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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로닉스 Explorer 320, 블루투스 헤드셋 그 동안 몇 차례, 블루투스 헤드셋을 사용해 보려는 노력을 해 왔었다. 일전에 icombi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체험단에 선정되어 약 3주 동안 사용해 볼 수도 있었고, 그 이후에도 LG전자의 소위 박주영폰, 혹은 업&다운폰이라 불리우는 LP3900 전용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셋도 구입해서 사용해 봤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매킨토시에 내장된 블루투스는 그 버전이 2.0임에도 불구하고 블루투스 스테레오 프로파일인 A2DP를 지원하지 않아 맥에서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연결하여도 음성이 모노로만 출력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위의 두 제품은 맥과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 것인지, 10번 시도하면 1번 될까말까하게 연결이 되어 속이 터졌었다. 그러다가, 헤드셋의 명가인 플랜트.. 더보기
iCEO, 스티브 잡스 - 시릴 피베 우리 학교는 아직 여러 제반 시설이 충분치 못한 경우가 꽤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도서관이다. 포천과 분당 캠퍼스, 그리고 각 병원마다 하나씩 있다보니 너무 분산되어 그럴 수도 있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장서도 부족하고 해서 학생들의 도서구입신청을 받으면 대부분 사준다고 하길래 작년에 신청했던 책이 있었다는 걸 얼마 전에 기억해 냈다. 바로 현재 애플의 CEO인 스티브 잡스에 대한 책 중 하나인 'iCEO, 스티브 잡스'라는 책이었다. 아직 쿼터 초반이라 여유가 있길래 책을 좀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러고보면 참 책도 안 읽고 살아왔다. 교과서 읽기도 거부하는 불량학생이니 말 다 했지.. 아무튼, 생각난 김에 도서관에 가서 몇 권의 책을 빌려왔다. 물론, 위의 책도 포함해서 말이다. 내가 애플.. 더보기
Apple - Get a Mac 예전에 애플에서는 스위치 캠페인이라고 해서 IBM 호환 PC 사용자를 맥 사용자로 옮겨오도록 하는 광고 캠페인을 한 동안 한 적이 있었다. 유명인들이 참가한 광고도 있었고, 일반인들도 맥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광고를 찍어 맥으로 유혹을 했었는데, 그게 언제부턴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다 새로 나온 광고 캠페인... Get a Mac! 광고를 보니 역시나 애플 특유의 유머감각이 넘친다. 너무 넘쳐서 상대방을 무시하게 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이 된다. 어느 국내 맥 포럼에서 한 분이 그러신 것처럼, 맥을 사용하는 이유가 IBM 호환 PC가 안 좋아서가 아닌 맥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인데 말이다. 더보기
iLife로 나만의 DVD 만들기 자주 가는 맥 동호회 중 한 곳인 맥주( http://maczoo.com )의 Tip & 사용기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팁이나 사용기라고 할 만한 게시물을 쓸만큼 맥을 많이 사용해 보고 잘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왕초보라도 누구나 쉽게 멋진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iLife 패키지를 사용해서 쉽게 DVD를 만들 수 있기에 그 방법을 적어본 것이었다. 정말 간단하고 어설프게 적어봤지만, 아직 한 번도 맥을 가지고 DVD를 만들어보지 못한 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 DVD 제작에 대한 개념을 쉽게 잡으실 수 있기를 바란다. 자유게시판에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아는 것은 거의 없지만 일전에 한 번 해 본 경험으로 대강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충 뼈대만 적을터이니, 부족한 부분은 더 잘 아시는 분들.. 더보기
