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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기 라이프~! 과천 휘트니스 클럽 고민을 많이 했다. 동네 친구가 먼저 다니고 있는데, 시설도 좋고 회비가 비싸다보니 빼먹을 수가 없다면서 같이 운동을 하자고 했다. 마침 여행도 취소한터, 거기에 접혀서 서로 맞닿기까지 하는 축축 처진 뱃살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전격 방향 선회!!! 이번 여름을 몸짱 프로젝트로 불태워보기로 했다. 이 동네는 사람이 많이 살지 않아서 변변한 문화/체육시설이 없다. 그래서 시에서 만든 시민회관의 문화/체육시설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데, 그곳 말고는 마땅한 곳이 없고 그나마 저렴한 편이기에 더더욱 사람들이 몰린다. 매월 신규회원 선착순 접수를 하는 날이면 전날서부터 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다. 일부 무척 유명한 종목이나 강좌는 선착순으로 해결할 수 없어 추첨을 할 정도다. 거기에 헬스의.. 더보기
'분홍신' 시사회장 때아닌 난투극 - 개념상실 기자님 우리나라 전반적인 에티켓 수준이 선진국 수준에 아직 한참 못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지성파라는 대한민국의 기자님들 사이의 웃지못할 코메디는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말문이 막힌다. 소위, '개념을 쌈 싸먹은' 사람들인가보다. 링크 클릭: belle님의 블로그, 시사장 때아닌 난투극 - 실제상황 링크 클릭: 저 난리를 치루고 쓴 기사라는게 고작... 더보기
배고픔과의 치열한 사투!! 그리고... 11시 반이 조금 넘어서 잠자리에 누웠나보다. 이상하게도 '자야하는데~' 라고 마음을 먹으면 잠이 안 오고, '안 자야 하는데~' 라고 마음을 먹으면 마구마구 졸리는 이 청개구리 인생. 방학과 동시에 해야 할 일들이 머릿 속에 자꾸 떠오르면서 점점 생각의 나락에 빠져듦과 동시에 강렬한 배고픔이 찾아왔다. 1학기에 무너져버린 몸매를 그냥 둘 수 없기에, 이번 방학에는 정말이지 몸짱!!이 되고자 몸짱 프로젝트를 추진하려고 하는 찰나.. 방학 첫 날에는 밥도 적정량만 먹고 밤에 살짝 배고픔이 느껴졌지만 무시하고 일찍 잤는데, 둘쨋 날인 오늘은 그 강도나 너무나 심했다. 게다가 잠도 오지 않고 배가 고프니 정신은 점점 또랑또랑~!! 두 시간 가까이 침대에서 뒹굴고 배고픔을 억누르면서 잠을 청해보고자 PDA로 지.. 더보기
3공 펀치를 지르다! 수업을 듣다보면 교수님들께서 유인물을 많이 나누어주신다. 거기에 나누어 제작/배포하는 족보도 만만치 않고.. 예쁘게 정리하는 것이 공부를 잘 하는 것과는 하등의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잘 정리해 두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3공 바인더에 대강 넣어두고 있었다. 방돌이 주택이가 2공 펀치를 가지고 있어서 그걸로 어렵사리 사용해 왔는데, 집에 모든 짐을 가지고 돌아와 정리를 하려고 보니 아무래도 3공 펀치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저것 일 보러 다운타운에 나간 김에 엔씨백화점 문구코너에 들러서 3공 펀치의 가격을 봤더니 무려 1만 5천원!!! 주택이가 3공 펀치가 너무 비싸 2공을 샀다고 하더니만, 진짜 많이 비쌌다. 아무래도 이 가격에 그냥 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옆 쇼핑센터 문구점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