 세 가지 모델이 1099달러, 1299달러, 1499달러로 출시가 되었는데, 아쉽게도 맥북 최상위 모델은 맥북 프로의 최하위 모델과 겨우 500달러 차이 밖에 나지 않아서 가격의 위치가 애매한 것이 아닌가 한다. 게다가 무게는 2.35Kg... 지름 의지를 꺾어버리는 무게라 아니 하지 않을 수 없다. 원래 애플은 항상 All-in-One laptop만을 만들어왔고, 미국사람 기준에서 작게 만들어 왔으니 이해는 하지만(사실 제품 발표시 가볍다.. 더보기 iCEO, 스티브 잡스 - 시릴 피베 우리 학교는 아직 여러 제반 시설이 충분치 못한 경우가 꽤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이다. 포천과 분당 캠퍼스, 그리고 각 병원마다 하나씩 있다보니 너무 분산되어 그럴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장서도 부족하고 해서 학생들의 도서구입신청을 받으면 대부분 사준다고 하길래 작년에 신청했던 책이 있었다는 걸 얼마 전에 기억해 냈다. 바로 현재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중 하나인 'iCEO, 스티브 잡스'라는 책이었다. 아직 쿼터 초반이라 여유가 있길래 책을 좀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참 책도 안 읽고 살아왔다. 교과서 읽기도 거부하는 불량학생이니 말 다 했지.. 아무튼, 생각난 김에 도서관에 가서 몇 권의 책을 빌려왔다. 물론, 위의 책도 포함해서 말이다. 내가 애플.. 더보기 Apple - Get a Mac 예전에 애플에서는 스위치 캠페인이라고 해서 IBM 호환 PC 사용자를 맥 사용자로 옮겨오도록 하는 광고 캠페인을 한 동안 한 적이 있었다. 유명인들이 참가한 광고도 있었고, 일반인들도 맥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광고를 찍어 맥으로 유혹을 했었는데, 그게 언제부턴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새로 나온 광고 캠페인... Get a Mac! 광고를 보니 역시나 애플 특유의 유머감각이 넘친다. 너무 넘쳐서 상대방을 무시하게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된다. 어느 국내 맥 포럼에서 한 분이 그러신 것처럼, 맥을 사용하는 이유가 IBM 호환 PC가 안 좋아서가 아닌 맥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말이다. 더보기 재미있는 애플의 발표, 맥미니와 아이팟 하이파이 2월 28일은 애플이 재미있는 것을 발표하기로 한 날이었다.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의 시차가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3월 1일 새벽에 발표하는 것이라, 기숙사로의 이사 때문에 밤새며 소식을 들을 수 없다가, 뒤늦게 찾아보게 되었다. 우선 간단히 정리하자면, 인텔 코어 듀오가 탑재된 새로워진 맥미니와 아이팟용 포터블 스테레오 스피커 유닛인 아이팟 하이파이가 나왔다. 아이팟용 케이스는 왜 내놓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고... 1. the new Mac mini 그나마 가장 놀랍고 재미있는 제품이 아닌가 한다. 예상처럼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따라서 비디오 카드 역시 인텔의 것. 아쉽게도 메인 메모리에서 비디오 메모리를 땡겨쓰는 소위 share-memory 방식이지만, 이건 IBM 호환 PC 쪽.. 더보기 애플 무선 키보드/마우스, Apple Wireless Keyboard/Mouse 더보기 애플 프로 마우스, Apple Mouse Pro 맥미니를 사용해 오면서 윈도우즈용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제 클리앙 맥당 현 당주이신 님의 선물로 애플 마우스 프로(흔히 유선 프로 마우스라고 함.)를 받았다. 맥에는 애플의 주변기기를 연결해 주어야만 할 것만 같은 그 느낌을 상당히 충족할 수 있었다. 남은건 이제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 더보기 Macworld San Francisco 2006(MWSF) 인텔맥 출시!! 맥 사용자들의 애를 태웠던 MWSF 2006의 스티브 잡스 키노트가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 일전에는 밤새 외국 사이트들의 문자 중계를 봤었지만, 이번엔 맘 편히 자고 아침에 일어나 찬찬히 동향을 파악했다. 그리고 나서 애플 사이트의 키노트 동영상 스트리밍을 감상. 1. iPod용 Remote + FM Tuner - 슬라이드 2번 아이팟에 연결(이어폰 단자가 아닌 아래 싱크 단자에!!)하면 아이팟에서 라디오를 듣게 해 주는 것이라는데... 이건 아니라고 본다. 분명 6세대 아이팟이 나온다면 라디오 기능은 내장될 것이다. 그 동안 아이팟에서 라디오 듣기에 매우 회의적인 스티브 잡스가 이런 걸 내놓은 걸 보면 라디오에 대한 압력이 상당히 많았나보다. 