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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Decision

자유/자유 M.D. | 2009. 9. 1. 01:28 | 자유

from gaminrey's Flickr.com


요 며칠, 아니 근 한 달 이상 선택을 위한 고민을 무척 많이 했다. 마치 위 사진에 있는 여자아이처럼, 어떤 길을 갈지 고민했던 것이다. 그러다,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하여 고민의 마침표를 찍었다. 앞으로 내 삶의 방향을 결정지을 선택이 될 것이 분명하고, 아직까진 확신할 수 없는 결정이지만, 이제 다시 되돌리는 것은 어려울 듯 하다. 이번 결정을 통해 많은 선생님들께 죄송함도 느끼고, 면목도 없고 그렇지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 다만 내 처신에 어디 부족한 점은 없었나 다시 한 번 걱정하게 된다.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지금 이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가야겠다. 그러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지.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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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빛이드는창 2009.09.01 11:24

    어떤길을 선택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셨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시네요. 이제 말씀처럼 열심히 노력하시는 일만 남았으니 결과에 연연해 하시지 말고 홧팅!!

  2. BlogIcon 콜드레인 2009.09.01 17:02

    두 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고서, 나중에 '아, 이거 말고 저걸 고를걸!' 하고 후회하게 되는건 자기가 선택한것에 100% 충실하지 못했을때죠 ㅋ 무슨 결정을 하셨는진 모르겠지만, 자신의 선택을 믿고 올인하시길 바랍니다

  3. BlogIcon 선주 2009.09.02 00:09

    전.. 머.. 11월달에 결정했다는.. :)

  4. BlogIcon Hwan 2009.09.04 21:34

    전 전공의 지원 원서 접수시킨 뒤 다시 찾아가 전공과목을 바꿨었는데요. 결국 다른 거 따지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걸 고르는 것이 정답일 듯 싶네요.

    • BlogIcon 자유 2009.09.06 16:16 신고

      헛! 그 정도라면 정말 대단하셨네요. 아직 우리 병원은 원서 접수까지 받는 단계는 아니지만, 의국 차원의 접수랄까요, 아시죠?

      저도 고민 많이 했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라 눈 딱 감고 방향 돌렸습니다. 잘 되어야해요. :)

  5. BlogIcon tubebell 2009.09.06 23:06

    어떻게 정했는지 궁금하다.
    문자로 살짝 알려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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