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마히 보게 된 아이언맨, 하지만 이미 수많은 영화정보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 내용의 상당부분을 알고 있었다. 대단한 무기상이 납치되어 테러무기 생산을 강요받고, 그러다 아이언맨의 시제품을 만들어 테러리스트로부터 탈출한 후, 깨닳은 바가 있어 업그레이드 된 아이언맨이 되어 정의를 실현한다... 뭐 이런 내용인데...
몰랐던 사실 중 하나는, 아이언맨의 개인비서로 기네스 펠트로가 나온다는 것. :) 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녀가 나온 영화라고는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정도 말고는 본 것이 없지만, 왜인지 반가웠다. 아, 아이언맨의 친구로 나오는 배우는 허슬 & 플로우 (Hustle & Flow, 2005)에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사람이었다.
아무튼, 최첨단 기술을 사용하여 아이언맨을 표현하는 현대 영화 기술의 발전에 또 한 번 놀랐다. 하기사, 트랜스포머(Transformers, 2007)도 나오는 세상이 아닌가. 헌데, 영화정보 프로그램들에서 하도 많이 보여주다보니 영화의 재미가 반감된 면이 없지 않아서 아쉬웠다. 영화정보 프로그램들은 노골적인 내용 알려주기 혹은 인터뷰를 빙자한 영화 홍보를 좀 덜 해 주면 좋겠다.
전 너무 잼나게 봤던 기억이~;)
이런 만화를 소재로 한 공상과학 영화 넘 좋아요~
내용은 참 재미있는데, 미리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그 재미가 반갑되더라고요.
최첨단 어뭬리칸 수퍼 히어로가 멋지긴 하더군요. :)
무슨 광고화면에서 차용된걸 보고 무슨 영활까 궁금해 하다가
나오자마자 영화관으로 달려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참 재미있었던~*
평론이란 이름의 스포일러 및 선입견을 줄 수 있는 난도질이...오늘 아침 라디오로도 나오더라구요;; 작품은 헬보이2.
...보러가려던 영화인 만큼 뭔가 손해본 느낌은 피할수가 없습니다. ㅠ-ㅠ);;;
자유님도 좋은 주말 보내세요~!
영화는 왠만하면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가셔 봐야 하나봐요. :) 정보를 모르고 본 영화는 대부분 재미있게 봤는데, 영화정보 프로그램이나 잡지 리뷰 등을 보고서 영화를 보면 재미가 반감되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참, 이 영화에서는 LG 모니터가 참 많이 나오더군요. :) Dell도 많이 나오고요.
p.s.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008년 트랜스 포머이래로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글 잘 읽구 갑니다.
좋은 휴일 보내세요^^
저도 색시 따라가는건지, 예전에는 이런 SF 영화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아주 큰 흥미를 느끼지 못 하네요. :) 오히려 색시처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고 있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변신 장면은 참 대단하더라고요.
p.s.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주변에서 잼있다고해서 갔는데 중간에 나올뻔햇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느끼셨나봐요. 전 이미 내용의 상당부분을 알아서 그랬을 수도 있겠고, 예전엔 이런 거 참 좋아했는데 요즘에는 안 땡기네요. :)
내용을 알고 가면 잼없게죠 ^^ 저랑 비슷하게 느껴다니 왠지 좋은데요 ㅋㅋㅋ 지금도 이런 영화는 좋아라 합니다..
저도 이상할 정도로 영화 내용을 미리 조금이라도 알고 가면 영화를 재미있게 못 보더라고요. 물론, 사전 지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긴 한데, 그럴 땐 한 번 더 보면 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