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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 10.4.3 update와 Front Row 드디어 Mac OS X 10.4 Tiger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 여러가지 버그, 특히나 한글처리와 연관된 문제점 때문에 우리나라의 맥 유저들이 지난 수개월 동안 학수고대하던 업데이트가 나온 것이다. 이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Mac OS X 10.4.3 이 된다. 10.4.3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바꾸어주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스팟라이트 단축키 설정이다. 영문만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입력 문제 변환 단축키가 필요없어 스팟라이트 기본 단축키가 Command+Space로 되어있는데, 우리와 같이 영어 이외의 문자 입력 시스템을 사용할 때 각 문자 입력 시스템 사이를 변환해 주는 단축키의 기본값이 Command+Space라 겹치게 된다. 이전에는 스팟라이트 단축키가 Ctrl+Space라 겹치..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마 오늘과 같은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이 노래보다 더 많이 방송 전파를 타는 단일 곡은 아마 없을 것이다. 사실 나의 세대는 잘 알지 못하는, 아버지 어머니 세대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의 1집에 실려있는 '잊혀진 계절'은 10월의 마지막 밤이면 항상 들을 수 있는 불후의 명곡이 되었다. 어느 새 10월의 마지막 날이 되어버렸다. 12개월 중 10개월이 지났으니 6분의 5, 올해의 약 83% 이상이 지나간 것이다. 3월 복학하기 전 놀면서 여유있게 보내다, 복학하고서 4개월을 정신없이 살고, 다시 방학해서 두 달 놀고, 개강하고서 정신없이 2개월을 보냈다. 앞으로 남은 2개월을 잘 보내야겠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누구와 함께 보내야 할꼬? 마음 같아서는 민들레 아가씨에게 .. 더보기
생리학, 마지막 수업 모습 실례인 줄 알면서도, 강복X 교수님의 마지막 생리학 강의였기 때문에 무릅쓰고 몰래 찍어봤다. 열강 중이신 교수님, 그리고 열심히 수강 중인 우리 학생들. 이 수업이 끝나고, 교수님께서 사주신 맛있는 생삼겹과 돼지갈비를 먹으러 갔었다. 더보기
시험이 끝난 후의 내 책상 시험 공부할 때의 내 책상의 모습을 지난 번에 올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시험이 끝나고 대강 치운 후 찍어봤다. 그나마 좀 볼만하군. 왼쪽에 보이는 페브리즈 900ml짜리 분무기통은 물 뿌리기용으로 사용 중이다. 집에서 다 쓴 통만 가져와서 재활용하는 것. 마음 먹고 뿌리면 하룻 밤에 반 절 이상 뿌릴 만큼 기숙사 방이 건조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