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세번째 여행을 하고 있다. 오늘, 아니 이제 시각이 12시를 넘었으므로 어제, 갑자기 여행일기를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 동안에 생각은 많이 해 왔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 하고 있었던 것. 이번에는 지체하지 않고 생동을 시작했다. 우선 2000년에 다녀온 필리핀 봉사활동부터 시작했다.(아직 모두 마무리 되지는 않았지만 보고 싶은 분들은 여기를 클릭!!) 찾아보니 당시에 가지고 갔었던 자그마한 노트도 있고, 들추어보니까 총 3주의 일정 중 후반기 7일 정도의 일기가 듬성듬성 적혀있었다. 일기 내용을 모두 타이핑을 하고, 타이핑을 하면서 생각나는 그 때의 일들을 다시 조목조목 첨가하고... 컴퓨터 하드를 뒤져보니 5년 전 그 때 사진이 있었다. 당시는 디카가 요즘처럼 흔치 않아서 자동 필름카메라로 찍었던 걸, 봉사활동.. 더보기 태터 툴즈 0.95 RC 업데이트!! 태터 툴즈가 0.94 정식 버전에서 0.95 RC 버전으로 올라간 것이 한참 되었는데, 그 동안 귀찮아서 하지 않고 있다가 오늘 감행했다. 예전에.. 0.93 -> 0.94 업그레이드를 할 때 잠시 블로그가 먹통이 되었던 적이 있었던지라 DB파일은 백업을 하긴 했는데, 첨부파일은 도저히 귀찮아서(양이 좀 되는고로..)그냥 업그레이드!!! 다행히 아무 문제 없이 블로그가 작동하고 있다. 곧 1.0 정식버전이 나오면 좋을텐데... 여러 태터 툴즈 사용자들이 개인적으로 만들어 사용하는 각종 패치들이 애드온 형태로 기본 제공되면 참 좋겠다. p.s. 랜덤 포스트 다시 설정해야지! 더보기 새학기 준비 - 수강신청 우리학교, 중문의대도 많이 변했다. 휴학하기 전까지는 학생이 직접 교학과에 방문해서 수강신청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인터넷으로 수강신청을 하고 있었다. 내가 휴학한 동안 그렇게 변했으니 내게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있을리 만무, 교학과에 연락해서 발급받을 수 있었다. 선택해야 하는 과목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모조리 신청하니 끝이었다. 다른 학교처럼 전공필수 과목을 수강희망자가 너무 많아 수강신청하지 못하는 진풍경은 우리학교에서는 볼 수 없다. 이제 수강신청까지 다 했으니 복학을 위한 서류적 절차는 모두 끝낸 샘이다. 마음의 준비만이 남아있을 뿐!! 더보기 해질녘 EOS 55 with KODAK MAX 400 Scanned @ Scan999 더보기 이전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