그럼 이런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라디오를 듣게 해 줄테지.. 더보기 애플 및 맥 관련 광고 동영상 아래의 웹사이트에 가 보면 애플 및 맥에 관련된 광고 동영상을 무척 많이 볼 수 있다. 아주 오래된 것부터 비교적 최근의 동영상이 모두 있으니 애플이나 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www.esm.psu.edu/Faculty/Gray/movies.html p.s. 위 페이지의 동영상들을 보기 위해서는 Apple의 QuickTime이 필요하다. 더보기 Mac OS X / iLife Training 애플코리아에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는 기쁜 소식이!!! Mac OS X와 iLife 패키지 등 두 가지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며, 수업료는 모두 무료이다. 각 수업은 하루 3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되며, 월/수/금/토에는 Mac OS X에 대한 수업이, 화/목/토에는 iLife에 대한 수업이 예정되어있다.(토요일 수업은 Mac OS X가 낮 1시 ~ 4시이며, iLife가 낮 4시 반 ~ 7시 반이다.) 아래의 URL을 클릭하면 Mac OS X / iLife Training에 대한 소개 페이지와 신청 버튼을 만날 수 있다. http://www.apple.co.kr/training/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좌이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있다. 마침 다음 주까지는 방학이니 신청해.. 더보기 애플 광고 모음 웹서핑을 하다가 찾아가본 사이트. 외국 사이트인데 속도는 상당히 느리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보면 재미있는 애플의 광고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나 스위치 캠페인은 유명인사들이 PC에서 맥으로 사용하는 컴퓨터를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함으로써 일반 IBM 호환 PC 사용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아, 물론 QuickTime 포멧이므로 QuickTime Player가 설치되어있어야 볼 수 있다. 애플 광고 모음 http://www.esm.psu.edu/Faculty/Gray/movies.html 스위치 캠페인 광고 모음 http://www.esm.psu.edu/Faculty/Gray/switch-ads.html 더보기 새로 출시될 OS X, Tiger~! 지난 1월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때에서도 출시 예정임을 밝혔던 새로운 OS X, 10.4 버전의 코드명 Tiger~!! (왜인지는 몰라도 OS X들의 코드명은 모두 고양이과 동물들 이름이다. 10.1은 Jaguar, 10.3은 Panther.. 그 이전의 Mac OS 코드명도 고양이과 동물 이름을 따왔는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아마존 등지의 유수의 쇼핑몰에서 Preorder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늘은 오프닝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팬서까지에는 없었던 한국어 화면이 보인다는 것. 동영상을 보면 '환영합니다.'라는 한글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어 '환잉~'도 보이고... 일본어 환영 메세지는 이미 예전부터 들어있었던 것 같다. 최근 매킨토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더보기 매킨토시 노트북 배터리 칼리브래이션 국내 매킨토시 동호회 중 한 곳인 맥주( http://maczoo.com )에서 본 팁이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배터리 용량이 점점 줄어들게 되는데, 이를 배터리 칼리브래이션(Battery Calibration)이라는 과정을 통해 재조정해 줄 수 있다는 것. 새 배터리 구입이나 중고 배터리 구입, 아니면 배터리 리필을 하더라도 돈이 꽤 들어가게 되는 것을 어쩔 수 없지만, 이 배터리 칼리브래이션을 하는 것에는 돈이 들지 않기 때문에... ^^;;; 배터리 용량이 이상하다면 한번 해 주는 것도 좋겠다. 참고링크: http://maczoo.com/viewtopic.php?t=34498&highlight=%C7%C7%BD%BA%B8%F0 아래는 맥주 해당 게시물에서 퍼온 배터리 칼리브래이션 방법. 맥주의 s..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