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있게 전을 부쳐서..
이렇게 예쁘게 접시에 올리고 먹기 시작~! :)
지난 번 할아버지 제사 때 부모님댁에 다녀오면서 어머니께서 챙겨주신 쪽파가 있어, 오늘 국회의원 선거 임시 휴일을 맞이하여 우리 색시와 내가 함께 솜씨 발휘를 해 보았다. 색시가 장 봐와서 오징어 손질하고, 내가 열심히 계란물에 부침가루 풀어서 기본을 만들어놓고, 당근과 고추 등 약간의 야채를 썰어놓은 후 해물파전 부치기에 들어갔다. 기름 넉넉히 두르고, 전 반죽을 두르고, 그 위에 야채와 오징어 올리고 마지막으로 쪽파까지~! :) 쪽파가 떨어지지 말라고 쪽파 위에 전 반죽을 살짝살짝 떨어뜨려두는 센스도 필요하다.
늦은 아침을 먹었던터라 조금만 먹으려 했는데, 맛있다보니 둘이서 네 장이나 부쳐먹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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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카메라 뭐 쓰십니까? 사진이 (실내에서든 실외에서든) 너무 이쁘게 잘 나오는군요.
(뭐, 카메라는 후진데 실력이 좋아서... 이런 이유도 있으시겠지만...)
태그에도 나와있듯 Canon EOS 400D 를 사용하고 있어요. 작년 봄부터 쓰고 있는데, 제대로 활용을 못 하네요. 사진을 너무 좋게 봐 주셨어요. ISO 1600으로 최대로 올리고 겨우겨우 찍은 사진인걸요. :)
400D로 찍은 사진은 http://jayoo.org/tag/400d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0% 이상은 번들렌즈인 EF-S 18-55mm 1:3.5-5.6 II 로 하였고요.
어겅
~너무 탄거 아닌가요?
ㅎㅎ
제가 사진을 워낙에 못 찍어서 그렇습니다. :)
실제로는 노릇노릇 아주 맛있게 잘 익은거에요.
아흑~ 막걸리가 빠졌어요...ㅠㅠbb
맛있겠어요....
저희 둘 다 술을 잘 못 해서 해물파전만 맛있게 먹었어요. :D
색시 를 누르면 사진이 나올줄 알았는데, 색시관련 글이 꾀 많다는게 나오네요, 아내분을 너무 사랑하시는 냄새가 납니다 킁킁 (^^), 호떡,피자,파전 .. 일단 다 부침개류 군요 ㅎㅎ
예쁜 사진을 넣으려고 했는데, 뭘 넣어야 할지 고민이라 아직도 못 넣었네요. :)
색시가 부침개류를 무척 좋아해요. 저도 그렇고요. 어쩌다보니 다.. :D
우어~ 맛나보입니다. ^^ 파대신에 향긋 쌉싸름한 달래를 넣어도 맛나더라구요.~
군침 흘리고 갑니다. ㅎㅎ
오웅~! 달래도 좋지요. 봄 내음이 입 한 가득 퍼지는 그 맛!!
생각난 김에 탄천에 쑥 캐러 나가봐야겠네요. ;)
히야~ 요리 실력이 대단하신데요? ^^
간만에 들렀다가 군침 흘리고 갑니다. ㅎㅎㅎ
제가 100% 다 한 건 아니고, 색시가 80% 하고 저는 20% 뒤치닥거리를 한 것 뿐이에요. :)
파전이군요~! 저 이글루스로 갈아탔어요; 부디 이번엔 정착하기를...
먹을 거 블로그하면 또 달산이가 생각나는데 말이야. :)
새로운 집에 잘 정착하렴~!
마지막에 파 위에는 전 반죽을 올리시는것보다 달걀을 풀어서 올리시는게 좋습니당.
동래파전등을 보시면 한쪽면이 약간 노란 이유는 마지막에 달걀을 풀어서 살짝 코팅(?)해 주기 때문인거지용.
일취월장하시는군요.
아, 그러고보니 그렇군요! 비스무리하게 따라한다는게 제대로 알지 못하니... :)
지난 주말에 부산 다녀왔는데, 동래 파전을 못 먹어봤어요. 부산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짧다보니 몇 가지 못 먹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선배님 보면 너무 아기자기 행복해 보여요.
부러워요.^__^
내가 공부까지 잘 했으면 완벽한 인간일텐데 말이야. :D
어렵지 않으니 나중에 인혜도 사랑하는 그와 함께 해 먹어보렴. ;)
크으... 막걸리 땡기는 사진이네요.
대구 날씨를 보아하니 내일 비가 와줄것같기도 한데...
막걸리가 없어도 저희는 맛있게 먹었어요. :)
파전 굿~~
비오는 날 먹으면 지대로~
아웅~~
오늘은 김치전이나 먹어야겠어요`
아자아자~
김치전도 맛있지요. 푹 익은 포기 김치 송송 썰어 해 먹는 그 맛은, 캬하~!!
군침 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