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근무 하다보니, 수족구병을 걱정하며 찾아오는 부모들이 상당히 많다. 며칠 전부터 팔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겼다던지, 같은 유치원에 수족구병 걸린 아이가 있어서 걱정된다던지 말이다. 대충은 알고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한 번 정리해봐야겠다.
원인
- Enterovirus genus- coxsackievirus A16 혹은 enterovirus 71
잠복기
- 3~7일
전파
- Direct contact of nasal or oral secretion, fecal material, or aerosol droplets in a feco-oral, oral-to-oral route
- 일반적으로 mild course를 가지나, 어른보다 영아나 어린이에게 심함
- Enteroviral infection이 myocarditis, pneumonia, meningoencephalitis 심지어 death도 유발 가능
- 드물게 재발
- 임신 first trimester의 HFDM는 Spontaneous abortion이나 IUGR 유발 가능
History
- 12~36시간의 전구증상으로 2~3일의 low grade fever, Anorexia, Malaise, Abd. pain, Sore mouth, Cough 등 있으며, 한 연구에 의하면 80%의 어린이가 anorexia와 sore mouth 호소함. enanthem이 exanthem에 선행하나 동시에 나타날 수 있음. 손과 발의 병변은 5~10일 경 나타나고, mucosal & cutaneous lesion은 5~7일 경 저절로 치유됨ㅌ
Physical Exam
- Oral vesicle은 바로 ulcer가 되기에 흔히 보이지 않고, 음식 섭취 시 통증 유발하고, 보통 5~10개 정도 보임. palate, buccal mucosa, gingiva, tongue에 나타남. 혀는 44%의 증례에서 포함되고, ulcer 뿐만 아니라 edematous하고 tender함
- 특징적으로, hands, feet, buttocks를 침범하고, feet 보다 hand 쪽이 흔하며, 손등이나 손가락 옆이 손바닥보다 흔함. 각 병변은 2~10mm의 erythematous macule이 central, gray, oval vesicle로 발전함. 병변은 타원형이며 장축이 피부선에 평행함. 이런 병변은 수분이 재흡수 되면서 3~7일 정도면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