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캠프 Boot Camp vs. 패럴랠즈 Parallels 맥북을 구입하고서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가 아주 가끔씩 사용하게 될 윈도우즈 구동을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문제이다.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애플에서 개발한 듀얼부팅 어플인 부트캠프를 사용하는 것이고, 다른 방법으로 일종의 VM인 패럴랠즈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인텔맥미니를 사용하면서는 패럴랠즈를 사용했었다. 바로 옆에 윈도우즈 컴퓨터가 있어서 정말 윈도우즈가 필요하면 바로 컴퓨터를 켜면 되니까 패럴랠즈에서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았다. 간단하게 인터넷 뱅킹이나 아래아한글 파일 확인 정도... 하지만 맥북은 들고 다닐 수 있기에 혼자서 온전히 윈도우즈 컴퓨터처럼 돌아가주어야 할 상황이 생기게 될까봐 부트캠프를 설치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어제 감행을 하던 도중, 파티션을 나누는.. 더보기 오랜만에 개운하게, 윈도우즈 다시 설치하기 시험이야 어찌되었든 끝났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윈도우즈를 다시 설치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마도 지금 사용하는 조립 PC를 처음 구입하고 시스템 설치를 했다가, 곧 새로 설치한 이후 거의 2년 가까이 그냥 사용해 오고 있었을 것이다. 그 동안 이래저래 설치한 프로그램도 무척 많아졌고, 왜인지 모르게 무선랜 연결 후 컴퓨터가 2~3분 얼어버리고 있었으며, 심지어 소리가 안 나는 상황에까지 가버린 것이다. 내문서, 공인인증서, 즐겨찾기 정도 챙겨놓고 새로 설치했더니, 아주 개운하다. :) 불필요한 파일들도 한 방에 날려버려서 하드 용량도 충분하게 남고 말이다. 더보기 나 타고있니? 이럴 시간에 족보 한 장이라도 더 봐야 하는데... 한 족보의 에필로그에 적혀있던 저 문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간단하게 만들어봤다. 나 타고있니? Special Thanks to 장발장™ 더보기 우리 방 최단신 내 키는 177cm. 중 3 이후로 175cm에서 멈추어있었는데, 휴학하고 회사 다니고 하면서 정기건강검진에서 키를 측정하다보니 177이나 178이 나올 때도 있었다. 아침에 한 것이라 그러려니~ 하고 그냥 175라고 하고 다녔는데, 언젠가 저녁에도 측정해 봤더니 177이 나오길래 그 이후로부터 내 키는 177이 되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이미 170을 돌파했던 나는 주위에서 키 크다는 소리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문제라면 초반에 너무 자라서 남들 클 때 못 컸다는 것. 중학교 들어서면서 정말 무섭게 크는 친구들을 보며 남모르게 부러움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 심지어 어떤 친구는 여름방학 하기 전에는 나보다 작았는데, 방학 끝나고 개학했더니 나보다 눈높이가 높아져 있었다니까. 다행히도 조금씩 조금.. 더보기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