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불현듯 생각난 음악이 바로 바네사 메이의 토카타 & 푸가다. 고등학교 다닐 때 알게 되었나본데, 지금도 클래식의 K자도 제대로 모르고 그냥 듣기만 하지만 그 때 당시 클래식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나의 고정된 생각을 깨는 그런 연주가였다. 바네사 메이의 말을 빌리자면 '바이올린 테크노 어쿠스틱 퓨전' 음악을 하기 때문이리라. 부모님댁에서 잘 찾아보면 이 The Violin Player 앨범의 테이프가 어디엔가 있을거다. 사서 참 많이 들었었다.
글 올리려고 찾다보니 바네사 메이는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가 영국 남자와 재혼을 하여 영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영국인이라고 한다. 어쩐지 이름에는 중국 느낌이 남아있고, 얼굴에는 동남아의 느낌이 있다 했더니 그러한 출생의 비밀(!?)이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튼, 이 앨범 말고도 상당히 많은 다른 앨범들도 냈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 앨범 뿐이다. :) 오랜만에 1번 트랙부터 찬찬히 들어보니 10여년 전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이 아련하게 떠오르고 막 그런다.
아무리 웹서핑을 해 보아도 바네사 메이의 토카타 & 푸가의 공식적인 뮤직비디오가 제대로 된 것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위에 걸어놓은 라이브 실황을 보고 만족할 수 밖에...
p.s. 그나저나 유진 박은 뭐 하고 있을까?
글 올리려고 찾다보니 바네사 메이는 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부모의 이혼 후 어머니가 영국 남자와 재혼을 하여 영국으로 건너가게 되었고 그래서 지금은 영국인이라고 한다. 어쩐지 이름에는 중국 느낌이 남아있고, 얼굴에는 동남아의 느낌이 있다 했더니 그러한 출생의 비밀(!?)이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튼, 이 앨범 말고도 상당히 많은 다른 앨범들도 냈었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은 이 앨범 뿐이다. :) 오랜만에 1번 트랙부터 찬찬히 들어보니 10여년 전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 때의 느낌이 아련하게 떠오르고 막 그런다.
아무리 웹서핑을 해 보아도 바네사 메이의 토카타 & 푸가의 공식적인 뮤직비디오가 제대로 된 것이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위에 걸어놓은 라이브 실황을 보고 만족할 수 밖에...
p.s. 그나저나 유진 박은 뭐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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