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주관적인 자유의 Dell mini9 2주일 사용기
'넷북'이라는 단어를 들어본지도 한 2년 되어가나보다. 처음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으나, 고성능은 아니어도 작고 쓸만하다는 평들이 많이 보이기에 관심을 좀 가졌었다. 그러나, 점점 안 좋아지는 환율 덕분에 가격은 점점 오르고, 내 사정권에서는 점점 멀어져갔다. 그러다, 지지난 주던가, 인터넷 하다 우연히 발견한 상품, Dell Inspiron mini9의 16GB SSD 모델이 무려 39만 9천원!!! 거기에 무이자 3개월까지! 소위 '어머! 이건 사야해.'라는 소리를 속으로 내지르며 색시에게 말 했다. '여보, 나 노트북 하나 사고 싶어.' 그랬더니,'노트북 비싸잖아.' 그래서 내가 '39.9만원에 무이자 3개월 할부야. ;)' 하니까 고맙게도, '그래, 여보가 필요하면 하나 사.'라고 해 주어 바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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