듀얼부팅 없이 맥에서 윈도우즈를!!!! Parallels 지난 번 Boot Camp도 무척이나 쇼킹했지만, 오늘 더 쇼킹한 것이 나왔다. 듀얼 부팅을 하지 않고, Mac OS 상에서 어플을 실행시킴으로서 윈도우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기존의 Virtual PC, VMWare와 비슷한 어플이라고 할까. 아래의 이미지 를 눌러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현재 접속자가 무척 많은지 접속이 원할하지 않다. 이미 벌써 외국에서 누군가가 맥에 이 패럴랠즈 어플을 설치하고 윈도우즈 설치까지 마치고 사용하는 걸 동영상으로 만들어 올려놓았다. 생각보다 무척 빠르고 편해 보인다. 맥을 끄지 않고도 윈도우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매력이 물씬 풍긴다. 대부분은 맥을 사용하고 정말 어쩔 수 없을 때 윈도우즈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내 바람과 맞아 떨어지는 어.. 더보기
재미있는 애플의 발표, 맥미니와 아이팟 하이파이 2월 28일은 애플이 재미있는 것을 발표하기로 한 날이었다. 우리나라와 미국 사이의 시차가 있으므로, 우리나라에서는 3월 1일 새벽에 발표하는 것이라, 기숙사로의 이사 때문에 밤새며 소식을 들을 수 없다가, 뒤늦게 찾아보게 되었다. 우선 간단히 정리하자면, 인텔 코어 듀오가 탑재된 새로워진 맥미니와 아이팟용 포터블 스테레오 스피커 유닛인 아이팟 하이파이가 나왔다. 아이팟용 케이스는 왜 내놓았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고... 1. the new Mac mini 그나마 가장 놀랍고 재미있는 제품이 아닌가 한다. 예상처럼 인텔 코어 듀오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따라서 비디오 카드 역시 인텔의 것. 아쉽게도 메인 메모리에서 비디오 메모리를 땡겨쓰는 소위 share-memory 방식이지만, 이건 IBM 호환 PC 쪽.. 더보기
Macworld San Francisco 2006(MWSF) 인텔맥 출시!! 맥 사용자들의 애를 태웠던 MWSF 2006의 스티브 잡스 키노트가 오늘 새벽 2시에 있었다. 일전에는 밤새 외국 사이트들의 문자 중계를 봤었지만, 이번엔 맘 편히 자고 아침에 일어나 찬찬히 동향을 파악했다. 그리고 나서 애플 사이트의 키노트 동영상 스트리밍을 감상. 1. iPod용 Remote + FM Tuner - 슬라이드 2번 아이팟에 연결(이어폰 단자가 아닌 아래 싱크 단자에!!)하면 아이팟에서 라디오를 듣게 해 주는 것이라는데... 이건 아니라고 본다. 분명 6세대 아이팟이 나온다면 라디오 기능은 내장될 것이다. 그 동안 아이팟에서 라디오 듣기에 매우 회의적인 스티브 잡스가 이런 걸 내놓은 걸 보면 라디오에 대한 압력이 상당히 많았나보다. 그럼 이런 거추장스러운 것 없이 라디오를 듣게 해 줄테지.. 더보기
애플 및 맥 관련 광고 동영상 아래의 웹사이트에 가 보면 애플 및 맥에 관련된 광고 동영상을 무척 많이 볼 수 있다. 아주 오래된 것부터 비교적 최근의 동영상이 모두 있으니 애플이나 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이다. http://www.esm.psu.edu/Faculty/Gray/movies.html p.s. 위 페이지의 동영상들을 보기 위해서는 Apple의 QuickTime이 필요하다. 더보기
맥미니, 차에 들어가다? 혜승이네 놀러갔다가 미처 보지못한 맥미니 활용법에 대한 웹페이지를 봤다. 일반인이 구입하기에 가장 작은 PC 중 하나인 맥미니를 차량에 설치한 것을 사진 찍어 올린 것. http://www.dragtimes.com/gallery/2006-Infiniti-M45-Mac-Mini-Front-Row 우선 차량은 2006년형 인피니티. 인대쉬 순정 AV 시스템이 갖추어져있고, 맥미니는 DVD Player 옆의 적당한 자리에 설치한 후 순정 AV 시스템과는 RCA 케이블로 연결한 것으로 보인다. 입력은 블투 마우스와 Treo650으로 하는 듯. 내가 꿈꿔온 활용법이다. 맥미니는 겨우 마련했지만, 차가 없는데... :( 아무튼, 맥의 Front Row는 카 AV 시스템의 인터페이스로 손색이 없을만큼 직관적인 모습이.. 더보기
나의 다섯번째 맥, 맥미니. My 5th Mac, Mac mini 순식간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렇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 :) 아무튼, 한 지인께서 급하게 판매하시는 좋은 물건을 덥썩 물었고, 오늘 낮에 택배로 받아 대강 설치를 마무리 했다. 맥미니에 타이거를 재설치하면서 전에 사용하던 알북은 새로운 주인에게 보내드릴 준비를 해서 아까 택배 발송까지 마쳤다. 기존에 사용하던 네번째 맥, 파워북 12인치 867Mhz 슈퍼드라이브 모델과 비교해도 각종 수치가 두 배 정도 뛰어올랐다. 프로세서의 클럭 주파수가 867Mhz에서 1.42Ghz로 올랐고, 메인 메모리는 640MB에서 1GB로, 하드 디스크는 40GB에서 80GB로 오름과 동시에 miniStack이라는 외장하드 및 USB/FireWire 허브까지 같이 생겨서 160GB가 추가! 맥미니가 엔트리 .. 더보기
