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다가온다. 두려운 이름, 개강. 오늘은 월요일. 앞으로 1주일 후 다음 주 월요일이면 2005학년도 2학기 개강을 하게 된다. 이번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기숙사로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느끼는 시간은 1주일보다 훨씬 짧다. 게다가 이번 2학기는 급변하는 학제에 대한 마루타식 적용으로 인해, 2학년에나 배우는 임상과목들을 미리 배우게 되어있다. 그렇다고 기초과목들이 없어진 것은 절대 아니다. 생리학/병리학/약리학.. 줄여서 3리. 이 3리는 그대로 우리에게 압박을 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임상과목들의 블럭 강의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순탄치 않은 2학기가 될 듯 하다. 그래도 언제나 초심으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까지는 아니더라도, 나쁘지 않은 결과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동요: 일학년 작사: 윤석중 작곡: 금수현 우리들.. 더보기 태터 툴즈 1.0에 바라는 점.. Ver.2 지난 번에 태터 툴즈 1.0에 바라는 점을 적어본 적이 있다. 태터 툴즈 개발자이신 JH님의 약속(7월 중 태터 툴즈 1.0을 내어놓으신다는 것)을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저 JH님께서 개발 중에 웹검색을 하시다가 이런 걸 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에 적었던 것이다. 고대하였던 태터 툴즈 1.0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멋진 기능들로 무장한 0.96 버전이 공개되었고, 곧 1.0 버전을 내놓으신다고 하시니 이번에도 비슷한 의도로 포스팅을 한 번 해 보려고 한다. 1. 다중 위치로그 기능 태터 툴즈 0.96에가 가장 맘에 든 기능을 꼽는다면 바로 위치로그 기능이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에서 태터 툴즈로 옮겨온 가장 큰 이유도 이런저런 여행일기를 예쁘게 정리하고 싶어서 였는데, 이번의 위치.. 더보기 Mac OS X / iLife Training 애플코리아에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는 기쁜 소식이!!! Mac OS X와 iLife 패키지 등 두 가지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며, 수업료는 모두 무료이다. 각 수업은 하루 3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되며, 월/수/금/토에는 Mac OS X에 대한 수업이, 화/목/토에는 iLife에 대한 수업이 예정되어있다.(토요일 수업은 Mac OS X가 낮 1시 ~ 4시이며, iLife가 낮 4시 반 ~ 7시 반이다.) 아래의 URL을 클릭하면 Mac OS X / iLife Training에 대한 소개 페이지와 신청 버튼을 만날 수 있다. http://www.apple.co.kr/training/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좌이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있다. 마침 다음 주까지는 방학이니 신청해.. 더보기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첫번째 문자메세지(SMS) 어머니 휴대폰을 구입해 드린 것이 벌써 한 달 전 일이다. 처음엔 가지고 다니는 것부터 귀찮다고 하시더니, 이제는 내장된 카메라로 아들과 딸 사진도 찍어주시고, 문자메세지도 확인하시는 등 점점 휴대폰의 기능을 활용하고 계시다. 그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문자메세지 전송!! 보는 거야 쉽지만, 보내는 것은 키패드를 눌러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고난이도의 기술이 되겠다. 한 2주 전쯤부터 휴대폰 키패드를 A4 용지에 커다랗게 그려놓으셨다. 아버지께서 해 주셨다는데, 너무나도 작은 키패드, 그리고 그 키패드에 쓰여있는 더 작은 글자들이 안 보여서 따로 크게 적으셨다고.. 그러다 오늘 점심을 먹고서 어머니께서 그 종이를 꺼내시더니만, 갑자기 내 휴대폰에 문자메세지가 도착했다.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첫번.. 더보기 이전 1 ··· 308 309 310 311 312 313 314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