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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느즈막히 일어나 아침 겸 점심을 간단히 먹고는 조금 아쉬워서 사두었던 호떡믹스를 꺼내 색시가 반죽을 해 두었다. 2시간 정도 잘 숙성시킨 후 한 덩이 뚝 떼어서 땅콩설탕 넣고 동글동글 빚어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올리면, 치익~! 하면서 노릇노릇 구워졌다. :) 이번에는 단호박호떡이었다. 참, 지난 번에도 한 번 해 먹을 때 내가 직접 반죽을 해 봤었는데, 내가 뜨거운 물을 식히지 않고 그냥 부었더니만 이스트가 다 죽었는지 숙성시키는 시간을 지나도록 두어도 반죽이 부풀어오르질 않았다. -_-; 끓였다가 조금 식혀서 넣어 반죽을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마음 같아서는 다 먹고 싶었지만, 살짝 아쉽게 반절만 해 먹었다. 남은 반절은 다음 주말에 해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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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의 모델(?)분은 누구십니까 ㅎㅎ
저의 만년 모델 되겠습니다. :)
원래 얼굴이 좀더 나왔었는데, 모델의 요청에 의해 잘라냈어요.
아아... 먹고 싶어요.
이제 겨울도 다 끝나가네요. 호떡하고 붕어빵을 아직 많이 못먹었는데 ㅜ.ㅜ
아직 꽃샘추위가 있나요? 오늘도 바람이 좀 차더군요.
이런 날 한 번 해 드세요. :)
안녕하세요, 클리앙 mbtex입니다.
자유님 축하드립니다. 베스트 블로거에 선정되셨네요.
그냥 보다가 클량 자유님인 듯 해서 들렀습니다.
mbtex님, 반갑습니다. :)
어쩌다보니 선정되었는데, 과분한 표창장이에요.
예~~~~전에 맥당 모임에서 뵙고 못 뵈었네요. 블로그 함 놀러갈게요. :)
자.. 구매 정보를 주세요.. ㅋㅋㅋ
집에서 가장 가까운 할인점으로 207cc를 타고 고고싱~!! :D
참고로, 코스트코에서 3개들이 한 팩을 구입하시면 꽤 많이 저렴합니다. ;)
호떡 같은거 말고 건강식을 해드시란 말입니다 ㅜ.ㅜ (부러우면 지는거다 ㅎㅎ)
건강식이라... 뭐가 있을까요. :) 오늘 점심엔 해물파전이 예정되어있는데, 이걸로 될까요? ;)
p.s. GS 선생님 오프 나오시면 같이 해 드셔보세요.
호떡,, 동네에서 호떡한장이 800 원으로 오르자, 맛본지 꾀 오래됬습니다. 집에서 호떡붙여먹어야겠어요 .. ( 호떡한장 8백원, 제기랄 ) ㅠ_ㅠ 호떡먹고싶다 ㅎ
우와~ 정말 비싸군요. 저흰 동네 할인점 내 매장에서 파는 호떡을 지난 겨울에 먹었다가 너무 맛도 없고 비싸기도 해서 직접 해 먹어보게 되었어요. 직접 하니 더 재미있고 맛있답니다. :)
코스트코에서 사면 꽤 많이 저렴하군요. 이마트에서만 사 본 것 같은데...
아내가 무지하게 좋아하는 아이템인데, 담에 코스트코 들르게 되면 좀 사재기를 해야 하겠습니다... :)
한 창 호떡 달릴 때 우연히 코스트코에서 보니까 좀 싸게 팔더라고요. 물론 세 팩이나 한꺼번에 사야 하지만(코스트코가 원래 양 많게 팔잖아요.) 확실히 저렴해 보여서 하나 사 두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