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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하늘 더보기
광복 60주년.. 바로 그 날 더보기
홍명보 봤다. 그리고, 스타가 된다는 것.. 민들레 아가씨와 신세계 본점 구경을 갔다가 우연치 않게 홍명보를 봤다. PUMA 프로모션 행사로 사인회를 하고 있었던 모양. 속칭 빠순이들이 따라다니는 연예인이 아니라 행사장은 크게 붐비지는 않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그 줄에 들어가지는 않고 사진만 몇 장 찍었다. 그러고보니 스타가 된다는 것.. 유명해 진다는 것이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야 많이 벌긴 하겠지만, 어딜 가도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본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할까? 게다가 사인회를 잠시 봤는데도 한 사람 한 사람 사인을 해 주면서 인사를 나누고 건내주는 것.. 나보고 돈 줄테니 하라고 해도 못 하겠다. 유명해 지지 말아야겠다. ^^ 더보기
뿔테 안경 엊그제 언양에서 안경 다리가 부러져버렸다. 얼마 전부터 오래된 안경을 벗고 새 안경을 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래도 타지에서 안경을 맞추기가 좀 그래서,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구입해서 착용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동생과 함께 동네 안경점에 갔다. 요즘 최신 유행이라는 뿔테 안경을 해 보기로 했다. 초등학교 5학년 즈음이던가, 당시 김민종이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나와 엄청난 유행이 된 적이 있어서 나도 그 때 엄청 큰 뿔테 안경을 썼었다. 바가지 머리와 함께.. ^^ 그랬던 뿔테 안경이 이제 다시 유행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각종 드라마나 광고에 등장하는 안경으로 뿔테가 많이 보이고, 지적이고 학구적인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익을 하고 있다. 고심을 하며 안경테를 고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