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세 가족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던가? MBC에서 방영하던 '한 지붕 세 가족'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때의 순돌이 아빠가 아직까지도 그렇게 불리고 있는 것을 생각해 보면, 당시에 굉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드라마였다. 내가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별 것도 아닌데 운영이라니 거창하다.) 남는 계정 공간을 활용하고자 지인들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그 동안 세입자들이 좀 있었는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나를 포함하여 모두 셋이다. 다 고등학교 동창으로 어쩌다보니 한 지붕 세 가족이 되었다. 나는 자유쩜오알지, 별이는 Hopeful Forest, 로딩은 The Loading...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인가 선유도에 같이 사진 찍으러 나간 이후에 한 번도 같이 보지 못 했다. 녀석들은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 더보기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물려주는 KT 우리집에 광대역 인터넷이 개통된지가 벌써 4년째다. 어찌보면 좀 늦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집에 컴퓨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현대전자의 16비트 컴퓨터(512kb 메모리가 기본일 시절 640kb 메모리로 쌩쌩하게 돌았고,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가 무려 두 개나 달려있었다!!)를 사용했었는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어디에 가져다 버렸는지 기억도 못 하고 있다가, 1998년 나의 대학 진학과 함께 다시 컴퓨터를 구입했지만, 기숙사에 가져가버리는 바람에 실제로 집에 컴퓨터가 들어서게 된 것은 내 휴학과 병역특례 시작과 함께 한다고 볼 수 있다. 그 때에는 인터넷을 과도하게 하지 않을때라, 014xx 정액제를 신청해서 사용했었는데, 인터넷 할 때에는 집전화가 안 된다는 부모님의 .. 더보기 Monoligual과 Mac OS X 재설치 Monolingual은 다국어를 지원하는 Mac OS X에서 불필요한 언어 서체를 삭제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OS 재설치를 해야 하는 일을 간단히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니, 하드디스크의 남은 용량이 부족할 때 거의 볼 일 없는 언어들을 모두 삭제하고, 자주 보는 한글이나 영어, 일본어, 중국어 정도만 남겨주면 꽤 많은 용량이 확보된다. 이 뿐만 아니라, 입력 도구나 아키텍쳐도 OS 재설치 없이 삭제할 수 있는데, 일전에 하드 용량 좀 확보해 보겠다고 이걸 무심코 실행했었다. 그랬다가 나중에 안 사실... 아키텍쳐에서 PowerPC 관련 아키텍쳐 삭제를 해 버리면 Rossetta가 함께 삭제되어 인텔맥에서 PowerPC 전용 프로그램을 돌릴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걸 되돌리려면 정말 O.. 더보기 PBL의 추억, ver. 2 지난 번에 올린 글에 달린 댓글에다가 내가 다시 댓글을 달면서 교수님의 특기, 대두사진 만들기를 언급했었는데, 그 말이 씨가 된 것일까, 갑자기 교수님의 메일을 다시 받게 되어 서둘러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대두사진이 도착해 있었다. :) 업무와 연구, 교육에 바쁘신 교수님께서 미천한 학생들 생각하셔서 이렇게 작업하여 보내주신 것에 대한 무한한 감사를 표하며, 위의 사진은 실제와 아주 다름을 강조한다. 더보기 이전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 4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