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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fe

Apple - Holiday - TV Ad - Misunderstood 정말이지 내가 근래에 본 크리스마스 광고 중 이보다 더 잔잔하고 감동적인 광고는 없었다!! 아마도 사춘기 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이는 10대 남자애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가서 친척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아이폰만 들여다보고 있는데, 알고보니 아이폰5s의 멋진 카메라로 영상을 찍어 그걸 아이폰에서 아이무비로 편집하여 애플TV를 통해 TV로 보여주고 다들 감동의 도가니에 빠진다는 내용! 이를 위해, 유진이가 좀 더 크면 아이폰을 사 주어야겠고, 부모님댁에 애플TV를 놔드려야겠다. :) p.s. 아래 영상은 위 광고 마지막에 TV를 통해 나오는, 아이가 만든 크리스마스 영상의 풀버전이다. 더보기
나의 구닥다리 아이맥 나의 아이맥은 2008년 여름 Refurbished 모델을 구입했던 것으로 2007년 중반 모델이다. CPU가 겨우 Core 2 Duo 2.0, 메모리도 1기가, HDD는 320GB로 기억한다. 당시 가장 낮은 사양이었다. CPU는 바꿀 수가 없고, 메모리는 바로 2기가로 업그레이드, HDD는 작년에 SSD로 변경했다. 출시로부터 벌써 6년째, 내가 사용한 것만 5년이 넘어가는 이 녀석에 최신 OS X를 설치하고 오히려 더 가벼운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iStat Menu를 통해 CPU 부하를 모니터링해 보면, OS X 10.8 마운틴 라이언 때보다 더 낮은 상태를 보여준다. 매버릭스에서 전원 관리를 비롯한 앱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더니만, 정말 그런가보다. 예전에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CPU .. 더보기
Apple - iPhone 5 - TV Ad - FaceTime Every Day 단언컨데, FaceTime이야 말로 내가 가장 사랑하는 iOS의 기능 중 하나이다. FaceTime이 처음 나왔을 때 난 당장 써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다. 하지만, 할 수가 없었는데, 나 혼자 iPhone4를 쓰고 있었던 것. 그러다, 색시가 이런 저런 이유로 아이폰4s로 바꾸었고, 자주 집에 들어가지 못 하니 잠시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쉽고 자연스럽게 선명한 영상 통화를 하면서 가족과 안부를 나눌 수 있었다. 이제 다섯 살인 유진이는 아빠나 이모와 페이스타임 하는 것을 좋아할 정도다. 특히, 우리 딸을 부모님들께 멀리서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은 유부남에게 또 하나의 장점으로 다가온다. 아쉽게도 본가 부모님들은 iOS 기기를 가지고 계시지 않은데, 하나 마련해 드려야 하나... 아쉬운데로 Tango .. 더보기
May the Force be with You - MacBook Pro 15.4 2011 early CTO 예전에는 맥 하면 포터블! 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또, 애플에서는 노트북이라고 하지 않고 꼭 랩탑이라고 불렀다. 이번 WWDC 2013에서는 또 그냥 노트북이라고 부르던데... 아무튼, 나의 맥 라이프도 잠시 빌려쎴던 PowerBook G3, 일명 월스트릿이었고, 그 다음에는 PowerBook G3 FireWire, 일명 피스모를 거쳐, PowerBook G4 867, 일명 핫북을 썼던 잠시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프로 라인 애플 컴퓨터를 사용해 보지 못 했다. Power PC 맥미니와 Intel 맥미니를 거쳐, 맥북, 아이맥, 맥북 에어를 잠시 사용해 보았던 것이 2009년 여름이니, 제대로 맥 포터블을 사용해 보는 것은 거의 4년만이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일단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나의 컴퓨터인.. 더보기
