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홀세일 어제 민들레 아가씨와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집 근처에 양재점이 있는데, 민들레 아가씨네 언니가 결혼하실 형님과 같이 다니실만한 위치에 있는지라 얼마 전에 회원 등록을 해 두셨다. 여자 형제들끼리 닮아보여서 그 회원증을 가지고 우리가 가본 것이었다. 그 동안 코스트코에 대해 듣기만 많이 했는데, 직접 매장에 가보니 적잖은 충격이 전해져왔다. 정말이지 창고에 들어온 느낌. 400만원짜리 LCD TV가 팔랫트 서너개 쌓아둔 위에 전시 되어있고, 300만원짜리 시계와 반지, 목걸이 등이 가짜 제품마냥 전시되어있다보니, 이게 정말 이 가격 맞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 국산 할인점들은 그래도 인테리어에 신경을 쓰는 반면, 이 곳은 모든 상품은 팔랫트 위에 있고, 건물 내부는 페인트칠 조차 되어있지 않.. 더보기 눈물의 지하철 결혼식 Click ▷ to play 며칠전 지하철안의 일이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 집에 거의 다 도착할 즈음에... 어느 두 커플이 제 앞에 섰고 한쪽에선 어느 한분이 캠코더를 들고 있었습니다... 여자분의 손을 잡고 있던 남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저희가 여기에 선 이유는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고아로 자랐습니다. 남들처럼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형편이 못되서 저희가 처음 만난 이 5호선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하였습니다." 여자분은 계속 울고 계셨습니다. 전 바로 이장면을 남겨야겠다하는 생각에 바로 폰을 꺼내 동영상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분이 다시 말하길.. "저기 죄송하지만 여기계신 어르신분중에 저희 주례를 봐주실 분 계신가요?" 종점에 가까이 와서 지하철안엔 사람은 .. 더보기 오늘의 지름, CLUB MONACO 맨투맨 일요일에 아버지 생신 선물로 옷 사드리러 평촌 NC 백화점엘 온 가족이 갔었는데, 맞는 크기의 옷이 없어서 지불만 먼저 했었고, 나간 김에 본 지연이 옷도 맞는 크기의 옷이 없어 먼저 결제한 후 나중에 찾기로 했다. 가족 중 가장 시간이 많은 내가 오늘 옷을 찾으려 다녀오는데... 평촌 NC 백화점 1층 야외에서 특별전을 하는 곳을 보니 그렇게 찾기 힘든 맨투맨 셔츠가 있었다! 간단하게 입기도 편하고 해서 예전부터 즐겨 입었는데, 언젠가부터 이런 맨투맨이 나오질 않고, 입던 건 낡아서 버리고 해서 없었던차에 잘 되었다 싶어서 바로 사왔다. 색상은 민들레 아가씨의 것과 똑같은 회색. 같이 사 입은 건 아니지만, 시간차 커플티가 하나 생겼다. :) 더보기 블루투스 헤드폰 icombi 체험단 선정!! 한 2주 전 즈음 클리앙의 유용한 게시판을 보다가 블루투스 헤드폰 체험단 선정을 한다는 게시물을 봤다. 마침, 사용 중인 맥미니와 Zire 72 모두 블루투스 지원 제품이고, 맥미니에 사용하는 키보드와 마우스도 블루투스 지원 제품. 늘어가는 선들을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던 때와 맞아떨어져, 로그인 해 본지도 몇 년 전인지 모를 드림위즈에 로그인해서 매니아 트랜드 내 체험단 모집에 응모를 했다. 아무래도 맥 사용자 중 응모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것 같아, 매킨토시 및 Palm PDA와의 호환성에 대해 테스트 해보고 싶다고 신청 글을 남겼다. 그리고는 잊고 있었는데... 오늘 놀다 들어와 메일을 열어봤더니 체험단 선정에 당첨되었다는 메일이 도착해 있는 것이 아닌가!! 몇 번을 다시 읽어봐도 내가 .. 더보기 이전 1 ··· 252 253 254 255 256 257 258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