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굽고 있는 중. :)
언젠가 색시가 쿠키 굽고 싶다고 하더니만, 장 볼 때 쿠키 믹스를 사 왔다. 요즘엔 이런 제품들이 잘 되어있어서 소위 홈베이킹이 간편해졌다. 예전에 해 먹은 호떡도 이런 제품을 사다 해 먹은 것이었다. 아무튼, 지난 주말에 날 잡고 해 봤다. 신혼 살림 장만할 때 같이 장만하고서 딱 두 번 사용해 본 전기오븐도 꺼내고, 반죽할 거리와 믹스 꺼내서 열심히 반죽하고.. 뭐, 사실 색시가 거의 다 했다. 무한도전을 보면서 하느라.. :D 나는 주로 땅콩, 초콜릿 분쇄를 맡았었다. 집에는 반죽 틀이 없어서 그냥 초코칩 쿠키 같이 직접 모양을 만들어서 판 위에 올렸다. 땅콩이랑 초콜릿도 올리고 20분 정도 구웠더니...
맛있는 초콜릿 쿠키, 짜라잔~! :)
이렇게 맛있는 쿠키가 나왔다. :) 믹스를 그냥 다 넣어서 했더니만 매우 달았다. 그리고, 시간을 조금만 넘긴 줄 알았는데 살짝 타기도 했고. :) 다음에 하면 더 맛있게 할 수 있을것만 같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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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그래도 맛있어 보여요ㅋ
나중에 집에서 해 보렴.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더라.
맛있는 커피 내려서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을거야. ;)
오븐 작은거는 얼마정도 하나요...?
피자나 쿠키 굽는 용도로 쓴다면 말이죠.
땅콩이 엄청 큼지막하네요 O.O
저희는 색시가 회사 창립기념일 선물로 받아온 것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혼수 장만하다가 받은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 저런 간단한 전기오븐은 얼마 안 하나봐요. 오븐 가격보다 전기요금이 무섭긴 합니다.
쿠키라... 저도 시도해 봐야겠네요 ^^
두 분께서 함께 하시면 그 어느 음식이라도 맛있을거에요. ;)
잘 구워서 내놔라~
이미 제 뱃 속에서 소화되어버린지가 오래라...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