아이폰4 -> 아이폰5 이주 1. 길다.아이콘 한 줄 차이인데 그 차이가 뭐 얼마 나나? 했지만, 아이폰5 보다가 아이폰4/4S 보면 헛! 화면이 작네... 이런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더니... 2. 얇다.이 역시 처음에는 그다지 실감하지 못 하겠더니, 아이폰4/4S를 다시 보면 그 얇아진 두께를 실감하게 된다. 3. 가볍다.이 역시도 아이폰4/4S와 비교해 보면 크게 느껴진다. 다시 들어본 아이폰4, 팔 빠지는 줄 알았다. :) 4. 빠르다.3GS 시절 A4 칩을 채용한 아이폰4의 속도는 가공할만 했으나, 이제는 문자메세지 하나 확인하기도 힘들 정도. 하지만 아이폰5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준다. 게다가 LTE는 WiFi보다 빠르더라. 2010년 11월에 구입했던 아이폰4의 24개월 약정을 지난 2012년 11월부로 마치고도 몇 .. 더보기
구닥다리 노트북에 FreeNAS 설치 FreeNAS NAS는 Network-attached Storage고, 이런 전문적인 장비들이 많이 있다. 유명한 것으로 Synology사의 제품들도 있고 말이다. 헌데, HDD를 제외한 NAS 장비만 수십만원에서 기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한다. 물론, 그만큼의 안정성과 탄탄한 지원, 두터운 사용자층과 그들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외벌이 가장이 가진 돈이 뭐 있겠는가. FreeNAS라고 하여 안 쓰는 PC에 설치해 NAS로 만들어주는 프로젝트가 있다는 것을 몇 년 전에 알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 이것저것 좀 알아보다가, 컴퓨터나 리눅스 등의 OS, 그리고 네트워크에 대한 지식이 없어 포기했었다. 그러다, 이제는 한 번 해 볼까 하는 생각에 약 10년은 된 구닥다리 노트북.. 더보기
아이폰에서 구글 보이스로 미국에 무료 전화, 문자 보내자 일단 아래 링크를 방문해서 따라하자. 아이폰에서 구글보이스 Google Voice를 간단히 써보자 예전부터 구글 보이스라는 서비스가 있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 했으나, 아이폰 어플도 나와있고 약간의 수고를 통해 설정을 잘 해 두면 국내에서도 미국으로 전화나 문자를 아예 공짜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길래 따라해 봤다. 아직까지 개념이 잘 잡히지 않지만, 미국에 있는 사촌동생들과 신기해 하면서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고 있으니 참 신기하고도 재미있다. 지금도 목 아파서 자기 힘들다는 녀석에게 간단한 대응법을 알려주고 어서 자라고 문자 보냈다. :) 아이폰과 구글의 만남, 참 신통방통하다. 더보기
Thanks, Steve. RIP 더보기
알비레오 파워북 포럼 12주년 기념 머그컵 알비레오 파워북 포럼의 12주년 기념 머그컵이다. 뭐 딱히 기여한 것도 없이 잡담만 늘어놨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받아보니 기분이 아주 좋다. :) 색시는 사과 컵이 뭐가 그리 좋냐고 하겠지만 말이다. :D 더보기
아이폰에서 쇼프리존 된다!! 위 스크린샷은 아이폰으로 쇼프리존을 잘 사용하고 계신 우리 병원 모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무단으로 퍼 온 것이다. 그 이후에 글을 두 개나 더 올리셨는데, 결론은 이것, 아이폰에서 프리존 잘 사용할 수 있다! :) 아이폰 & 프리존 아이폰 프리존 요금제 세 링크를 읽어보시면, 아이폰에서 프리존을 잘 쓰고 계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이로서 병원 근무자들의 아이폰 구입이 폭발할 듯. :) 나도 사고 싶다. 더보기
아이폰을 살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 지난 번에 아이폰을 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에 대해 적어보았다. 이번에는 아이폰을 살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오프 나가서 색시랑 유진이 보러 가는 전철에서 한 시간 정도면 서너대 이상의 아이폰을 본다. 이미 병원 내에도 사용하고 계신 선생님들이 몇 분 계신다. 심지어 어제 갔던 신경외과 송년회에서 옆 자리에 앉은 간호사가 아이폰을 쓰더라. 좋다면서 자꾸 사라고 그런다. 거기에 원내 통화 무료인 쇼프리존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니, 이거 정말 좋다! 하지만,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영상통화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사실, 나는 이동통신사의 부가서비스를 극도로 이용하지 않고, 통화요금이 비싼 영상통화가 나왔을 때 누가 이런 걸 사용하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결혼하고 .. 더보기