맥미니, Mac mini 더보기
오늘의 이런저런 생각 1. 대학수학능력시험 벌써 수능을 보는 날이더라. 시사에 관심이 없다보니, 수업 시간에 한 교수님께서 언급해 주셔서 알았다. 첫 수능에서는 너무나도 긴장해서 힘들었고, 두번째 수능에선 마음 편하게 친구들과 놀면서 봤다. 첫 수능은 나를 재수라는 필수 코스를 밟도록 만들었고, 두번째 수능은 날 우리학교에 보내주었다. 어찌보면 이처럼 내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던 시험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어찌보면 18, 19의 나이에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냉정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 시험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것에 감사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번 수능에 휴대폰 간수를 잘 못 한 세 명의 학생이 내년까지 수능을 치를 수 없게 되었다는데, 그 소식을 듣고서 난 이런 생각을 했다. 자.. 더보기
Mac OS X 10.4.3 update와 Front Row 드디어 Mac OS X 10.4 Tiger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그 동안 여러가지 버그, 특히나 한글처리와 연관된 문제점 때문에 우리나라의 맥 유저들이 지난 수개월 동안 학수고대하던 업데이트가 나온 것이다. 이 업데이트를 설치하면 Mac OS X 10.4.3 이 된다. 10.4.3 업데이트를 마치고 나서 바꾸어주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스팟라이트 단축키 설정이다. 영문만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입력 문제 변환 단축키가 필요없어 스팟라이트 기본 단축키가 Command+Space로 되어있는데, 우리와 같이 영어 이외의 문자 입력 시스템을 사용할 때 각 문자 입력 시스템 사이를 변환해 주는 단축키의 기본값이 Command+Space라 겹치게 된다. 이전에는 스팟라이트 단축키가 Ctrl+Space라 겹치.. 더보기
싸이월드와 매킨토시와의 관계 최근 조승우를 모델로 한 싸이월드의 광고가 여기저기 선보이고 있다. 특히나 조승우의 배낭여행 광고는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거의 독약과도 같은 작용을 하고 있다. 그냥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든다. (ㅠ.ㅠ) 아무튼, 싸이월드는 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사이트이다. 이미 일전에 한 번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었다. 그런 곳에서 예쁜 소품으로 사용되는 애플 제품을 볼 때마다 왜인지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애플 제품의 접근을 지원하지 않으면서 예쁜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니.. 너무 이율배반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다. 이번 '승우의 다이어리'에도 보면 애플 랩탑 Powerbook, 일명 TiBook으로 추정되는 멋진 랩탑이 자리하고 있다. 더보기
Mac OS X / iLife Training 애플코리아에서 무료 강좌를 실시한다는 기쁜 소식이!!! Mac OS X와 iLife 패키지 등 두 가지 수업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며, 수업료는 모두 무료이다. 각 수업은 하루 3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되며, 월/수/금/토에는 Mac OS X에 대한 수업이, 화/목/토에는 iLife에 대한 수업이 예정되어있다.(토요일 수업은 Mac OS X가 낮 1시 ~ 4시이며, iLife가 낮 4시 반 ~ 7시 반이다.) 아래의 URL을 클릭하면 Mac OS X / iLife Training에 대한 소개 페이지와 신청 버튼을 만날 수 있다. http://www.apple.co.kr/training/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강좌이기에 가고 싶은 마음이 앞서고 있다. 마침 다음 주까지는 방학이니 신청해.. 더보기
