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더보기 아침에 본 분당학사와 새로 생긴 PK Room 며칠 전 강의 받으러 병원에 가려고 아침에 나왔더니 하늘이 예뻐서 폰카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가 명확하긴 하지만, 화창한 그 날의 기억을 담기에는 충분했다. :) 강의실 리모델링 하면서 옆에다 PK Room도 새로 만들었다. 기존에도 있었지만 병원 밖에 있어서 유명무실했는데, 여성병원 개원으로 본원에 공간 여유가 생기다보니 학생을 위한 공간이 생기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아무튼, 깨끗한 새 PK Room이 생겨서 좋다. 내년에 PK가 되어 제대로 이용해 주겠다!!! 더보기 떠나간 맥미니 오늘 맥미니와 맥미니용 외장하드 겸 Firewire/USB 허브, iSight 까지 모두 한꺼번에 떠나보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도 적었듯 갑자기 불어닥친 포터블 바람 때문에 두 달이 살짝 모자르게(정말이지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다.) 잘 사용해 오던 맥미니를 처분해 버리게 되었다. 맥북이나 맥북 프로, 아이맥 등에 비해 맥미니 자체가 그다지 인기 많은 제품이 아니라서 잘 팔 수 있을까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다행히 일괄 구입하시겠다는 분이 계셔서 오늘 만나뵙고 잠시 이야기 나누면서 기분좋은 거래를 할 수 있었다. 부모님께 공부하는데 필요해서 컴퓨터 팔고 노트북 산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미리 이야기 해서 노트북을 먼저 사고 나중에 컴퓨터를 팔지 그랬냐고 하시던데, 명분이야 공부와 족보 작성 등에 필요해서.. 더보기 40만 힛!! 태터툴즈를 통해 블로그를 운영해 온 것이 이제 거의 2년이 되어간다. 2004년 11월부터였으니 말이다. 그 동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는데, 잠시 잠깐 사이 40만 힛을 눈 앞에 두게 되었다. 요즘 카운터를 보면 하루 2천 힛 내외가 기록되고 있는데, 사실 대부분은 친절한 검색로봇들이고 약 13% 정도만이 진짜로 방문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히트수를 보면 별 생각없이 설렁설렁 잡기를 적고 있는 이 블로그를 좀더 알차게 꾸려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글 하나를 적어 올리더라도 좀더 심사숙고 하고, 주제를 정하더라도 너무 가볍거나 시류에 편성하기 보다는 깊은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말이다. 말은 쉬운데, 제대로 잘 될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오늘 내로, 아니면 늦어도 내일 .. 더보기 이전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