아이폰을 사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 KT 쇼프리존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우리 병원에서도 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고, 강제는 아니나 원내 통화가 무료이다보니 전화 사용량이 많은 1~2년차 중심으로 꽤 많이 사용하긴 하는 모양이다. 인턴이야 전화 걸기보다 주로 받기만 하다보니 이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무방하고 말이다. 이번에 아이폰이 KT로 출시됨에 따라 나를 비롯한 몇 몇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이폰으로 쇼프리존을 사용할 수 있는가였다. 하지만, KT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나 아무도 모르는 상태. 이런 상태에서 용자 한 분께서 별 다른 확인 없이 무작정 아이폰을 구입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쇼프리존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해서 오프임에도 병원 근처로 와 보았는데... 이럴 수가!!! 아이폰으로도 쇼프리존 서비스가 사용 가능하다고!!!! 내 나름대로.. 더보기
아이폰보다 옴니아2가 좋아?! 사실 아이폰은 맥은 아니니 Mac Life라는 구분이랑 잘 안 맞긴 하지만, 맥으로 대표할 수 있는 애플 제품들을 통칭해보기로 하자. 사실, 요즘은 맥보다 아이팟이나 아이폰이 애플을 대표한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어제, 11월 28일 국내에 아이폰이 정식 출시 및 개통되면서, 아니 그 전부터 예약 가입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제 드디어 국내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감격을 나 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느꼈을 것이다. 이번 예약 판매 및 앞으로 이어질 온라인/오프라인 아이폰 판매에 여러가지 이유로 관심을 멀리 하려고 하고 있지만.. 흑흑, 국내에서 나오는 기사들을 보면 아직도 아이폰 깎아내리기 내지는 국산 휴대폰 띄워주기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며 정말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써 보려고 한다. .. 더보기
There's something in the air. I've got something in the air. ;) 더보기
잠깐 써본 iPod nano 8GB, 4th generation 그 동안 내가 써 온 아이팟들은 거의 대부분이 셔플 모델군이었다. 1세대 셔플 1기가 모델을 시작으로 해서, 그 것이 고장나서 색시의 1세대 셔플 512MB를 지금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고(이 녀석은 거의 홈오디오다. 집에 놓고 스피커랑 연결해서 음악 들을 때 쓴다.), 그 뒤로 새로운 셔플을 사용하고 싶어 2세대 셔플을 구해서 지금도 밖에 나갈 땐 거의 항상 가지고 나간다. 셔플보다 작고 가벼우며 맥에서 잘 사용할 수 있는 mp3p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아주 잠깐 아이팟 5세대, 일명 비디오팟을 며칠 소유한 적이 있었다. 뭔가를 팔려다가 교환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비디오팟을 며칠 들고 있다가 바로 팔아서 현금화를 시켰던 기억이 난다. 그 때 기억으론, 용량 크고 화면 크고 다 좋지만, 셔플보.. 더보기
신형 애플 유선 키보드, PC에서 사용하기 댓글을 통해 여러 분들께서 첨부파일의 레지스트리 적용이 안 된다고 알려주시었다. 우선 안 되는 것으로 아시고, 직접 레지스트리 수정해 사용하시길 바란다. 애플의 키보드들은 그 동안 일부 윈도우즈 사용자들에게 묘한 매력을 주어왔었다. 1998년 아이맥이 세상에 처음 나오면서 각종 포트를 다 없애고 USB를 사용하면서부터 맥용 키보드/마우스를 윈도우즈 컴퓨터에 연결할 때 있었던 포트 문제는 사라져버렸지만, 몇 가지 불편한 점이 남아있었다. 바로 키보드 배치가 서로 달라서 연결만 하고 바로 사용하기엔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신형 애플 유/무선 키보드가 나온 이후 윈도우즈 사용자들의 관심이 좀더 높아졌다. 소위 알루미늄 디자인으로 되어있는 신영 애플 유/무선 키보드는 내가 봐도 참 예쁘게 생겼으니 말이다. 또한.. 더보기
