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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데이가 오고 있다!

자유/잡담 | 2005. 11. 8. 19:51 | 자유

근처 문구점에 준비된 각종 빼빼로 데이 선물



무슨무슨 데이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나마 국산 데이를 꼽으라면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빼빼로 데이일 것이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과회사의 작업이 있지 않았을까? :) 처음 빼빼로 데이가 생길 때에는 그저 빼빼로를 사 주면 끝이었는데, 이제는 50cm는 될 법한 빼빼로가 팔리질 않나, 빵집에서는 바게뜨에 초컬릿을 발라 빼빼로처름 만들어 팔기도 하더라.

오랜만에 필요한 필기구를 사려고 근처 문구점에 가 보았는데, 가게 가운데 가장 큰 공간에 빼빼로 데이용 선물들이 어마어마하게 준비되어있었다. 예전엔 무언가를 선물하려면 직접 하나하나 준비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하곤 했었는데, 이제는 포장까지 다 되어서 나오니, 세월 무상인지 그냥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물하는 사람의 정성과 마음보다는 선물의 값과 크기에 더 점수를 주는 세상이 되어버린게 아닌지 말이다.

아무튼, 오랜만에 산 필기구는 아래와 같다. STAEDTLER 필기구들이 대체로 마음에 들길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하나 골라봤다. 그나저나, 꼭 공부 못하는 것들이 이렇게 공부 외의 요소에 집착한다. -_-;;

오늘 산 필기구들. 뒤의 iPod Shuffle은 우정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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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은빛늑대 2005.11.08 20:01

    일본에서도 11월 11일은 '포키 데이' 라고 하네요. :D

    • BlogIcon 자유 2005.11.08 20:03

      포키가 뭐죠? 일본어라고는 '와따시와 간꼬꾸징 데스~' 밖에는 몰라서 말이에요. :)

  2. BlogIcon 시악 2005.11.08 20:23

    포키는 일본의 빼빼로입니다. 이름만 다를 뿐 거의 똑같아요. (포키 쪽의 맛이 더 다양하기는 합니다.)

    • BlogIcon 자유 2005.11.08 20:29

      아하~ 그렇군요. 시악님 덕분에 좋은 걸 배웠네요. :) 나라는 다르지만 11월 11일을 바라보는 시선은 비슷한가봅니다.

  3. BlogIcon 낙화유수 2005.11.08 21:54

    경기도 XX시 OO구 WIII동 DJH마을 ****동 ***호

    유수꺼, 유수마님꺼, 아영이꺼, 자영이꺼...
    빼빼로 총 4박스 보내면 된다~!!!
    11일까지 며칠 안남았지???~~~~~ ㅋㅋㅋ ^^;;;

    • BlogIcon 자유 2005.11.08 23:02

      개인정보를 이렇게 적어놓으셔도 괜찮을까요? 제가 방법을 해야겠는걸요. :)

      그나저나, 그 전에 뵐 듯 한데, 그 때 드리죠. 뭐 번거롭게 보내고 받고 그럴 것 까지...

  4. BlogIcon 하루에 2005.11.09 12:52

    나랑은 상관없는 날이라. OTL
    자유님 부근엔 정녕 솔로가 읎단 말이요!

  5. BlogIcon qbio 2005.11.09 20:08

    triplus fineliner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펜입니다 =)
    늘 이 펜으로 메모를 적고 있지요.

    • BlogIcon 자유 2005.11.09 22:42

      그렇군요!! 아무 생각없이 집어들고 사온 펜인데 qbio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녀석이었다니.. :) 사실, 아까워서 아직 한 번도 사용을 안 하고 있네요. 내일 수업 시간에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6. BlogIcon 017 2005.11.10 02:45

    흐음 STAEDTLER가 깔끔하게 잘 나오긴 하는데 mechanical pencil 같은 경우에는 pentel 에서 oem 받아서 판매하더군요. 유성펜 종류도 pentel에서 많이 생산하는 것 같던데...
    저도 STAEDTLER 연필깎이 쓰고 있는데 참 괜찮습니다.
    http://oldid.cafe24.com/tt/index.php?pl=10

    • BlogIcon 자유 2005.11.10 13:13

      pentel이라.. 잘 알아두어야겠군요. STAEDTLER와 동일 제품이고 더 저렴할테니 다음에 보면 하나 구입해 봐야겠습니다.

      연필깎이를 사용하시는군요. 저는 칼로 삭삭 깎아쓰는 걸 좋아해서 초등학교 다닐 적 샤파를 쓴 이후로는 직접 깎아쓰고 있지요. 마음대로 깎아쓰는 연필, 참 좋아요. :)

  7. BlogIcon 017 2005.11.11 00:22

    펜텔, 안타깝지만 스테들러보다 결코 더 저렴하지 않습니다 -_-; 우리나라에서는 때론 더 비싼 곳도 있습니다. 제도용품쪽에 아주 특화된 브랜드지요.

    • BlogIcon 자유 2005.11.11 12:54

      그럼, 그냥 모나미나 바른손 사용하면 되지요. 펜에도 명품(!?) 브랜드들이 많이 있는 모양이네요. 기껏해야 낙서 수준의 필기를 할 뿐인데, 좋은 펜은 사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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