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준비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와 샐러드
근 2주 전 방학 중에 만들어본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다. 냉장고에 있던 토마토소스가 다 떨어졌는데도, 파스타 면이 남아있어서 도전해 봤다. 재료도 우유 약간과 밀가루, 계란, 베이컨이나 햄, 양파 정도면 되기에 집에 있는 재료들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이거 만들 당시 우유가 없어 사러 나갔다 오긴 했지만... :) 취향에 맞게 버섯 등을 넣어 먹어도 되겠다.
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어내는 것은 어떻게 해 보겠는데, 맛을 잘 내는 건 역시 어렵다.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대충 넣으시는듯한 한꼬집의 소금이 맛을 좌우한다니까. :) 헌데, 우리 색시는 이 날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잘 먹고서 다음 날 배 아프다고... -_-;;
조리법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했다. 내가 뭔가 해 볼 때 자주 참고하는 곳으로, 학교 후배의 추천으로 알게 되었다. 나처럼 요리의 ㅇ자도 모르는 사람에게 차근차근 쉽게 설명해 주어서 좋다. :)
'자유 > 먹은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에 해 먹는 맛있는 호떡 (14) | 2008.03.29 |
---|---|
촉촉한 초콜릿 쿠키 (8) | 2008.02.22 |
모닝 샐러드, Morning Salad (2) | 2008.01.23 |
동생과 함께한 점심 @ 더사이공 (14) | 2008.01.15 |
삼삼국밥, 비추 -_-; (8) | 2007.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