Hello, iMac 맥북을 떠나보내면서 새로운 맥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사실, 맥북을 구입했던 이유는 포터블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나, 그 동안 포터블의 장점을 살려 사용했던 적이 많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더 이상 포터블이 필요할 일이 없어보여 과감하게 데스크탑으로의 이주를 선택했던 것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신제품의 가격은 내겐 너무 비쌌고, 중고 제품을 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내가 선택한 아이맥이라는 제품군이 가격 대비 성능비가 뛰어나고, 데스크탑의 특성 상 쉽게 중고 매물로 나오지 않아, 눈 씻고 찾아봐도 중고 매물을 찾을 수가 없었다. 더 정확히 말 하자면, 내가 원하는 가격대에서의 중고 매물이 없다고나 할까. :) 그러다, 하자가 좀 있는 중고를 구입하려고 서로 연락을 취하던 중, 애플스토어 내 구제품 판매,.. 더보기
Farewell, My MacBook 2006년 9월 14일, 맥북을 구입했었다. 비록 중고였으나, 이전 주인께서 새 것으로 구입한지 열흘도 되지 않은, 말 그대로 신동품이었고, 오랜 동안 함께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작년 여름, 애플케어까지 등록했었다. 하지만, 맥북의 사용 용도가 점차 포터블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공고히 되어가고 있었고, 2년 가까이 사용해 오면서 실제로 들고 나가 사용해 본 적은 내 손/발가락을 다 합쳐도 세는데 부족함이 없을 만큼 많지 않았고, 그렇다고 해서 포터블의 장점을 살려 집 안에서 자유롭게 이용해 보았는가 하면 또 그렇지도 못 했다. 배터리 충전횟수가 2년 동안 총 38회에 불과한 만큼 1년에 19회, 거의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만 배터리로만 구동했다는 계산이 나오니, 포터블을 포터블이라 부르지 못 해온 샘이.. 더보기
MacBook Air 발표 오늘 새벽에 있었던 Mac World San Francisco에서 소문으로 떠돌던 MacBook Air가 발표되었다. 그 동안 맥 사용자들이 바래왔던 서브급 랩탑이 드디어 출시된 것이다. ODD도 제외되고 무게는 (아직도 서브급 치고는 무겁지만, 그래도 13.3인치 화면이니 봐줄만도 하고) 무려 1.36kg으로 맥북의 거의 반 가까이로 줄어들었다. 우선 첫 인상은 정말 얇아졌구나. 얇아보이게 디자인도 잘 했구나. 하지만, 왜 각종 포트들을 다 없애야 했을까. 정말 들고만 다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인가. Ethernet 포트조차 없는데, 그럼 무선랜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직접 보기 전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나본 애플의 신제품 중 가장 매력이 적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한다... 더보기
엠파스 파일 박스, 맥 지원 내가 기억하기로 국내 포털 무료 메일 중 가장 처음 2GB 용량을 준 엠파스의 엠팔. 그래서 서브 이메일이긴 하지만 계속해서 이용해 오고 있다. 한참 전부터 웹하드 500MB 용량을 무료로 이용하게 해 주어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했었다. 아쉽게도 Active X 기반이라 맥에서는 사용할 수 없었는데, 오랜만에 들어가 보니 Flash 기반으로도 제작이 되어 윈도우즈 뿐만 아니라 다른 플랫폼, 다른 브라우저에서도 파일박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윈도우즈 컴퓨터에서는 Active X 기반 혹은 플래쉬 기반 중에서 골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다른 이의 컴퓨터에서 잠시 사용할 때 불필요한 Active X control 설치 없이 잘 이용할 수 있겠다. 플래쉬 기반에서는 Active X 기반에서의 D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