싸이월드 디자이너가 맥을?? 맥으로 돌아다니기 힘든 사이트 중 하나가 바로 싸이월드이다. 맥 뿐만이 아니라 Windows 환경에서도 MS Internet Explorer가 아니면 브라우징에 애로사항이 많다. 맥 기본 웹브라우저인 Safari에서는 배경음악이 안 나오고(조용한 브라우징을 보장하니 좋을 수도 있다.), 사진첩이나 게시판의 왼쪽 카테고리 선택이 되질 않는 등의 문제가 많이 있다. 복잡한 설정 화면은 들어가지기는 하지만 제대로 설정이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런데, 오늘자 싸이월드 메인페이지에 걸린 배너를 보니, 떠억 하니 매킨토시 제품이 자리를 잡고 있다. 아마도 유선 모델일 애플 프로 키보드와 마우스. 그런데 그 자리의 모니터는 일반 IBM 호환 모니터이며, 화면은 Windows 화면이다. 화면이야 작업한 파일을 붙여.. 더보기
국세청에서 매킨토시 지원을?? 국세청 홈페이지 http://nts.go.kr 에 접속해 보면, 귀여운 꼬마 아이들이 랩탑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살펴보면 저것은 지난 세대의 애플 매킨토시 랩탑 Titanium Powerbook!!! 간접 광고를 의식했던 것인지, LCD 뒷부분의 애플 특유의 사과마크는 지워놓았는데... 정부의 우리나라 정보화 시책에는 철저하게 배제당하는 매킨토시를 저렇게 정부부처의 홈페이지에는 예쁘다는 이유로(선정되었을테지?) 올려놓았다는 사실에 어폐가 있는 듯 하다. 그저 디자인적인 관점에서 예쁜 이미지 따다가 올려만 놓지 말고, 정녕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즐거운 컴퓨팅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기업이라면 이윤추구가 목적이니 장사가 안 되는 사업을 하지 않는다지만, 정부라면 돈이.. 더보기
맥 랩탑의 배터리 모니터링을 해보자! X-Charge 맥 OS X에서 사용하는 배터리 관련 어플리케이션들이 무지무지 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정말 간단한 어플리케이션인 X-Charge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랩탑 소유자라면 누구나 자신의 랩탑 배터리가 어느 정도의 작업량과 시간 동안 버텨주는지를 항상 궁금해 할 것이다. 배터리에 게이지가 달린 제품도 있고, 요즘 IBM 호환 노트북에서는 제조사마다 별도의 배터리 관리 유틸리티를 제공하기도 한다. OS X에서는 기본으로 배터리 용량 표시가 남은 시간 혹은 퍼센티지로 표시가 되고, 충전시에는 완전 충전에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수치들은 플랫폼을 막론하고 정확한 것은 아니다. 사용하고 있는 순간순간마다의 소모량과 남아있는 양을 계산해서 대략적인 수치만을 보여주기 때문. 내 랩탑의 .. 더보기
새로 출시될 OS X, Tiger~! 지난 1월 스티브 잡스의 키노트 때에서도 출시 예정임을 밝혔던 새로운 OS X, 10.4 버전의 코드명 Tiger~!! (왜인지는 몰라도 OS X들의 코드명은 모두 고양이과 동물들 이름이다. 10.1은 Jaguar, 10.3은 Panther.. 그 이전의 Mac OS 코드명도 고양이과 동물 이름을 따왔는지는 모르겠다.) 드디어, 아마존 등지의 유수의 쇼핑몰에서 Preorder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들리더니, 오늘은 오프닝 동영상을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팬서까지에는 없었던 한국어 화면이 보인다는 것. 동영상을 보면 '환영합니다.'라는 한글을 똑똑히 볼 수 있다. 더불어, 중국어 '환잉~'도 보이고... 일본어 환영 메세지는 이미 예전부터 들어있었던 것 같다. 최근 매킨토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더보기
피스모 하드 업글!!! 기존의 후지쯔 20GB 4200rpm 짜리 하드디스크를 떼어내고, 그 자리에 삼성 40GB 5400rpm 짜리 하드디스크를 달았다. 어제 미리 연습해서 어렵지 않게 교체할 수 있었고, Mac OS 10.3 인 Panther부터 설치하여 시스템 재설정에 들어갔다. 대강 하루가 걸려 셋팅을 거의 마무리한 듯. 기존의 후지쯔 하드는 켜두면 항상 '위잉~'하고 돌아가는 고주파음이 상당히 크게 났었는데, 새로이 하드를 바꾸니까 이런 소리가 전혀 나지 않는다. 그래서 피스모를 잠시 사용하지 않아서 액정이 꺼져있게되면 '어~ 내가 안 켰었나?' 할 정도로 사용 중 잡소리가 싸악 없어졌다. 특히나 자연스레 발열시키는 것으로 유명한 피스모이기에 내부에 들어있는 팬도 돌아가지 않는다. 조용한 기숙사 방이나 도서관에서도 이.. 더보기